• 최종편집 2024-05-10(금)
 
경기도·평택시 T/F팀 소송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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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에 대응하기 위한 평택항 수호 범 경기도민 대책위원회 발대식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대책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염동식·최호·이동화·김철인 도의원과 경기도민회,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대책위의 상황보고, 활성화방안 논의,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대책위는 이날 공동위원장에 송달용 경기도민회 회장, 김찬규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공재광 평택시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과 간사는 공동위원장이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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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54월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 귀속 자치단체 최종 심의에서 서해대교를 기점으로 서부두 북쪽 내항은 당진시 관할로, 남쪽 외항은 평택시 관할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예정지 포함) 관할은 총면적 648만평 가운데 기존 당진시 300만평, 아산시 50만평, 평택시 198만평에서 평택시 6188천평, 당진시 292천평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총면적 가운데 71를 평택시가 관할토록 했다.
 
 그러나 충청남도가 이에 반대하면서 현재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권한쟁의와 결정취소 소송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최근 도와 평택시 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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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경기도민 대책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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