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관내 농업 관련 14개 기관·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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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9일(목)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AI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농업관련 14개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16일 AI 발생이후 그동안 평택시 차원의 방역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조기 종식을 위한 대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시는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들에게 전국 최초로 실시된 양계농가 주변 항공방제, 양계농가 출입차량(GPS)분석과 철새 분변시료 채취를 통한 역학조사, 양계농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방역요령 번역문 홍보 등 선제적 대응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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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시장은 “지난 27일 행자부 차관이 방문해 평택시의 터널식 거점소독소 설치·운영과 전국 최초 항공방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며, “앞으로 이번 주가 큰 고비로 이 자리에 계신 기관·단체장님들께서 AI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형 축협조합장은 “매몰비용이 사육두수(5만수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조만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람직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은 “AI 발생으로 양계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시에서 직원들이 동원되는 만큼 농·축협에서도 자체 살처분반을 편성해 시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민·관·군이 합동으로 발생농가 주변과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해 항공방제, 군부대방역반 운영 등을 통해 AI 종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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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 조기종식 대책 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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