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청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34회 차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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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4팀 한상일 팀장

■ 서정지구대 4팀, 지난 1년간 112신고사건 4,500여건 접수·처리
 
 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 서정지구대(지구대장 김동근) 4팀(팀장 한상일)은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발로 뛰며 평택의 치안을 굳게 지키고 있다.
 
 서정지구대는 서정동, 이충동 등 총 9개의 법정동 30.9㎢의 광활한 면적을 관할하고 있다. 인근에는 고덕신도시 공사현장 및 국제평화도시 건설, 수서-평택 고속철도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흥밀집가와 불법체류자 등 다수의 범죄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한 관할 내에 대학교 2개소(국제대, 한국복지대), 고등학교 5개소, 중학교 5개소, 초등학교 6개소 등 18개교가 소재하고 있어 학교 폭력 등 청소년범죄 또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일선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지구대는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민생치안의 최접점 부서로, 서정지구대 4팀은 지난 1년간 112신고사건 4,500여건을 접수·처리하였으며 한상일 팀장의 인자하고 온화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팀원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강력범 14명, 절도범 23명, 폭력 등 기타형사범 267명, 수배자 58명 등 총 400여명에 가까운 범죄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112순찰시 경찰 PDA(휴대용 단말기)를 통한 지속적인 차적 조회 활동을 바탕으로 도난차량 회수 12건,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사범 88명, 자동차관리법위반사범 20명, 무면허 57명을 검거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8월에는 차적 조회 검거 실적 평택경찰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만취상태로 3m 담장위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는 등 2016년 한 해 동안 총 10여명의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서정지구대 4팀은 지방청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각종 포상을 34회 차례 수상했다.
 
 서정지구대 4팀의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평소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기 앙양 및 직무 의욕을 고취한 한상일 팀장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한상일 팀장은 팀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일과 시작 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을 갖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생일파티, 당구대회, 등산 등 체육활동을 통해 팀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러한 팀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은 시민 치안을 굳게 지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상일 팀장은 “팀원들이 열심히 시민 치안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민이 행복할 때까지 최상을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팀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팀원 모두가 화합해 시민 모두를 위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펼쳐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정지구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지구대 김동근 대장은 “서정지구대는 순찰 4팀을 비롯한 총 4개팀이 1년 365일 24시간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찰로 다가가기 위해 생활 주변의 불법과 무질서 근절 및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치안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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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지구대 4팀

■ 한상일 팀장 “시민 위한 치안 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한상일 팀장은 지난 1989년 9월 9일 경찰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28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방청 생활안전계 5년,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계 2년, 경무계 3년, 정보과 6년, 수사과 2년 등 각종 부서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이후 평택 지구대, 팽성파출소 팀장을 거친 후 2016년 현재 서정지구대 4팀장으로 근무 중에 있다.
 
 그동안 한 팀장은 중요범인검거 유공 등으로 경찰청장 표창 7회, 중요범인검거와 친절봉사유공 등으로 지방청장 5회, 차적 조회 및 중요범인검거로 경찰서장 표창 33회 등 총 46회에 걸쳐 표창을 수여 받는 등 발로 뛰는 치안 행정의 최선두에 서있다.
 
 또한 한 팀장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1992년부터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장애자들을 돌보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작은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독실한 종교생활을 통해 장애인들을 돌보게 됐다는 한 팀장은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세교동 성당에서도 매월 1회씩 40여명의 장애인들의 보호시설인 용인시 백암면 장평리에 위치한 ‘성가원’을 방문해 궂은일을 마다않고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팀장은 “어렵고 불우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공직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정지구대 4팀에는 한상일 팀장을 비롯해 경위 김동조, 경위 김은수, 경사 곽정화, 경사 최영재, 경장 기호성, 경장 류지승, 순경 최인한, 순경 김백석, 순경 김주선, 순경 황윤택 등 11명의 팀원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 한상일 팀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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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가장에 가장 남는 사건은
 
 
지난 1991년 10월경, 평택시 비전동 소재 성동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에 찔린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도착한 후 발견한 피해자 A씨는 평소 도보순찰 중에 알고 지내던 시민이었습니다.
 
 A씨를 병원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한 후 A씨와 같이 일했던 일행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펼쳐 용의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도주하는 상해치사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 사건 후부터 저는 순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현재까지 순찰 등을 통한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생치안의 최접점 부서에 있는 서정지구대의 경우 발로 뛰는 순찰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순찰 근무에 더욱 더 충실히 임할 것이며, 엄정한 법 집행과 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 근무 중 힘든 점이 있는지
 
 최근에는 상습 주취자들의 폭언과 폭력 때문에 경찰들이 많은 시간을 빼앗겨 정작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치안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지역경찰의 주임무인 범죄예방활동이 상습 주취자들로 인해 큰 공백현상이 발생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앞으로 우리 경찰은 주취폭력에 더욱 더 엄정 대응하여 공권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4팀을 비롯한 서정지구대 직원 모두는 김동근 서정지구대장과 함께 하나가 되어 24시간 주민들의 안전과 범인 검거 및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서정지구대 관내를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평택시의 치안을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으며, 항상 시민여러분들의 가까운 곳에서 함께 있겠습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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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4팀 한상일 팀장 ‘평택시 치안’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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