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총 하도급 금액 50% 이상 ‘평택지역 업체 참여’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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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0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5개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5개사는 평택 오성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유진초저온을 비롯하여 ㈜동문건설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건립현장, ㈜대우건설의 비전 지월푸르지오 아파트 건립현장, ㈜현대건설의 세교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 건립현장, 파인건설(주)의 팽성 안정리 오피스텔 건립현장이다.
 
 협약서는 평택시와 건설공사 사업주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협력사업, 협력방법을 정하는 내용이며,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 총 하도급 금액의 50% 이상을 평택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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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관내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이 5% 미만으로 저조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시와 사업주체가 상호협력 한다면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시에 둥지를 트는 업체들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주택과내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30일에는 전문건설업체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하도급 참여에 대한 행정지원, 관리대상 건설현장 특별관리,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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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5개 건설현장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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