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평택시 재정 비교적 양호... 채무액 334억 원
 
 
살림 규모.jpg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5년도 재정운용상황을 지난달 31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16년도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의 일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로 구분되며 2015년 결산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재정운용상황을 공시했다.
 
 공통공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8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이 공개되고 특수공시는 ‘소풍정원 조성’ 등 시민관심사업 10건이 공개됐다.
 
 평택시는 2015년 재정운용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하여 연도별 증감 추이와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수치를 함께 나타내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공시된 평택시의 2015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1조 8,043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택시와 비슷한 유사자치단체의 평균액 1조 2,200억 원 보다 5,843억 원이 많은 것이다.
 
 또한 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6,767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4,073억 원 보다 2,694억 원 많으며 국·도비 등 의존재원은 7,180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5,098억 원 보다 2,082억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채무액은 334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757억 원보다 423억 원이 적고 시민 1인당 지방 채무는 7만 3천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 23만원과 비교하여 15만 7천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2015년도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평택시 재정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공시자료는 평택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9956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2015년도 살림규모 1조 8,043억 원 공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