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평택시,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공공시설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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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는 10일(수) 공재광 평택시장 주관으로 금년 9월말 산업단지 준공을 앞둔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 인계인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 현장을 직접 찾은 공재광 시장은 그 동안 분야별로 추진되어 왔던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한 점검결과 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고덕산업단지는 3.93㎢(약 120만평)규모로, 2013년 5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된 이후 2015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경기도시공사의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입주지원 TF회의 주관 등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정상적으로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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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회의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박태호 경기도시공사 평택사업단장, 市 시설물 관리부서 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의 합동점검 결과 설명을 듣고 향후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공원, 저류지 등 주요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2016년 9월 고덕산업단지가 준공되면 평택시는 도로 11,106m, 공원 178,325㎡등 총 9개 분야 시설을 인수받게 된다. 시는 이러한 공공시설이 차질 없이 설치되고 정상 운영되어야 향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가동이 조속히 정상화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산업단지 준공(9월) 및 삼성전자 건축준공(12월)에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폭염 속에서도 사업 마무리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2015년 5월 반도체공장 건축을 착공해 2016년 12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17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건축 현장에 약 11,200명(일)의 건축근로자와 약 1,8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되는 등 대규모 인력, 장비 등이 투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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