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 기탁해
 
 
건축사회 기탁.jpg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한건축사협회 평택지역건축사회(회장 황정용)는 7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113명의 학생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금년 초에도 260만원 상당의 쌀(10kg, 100개)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황정용 평택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와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끼고, 건축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지역 건축사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적 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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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건축사회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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