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바르게살기위원회, 10kg 200포 100세대에 전달



 평택시 포승읍(읍장 최헌화)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조일재)는 지난 14일(금) 포승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10kg 200포, 5백만원 상당)'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쌀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0명이 매년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한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은 조일재 바르게살기위원장이 대학병원에서 위암수술을 앞두고도 손수 모심기부터 수확까지 참여해 의미가 컸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마을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100세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최헌화 포승읍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작한 쌀을 기증해준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적극 추진해 준비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일재 위원장은 "봉사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위한 일인 것 같다.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다 보면 자신이 더 기쁘고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포(10kg)을 전달하였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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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이웃과 사랑의 쌀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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