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 10㎏ 200상자 이웃에 전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회장 조선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4일 배추준비를 시작으로 3일 동안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다듬기, 절이기를 실시한 후 6일에는 1,0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궜다. 재료는 순수 국산으로 평택시 관내농가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이용 하였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0㎏씩 200상자로 소포장하여 관내 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는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로 지난 6월에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분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매월 첫째주 수요일과 셋째 주 금요일마다 20여명의 회원이 남부복지회관에서 중식제공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사는 소외계층 55가구에 2달에 1회씩 생활필수품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11개 지역단위 생활개선회에서는 휴경지를 이용한 배추심기, 꽃심기 등을 공동작업으로 하여 그 수익금으로 마을 경로잔치와 장학금전달 등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도 다양한 사랑나누기 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생활개선회는 전통문화 맥잇기, 천연염색연구사업, 우리농산물 이용 홍보사업과 함께 5-S운동(화목한 가정만들기: Sweet home, 1인 1특기갖기: Special ability, 자원봉사하기: Service, 노인자살예방: Suicide prevention, 환경보전: Save the earth)을 전개 하는 등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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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큰 사랑 "사랑의 김치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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