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새마을 협의회,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경비 마련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 협의회(회장 김진수, 부녀회장 김행근)는 지난 26일(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남 예산군 소재 수덕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협의회 30여명이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외암리 민속마을, 수덕사 등을 돌아보았다.

  효도관광에 참석한 김모(81)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효도관광을 보내줘서 매우 고맙다”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 노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줘서 마음이 무척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안중읍민 척사대회」 및 「사랑의 조기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해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김행근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뻤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자식도 하기 어려운 일을 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 매년 정성껏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읍 차원에서도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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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읍, 어르신 150명 수덕사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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