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국가 기간시설 보호 및 재난대응 능력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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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택시에 소재한 국가 기간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재난 유형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16일에는 재난안전관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과 복창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및 지진, 열, 연기, 화재진압 체험을 실시했다.
 
 17일에는 재난발생시 부족한 자원 또는 자재를 지자체 간 공유하는 재난관리자원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하였고, 18일에는 각 훈련 기관들과 함께 본 훈련에 앞서 매뉴얼 숙달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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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에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한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24개 협업기관의 훈련 진행요원 220명과, 기관·단체장 등 참관인 8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옥중, 청북고 학생 40여명이 모의승객으로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대국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재광 평택시장이 현장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 지시하고, 해경 경비함정이 해상익수자를 구조하여 육상구호소로 직접 이송하고 해경 헬기레펠을 이용하여 의료진이 하강, 응급처치 상황을 최초 연출하는 등 훈련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평택시와 해양경비안전서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규모 선박사고 훈련으로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국민안전처와 청옥초등학교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 평택시, 경찰, 소방, 군부대, 안중백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협업기관이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따른 대피훈련’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2016년 안전한국훈련이 마무리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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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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