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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15 14:47
일촌지원대상자 60세대에 된장, 밑반찬 3종 지원
평택시에서는 지난 12일(토) 원평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평택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행복·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평택중앙지점, 송탄남지점, 청북지점 등 3개지점 직원과 평택시 생활지원과 직원 및 읍·동 직원, 남부복지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원평동주민센터 앞마당에 모여 직접 된장과 열무얼갈이김치, 깻잎, 초란돼지고기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일촌대상자 6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대상자들과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학생들 13명도 참여하여 나눔을 함께 했다.
이번에 실시한 행사는 평택시와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본부가 2013년 4월 25일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사업 상호지원 협력을 위한 ‘행복·희망 나눔 협약식’ 개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에 세차례 실천행사를 통해 1,374만원상당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4월 1차 행사에 이은 2차 행사로 KB국민은행 3개 지점 직원이 함께 모여 된장과 함께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숙 생활지원과장은 "행복·희망나눔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촌대상자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행복·희망·소통도시 평택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것 같다"며 "함께한 KB국민은행과 남부복지위원회의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