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바르게살기위원회, 휴경지 임차해 사랑 심어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 살기위원회(회장 조일재)는 10일(화) 포승읍 홍원5리 일원에서 '불우이웃 돕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바르게살기회원 30명이 참여하여 농경지 4,290㎡에 회원들이 직접 구슬땀 흘려가며 사랑의 모내기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4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으며, 작년에는 사랑의 쌀 10kg 160포를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작업한 모는 가을 추수를 거친 뒤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말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일재 위원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손수 정성들여 모내기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연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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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불우이웃 돕기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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