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현덕면 장수리에서 건강체크 및 일손돕기 봉사

  평택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미라 교수)에서는 지난 17일(토)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마을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농촌 주민들에게 기초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긍심 부여 및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간이 치매검사, 손맛사지 등의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돕기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안중보건지소와 자원봉사센터의 활동터전 연계로 이루어졌다.

 간호학과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건강체크 활동과 배 과수원 봉지 씌우기,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및 모판 나르기 등 힘든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사의 소중함과 나를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마을 주민들은 “내 자식도 농사일을 거들지 않으려고 하는데 힘든 일을 자처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이미라 교수는 “금번 봉사활동은 기존 펜션이나 위락시설 등에서 실시해오던 MT를 농촌봉사활동으로 대신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고 힘든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간의 우정도 돈독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임을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앞으로도 학과 MT를 평택지역의 농촌 봉사활동으로 실시하고,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일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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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大 간호학과, 농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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