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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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100% 지원
    2002년 6월 말 이전 제작 경유차량 대상 조기폐차 시 차량가액의 최대 100% 지원해 경기도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도는 올해 234억 원을 투입해 연식이 오래되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량 1만9,000여 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조기폐차보조금 대상은 2002년 6월 말 이전에 제작된 차량이다. 또한 도내 대기관리권역 24개 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 참고로 대기관리권역은 경기도내 24개 지자체이며, 제외지역은 광주시, 안성시, 포천시, 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이다. 지원기준은 2000년 말 이전 제작차량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 말 이전 제작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기준가액의 85%를 각각 지급한다. 상한액은 차량 중량에 따라 165만 원에서 770만 원까지이다. 조기폐차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1577-7121)로부터 조기폐차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 적격판정을 받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말소 등록증(원본 또는 사본), 보조금 지급요청 통장 사본,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를 첨부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제출하면 절차, 검사를 거쳐 시군 환경부서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수도권에서만 1만1,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경유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암유발 등 위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노후 경유차량을 소유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고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323억 원을 투입해 11만7,614대에 조기폐차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6월 말 현재 7,870대가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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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2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납부예외 중 소득이 있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납부예외 중 언제라도 소득(농업소득, 임업소득, 어업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이 발생하면 다시 납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납부예외는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것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납부재개)신고를 통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 때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취업하면 해당 사업장의 국민연금 업무담당자가 사업장가입자 취득신고를 하겠지만,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공단에 전화나 우편 등으로 납부재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향후 연금을 받으실 때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장애 또는 유족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국번 없이 1355), 팩스 등으로 꼭 소득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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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1
  • 올바른 양치질로 소중한 치아 건강 지키세요!
    “하루에 세 번, 식사 후 3분, 양치질을 3분하세요” 올바른 양치질은 칫솔을 가볍게 잡고 칫솔모를 치아 뿌리에 45도 각도로 대고 하나의 치아를 20번 정도 아래위로 원을 그리면서 닦는 것이 좋다. 윗니를 닦을 때에는 윗니의 잇몸에서 아랫니 방향으로, 아랫니를 닦을 때에는 아래 잇몸에서 윗니 쪽으로 원을 그리며 닦아야 하고,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바로 넣은 다음 치아의 경사를 따라 원을 그리면서 닦아야 한다. ◆ ‘양치질 333법칙’을 아세요? 1. 하루에 3번 양치질 이는 바로 식사의 횟수와 같다.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세끼의 식사에 맞추어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2. 식사 후 3분 안에 양치질 식사를 하고 나면 3분 이내에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들이 활동하게 된다. 이 세균들은 충치의 주범으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들을 먹으면서 자라게 되는데 이러한 세균들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식사 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3. 양치질을 3분 동안 3분이라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아를 닦는 경우 가장 깨끗하게 닦이는 시간이다. ◆ 올바른 치약 고르는 방법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의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비타민 치은염완화제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칫솔질 이후에는 반드시 5회 이상 입가심을 하여 치약을 충분히 닦아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치약에는 치아를 마모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입가심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한다. ◆ 올바른 치약 짜는 방법 치약을 짤 때는 칫솔모 안까지 치약이 들어가도록 눌러 짜는 것이 좋으며, 치약이 칫솔모에 깊숙하게 들어가는 건 힘들기 때문에 칫솔에 치약을 얹은 다음 혀로 치약을 눌러 칫솔모 안으로 밀어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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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1
  • 이색 삼계탕으로 여름 무더위를 이기세요!
    농촌진흥청, 다양한 식재료 넣은 이색 삼계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가뿐히 이길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법을 소개했다.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섬유질이 연해 노인과 어린이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좋다. 또, 한의학적으로 달고 따뜻하며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기운을 북돋우고 소화력을 높여준다. 다양한 식재료를 넣은 삼계탕은 입맛도 살리고 허약 체질이나 영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 크린톡 삼계탕 크린톡 삼계탕은 몸에 쌓인 중금속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더덕은 진액을 생성하고 담을 없애며, 기침을 멎게 한다. 도토리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중금속을 내보낸다.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과 면역력 향상에 좋다.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1/2로 갈라 소금물에 담근다. 죽순은 빗살모양으로 썰고 황기와 오가피는 깨끗이 씻는다. 손질한 닭 뱃속에 기본 속재료를 넣고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 기본 육수에 준비한 닭을 넣고 30분 동안 삶다가 황기, 인삼, 밤, 마늘, 더덕, 북어채, 죽순, 오가피, 말린 도토리묵을 추가해 20분 동안 더 끓인다. ◆ 복분자·서리태 삼계탕 복분자·서리태 삼계탕은 두 재료를 곱게 갈아 차갑게 만드는 냉삼계탕이다. 복분자는 피로감 개선과 노화 억제, 기억력 향상에 좋고, 검은콩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 냄비에 닭을 넣고 50분간 삶아 건진 뒤 살만 발라 곱게 찢는다. 여기에 복분자즙 1/2잔과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으로 밑간한다. 서리태는 찬물에 5시간~6시간 불려 10분간 삶아 식힌 뒤, 기본육수와 복분자즙을 각각 1잔씩 넣고 곱게 같아 복분자콩 소스를 만든다. 밑간해 둔 닭살을 담고 지단을 얹은 뒤 소스를 붓는다. ◆ 버섯 삼계탕 버섯삼계탕은 불린 목이버섯, 생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을 이용한다. 목이는 혈관 개선과 변비에 효과가 있고, 표고는 빈혈과 골다공증, 새송이는 노화와 고혈압 예방에 효능이 있다. 1cm 크기로 썰어 불린 버섯과 찹쌀을 고루 섞는다. 손질한 닭의 뱃속에 썰어둔 버섯과 찹쌀, 인삼, 대추, 마늘, 은행, 밤을 넣고 속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 냄비에 기본 육수를 넣어 50분가량 끓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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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1
  • 뜨거운 여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조심하세요!
    여름철인 7월~8월에 진료환자가 가장 많아 ▲ 월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진료인원 추이(2009-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2009~2013년) 동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8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3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9년 391만 1,866명에서 2013년 479만 1,502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9년 158만 4,939명에서 2013년 196만 5,000명으로 연평균 5.5%로 증가하였으며, 여성은 2009년 232만 6,927명에서 2013년 282만 6,502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하였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평균 진료인원은 9,585명으로 여성이 11,374명, 남성이 7,816명으로 여성이 약 1.5배 더 많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여름철(7~8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에 대해“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노출이 많은 의복을 입거나 원인 물질에 노출되었을 경우, 그리고 땀이 나면서 원인 물질이 땀에 녹아 배어나와 피부와의 노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조남준 교수는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에 대해 “확실하지 않으나 여성이 남성 보다 화장품이나 귀걸이, 목걸이 같은 장식품을 많이 사용하고 남성 보다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때문에 원인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서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2009~2013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비는 2009년 1,794억 원에서 2013년 2,286억 원으로 연평균 6.2%로 증가하였고, 급여비는 2009년 1,285억 원에서 2013년 1,653억으로 연평균 6.5%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L23)’의 정의, 증상, 원인,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란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원인 물질 (항원, 알레르기 항원)은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 물질에 민감화된 사람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킨다. 2.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증상 접촉피부염은 피부 병변이 주로 원인 물질과 접촉한 부위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그 외 증상들은 다른 피부염과 비슷한데 주로 가려움이 있는 붉은 반점이나 구진이 발생한다. 급성인 경우에는 물집이나 진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3.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치료법 가장 좋은 치료는 원인 물질을 확인 하고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막는 것이다. 원인 물질을 알기 위해 알레르기 검사나 첩포검사 등을 통해서 원인 물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나 검사를 하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일단 발생한 접촉 피부염은 대증 치료를 주로 하는데 급성기나 광범위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의 전신 투여를 국소도포 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그 외에 가려움을 줄여 주기 위하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4.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요령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매우 오래 지속되고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재발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인 항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이 밝혀진 경우에는 그 원인 물질 뿐만 아니라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도 같이 피하도록 하여야 한다. 화장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원인 물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분을 모르는 화장품을 새로 사용할 시에는 샘플을 소량 민감한 피부에 발라 보아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귀걸이 목걸이 등에 원이 금속이 포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바지 단추나 브래지어 금속 부위에도 금속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속옷 등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1
  • 평택시일자리센터, 시민 위한 ‘상설면접 채용행사’ 개최
    오뚜기라면㈜, 구직 시민 11명 채용하기로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10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평택시 일자리센터 2층 면접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면, 국수 제조업체인 오뚜기라면㈜ 생산원 ‘상설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서 오뚜기라면㈜는 면접 후 11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7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일자리센터에서 오뚜기라면(주), 삼덕로지스(포드 링컨 수입차 PDI) 외 3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참가하고 싶은 시민은 이력서를 지참 후 행사에 참여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일자리센터(☎ 031-8024-3554~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평택시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알선, 직업상담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의 행복을 함께 열어 지역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설면접’과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업종이나 회사 규모 등에 관계없이 면접장소를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의 신청을 받아 접근성이 용이한 평택일자리센터를 활용, 구인업체가 면접을 한 뒤 채용을 결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0
  • 질병관리본부, 홍콩 독감 유행 대비 국내 대응태세 강화
    홍콩 여행 시에는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질병관리본부(양병국 본부장)는 최근 홍콩에서 여름철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음을 알리고, 해당 지역 여행자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여행 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 등을 10일 권고하였다.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홍콩은 겨울철 유행 이후에도 여름철에 계절 인플루엔자가 재유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2012년에도 금년과 같은 여름철 재유행이 있었다. 현재 홍콩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은 2013년에 확인된 스위스 유형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일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다만 WHO가 예측한 바이러스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가 일치하지 않아 다소 예년에 비해 홍콩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절기보다 유행이 컸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지난 겨울철에 홍콩과 동일한 유형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였으며, 유행주의보를 5월 21일 해제한 바 있고, 현재는 홍콩과 달리 여름철 유행은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에 의한 유행방지를 위하여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중임을 밝히면서 “홍콩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0
  •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적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고통스런 다이어트를 감내하거나 몇 시간씩 러닝머신을 달리지 않고도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통해 여름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자. 1. 많이 웃기 웃음은 면역체계를 증강시키고, 통증과 당뇨병 증세를 완화시킨다. 또 체중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2. 직장까지 걸어가기 규칙적인 걷기는 심장병과 골관절염의 위험을 줄여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며, 혈압을 낮춰주고, 수명을 연장해주는 효과를 낸다. 3. 생선 많이 먹기 임신 중 정어리, 참치, 연어를 많이 먹은 여성은 더 똑똑한 아기를 낳는다는 하버드대학의 연구 보고서가 있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은 자폐증 증상의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보고서도 나온 적이 있다. 4. 좀 더 행복하게 살기 낙관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독감 같은 감염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며, 혈압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한다. 5. 취미 갖기 취미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며, 면역체계를 증강시키고, 고혈압과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6. 주말 늦잠 피하기 일요일에 평소와 달리 늦잠을 자면, 월요일과 화요일에 졸음이 더 심해지고, 감염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진다. 인체 시계가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7. 햇빛 많이 쬐기 햇빛은 유방암, 폐암, 결장암, 우울증, 통증, 불임, 당뇨병, 고혈압, 다발성 경화증, 건선 등 다양한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8. 자전거 타기 일주일에 2∼4시간 자전거 타기는 체중을 줄여주고, 심혈관 질환, 대·소장 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며,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9. 차 마시기 홍차와 녹차는 알츠하이머, 심장병과 뇌졸중, 암, 독감을 예방하고, 모발을 자라게 하며, 체중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10. 껌 씹기 껌, 특히 무가당 껌은 구강 건강에 좋다. 껌을 씹는 사람들은 과자류를 덜 먹고, 10% 정도 열량을 덜 섭취한다. 껌은 얼굴 근육, 고혈압, 당뇨병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11. 노래하기 합창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우울증을 고쳐주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노래 부르기는 음성의 노화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12. 이 닦기 치아와 잇몸을 잘 돌보면 고통스럽고 비싼 치과 치료를 피할 수 있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뇌졸중과 심장마비 예방 효과도 가지고 있다.
    • 생활/의학
    2015-07-10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지금 이 시간에도 골퍼의 역사를 다시 쓰는 새로운 영웅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1,268번째 성공으로 전기를 발명하였다고 합니다. 에디슨이 1,267번째 실패로 거의 포기 상태일 때 에디슨의 친한 친구가 찾아와 이왕 시작한 만큼 1,300번이나 채우고 포기하라는 친구의 말에 다시 힘을 내서 드디어 1,268번째에 전기를 발명하여 인류의 영원한 등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독자 여러분들 가운데 오늘 실패하였다고, 내일 또 실패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내일의 성공을 위해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미들 아이언 샷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들 아이언(4,5,6번)은 그린에 공을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우드나 롱 아이언에 비해 보다 정확성이 요구됩니다. 때문에 톱 스윙의 두 손 위치도 낮은 듯하게 하고 피니시도 작게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클럽 자체의 외형상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6번 아이언은 2번 아이언보다 2인치(약 5cm) 짧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에 더욱 가깝게 서야 하고, 허리를 더욱 구부려야 합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모든 어드레스 자세는 클럽의 종류에 따라 결정 됩니다. 스윙은 자동적으로 롱 아이언 샷을 할 때보다 업라이트 됩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스윙을 업라이트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투어프로들은 상체를 구부린 상태에서 평시와 동일한 스윙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자세를 올바르게 취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똑같은 스윙을 하고 나서 나머지는 클럽에게 맡겨 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스윙 형태의 변화는 6번 아이언의 비교적 짧은 샤프트의 영향과 어울려서, 약간 날카로운 각도로 클럽이 공을 향해 접근하게 되므로 자동적으로 공의 위치 변화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됩니다. 예를 들면 롱 아이언의 경우처럼 왼발 뒤꿈치의 연장선에 공을 놓으면, 클럽 헤드는 공에 앞서서 땅을 먼저 치게 되므로, 흔히 말하는 ‘뒤땅(dunch)’을 치게 됩니다. 또한 공을 너무 오른쪽으로 놓으면, 공의 윗부분을 내려찍게 되어서 ‘토핑’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샷은 스코어를 나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발라타 볼(balata ball)을 사용할 경우에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가져 온다는 사실입니다.(발라타 볼은 쉽게 깨짐) 이런 이유에서 여러분은 항상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만 합니다. 가장 정석적인 규칙은 드라이버와 롱 아이언을 사용할 때는 왼발 뒤꿈치의 연장선 위에 공을 놓고, 한 클럽씩 줄어들 때마다 약 1cm 정도씩 스탠스의 중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미들 아이언 샷을 익히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터득했습니다. 이와 같은 어드레스의 요소들을 완전히 파악함으로써 특정한 클럽을 사용한 스윙의 이상적인 형태를 만들 수 있고, 이와 같은 이상적인 스윙으로 정확한 임팩트와 공의 궤적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필드에서 보여줄 동작들을 이처럼 연습함으로써, 여러분은 99%의 위대한 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강한’ 궤적의 샷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쇼트 아이언 샷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퍼트가 가능할 때는 가능한 퍼트를 써야 한다. (최상의 어프로치는 최악의 퍼트만 못하다)
    • 생활/의학
    2015-07-10
  • 평택시 “남부·북부, 신나는 자전거 교실” 신청하세요
    남부(평택) 30명, 북부(송탄) 30명 ‘60명 선착순 모집’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건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8월 28일까지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남부지역(평택) 30명, 북부지역(송탄) 30명 등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평택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자전거 교실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12시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남부)과 이충 분수공원(북부)에서 각각 운영된다. 자전거 교실에서 수강생들은 자전거 운전 및 조작과 점검·수리 방법 등 자전거 기초이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강습을 받게 된다. 접수방법은 전화신청 후 강습비 2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2개소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자전거 교실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건강도 챙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수처: 평택시생활체육회, ☎ 656-0188, FAX 651-0188)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 체육진흥과(☎ 031-8024-3262)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0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Step By Step 임산부 교육” 실시
    임산과 출산, 요가, 에코인형만들기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시장 공재광) 안중보건지소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지난 6월에 실시하지 못했던 “테마가 있는 Step By Step 임산부 교육”을 오는 7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Step By Step 임산부 교육”은 임산부 교육 신청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3층 교육실에서 7월 16일(목), 7월 21일(화), 7월 23일(목), 7월 28일(화)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임산과 출산, 요가, 에코인형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Step By Step 임산부 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1~2)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 교육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출산율 향상을 위해 출산장려금 상향조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0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여행’ 참가자 모집
    비단강숲마을 찾아 금강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여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 이하 평택녹소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체험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녹소연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1박2일의 일정이며, 충북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에 소재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흐르는 비단강숲마을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여행’을 떠난다. 이번 체험여행지인 비단강숲마을은 금강 상류에 위치해 맑은 물과 공기가 매력적이다. 특히 방가로, 한옥 등 숙박시설과 식당, 넓은 마당의 풍성한 무대 등 다양한 인프라와 체험거리로 운영되고 있어 전국에서도 체험마을 상위권에 속한다. 평택녹소연 관계자는 “소중한 체험을 함께 나누고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 영국사 탐방, 마을 앞을 흐르는 금강에서 뗏목타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맛볼 수 있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체험여행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여행 참가비는 5만원이며, 체험여행 일체 비용이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녹소연(문의 ☎ 654-499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다음카페 평택녹색소비자연대(http://cafe.daum.net/ptgcn)에서 검색하면 자세한 일정을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남수원CC 라운드 중 골퍼 한분이 저에게 어떻게 하면 벙커 샷을 잘할 수 있냐고 물어와 별 뜻 없이 “그거야 볼이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벙커 샷을 잘하는 것” 아니냐는 극히 형식적이고 무성의 하면서도 당돌한 대답을 한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그 대답 속에는 라운드 중 질문하는 것과, 라운드 흐름을 돌려놓기 위함이라고 생각되어 그렇게 답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저의 일방적인 대답에 그 분은 실로 어처구니없고 황당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보다 잘 치는 골퍼에게 기술 한 가지 물어보기 위해 수없이 고민하고 갈등해 온 초급 골퍼들에게 조금 잘치고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경솔함으로 큰 실수와 상처를 드렸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라운드였으며,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창피한 라운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웃으시면서 자네 말이 정답이라며 철없는 저를 대신 위로해 주었지만 그 위로가 지금의 겸손함을 배우게 하여 라운드를 나갈 때마다 그분을 생각하며 그 배려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배우기를 희망하는 주변의 골퍼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하고, 최선을 다해 기술을 공유해주는 겸손한 골퍼가 되어 저같이 후회하는 라운드가 없길 희망합니다. 그럼 오늘은 롱 아이언 샷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으로 제작된 골프채 중 1, 2, 3번을 롱 아이언이라 합니다. 이 채는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다루기 힘들어 하는 ‘채’라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채’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계적인 레슨을 받지 않은 로(low)핸디캐퍼에게 발견되는 공통점은 ‘클럽의 편견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잘 맞는 클럽은 거리에 무관하게 즐겨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클럽은 아예 가방에서 빼놓고 연습과 라운드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롱 아이언을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골퍼를 아예 주변에서 찾아보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천대받는 롱 아이언이 ‘파 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실전에서 자신 있는 클럽을 선택하다보니 400야드가 넘는 긴 파4홀에서는 3온 1퍼트를 노리기가 일반적이지만 1퍼트를 실패한다면 보기나 더블보기로 가기 쉽기 때문에 비교적 2온 2퍼트로 홀컵을 공략할 수 있는 롱 아이언을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보기플레이어로 진입했다면 웨지 샷에 대한 연습도 중요하지만 롱 아이언 샷 연습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야말로 로핸디캐퍼로 진입하는 비결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롱 아이언에 실패하는 골퍼들의 가장 흔한 편견은 웨지처럼 스피드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즉 웨지에 익숙한 골퍼는 풀 웨지 샷의 경우 매우 빠르게 스윙(물론 잘못된 스윙이지만)을 해도 미스 샷 확률이 크지 않습니다. 클럽이 가장 짧은데다 스탠스도 좁고, 이미 어드레스부터 모든 스윙의 자세가 안정된 상태여서 폴로 스루 때 클럽 헤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몸이 따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롱 아이언의 길이는 웨지보다 반 그립 이상이 긴 데다 웨지처럼 빠른 스윙을 해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론은 왼팔위주의 스윙을 했을 때 이론이고 오른팔 위주의 스윙을 했을 때에는 롱 아이언도 리듬과 템포가 같아야 합니다. 롱 아이언을 평소에 익히기 위해서는 스윙의 크기를 쇼트 아이언과 같은 크기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 크기를 늘리지 않아도 스윙은 클럽의 길이 때문에 저절로 톱 오브 스윙까지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스윙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롱 아이언의 ‘느린 스윙’은 테이크어웨이(백스윙 초기)부터 클럽을 곧바로 치켜 올리는 V자형 타법이 아닌 낮고 길게 끌어주는 쓸어 치는 스윙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입니다. 그동안 그 이론을 들으며 골퍼들은 수없이 많은 연습을 했을 것입니다. 연습량에 비해서 실력이 그리 많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는 늘 똑같은 이론으로만 그 틀 속에서 연습을 해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과감히 변화를 주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변화의 키포인트는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 쇼트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스윙이 같아야 되고 템포도 같아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스윙 톱에서 오른팔을 펴면서 때리는 타이밍이 같기 때문이다. 1. 어드레스 했을 때 솔(sole)전체가 잔디에 평행으로 밀착 되도록 하세요. 2. 공을 왼쪽 발뒤꿈치 앞에 놓고, 스푼이나 버프의 요령으로 타구해 보세요. 3. 내리치거나 또는 공을 올리려 하지 말고 느릿한 타이밍으로 쓸어내듯이 클럽을 휘둘러보세요. 4. 9번 아이언과 같이 클럽을 휘둘러도 샤프트의 길이와 로프트의 차이에 의해 거리가 달라짐을 염두에 두고 자신 있게 타구 하세요. 5. 임팩트에서 풀로 스루에 걸쳐 오른쪽 어깨를 과감히 돌려주는 타구를 하시는 등 이상 4가지 방법대로 연습하신다면 여러분은 롱 아이언으로 그린을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미들 아이언 샷’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롱 아이언 샷의 3원칙: 1. 솔을 잔디 전체에 밀착시켜라. 2. 모든 스윙의 템포는 똑같다. 3. 오른쪽 어깨를 돌려라.
    • 생활/의학
    2015-07-09
  •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9월부터 마을버스까지 확대
    마을버스 실시간 도착정보 스마트폰으로 제공 10개시부터 시범 운영...평택시는 2017년부터 ▲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www.gbis.go.kr) = 캡쳐 경기도의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마을버스까지 확대된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성남, 안양, 용인, 시흥, 광명, 의왕, 하남, 구리, 과천, 양주 10개 시(市)를 대상으로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는 이용객들이 마을버스 노선현황, 실시간 버스 위치, 지역별 정류소 현황, 정류소별 버스 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경기버스정보2)과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www.gbis.go.kr), 자동응답전화(☎ 1688-8031)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고양, 과천, 의정부 등 21개 시에 총 143개 업체 605개 노선 1,95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중 과천, 구리, 군포, 남양주, 부천, 시흥, 안양, 양주, 용인, 의왕, 파주 등 12개 지자체만이 정류소 전광판과 시·군 홈페이지 등 개별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다. 문제는 정보제공 플랫폼이 전광판으로 한정된다는 점, 제공되는 정보가 단순 도착시간을 알리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또한 각 지자체간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아 다른 시의 이용객은 사용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실제로 남양주에서 출발해 서울로 도착하는 마을버스의 경우 남양주시에서는 버스운행정보가 제공되지만 서울시에서는 해당 노선의 버스운행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도내 21개시는 물론 서울·인천 등 인접 광역단체와 협의해 마을버스 운행정보를 상호 연계·공유할 수 있는 통신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도는 우선 통합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10개시를 대상으로 8월까지 도·시 기초정보 통합작업을 실시한 후 빠르면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후 2017년까지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평택시를 비롯해 21개시에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최영두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장은 “마을버스는 인체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버스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내·외 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9
  • 경기도, 좌석버스에도 청소년 현금 할인 도입 검토
    현재 일반 시내버스에만 현금 할인 적용돼 할인폭과 적용시기 버스 업계와 협의 진행 경기도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청소년 할인을 적용하는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도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 교통 요금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 같은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일반형 시내버스 이용 시 청소년이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200원을 할인해왔다”면서 “그러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는 긴 운송거리, 높은 인건비 좌석제공의 사유로 현금 할인제도가 도입되지 않아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직행좌석형 버스 요금은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요금은 2,400원에서 1,920원으로 480원을 할인해준다. 그러나 현금 사용 시에는 성인요금인 2,500원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교통카드 충전 금액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 때문에 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도는 현금 할인 혜택이 청소년의 대중교통요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민영제로 운영되는 경기도 현실에서 청소년 할인 혜택은 운송업체의 수입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버스 업계와의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할인폭, 요금조정 절차 및 적용시기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9
  • 쌍용자동차 “I LOV IT! Summer 페스티벌” 진행
    양문형 냉장고, 티볼리 여행권 푸짐한 경품 이벤트 코란도 C LET 2.2, 티볼리 디젤 바캉스 시승단 모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티볼리 디젤과 코란도 C LET 2.2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 및 바캉스 시승단 모집을 포함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 LOV IT! Summer 페스티벌’은 티볼리 디젤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고객 이벤트로, 티볼리의 차명(TIVOLI)을 응용한 행사명은 티볼리에 보내 준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전시장 내방고객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여행을 위한 바캉스 시승단 모집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 말(31일)까지 전시장 내방 후, 이벤트 응모카드를 작성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티볼리 여행 상품권(2명/300만원 상당) ▶티볼리 여권지갑(50명) ▶티볼리 다이캐스트(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수) 이루어지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온라인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8월 말(31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티볼리 디젤 관련 퀴즈를 풀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1명) ▶티볼리 여권지갑(25명) ▶영화예매권(100명/각 2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수) 이루어지고 개별 통보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더욱 강력해진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는 바캉스 시승단을 모집한다. 오는 22일(수)까지 응모를 접수하고 추첨을 통해 오는 31일(금)부터 8월 5일(수)까지 5박 6일 동안 티볼리 디젤(15대)과 코란도 C LET 2.2(15대) 총 30대를 바캉스 차량으로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월) 이루어진다. 또한 최근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코란도 C 2.2 LET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파워업(Power-Up) 시승단을 모집한다. 오는 11일(토)까지 모집하는 1차 시승단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총 72개 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수 시승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 ▲오토캠핑패키지(텐트, 캠핑의자 2개, 테이블/1명) ▲아웃도어 백팩(3명) ▲영화예매권(2매/68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 및 고객참여행사를 실시한다”며 “서울 상암동 MBC광장을 비롯해 주요 전국 주요 쇼핑몰과 마트, 백화점 등에 티볼리 디젤을 전시하고 신차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캉스 시승단 및 파워업 시승단 모집은 만 2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 마이크로사이트(www.gotivoli.com)를 방문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9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출산 전·후 (출산)휴가일 경우에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고용보험으로부터 지급받는 산전·후 수당은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납부예외가 가능합니다” 출산 전·후 (출산)휴가 중 고용보험에서 출산 전·후 수당을 받는 기간 중에는 사업장 담당자를 통해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직장을 다니던 중 출산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고용보험에서 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국민연금법상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예외 신청 기간이 달라집니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인 경우에는 90일의 기간 동안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받게 되어 90일 동안 납부예외가 인정되고,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의 최종 30일의 기간 동안만 휴가급여를 받게 되므로 30일만 납부예외가 인정됩니다. 건강보험은 국민연금과는 달리 출산 전·후 휴가 기간에도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이 기간 동안 다른 질병 등이 발생하는 경우 건강보험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득이 일부 변경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조정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연말정산 시 건강보험료를 정산하게 되며 이때 환급되거나 추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7-08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17회 골프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알프스 산맥 가까이 초원과 숲 그리고 호수 멀리 험준한 산봉우리의 만년설을 찾아가면 산맥의 낮은 지대에는 곧게 자란 아름드리나무들이 우거진 숲을 볼 수 있지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나무들은 듬성듬성하고 크고 곧은 나무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만큼 간간이 서있습니다. 해발 3,000미터의 수목한계선에 이르면 나무들은 더 이상 살기 어려운 환경에 다다르고 이 부근의 나무들은 나이에 비해 모두 키가 작고 몸은 뒤틀려서 기괴한 모습들을 하고 있다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나무들을 보고 땔감 이외에는 별다른 용도로 사용 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명품들이 바로 이 나무들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입니다. 열악한 환경을 이겨낸 나무라야 세월이 가도 휘거나 터지지 않고 연주할 때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듯이 큰 아픔을 겪은 사람일수록 작은 일에도 초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를 하다보면 다혈질의 사람, 예기치 못한 기상, 도우미의 경솔함 등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독자 여러분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수목 한계선을 넘어, 작고 초라한 모습이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나무처럼 참고 인내하여 더 즐거운 플레이로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는 페어웨이 우드 샷입니다. 페어웨이 우드(스푼이나 버피)를 가리켜 다목적 병기라고도 합니다. 쓰기에 따라 드라이버보다 멀리 날리고, 아이언보다 정확하게 그린에 올리고, 또 웨지보다 정교한 어프로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페어웨이 우드를 잘 보면 밑면이 넓고 헤드의 뒷면이 둥글기 때문에 스윙하는 동안 잔디 저항이 크지 않고 다운스윙 때는 드라이버와 달리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습니다. 아이언보다 샤프트가 길기 때문에 스윙이 클 뿐 기본 동작은 다를 게 없습니다. 보통 페어웨이 우드를 잘 못 치시는 분들은 볼을 그저 멀리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많이 몸을 쓰거나 아이언 샷과는 뭔가 다르게 샷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다들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 샷의 다른 점은 볼을 놓는 위치가 조금 달라질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리듬과 템포 등 나머지는 둘 다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정답입니다. 이 기본 사항을 유념하시면 다양한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다목적 채가 바로 이 페어웨이 우드라 생각합니다. 먼저 맨땅에서 페어웨이 우드 샷을 하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때는 볼만 정확하게 때려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샷을 해야 합니다. 클럽을 5㎝쯤 내려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볼이 평소보다 한 개 정도 오른쪽에 놓이도록 스탠스를 조절하신 뒤 가볍게 스윙하시면 됩니다. 만약 풀이 많은 지역, 즉 러프에 빠지셨더라도 페어웨이 우드 사용을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약간 찍어 치듯 스윙하면 됩니다. 그립은 역시 조금 짧게 잡고 셋업 때 볼 위치는 평소처럼 왼발 쪽에 두고 머리를 단단히 고정시키고 스윙을 4분의3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경사지에서 페어웨이 우드 샷을 할 때는 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두 경우보다 채를 한 10㎝쯤 짧게 잡습니다. 또 스윙도 줄이고 턱은 반드시 들도록 합니다. 턱을 들어야 백스윙 때 턱 밑으로 어깨가 깨끗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머리의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볼 위치가 반개에서 한 개 정도 오른쪽에 오도록 스탠스를 조절해 주시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페어웨이 우드로 칩 샷을 하는 요령입니다. 유명 선수들이 그린 주변에서 우드로 칩 샷을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셨을 것입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말하기를 ‘어떤 선수가 스푼으로 어프로치 하더라!’ 라는 말을 듣고 ‘숟가락으로도 골프를 치냐’고 물어 와서 박장대소한 기억이 납니다. 우스개 이야기지만 숟가락은 안 되고 스푼, 즉 3번 우드로는 어프로치를 할 수 있습니다. 퍼터를 잡기에는 좀 멀거나 에지의 잔디나 턱이 좀 부담스러울 때, 웨지로 치기보다 그냥 굴리는 것이 더 좋아 보일 때는 우드를 잡으면 좋습니다. 그립의 맨 아래쪽까지 손을 내려 잡되 퍼팅 그립처럼 쥐시고 스트로크도 퍼터처럼 하시면 됩니다. 이 때 볼을 ‘탕’하고 튕겨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빠른 그린에서 퍼팅하듯 부드럽게 스트로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칩 샷을 부드럽고 여유 있게 하다보면 볼은 자연스럽게 굴러 컵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가상 라운드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싱글핸디의 경우 페어웨이 우드 샷은 파 5홀에서 투온을 노리는 샷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사 투온이 안되더라도 그린 근처에만 가면 붙여서 버디를 노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드라이버샷 다음으로 ‘거리를 요구하는 샷’이 바로 페어웨이 우드 샷입니다. 그렇다면 거리도 내면서 방향성도 잡는 페어웨이 우드 샷은 다른 샷에 비해 한층 낮고 긴 테이크어웨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내치는 스윙’으로 타구해야 방향성을 일관성 있게 높여 나갈 수 있습니다. 볼로부터 50cm 이상 테이크어웨이를 했는데도 헤드가 여전히 지면에 붙어 있다면 그만큼 낮고 긴 테이크어웨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페어웨이 우드 샷은 아이언 샷과 같이 찍어 치거나, 드라이버와 같이 티 위의 볼을 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쓸어 치는 샷이라는 것입니다. 쓸어 치려면 당연히 낮고 길게 빼주어야 하고, 그것이 임팩트 후에도 계속 낮고 길게 지면을 쓸고 나가야 장타를 위한 최적의 스핀이 걸리며 실제거리가 납니다. 반면 테이크어웨이에서 바로 들어 버리면 페어웨이 우드 샷도 찍어 치는 것과 같은 스윙이 되며 거리가 나지 않습니다. 치는 방법은 왼팔과 샤프트가 타깃 반대편을 향해야 하고, 정상적인 백스윙으로 몸이 만들 수 있는 최대한의 스윙 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직전까지도 역시 지면에 붙어 내려오고 있어야 합니다. 체중은 이미 왼발로 이동된 느낌이 들어야 하고 하체로 스윙을 리드하고 있어야 합니다. 헤드 페이스는 과도할 정도로 오픈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때 내치지 않으면 이러한 헤드 페이스 모양은 나올 수 없습니다. 이러한 헤드페이스 모양이 혹, 슬라이스나, 오른쪽으로 직선으로 빠지는 샷인 푸쉬 샷이 나올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멋진 스트레이트 샷이 구사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꾸준한 연습으로 멋진 샷을 완성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만약 우드 샷을 내치지 않고, 당기거나 하면 방향이 어디로 갈지 저도 모릅니다. 훅이 날수도 있고, 풀 샷(왼쪽 직선으로 당기는 샷)이 날수도 있고, 당겼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도는 풀 슬라이스가 날수도 있는 등 방향을 종잡기 힘듭니다. 그러나 내치는 샷은, 그 내치는 동작 특성상 스윙의 일관성을 향상 시켜주며 목표 방향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내쳐야 거리도 납니다. 온 몸의 운동 에너지를 클럽헤드에 전달한 후 그 관성으로 폴로스루에서 피니시까지 자동으로 이어져야 기분 좋은 페어웨이 우드 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롱 아이언 샷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드 샷의 3원칙: 클럽을 3~5cm 짧게 잡아라, 크게 휘두르지 말고 쓸어내듯이 휘둘러라
    • 생활/의학
    2015-07-08
  • 경기도, 서비스업 활성화 위해 시설자금 확대 운용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시설자금 지원 서비스업까지 확대 경기도는 7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시설자금 지원 대상을 일부 서비스업까지 확대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경기도 서비스산업육성조례에 부응하는 것으로, 특히 최근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서비스업의 조기 경기회복과 양질의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설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요 업종은 야영장, 캠프장, 인테리어 디자인업, 여행사, 요양원, 놀이방, 사회복지관, 체육시설, 승마장, 골프연습장, 자동차정비업 등으로 확대된다. 단, 중기청에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으로 정한 음식·숙박업 등 20개 업종 43개 품목은 해당되지 않는다. 도는 올해 확보된 자금의 규모를 고려, 우선 400억 원 규모의 은행협조융자를 통해 시범 운용한다. 내년부터는 올해 성과를 분석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설자금의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10억 원 이내이며 건축비의 경우 소요금액의 80%, 3년 거치 5년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이나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경기도의 시설자금 확대 지원 조치로 일자리창출과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메르스로 인해 축소된 서비스업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는 총 1조 5천억 원이다. 이중 운전자금으로 6천억 원을 운용하고, 시설자금은 9천억 원을 운용할 방침이다. 현재 지원결정률은 61%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열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응용기술 티샷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의 경험을 통해 티샷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머리(?) 올리는 날 드디어 생애 첫 골프 티샷을 날리기 위해 1번 홀 티 그라운드에 오르고 나니 가슴이 두근거릴 뿐만 아니라 막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동반자뿐 아니라 뒤 팀 골퍼들, 그리고 온 천지가 모두 저만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밤 잠을 설치면서 “내일은 침착 해야지”하며 숱하게 다짐 했건만 실제상황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마음만 급해졌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배운 대로 ‘볼만 보겠다’는 생각으로 있는 힘을 다해 멋지게 스윙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공을 친 것 같은데, 어찌하여 사방은 고요하고 날아가야 할 볼은 그대로 있는 것이었습니다. 볼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도 창피하여 주변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당연하다는 듯이 다시 한 번 치라고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샷에서는 볼이 80m쯤 굴러가는 것으로 저의 골프 첫 출발을 시작한 기억이 납니다. 초보자의 첫 티샷은 솔직히 맞추기만 하면 대성공이라 할 정도로 어렵고 힘이 듭니다. 볼을 쳐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면 ‘보다 짧은 클럽’으로 티샷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확률적으로 클럽 길이가 길면 길수록 정확성은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이런 이유에서 초보분들은 1번 홀 티샷을 할 때 드라이버보다 5번 우드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헛스윙 예방에 도움이 되며, 좋은 출발로 그날 전체적인 라운드의 흐름을 잡아 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언으로 티샷해도 전혀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특히 드라이버 실패보다는 아이언샷으로 첫 샷을 전방으로 날리는 것이 이후 플레이에서 훨씬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립니다. 여기서 티샷에 관한 룰 한 가지 설명하고 다시 이야기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코어계산은 저와 같이 ‘볼을 치려고’ 스윙했으나 헛쳤을 경우 스코어계산은 어김없이 1타가 됩니다. 볼을 친다는 의미의 스트로크(stroke)란 ‘볼을 움직일 의사를 가지고 클럽을 전방으로 휘두르는 동작’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볼을 움직일 의사가 있었다는 것으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볼을 치겠다는 마음으로 클럽을 휘둘렀으면 클럽과 볼의 접촉여부에 관계없이 그 휘두른 동작이 1타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저처럼 헛스윙을 1회 했다면 영락없이 1타를 친 셈이 됩니다. 이 스트로크라는 개념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티샷을 하기위해 어드레스를 취하는 동작 중에 잘못해서 볼을 건드려 티에서 볼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다시 볼을 올려놓고 처음과 동일하게 치면 됩니다. 물론 타수의 변화 또한 없습니다. 이는 어드레스동작을 취하던 그 시점에서는 골퍼가 볼을 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봐야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상황은 모두 티 그라운드에서만 적용되는 규칙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이 볼을 칠 의사를 가지고 클럽을 들어 올렸으나 클럽헤드가 볼에 다다르기 전에 스윙을 중지했다면 그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트로크의 정의대로 클럽을 볼 전방으로 휘두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티샷은 그 홀의 스코어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세컨드 샷을 하느냐에 따라 버디 또는 파의 확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페어웨이에서 세컨드 샷을 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스코어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와 같은 산악 지형의 골프장은 티샷을 하기가 대단히 까다롭습니다. 업 다운이 심하고 도그레그(개의 뒷다리 모양으로 휘어져 있는 코스를 이르는 말) 홀이 많아서입니다. 이런 홀에서는 자신의 구질에 맞게 티샷 자리를 정하는 것이 티샷의 성공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티 그라운드에서는 불과 몇 m의 차이 일지라도 공이 날아가는 각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골퍼는 티 마커의 정중앙을 선호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보이나, 대부분 습관적으로 앞의 플레이어가 꽂은 자리에 볼을 놓고 티샷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구질과 다른데도 ‘앞사람이 플레이를 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티를 꽂고 티샷을 하는 것은 초보 골퍼가 범하기 쉬운 실수입니다. 이런 플레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구질에 맞거나 공략 지점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티를 꽂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자신의 구질이 페이드 혹은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오른쪽 티 마커에 가깝게 티를 꽂는 것이 페어웨이를 공략하는데 유리하고, 반대로 드로나 훅 구질이라면 왼쪽 티 마커 가까이에 꽂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에서는 오른쪽 티 마커 가까이에 볼을 꽂는 것이 홀 전체의 상황을 판단하기 좋으며, 오른쪽으로 꺾인 홀이라면 왼쪽 티 마커 근처에 볼을 놓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볼만 티 마커 안쪽에 위치하면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스탠스가 티 마커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티샷 실수로 러프에 들어갔다고 해도 세컨드 샷만 잘한다면 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버디를 노리는 플레이는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버디는 티샷을 원하는 위치로 보내야 세컨드 샷에서 버디를 노리는 샷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알 것 입니다. 또한, 앞바람이 불 때는 티를 낮게 하여 저 탄도로 공이 날아가도록 해야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뒷바람이 불 때는 티를 높게 하여 공이 바람을 타도록 해야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티샷의 비거리 선상에 해저드와 벙커 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하며, 만약 피할 수 없다면 길게 또는 짧게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자신의 구질에 맞거나 홀의 상황에 맞춰 티를 꽂는 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자주 가는 코스라도 티샷의 위치가 다르면 이전과는 색다른 라운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이야기는 여러분이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페어웨이우드 샷’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김춘호 프로> 티샷의 3원칙 : 티 그라운드를 넓게 써라, 1번 홀에서 자신이 없으면 스푼이나 아이언으로 타구하고, 슬라이스 예방을 위해 티 그라운드 우측에서 좌측 끝을 향해 타구해라
    • 생활/의학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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