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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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교육지원청, ‘티처스 영어공유학교’로 사교육비 잡는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평택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WHY UP 평택 티처스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교육 안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티처스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며, 현장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영어 수업이 특징이다. 티처스 영어공유학교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주말 또는 방학 기간에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뮤지컬로 배우는 영어 ▶입이 트이는 실전 회화 ▶Learn English Awake Potential ▶Fun Fun Phonics ▶Talk, Sing, Act! ▶English PLAYers ▶6-Day English Play Camp ▶Step By Step ▶영어 ON! 게임 START! ▶영어원서 동화책 읽기 수업 ▶Who is the Avatar? 등이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영어 역량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수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교육 안에서도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학생은 말하기·듣기 중심의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절감 및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 내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영어를 즐기며 배우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WHY UP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체 영어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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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1기 수료식’ 가져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평생교육원이 진행한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제1기’ 마지막 강연이 6월 26일(목)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사회 구성원과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광주시민자유대학 이사장인 박구용 교수가 ‘시민 리더십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제1기 리더십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한 강좌로, 시민의 역할이 수동적 참여자에서 사회 변화의 주도자이자 감수성의 중심으로 재정의하려는 문제의식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고대 아테네의 직접 민주주의 사례, 대한민국 임시헌장 및 헌법 조문을 토대로 한 시민 개념의 역사적 전개, 그리고 박 교수가 집필한 『자유의 폭력』에서 다룬 자유와 무감각의 윤리적 경계에 대한 고찰로 이어졌다. 박구용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전통적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의 힘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을 단지 제도적 투표권자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과 시대를 감각적으로 통찰하는 존재로 확장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가 무제한으로 주어질 때, 그것이 오히려 타인의 고통을 보지 못하게 하고, 새로운 형태의 통제를 낳을 수 있다”면서, 감수성과 시민 리더십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풀어냈다. 박 교수는 “정치와 언론이 더 이상 시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지금, 지역 기반의 풀뿌리 시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담론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리더십아카데미 제1기 공식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최은경 부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평택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고,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의 자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 1기 강좌는 지역사회 현안, 리더십 이론, 인문학, 공동체 참여 등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리더십아카데미 2기는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문화예술과 공동체성’, ‘인문학적 소양’을 아우르는 통합형 커리큘럼으로 기획 중이며, 오는 8월 28일부터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 031-659-8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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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평택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6일(수)과 23일(수) 양일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심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을 초청하여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과 정서적 외로움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7월 16일(수)에는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재테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자산 관리’라는 주제로 1차 경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3일(수)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 ‘1인 가구를 위한 힐링과 성장의 마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2차 심리 특강을 진행한다. 1인 가구 및 예비 1인 가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강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1차 경제 특강 참여 희망자는 ‘https://naver.me/GdlESqC9’으로, 2차 심리 특강 참여자는 ‘https://naver.me/GYGk3l2U’으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 주민등록상 1인 세대는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28만7,546세대 중 12만7,354세대로 44.3%를 차지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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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그림책 도슨트 교육’ 공모 선정
    ▲ 비전도서관 외경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그림책 전시를 개최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도내 13개 시·군 16개 도서관이 참여하여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뒤 전시에 참여해 <그림책 도슨트>로 활동하며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7월 24일(목)부터 8월 9일(토)까지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 전시된다. <그림책 도슨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9일(수)부터 16일(수)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과 도서관 현장에서 열리는 4차시 실습을 이수한 뒤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비전도서관(☎ 031-8024-54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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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제10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 성료
    ▲ 제10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 기념사진 지난 6월 24일(화) 오후 7시,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2025년 제10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UNESCO ESD Official Project)로 인증된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 교육과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인재 양성의 장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덕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인사말, 정장선 평택시장 축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이흥연 교수(평택대학교), 이창언 교수(신경주대학교)를 지도교수로 소개하면서 향후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실천적 연결성을 예고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서현숙 본부장이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민정 사무국장이 ‘SDGs와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이흥연 교수가 ‘SDGs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를 통해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과정은 ‘SDGs TO TRANSFORM PYEONGTAEK & OUR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6월 24일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공무원,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하여 강의마다 환경리워드(2,000원)를 지급하고, 공무원에게는 상시 학습으로 인정하여 수강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에서는 평택형 SDGs 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의, 토론, 워크숍, 산업현장 탐방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 스스로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실천적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은 향후 평택시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보고서 작성, 정책 제안, 시민교육 및 실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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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평택시문화재단, 지역작가 조명전 ‘김흥수의 시詩’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역 미술의 역사와 뿌리를 조명하기 위해 지역작가 조명전 《김흥수의 시詩》를 7월 3일(목)부터 8월 10일(일)까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택 미술사의 태동기를 이끈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인 김흥수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지역 예술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고자 기획됐다. 김흥수 작가는 평택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자이자 예술가로서 지역미술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다. 문화예술계, 학계 등에 대한 통제와 검열로 인해 예술가들이 다방 등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했던 1960년대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김흥수 작가는 평택 터미널 2층 다방에서 동료작가와 2인 전시를 개최하면서 평택 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그는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평택 출신의 최필규 작가에게 화가로서의 길을 열어준 스승으로, 평택 미술의 계보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는 김흥수 작가의 작품 세계 속에서 지역 미술의 시작을 되짚고, 평택 미술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막일인 7월 3일에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MOU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물들에는 평택 미술의 태동 중심에서 활동했던 김흥수 작가의 삶을 대하는 단단한 시선과 치열한 태도가 담겨 있다”며 “전시를 통해 작가가 그려온 예술의 의미를 되묻고, 더 나아가 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평택 미술의 시작을 되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의 시詩》는 무료 관람이며, 1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전화(☎ 031-8053-3517)로 예약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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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평택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 개최
    ▲ 학부모와 교직원이 참여한 지역간담회 평택교육지원청은 6월 24일(화)부터 남부권역을 시작으로 서부권역, 북부권역에서 학부모(지역주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직접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각 권역으로 ‘찾아가는 지역간담회’를 실시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도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역구성원이 참여해 경기교육과 평택교육의 주요 사업 및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분임별 토의를 통해 예산편성 관련 제안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넓은 권역을 가진 평택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밀착형 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누리집 게시, 가정통신문 발송 등의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평택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평택청소년교육의회와 연계하여 주민참여예산 정책 협의회 통해 청소년들의 경기교육 예산편성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헌주 행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추진 결과, 총 342건의 의견이 수렴되었고, 도교육청에 주요 의견 18건을 제안했으며, 이 중 2025년도 본예산에는 3건이 반영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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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청년공동체 ‘청아’, 충북 괴산군 청년마을 탐방 실시
    평택 청년공동체 ‘청아(회장 오도건)’는 지난 6월 21일(토)~22일(일)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에 소재한 청년마을 ‘뭐하농(대표 이지현)’을 방문해 청년마을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평택시공익활동센터에서 추진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아’ 회원을 포함한 청년 15명이 참여했으며, 작년 진행한 홍성 청년마을 탐방 ‘집단지성’에 이어 두 번째 청년마을 탐방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에 대한 소개와 귀농 청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청년들을 연결했으며, 청년 농부로 마을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청취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다른 농작물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 화분에 식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김하림(29) 씨는 “농촌의 삶과 문화를 전하는 뭐하농 대표님의 강의가 인상 깊었다”며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선 결국 함께하는 것이란 메시지를 받았고, 청아의 취지와 잘 어우러졌다. 좋은 사람들과 귀한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아’는 평택 지역 학내 동아리 활동을 하던 청소년들이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청년 동아리로, 2018년부터 지역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청년공동체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지역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30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상반기 정서중심 집단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7개교 초·중학생 13개 집단, 10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5개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서중심 집단상담 ‘네 감정을 말해봐’는 감정의 인식, 표현, 수용을 주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응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여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중요 감정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활동자료를 재구성했다. 전면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 및 위로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연 센터장은 “정서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이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30
  • [시가 있는 풍경] 비밀을 듣다
    권혁재 시인 연주에 만 가지 비밀이 차올랐다 귓속을 스며드는 음계의 조각들 늑골을 흔들어 대며 대나무 우는 소리 겹겹이 쌓아 놓은 바람의 흐느낌에 전신을 떨게 하는 쓰나미 같은 파문 한 가닥, 흘러내리면 또 와 닿는 잔물결 소리가 소리를 덮쳐서 비밀이 된 대밭에서 통곡을 유산한 핏줄들이 대나무 마디마디에 울음을 넣어 놓았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5-06-30
  • 평택청협, 청소년지도사들 충주에서 뭉치다!
    ▲ 6월 18일 청협이 진행한 충주 워크숍 기념사진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종규, 이하 청협)는 지난 6월 18일(수) 충청북도 충주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의 마음 돌봄과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평택YMCA, 평택YFC, 평택마을교육협동조합,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평택안성흥사단 총 9개 단체 30명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면서 활옥동굴 탐방, 커피박물관 견학, 향수 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임혜진 팀장은 “평택 관내 청소년지도사들이 5월까지 다양한 청소년 행사로 바쁜 일정을 마치고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청소년지도사들의 마음 돌봄을 통해 재충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협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지도사들의 마음 돌봄과 함께 교류를 통해 평택 지역 내 청소년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협은 각 기관 또는 단체의 청소년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고 나아갈 수 있는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약 20개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 기관이 협력하는 협의체로, 평택시의 청소년 정책 연구 및 제안,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 권익 보호, 청소년지도사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7
  • 평택시, ‘2025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2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학부모 진학아카데미(1회차)’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총 5회 운영된다. 1회차 특강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고교학점제와 2028 입시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위드업스쿨 대표이자 EBS 고교학점제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은 강사가 초빙돼 강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학생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옳은 방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역할과 가족 간 신뢰와 화목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교육에 애쓰시는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는 1회차에 이어 4회차의 일정이 남아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7
  • 평택시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에 초대합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025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환경,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강좌 ‘굿모닝 아카데미’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달빛 아카데미’ ▶지역 우수 인재를 초청하는 ‘지역명사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문화예술회관과 평생학습센터(북부)에서 분산 개최돼 시민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였다. 명사특강은 7월 10일 방송인 이금희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열리는 미술 융합 특강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지역명사특강’은 7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지며, 평택의 역사와 시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든 강좌는 6월 26일부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및 전화(☎ 031-8024-7431~3)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7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내 꿈은 과학자’ 성료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지난 6월 15일과 22일,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꿈틀이 - 내 꿈은 과학자’를 진행했다. ‘꿈꾸는 꿈틀이’는 2024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그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과학자를 시작으로 특수분장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와 같이 더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진행된 ‘내 꿈은 과학자’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자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이론을 활용하여 오호 물병과 라바 램프를 만들어보고 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영(초등4) 청소년은 “평소에는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배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 19일, 26일 특수분장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특수분장사’를 진행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2634)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4
  • [시가 있는 풍경] 노을의 미늘
    권혁재 시인 사람에 치인 하루를 따로 떼어 놓고 구름이 탕진한 바람의 외상값도 거붓한 야윈 노을로 허공에다 걸어 놓는다 갈기를 세우고 평원을 내달리던 짐승의 소리는 몸에서 빠져나가 서럽게 물든 저녁을 바람으로 훑는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5-06-24
  • 평택시무용협의회, ‘제17회 정기공연’에 초대합니다!
    ▲ 16회 정기공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박성실(가운데) 회장과 단원들 평택시의 전통 및 현대무용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무용협의회(회장 박성실)가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평택시무용협의회는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팽성국제교류센터(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267번길 24) 문화예술동에서 ‘제17회 무용협의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무용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5년 무대예술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웃다리 평택농악 판굿(신평풍물단) ▶아름다운 나라, Nella Fantasia(노래와 춤 듀엣) ▶경고춤 ▶창작발레 ‘일렁임 속에서’ ▶산조춤과 태평소 시나위 ▶한국창작 ‘여름, 장마 속의 정(情)’ ▶방송댄스 ▶진도북춤 듀엣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한다. 무용협의회 박성실 회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정·중·동의 미를 살려 몸짓으로 표현하고 움직이는 무용 예술인들의 진심 어린 춤사위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지역의 무용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을 즐기면서 평택시의 전통 및 현대무용을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무용협의회 ‘제17회 정기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용협의회(☎ 010-4029-80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창단한 평택시무용협의회는 그동안 한미친선문화 공연, 평택 환경축제 공연, 서정리시장 거리 공연, 요양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한미우호협회 연말 친선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성실 회장은 무용협의회를 이끌면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전파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4
  • 평택시,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 성료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가 지난 21일(토)~22일(일) 양일간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일원에서 약 2만2천여 명의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미 간 우호와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팽성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미8군 브라스 밴드 공연, 가수 BMK 초청공연을 진행해 한미 양국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지역 공연팀들의 무대와 ‘평택 갓 탤런트(한미 장기자랑 대회)’를 통해 한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으며, 저녁에는 미8군 록밴드와 밴드 그라나다, 가수 에녹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한미 피서 포토 존, 서핑보드 로데오, 샌드아트, 평화 그래피티, 여름 만들기 체험 등 테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행사장 중앙에는 ‘한미동맹’과 ‘국제평화’를 주제로 한 브랜딩 포토 존이 설치돼 축제의 상징성과 의미를 부각시켰다.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관람객 배려를 강화하고, 한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확대해 보다 품격 있는 국제교류 축제로 나아간 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했으며, 팽성상인연합회 등 지역단체와 경찰, 소방, 주한미군, 자원봉사자 등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3
  •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펼쳐
    ▲ 행사 후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이하 쉼터)는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구)농촌진흥청 일원에서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와 함께 의미 있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쉼터 청소년과 직원, 센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복권 기금의 지원으로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가 주관하고,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가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영주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희태 소장의 축만제와 구)농촌진흥청 일원을 중심으로 해설이 이어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혼다 코스케 흉상 좌대석과 권업모범장 경계석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직접 국가유산 보호에 나섰다. ▲ 혼다 코스케 흉상 좌대석과 권업모범장 경계석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수원 화성 입체북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금 전달 및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변효정 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유적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주 센터장은 “문화유산은 과거로부터 전해 온 소중한 자원으로, 오늘의 활동을 통해 각자 마음속 ‘퀘렌시아’(Querencia, 심리적인 안식처)를 발견하고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재)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일시적인 보호와 자립 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심리적인 안정과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3
  • 평택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안착 위한 다각적 지원
    ▲ 평택교육지원청 외경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실현의 발판이 되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친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업무 담당자 및 관내 교원들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운영 네트워크를 통해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확대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편제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모델 지원 ▶성취평가제 기반 과목별 논술형 평가 강화 ▶성취평가제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학교주도 활동 시간 내실화 운영 ▶고교학점제 적용 학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등의 주제로 매월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4월과 6월에는 관내 교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진행했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컨설팅)를 통해 각 학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밀착 지원을 제공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있다. 7월과 8월에 2차에 걸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기제 운영을 반영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중시하는 성취평가제 사례 나눔(워크숍)과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네트워크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성취평가제 및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통해 책임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3
  •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17일 개소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포승읍 여술로 20, 3층)’을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용 문의는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070-8211-2427)으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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