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헤드라인뉴스
Home >  헤드라인뉴스

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시의회 임승근 부의장 '중부율곡대상' 수상
    "지역주민과 화합하며 봉사활동 펼쳐나가겠다"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은 중부일보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중부율곡대상’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월 26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영예의 수상식을 가졌다. 임승근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미군기지 공사로 인한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그로 인해 구성된 ‘미군기지공사 관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미군부대나 건설현장에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 없이 체계적으로 배출하도록 만들었으며, 민원이 들끓던 통복동 포장마차촌을 정비하고 자연생태계형 통복천 조성사업에 기여하는 등 지역 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율곡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승근 부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정발전을 위해 본인의 의정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소리없는 대재앙’,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문화예술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저서를 발간하는 등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기초정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승근 부의장은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화합하며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2회 중부율곡대상’에는 국가정치부문, 광역정치부문, 기초정치부문 등 총 4개분야에 5명이 율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3-04
  • 평택 아파트 가격 보합세 유지
    전월대비 0.06% 하락...전세가격 0.39%↑ 3월 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대비 0.06% 하락한 3.3㎡당 613만원, 전세가격은 0.39% 상승한 3.3㎡당 394만원으로 집계됬다. 2월 넷째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2만원) ▶용이동(829만원) ▶소사동(792만원) ▶서정동(751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3만원) ▶이충동(663만원) ▶군문동(663만원) ▶비전동(638만원) ▶세교동(608만원) ▶팽성읍(563만원) ▶가재동(555만원) ▶지산동(552만원) ▶칠괴동(552만원) ▶통복동(546만원) ▶고덕면(536만원) ▶동삭동(526만원) ▶안중읍(519만원) ▶독곡동(500만원) ▶포승읍(481만원) ▶진위면(393만원) ▶신장동(37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 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평택동(498만원) ▶용이동(493만원) ▶군문동(460만원) ▶장당동(453만원) ▶비전동(449만원) ▶세교동(444만원) ▶이충동(406만원) ▶합정동(397만원) ▶서정동(381만원) ▶안중읍(372만원) ▶지산동(353만원) ▶동삭동(354만원) ▶팽성읍(355만원) ▶포승읍(346만원) ▶통복동(344만원) ▶독곡동(338만원) ▶고덕면(331만원) ▶가재동(326만원) ▶진위면(245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51만원) ▶현덕면(11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3-04
  • 검찰, 쌍용車 회계조작 의혹 수사 재개
    항소심에서 "회계자료 일부 잘못 작성됐다"고 판단검찰이 쌍용자동차의 회계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를 10일(월) 재개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쌍용차 노조가 2012년 2월 회계자료를 조작한 혐의(주식회사외부감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삼성KPMG와 안진회계법인, 최형탁 전 쌍용차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7일 쌍용차 노동자들이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판사 조해현)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153명이 상용차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정리해고의 근거가 된 회계자료의 일부가 잘못 작성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쌍용차 측이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회계법인과 짜고 고의로 회계자료를 조작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월 해고 무효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회계자료 조작 여부에 대해 감정에 들어가자 검찰은 "같은 쟁점을 두고 법원이 감정하고 있어서 법원의 감정결과가 나온 뒤 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참고로 시한부 기소중지는 전문가의 감정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수사를 중지하는 처분이다. <'쌍용차 해고자 153명 항소심에서 승소' 15면에 이어집니다>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2-11
  • 쌍용차 해고자 153명 항소심서 승소
    서울고법 "해고 회피 노력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없다" 법원이 쌍용차 정리해고 무효 판결을 내린 후 지역사회에 이들 153명의 복직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노동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고등법원(민사2부, 조해현 부장판사)은 쌍용차 정리해고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는 2009년 쌍용차 대량해고 사태 후 복직을 위해 사투를 벌여오던 근로자들이 결국 법원으로부터 정리해고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다거나 해고 회피 노력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쌍용차가 정리해고 당시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유동성 위기를 넘어 구조적인 재무건전성 위기까지 겪고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회사가 해고 회피 노력을 일정부분 했다고는 보이지만 모든 노력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 더 많이 노력할 여지가 충분했다"고 판단했다. 쌍용차는 2008년 자동차 판매부진과 국내외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어 2009년 4월 경영 악화를 이유로 전체 인력의 37%에 달하는 2,646명을 정리해고 했다. 앞서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1심 재판부는 "금융위기 등 유동성 부족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회생절차를 밟게 된 만큼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고를 단행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사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한편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쌍용차 사측의 상고이유서 제출과 금속노조측 답변 제출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2개월 정도 후에는 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된다. 대법원이 곧바로 확정판결을 내릴 수도 있다. 한편에서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인 만큼 대법원 심리가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2-11
  • 이동화 도의원 "학교급식 질 높여야 한다"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 통해 학생 건강 증진시켜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 의원은(새누리당, 평택) 제284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로컬푸드 운동과 관련하여 학교급식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이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학교급식은 전면급식을 실시할 정도로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학생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제공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 및 공동체의식 함양 등 교육적 측면의 효과를 가져왔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도시락 부담을 덜어주었지만, 급식 관리의 기본적 관리요소인 위생 및 안정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세계적으로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 미국의 공동체 지원농업, 이탈리아의 슬로푸드 운동, 캐나다의 도시농업 운동 등 다양한 로컬푸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국내도 학교급식에 해당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의 식재료로 공급하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 공동구매 시범지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행 G2B(최저가입찰제), 경쟁입찰, 수의계약 등 학교단위 개별 구매에 따른 단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과 동시에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법 활용하여 식재료의 품질을 우선 고려하여 급식의 질을 제고 ▶우수식재료 품질에 대한 기준안 마련 ▶지역교육지원청 공동구매 통해 식재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유통비용 절감 ▶지자체와 교수, 시민단체, 전문가집단이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단위학교 업무경감 등을 통해 계약관련 부패요인 사전 차단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동구매하여 지역의 생산자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교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여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식재료의 품질기준을 높이고 식재료 구입가격은 낮춰야 한다"며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통하여 학생 건강이 증진되는 동시에 무상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2-11
  • 평택 브레인시티 송전탑 땅에 묻는다
    市, 사업비 절반 부담 한전과 합의...2015년 착공 예정 브레인시티 사업 구간 내 건설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왔던 송전탑 설치<본보 2013년 9월 3일자 보도>가 평택시와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사업비 분담 결정으로 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평택시는 한전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5.25㎞ 구간의 철탑 13개를 지중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브레인시티 사업구간 내 5.25㎞구간은 한전과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이 2010년 송전선로를 사업자부담으로 지중화하는 것을 합의한 구간이다. 그러나 이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자의 자금확보 지연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수년간 지체되면서 진위변전소 전력공급 개시일(2013년 12월)이 촉박해지자, 한전은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받은 기존 노선대로 철탑 및 선하지의 보상절차를 완료(철탑부지 2012년 12월 17일, 선하지 2013년 07월 19일)하고 지상송전선로를 추진해왔다.그동안 주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추진 지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 송전탑이 건설되면 피해가 더욱 불어나게 된다며 송전탑 건설을 반발하며 지중화를 요구해 왔다.상황이 이렇자 시는 브레인시티 편입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피해보상 차원에서 브레인시티사업의 추진여부와 관계없이 지중화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중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400여억원 중 절반인 50%의 사업비를 부담해 지중화를 추진키로 한전과 합의했다.지난달 10일 한전과 지중화 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돼 2월 중에는 평택시와 한전,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지중화 협약서를 체결하고 올 하반기에 투융자 심의(안전행정부) 및 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납입한 뒤 오는 2015년 3월쯤 착공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의 사업비 분담 결정으로 한전과의 지중화 협의를 이끌어 냈다”며 “한전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2-11
  • ‘평택 동삭교차로’, 설 연휴 이전 개통
    남평택지역 숙원사업 해결로 교통체증 해소 기대 평택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삭교차로 마무리공사가 완공되어 오는 25일(토) 개통됨에 따라 남평택 지역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램프 1개 면을 설치하는 동삭교차로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3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1월 25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삭교차로는 2005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45호(평택~이동간) 개설공사를 시행하다 토지보상 미해결로 교차로 램프 4개면 중 3개면만 설치하고 1개면은 미 개통 된 채로 준공 처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덕방면에서 쌍용자동차 방향으로 가려면 동삭동 현대아파트 입구까지 와서 U턴을 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남평택에서 용인방면으로 통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모든 차량들이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한성아파트 뒤에서 원곡방면으로 연결된 구 45번 국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남평택지역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동삭교차로가 개통되면 그 동안 남평택에서 용인방향으로 가는 차량과 안중방면에서 도일동 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의 진·출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통행불편 해소와 함께 물류비용도 절감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21
  • 평택시, 이마트 2호점 건축허가 신청 '반려'
    지역 소상공인 상생 구체적이고 실질적 이행방안 없어 평택시는 그동안 지역 상인, 시민단체들이 '평택 이마트2호점 입점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발해온 이마트 2호점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이마트측이 지역상인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담아 제출한 입점 계획안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행방안이 없어 14일 건축허가를 반려했다”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초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내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옆 비전서거리 4만6,5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대형마트를 신축하기 위해 평택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마트 입점을 반대해온 통복상인회, 시민단체는 건축허가 반려를 재발 방지 차원에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설) 허가제 도입, 유통산업발전법(지역총량제 도입) 등 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입점을 반대해온 인근 지역 통복상인회, 시민단체는 "시의 이마트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설) 허가제 도입, 유통산업발전법(지역총량제 도입) 등을 개정할 것”을 주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건축허가 신청 반려한다는 평택시의 통보를 받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사업지속 여부 등을 답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21
  • 평택을 이재영 의원, 국회의원직 상실
    대법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 원심 확정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평택을)이 16일(목)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날부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재영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재판부는 "이 의원이 선거캠프 자금관리자에게 준 돈은 선거운동과 관련해 지급한 금원"이라며 "일부를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더라도 이미 금품을 받은 이상 범죄성립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라고 판결했다. 이 의원은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아들 명의로 빌린 6,300만원 등 7,300여만원을 선거캠프 자금관리자 허모씨에게 주고, 이 중 일부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 밖에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사의 회삿돈으로 비자금 4,000만원을 조성해 선거운동에 사용하고, 당 실세의 측근을 회사의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등 9,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1심에서 이 의원은 징역 1년6월의 실형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2심(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형이 감경됐다. 이재영 의원은 지난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평택을 선거구에 출마, 45.1%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이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평택을 지역구는 오는 7월 30일에 재보선이 치러진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21
  • 원유철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GO-프로젝트로 ‘이기는 경기’ 만들겠다!...한·중 해저터널 추진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예행연습 필요 없는 준비된 도지사 강조”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4선)이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원유철 의원은 5일(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와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당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8년 가까이 경기도민과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 이어 수원 중앙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원유철 의원의 경기도지사출마 선언식에는 신현태 경기의정회장(경기도의원 출신 모임)을 비롯하여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대표,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남식 의원(전 경기도 한국노총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함께했다.원 의원은 'GO(경기도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프로젝트'를 경기도 발전의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세계인이 찾아오고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원 의원이 제시한 'GO 프로젝트'는 경제·통일·복지·교통·교육·주택 분야와 관련된 지역 공약을 집약한 것. '경기창조밸리'와 '한·중 해저터널', '경기평화밸리', '광역급행철도(GTX)'와 버스노선을 연결한 '고속형 환승체계', 경기도 거점국립종합대학교 설치, 신도시 미분양용지를 활용한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 등이 포함됐다.원 의원은 핵심 공약을 담은 'GO-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경기도의원, 경기도정무부지사,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경기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현재 새누리당 내에서는 정병국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울러 앞서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4선)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민주당 김진표,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원유철 의원 약력▶1991.6~1995.6 경기도의회 의원(최연소, 만28세) ▶1992 경기도 지방의회 발전특별위원회 간사 ▶1996~2000 제15대 국회의원 ▶1996~1997 신한국당 부대변인 ▶1996 한국JC중앙정책 자문위원 ▶2000~2004 제16대 국회의원 ▶200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국회행정자치위원회 간사 ▶2002~2004 국회지방자치포럼21 회장 ▶2003~2004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2005~2006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2006.7~2007.11 경기도 정무부지사 ▶2008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2008.6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2008~2012 제18대 국회의원 ▶2009.5 한-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2010.6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2012.4~ 제19대 국회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 ▶2012.6~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위원장 ▶2013.2~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 ▶2013. 11~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 원유철 의원 출마선언문 전문◆Ⅰ. 전환기에 선 경기도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원유철입니다.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13년 한해를 보내고 새 희망의 갑오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非正常’을 ‘正常’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야당 일각의 대선불복과 발목잡기로 인하여 국회가 멈추고 파행으로 얼룩진 ‘비정상’의 한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의 소망은 정치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정상’을 되찾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것일 겁니다.2014년 지방선거는‘민생외면’세력 과 ‘민생안정’세력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분열’을 야기하는 세력과 ‘통합’을 추구하는 세력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非正常적인 세력’을 ‘正常적인 세력’이 바로잡는 심판의 장이 될 것입니다. 올해의 지방선거만큼은 낡아빠진 이념과 정쟁의 선거가 아니라 정정당당한 정책의 대결로 치러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거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저 원유철은 ‘이기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경기도는 지난 1,000년 동안 한반도 중심에 위치하면서,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이라는 대한민국의 경제신화를 만들어 낸 곳입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심장 역할을 해왔습니다.‘91년 28살 나이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저는 ‘존경하는 650만 경기도민 여러분’이란 말로 도정질문을 시작하였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경기도 인구는 1,250만 명으로 그 때의 두 배가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총생산은 무려 4배로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쉴새없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오늘날 경기도는 동경권, 베이징권, 뉴욕권, 런던권과 같은 각 국의 메가시티리전(Mega-city region)과 맞먹는 세계 속의 주요경제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그러나, 경기도는 지금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2의 도약이냐, 이대로 주저앉느냐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을 헤치고 뻗어온 경기도가 지금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성장痛을 겪는 단계를 지나 서서히 늙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제 고도성장시대처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할 곳이 없습니다. 꽉 막힌 교통체증으로 매일매일의 출퇴근이 힘이 듭니다. 높은 주거비용으로 평생수입의 대부분을 내 집 마련에 쏟아 부어야 합니다. 각종 규제와 높은 땅값은 기업의 숨을 막히게 합니다. 경기도의 재정 수입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 돈 쓸 곳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서히 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무언가 근본적인 처방이 없으면 경기도는 정체와 쇠퇴의 길로 접어들 것입니다.◆ Ⅱ. 경기도에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이 필요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기회의 땅입니다. 글로벌 대기업의 생산본부가 자리 잡고 있고, 첨단산업의 토대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한반도 통일과 남북교류협력이라는 미래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중국이라는 거대 배후 시장이 있습니다.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꿰뚫어 보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끌어갈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저 원유철은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정무부지사로서, 여당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8년 가까이 경기도민과 함께 하면서 경기도정의 현장경험을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고 감히 자부하고 있습니다. 4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경기도가 처한 문제가 무엇인지, 경기도가 갖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경기도의 가능성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수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 왔습니다. 이제 저 원유철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심장으로 힘차게 다시 뛰도록 만들겠습니다.◆ Ⅲ. ‘이기는 경기’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살려야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 원유철은 경기도를‘경제’와 ‘복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판교, 영통, 기흥, 동탄, 고덕 라인에 IT와 BT, 2차전지 산업 중심의 ‘경기창조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경기창조밸리’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일자리와 벤처 창업의 꽃을 피우겠습니다.경기도가 중심이 돼서 ‘한-중 해저터널’을 추진하겠습니다. 한국과 중국간의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를 동북아 경제허브로 우뚝 세우겠습니다.일자리와 복지가 하나되는 융합복지로 경기도의 복지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시혜적이고 자선적인 복지에 머물지 않고 복지와 일자리! 복지와 교육, 문화가 융합된 자립적인 복지로 전환하겠습니다.고용과 복지서비스가 따로 놀지 않고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연계성을 높이겠습니다.경기도민 여러분! 교통과 주택문제! 해결 불가능한 문제만은 아닙니다. 출퇴근 시간에 광역버스를 타려면 매일같이 길게 줄을 서야합니다. GTX건설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GTX의 효과가 경기도 전역에 미칠 수 있도록 GTX를 대동맥으로 하고, 거점역 중심으로 버스노선을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고속형 환승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겠습니다. 경인선, 경부선 도심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철로로 양분되어 있는 도심공간을 하나로 연결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경기형 행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젊은이들을 비롯한 신혼부부와 무주택자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거점종합국립대학교를 설립함으로써 경기도민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유일하게 종합 국립대학교가 없는 경기도의 오명을 씻어내겠습니다. 공교육의 내실화와 학교폭력이 사라져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경기 남부의 창조사업개발축에 대응하여 경기도 북부에 ‘경기평화밸리’를 만들겠습니다.한-러시아 가스관을 경기북부 쪽으로 연결하여, 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남북교류협력단지와 개성공단형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한류우드와 DMZ의 역사,생태자원을 연결하여 연간 1,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경기평화밸리’ 조성을 통하여 접경지역을 포함한 경기북부를 통일을 열어가는미래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경기도의 발전은 31개 시군의 고른 발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도지사와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발전협의체, 가칭‘GO-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협치(協治)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의 가슴속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경기도의 모습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발전의 청사진을 『GO-프로젝트』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G- 경기도민이, O- 오케이할 때까지』 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GO-프로젝트로 ‘이기는 경기’를 만들겠습니다.오늘날 국가의 경쟁력은 인구 1,000만 이상의 경제권인 메가시티리전과의 경쟁력으로 결정되는 시대입니다. 경기도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세계인이 찾아오고,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이기는 경기!’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경기도와 함께 성장해온 사람. 예행연습이 필요 없는 사람. 경기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비전을 볼 줄 아는 준비된 사람. 저 원유철이 경기도의 꿈을 경기도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원유철의 'GO-프로젝트'1. GO 경제 - 희망은 잡GO ▶판교IT밸리-수원영통-용인기흥-화성동탄-평택고덕을 축선으로‘경기창조밸리’ 조성<IT, BT, 2차전지산업 중점 창조경제 거점화> ▶한-중 교류 확대 및 동북 아 경제허브인 한-중 경제권 묶기 위한‘한-중 해저터널’ 추진 2. GO 통일 - 평화는 누리GO ▶경기북부의 ‘고양-파주-연천-동두천-의정부’를 축선으로 하는 ‘경기평화밸 리’ 조성을 통해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통일 시대 대비3. GO 복지 - 행복은 나누GO ▶복지와 일자리가 합쳐진 융합복지로 100세 시대 준비4. GO 교통 - 길은 뚫리GO ▶GTX건설과 함께 거점역 연결 광역환승체계 구축<교통대동맥(GTX)과 실핏줄(광 역버스노선)의 연결망> ▶경인선, 경부선 철도 지하화<양분된 도심공간 통합, 철도부지 도심공원조성> ▶제2경부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부여) 조기 착공5. GO 교육 - 미래는 준비하GO ▶경기도 거점국립종합대학교 및 멀티 캠퍼스 설치6. GO 주택 - 내집 마련은 이루GO ▶신도시 미분양용지 등을 활용한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道, 브레인시티 지정 해제 고시 일시 보류
    토지주 3,800억원 현물출자 건의 수용...17일까지 해제 일시 보류 ▲브레인시티 조감도경기도가 평택브레인시티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해제 고시를 일시 보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일(목)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도 관계자, 장호철 도의회부의장, 최호 도의원,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행 가능성에 대해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용지역 토지주들이 평택시 지분에 해당하는 3,800억 원을 현물 출자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해와 지정해제 고시를 일시 보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주민들의 건의를 사업의 금융조달구도를 바꾸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도가 제시한 조건을 이행할 경우 사업기간 연장 등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가 제시한 조건은 ▶토지주들의 현물출자를 입증하는 방법으로 시행사 및 금융사와 합의된 증빙서류와 함께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인감첨부하여 1차로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감정평가액 380억원 이상에 상응하는 동의서를 제출할 것 ▶2차로 2월 17일 오후 5시까지 감정평가 누계액 1,900억 원 이상에 상응하는 동의서(시행사 및 금융사와 합의된 증빙서류 포함)를 제출할 것 ▶3차로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총 누계액 3,800억 원에 상응하는 동의서(시행사 및 금융사와 합의된 증빙서류 포함)를 도에 제출할 것 등이다. 도는 각 단계별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즉시 지정 해제 고시를 하기로 했다. 토지소유자 동의서(안) 내용에는 ▶토지소유자들이 보유한 토지보상금액의 비율대로 일정금액을 각출하여 감정평가액 총 3,800억 원 기금 조성 ▶기금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금융사들의 공동명의 계좌에 입금 ▶사업 종료시점에 산업용지가 모두 매각 될 경우 기금에 납입한 금액과 소정의 이자를 돌려받을 것 ▶사업 종료시점에 미분양 산업용지가 발생될 경우에는 3,800억 원의 기금은 금융사가 몰취하고, 미분양 산업용지 매각 후 동의서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원 토지가액 비율에 따라 매각대금을 돌려받을 것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경기도는 토지주들이 17일 1차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사업시행자에게 2차 및 3차에 걸친 재원조달구조 변경 및 조건부 연장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계획 변경 자료를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3월 17일까지 총 3,800억 원의 기금을 모두 마련하면 사업기간 연장과 재원조달계획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을 승인할 계획이다. 참고로 난항을 겪고 있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7월 경기도, 평택시와 성균관대학교가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평택시 도일동 일원 495만㎡(약 150만평)에 2조3천72억원을 들여 대학, 산업단지, 주거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산·학·연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민간개발사업자의 자금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사회가 어수선한 실정이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2014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 본격 진행
    김선기 시장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분야 도약발전을" 지난해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LG전자 산업단지 확장유치, 고덕신도시 1단계 공사 착공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착수·착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민선5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첨단산업도시, 교통무역물류도시, 전원환경농업도시, 지구촌문화도시의 기반과 함께 교육·복지·문화도시, 지속발전가능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는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진행시켜 그 성과가 지역에 파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산단은 2014년 공정 52%를 목표로 2015년 준공, 2016년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LG전자 산단,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등은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5년 KTX개통에 맞춰 KTX 신평택역사를 상반기에 착공하고, 광역환승센터는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도시개발 및 정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미 착공한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을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명품 융·복합도시로 특화하여 개발해 나감과 함께 2단계 사업도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도입 및 CCTV 종합관제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무역물류도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덕, 소사벌, 청북 등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망과 광역교통망과 함께 대중교통인프라를 확충,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평택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건립과 새로운 물동량 창출과 항만업체 육성 및 고용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와 건강복지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팽성 및 북부에 이어 올해 초 남부복지타운을 착공하고 서부복지타운도 착수를 서둘러 권역별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계층별,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조성중인 소풍정원에 이어 농업생태공원, 산림테마공원, 내리수변공원 및 모산골평화공원을 착공하고 평택호와 안성천의 하천생태계를 활용한 평택호순환 자전거 및 산책도로 미 개통구간을 조기에 착공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와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둔 일반계고교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계속하여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택문화에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더해 명실상부한 지구촌문화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게 될 안정리, 신장동 지역에 맞춤형 도시정비와 국제커뮤니티 플라자 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선기 평택시장은 “2014년 새해, 우리 평택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과 성과를 하나로 결집시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산업,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약발전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으로 오세요!
    2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12월 25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2,843㎡(860평) 규모로, 성인 슬로프(길이 90m)와 유아전용 슬로프(길이 30m)가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눈썰매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및 안전요원 등 12명을 상시 배치한다. 눈썰매장 입장료(눈썰매 대여료 포함)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00원 ▶대학생·어른 8,000원 ▶20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하는 단체 입장료의 경우 어린이 및 청소년은 1인당 500원, 대학생·어른은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수련원 시설이용자 또는 숙박시설 이용자 등 프로그램 일환으로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1인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눈썰매는 무료대여하며, 65세 이상 및 5세(만3세) 이하는 신분증, 의료보험증 확인 후 무료입장(보호자 동반)이 가능하다. 무봉산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자가용을 이용 할 경우 1번국도는 하북삼거리에서 진위면사무소 방향으로 4.5㎞ 이동하면 되고, 고속도로는 오산IC에서 고가도로 아래로 좌회전해 5km 이동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오산터미널에서 6번, 6-1번 버스를, 송탄터미널에서 8번 버스를 각각 타면 된다. 전철 이용객은 진위역에서 하차 후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눈썰매장 관계자는 "무봉산수련원은 눈썰매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족들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로와 매점 등 편의시설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새누리당 평택을 ‘당원교육 및 송년회’ 개최
    이재영 의원 "지역사업 원만한 진행 위해 최선 다할 것"새누리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재영)는 12월 27일(금) 평택 아리엘 부페에서 8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당원교육 및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날 당원교육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 운영 체계를 지방선거체제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고덕국제화산업단지 SOC사업 국비가 순차적으로 집행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보상비도 공사채발행 승인으로 착공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업들이 원만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평택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에서 “당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탄생시켰다”면서 “당원여러분과 함께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는 곳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정국현안에 대한 해법과 박근혜정부 성공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핵심당원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당원교육 및 송년회에는 이재영 위원장을 비롯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원유철 의원, 새누리당 소속 도·시의원 등 8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철도사업 국비 1조원 확보. GTX 청신호
    GTX 예산 정부안 보다 206억 원 증액된 326억 원 확보 경기도가 올해 철도건설 사업으로 1조 원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철도관련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철도분야 국비투자는 경기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GTX사업과 대선공약이었던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선 등 22개 사업에 모두 9,975억 원이다. 당초 정부안 이었던 9,130억 원보다 84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는 GTX 사업은 당초 정부안 120억 원보다 206억 원이 늘어난 326억 원으로 삼성∼동탄구간 226억 원과 삼성∼동탄외 구간 기본계획 용역비 100억 원이 추가 반영되었으며, 수서~동탄 KTX 사업은 2,402억 원을 확보하였다. 광역철도 사업은 하남선 240억 원, 별내선 200억 원, 진접선 300억 원, 수인선 1,050억 원 등 2,789억 원을 확보했다. 일반철도(국가간선철도)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지만 신규 사업으로 월곶∼판교선 20억 원, 인덕원∼수원선 20억 원,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50억 원, 여주∼원주선 12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오산·부천 등 3개소의 기존 철도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에 159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초부터 기재부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예산확보를 건의해 국비 반영을 유도하는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했었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물류국장은 “정부가 SOC 투자와 수도권 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1조원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철도 소외 지역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출퇴근 고통과 철도 건설의 시급성을 거듭 호소해 국회와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 道, 역대 최대 5조 5,471억원 국비확보
    평택 고덕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올해 615억원 투입1일 2014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해 보다 9,343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금액인 5조 5,47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로 및 간선철도망 확충, 평택 고덕산업단지, DMZ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등 경기도의 주요 역점사업비가 대부분 포함돼 질적으로도 큰 성과라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 국비 확보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삼성동탄외 구간 기본계획용역비 100억 원과 삼성~동탄구간 기본설계 및 공용구간 시공비 226억 원 등 총 326억 원을 확보했다. GTX와 함께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할 철도 19개 노선 사업비 9,816억 원의 예산도 확보됐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었던 여주선(성남~여주) 등 15개 노선외에 신규로 인덕원~수원, 월곶~판교, 경원선(동두천~연천), 여주~원주노선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확보됐다. 삼성전자 입주가 확정된 평택 고덕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에는 올해 615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이번 국비 확보로 삼성전자 입주가 가속화되는 한편, 산업단지 조성으로 3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됐던 공업용수 시설 사업비를 광역특별회계와 일반회계로 나눠 지원 받게 돼 고덕산단의 기반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01-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