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고 있는 홍기원(왼쪽 세 번째)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평택 각계각층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책간담회 및 지지 선언을 연이어 진행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확산시켰다.
홍기원 의원은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실용과 민생’ 기조에 발맞춰 노동자, 학부모, 농민, 시민사회, 소상공인, 재개발 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만나 민생 현안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5월 14일 KG모빌리티노동조합과 한국노총 평택지부의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20일 평택솔빛느린학습자공동체, 22일 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송탄지부와 평택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참여 단체들은 “노동권과 교육권, 농민의 생존권을 지켜줄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민생을 회복할 진짜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책간담회 또한 활발히 이어졌다. 5월 20일 평택시북부학부모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21일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영유아 평등 실현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 기반 마련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22일, 25일에는 평택시민재단과 통복시장상인회를 차례로 만나 지역 복지·환경·상권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27일 지제역세권 공공택지개발사업 관련 간담회에서는 이주대책, 대토보상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홍기원 의원은 “불법 계엄 여파와 미국발 관세 폭탄 등 어려운 국내외 상황으로 코로나19 당시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국가 경제가 위기일수록 필요한 것은 민생을 돌볼 유능한 정부”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곳곳에서 경청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잘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지 선언을 하고 있는 평택항운노동조합
평택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대식)은 5월 27일 오전 10시 평택시 평택항운노조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평택을)이 함께했다.
평택항운노동조합은 평택항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평택항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평택항운노조 477명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 때부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에 옮겼던 공직자였다”면서 “수도권의 모항이라 불리는 평택항의 발전과 항만·해운업의 부흥을 이끌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를 21대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택항운노동조합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평택항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나아가 평택항이 복합 경제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김문수 후보가 k-55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6일 평택시를 방문해 경제 성장과 안보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유세에는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원유철 대통령 후보 상임고문, 한무경 당협위원장, 유의동 평택병 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김문수 후보는 삼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규제혁신처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닌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의 대결”이라며 “선동이 아닌 실력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김현정(가운데) 국회의원과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들
사단법인 평택시 신체장애인복지회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정책 실현에 함께 연대할 것을 결의했다.
지지를 선언한 신체장애인복지회는 “윤석열 정권 3년간 장애인 복지와 권리가 심각하게 퇴행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지 않으면 장애인들이 또다시 고통에 신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장애인 권리 보장에 앞장서 왔고 대선공약으로 여러 정책개선을 제시했다”면서 “도지사 시절 이뤄낸 96% 공약 이행률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현정 의원은 “장애 관련 정책은 장애인의 관점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장애를 가지고도 끊임없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퇴행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증진할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차별 없는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도일천 준설·정비사업을 점검하는 정장선(가운데)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중부권버스차고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 방지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버스차고지 수방 대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수방 대책 ▶도일천 준설 및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수방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여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작년 집중호우로 모곡동 일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만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임시펌프시설 설치, 도일천 준설 및 하천 정비, 저류지 설치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시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안일초 학생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를 2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 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 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회 청사를 견학하며 실제 의원들의 집무실과 상임위 회의장 및 의장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들은 모의 의회에서 「층간 소음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의원과의 대화’에서 강정구 의장과 류정화 위원장이 그간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답변하면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평택시의회에서의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평택시 협치회의’를 개최하면서 제4기 협치회의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제4기 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로, ▷위촉식 ▷소통·화합의 장 ▷임원 선출(공동의장·부의장) ▷협치 운영 방향 공유 ▷협치의제 추진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공동의장은 유범동 문화포럼 벽우당 대표가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이승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이 선출됐다.
유범동 위촉직 공동의장은 “평소에도 고향인 평택시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협치위원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4기 협치회의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그간 전임 협치 위원님들이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더 나은 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협치위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평택시 협치회의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정책 수립 및 실행 구조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치 의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지역 음악 꿈나무들의 무대인 ‘제12회 평택학생음악경연대회’가 지난 5월 1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평택예총은 학생들에게 음악적 꿈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으며,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은 김예빈(도곡중학교 1학년), 현악 부문 최우수상은 오단비(선화예술중학교 2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평택예총 박장호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평택의 예술 미래를 밝히는 등불 같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로 성장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5월 24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수상자 연주회에서 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 성현철 음악감독,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지휘자와의 협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주관하는 ‘평택시민대학 리더십아카데미(운영위원장 이태규 교수) 제1기’의 여섯 번째 강좌가 지난 5월 22일(수) 아침 제2피어선빌딩 7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는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이사가 ‘수소에너지와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KIST 창업벤처이자 수소 액화기술 기반의 수소 산업 전문기업을 이끄는 기술 경영인이다.
강의에서 김 대표는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글로벌 수소시장의 현황, 대한민국이 직면한 에너지 전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액화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 수소항공기 및 드론 기술, 수소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 등의 현실적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김서영 대표는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을 위해 수소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한 대안”이라며 “수소는 에너지 저장 및 운송이 가능한 유연한 매개체이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심 축인 만큼 향후 산업구조 전환의 중심에 수소가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평택이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자체·산업계·학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며,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중심도시인 평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김 대표와 시민 리더들이 ‘수소사회와 수소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가졌다.
한편 평택시민리더십아카데미는 오는 6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되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수강을 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 ☎ 031-659-80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31일(토),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위나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열린다.
한편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되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온라인 전시관 전경
(재)평택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어디에서든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http://pccfgallery.kr)을 오픈했다.
재단은 평택시 시각예술자산 축적 및 문화예술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2022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해 왔으며, 현재 총 38명 작가의 작품 47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소장품들은 전시와 같은 한정된 기회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PC, 휴대폰 등 인터넷 환경과 연결된 기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의 우수한 시각예술과 작가를 기관 및 작가 본인 차원에서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며 “평택 시각예술 자산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평택시립미술관 건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장품 사업을 미술은행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시민과 창작자 모두의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미술 소장품 구매 공모를 5월 내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5월 26일 전자발찌 훼손 후 소재 불명 및 재범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평택준법지원센터, 평택·안성경찰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등 총 3개 기관에서 12명이 참석했으며, 전자감독 업무 현황 및 관내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정보공유, 전자발찌 훼손 대비 핫라인 구축 및 검거 공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문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자감독 대상자 성범죄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준법지원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평택·안성시의 경우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엄정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2024년 이후 성범죄자 동종 재범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김보경 일자리경제과장(가운데)이 아케이드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그동안 평택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설, 추석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폭설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평택시 5월 넷째 주(5월 20일~5월 26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33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75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세교동 -2.10%(20만 원↓), 청북읍 -0.94%(7만 원↓), 비전동 -0.38%(3만 원↓), 장당동 -0.37%(3만 원↓), 고덕면 -0.31%(2만 원↓), 안중읍 -0.26%(2만 원↓), 진위면 -0.22%(1만 원↓), 포승읍 -0.17%(1만 원↓), 통복동 -0.14%(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고덕면 -0.87%(4만 원↓), 세교동 -0.30%(2만 원↓), 고덕동 -0.24%(2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331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235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044만 원▶개나리 891만 원 ▶보성청실 855만 원 ▶부영원앙2차 853만 원 ▶현대 812만 원 ▶태영청솔 793만 원 ▶우성꿈그린 778만 원 ▶부영 73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이 하락한 고덕면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태평 470만 원 ▶평택영화블렌하임 44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7% 상승했으며, 서울 0.14%, 경기도 0.08%, 인천시 -0.04%, 광주시 -0.04%, 대구시 -0.22%, 대전시 -0.04%, 부산시 0.31%, 울산시 0.00%, 강원도 -0.02%,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26%, 전라북도 0.10%, 제주도 -0.07%, 충청남도 0.33%, 충청북도 0.19%, 세종시 1.19%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과천시 3.81%, 광주시 2.42%, 오산시 2.28%, 수원시 0.12%, 하남시 0.11%, 안양시 0.10%, 성남시 0.09%, 여주시 0.09%, 화성시 0.07%, 군포시 0.05%, 안산시 0.02%, 의왕시 0.01% 상승했으며, 광명시 -0.81%, 이천시 -0.40%, 평택시 -0.17%, 양주시 -0.14%, 구리시 -0.09%, 파주시 -0.06%, 용인시 -0.04%, 고양시 -0.03%, 의정부시 -0.02% 하락했다. 가평군,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40만 원 ▶죽백동 1,226만 원 ▶용이동 1,192만 원 ▶소사동 1,150만 원 ▶평택동 1,134만 원 ▶동삭동 1,119만 원 ▶칠원동 1,004만 원 ▶장안동 991만 원 ▶세교동 933만 원 ▶군문동 886만 원 ▶합정동 874만 원 ▶서정동 853만 원 ▶이충동 853만 원 ▶장당동 810만 원 ▶비전동 792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58만 원 ▶청북읍 737만 원 ▶가재동 733만 원 ▶통복동 727만 원 ▶지산동 717만 원 ▶독곡동 699만 원 ▶고덕면 638만 원 ▶팽성읍 614만 원 ▶포승읍 583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1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4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24만 원 ▶죽백동 800만 원 ▶용이동 792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2만 원 ▶동삭동 720만 원 ▶칠원동 682만 원 ▶장안동 673만 원 ▶세교동 657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이충동 616만 원 ▶비전동 615만 원 ▶장당동 612만 원 ▶청북읍 584만 원 ▶안중읍 575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60만 원 ▶합정동 540만 원 ▶서정동 525만 원 ▶가재동 516만 원 ▶독곡동 509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6만 원 ▶고덕면 455만 원 ▶팽성읍 448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우리는 지금 신중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탄핵 이후의 정치 상황은 무정부 상태는 아니었지만, 무정부 상태와 다를 바 없는 혼란과 불안이 엄습해 있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갈등과 대립, 그리고 양극화의 극단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시점은 오히려 대선 이후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늘 형평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합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지식인과 평범한 시민, 건강한 이와 장애를 가진 이, 권력자와 평범한 사람, 상인과 소비자, 이들은 때로 갈등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대선 전의 날카롭고 첨예한 상황도 결국 지나가야 합니다. 대선 이후에는 반드시 사회의 균형을 회복해 나가야 하며, 그 길에 우리 모두의 성숙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다짐할 일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대선 전에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할 원칙들입니다. 첫째, 무엇보다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해야 합니다. 선거는 국민의 선택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투표와 개표 과정에서의 의혹은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과 감시자들이 엄정하고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서로를 축하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는 결코 적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이어야 합니다.
둘째,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후보들의 공약은 선심성 전략이 아니라 국민과의 신뢰 계약입니다. 선거가 끝난 뒤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그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택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결국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신뢰와 진정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의 인성을 보고, 그다음에 리더십과 시대적 사명감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 나가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정치권력이 행사되는 민주주의의 한 형태입니다. 법의 지배, 권력분립, 다원주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정기적이고 공정한 선거, 이 모든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입니다. 우리의 근대사는 산업화를 이루는 동시에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역사입니다. 우리가 이 길을 걸어온 이유는 분명합니다.
독일의 사례를 봅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편되었고, 기본법(Grundgesetz)에 따라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평등권을 보장하며, 의회 중심의 입헌주의와 권력분립을 철저히 지켜왔습니다. 나치즘과 같은 전체주의 사상에 대한 금지 조항을 포함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왔습니다.
이제 우리도 성숙함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 원칙,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기, 국민과의 약속 지키기,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향한 비전도 함께 세워야 합니다.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뿐만 아니라, 통일된 나라의 미래를 그려야 합니다. 단순히 북한 주민을 동정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공동의 꿈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가 당선자가 되든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 대통합입니다.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국민이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깊은 고민과 성찰 속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8·15 해방, 88올림픽, 2002년 월드컵이라는 역사적 순간마다 하나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누구도 서로를 배제하거나 경시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그 중심 원동력은 바로 애국심이었습니다. 대선 이후, 다시 잊었던 애국심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대선 이후의 성숙함은 우리의 애국심에 달려 있습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확대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드레인은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설치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는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우채명(앞줄 오른쪽 세 번째) 서장과 시민인권단 위원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인권단 신규 단원 위촉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인권단 김지숙(여성쉼터 ‘해밀’ 소장) 단장을 포함하여 학계, 법조계, 수산계, 여성계, 복지 및 단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단원들이 참석하여 인권 침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해 수사인권 정책의 방향 설정과 역할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수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시민인권단원으로 수산계 전문가(경기수협, 당진수협) 2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완 사항 및 올해 인권 추진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도모했다.
김지숙 시민인권단장은 “국민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문과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채명 평택해경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수사인권을 보다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