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2(토)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판매 및 매출액 6% 이상 증가

꾸준한 내수 상승세로 3분기누계 전년대비 39.8% 성장
 
 
쌍용_코란도_C_LET_2.2.jpg
 ▲ 쌍용 코란도 C LET 2.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3분기 ▲내수 23,833대, 수출 10,241대(CKD 포함)를 포함 총 34,074대를 판매해 ▲매출 8,195억 원 ▲영업 손실 36억 원 ▲당기 순 손실 27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분기는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판매대수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6%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성장세를 통해 영업 손실 규모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9.8%나 증가한 69,243대를 기록하며 2004년 3분기 누계(75,669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특히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3분기 누계로 29,648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계 내수 판매가 이미 지난해 내수 판매실적을(69,036대) 넘어섰다.
 
쌍용_티볼리_디젤.jpg
  ▲ 쌍용 티볼리 디젤
 
 이에 따라 손익 실적 역시 지난 1분기 ▲342억 원, 2분기 ▲199억 원, 3분기 ▲36억 원 등 3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기에는 영업 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됐다.
 
 다만, 매 분기 개선되고 있는 영업 손실과 달리 당기 순 손실은 환율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 경영실적은 ▲판매 103,874대 ▲매출 2조 4,153억 원 ▲영업 손실 577억 원 ▲당기 순 손실 811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티볼리 및 유로 6 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목표 10만대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610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쌍용자동차, 2015년 3분기 경영실적…매출 8,195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