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에 따른 의회의 지원 사항 논의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2일(월) 제19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이후 진위2산단 LG전자 칠러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의원들과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및 신성장사업과장, 진위면장, 평택도시공사 사장, 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평택시의회와 LG전자 간 지역 발전 방향과 공장 가동에 따른 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LG전자 칠러공장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LG전자 하용호 상무로부터 공장현황 및 진행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의 요구사항 및 LG전자측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후 냉방기기 전시실과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LG전자 칠러공장 평택단지의 칠러 신제품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최첨단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공조 시장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의 대기업 유치는 일자리창출과 세수입 증대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평택 거주자에게 우선채용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태 의장은 “오늘 현장 활동은 북부 지역의 핵심이 될 LG전자 칠러공장을 방문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LG전자 입주를 통해 평택의 침체되어 있는 경기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의 큰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