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상반기 가동 위해 필요한 지원 다할 계획”
 
건축 마무리 단계 “금년 상반기 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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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평택시장은 9일(목)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 고덕산단에 입주한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금년 상반기 가동 예정임에 따라, 공장 운영을 위한 도로, 공업용수, 전력시설 등 기반시설과 반도체 생산설비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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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현장 점검은 공재광 평택시장과 실·국·소장이 함께 참석해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건축현황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반도체 생산시설인 FAB동에 대한 시설 점검과 단지 내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 반도체 공장의 상반기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가동 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경제신도시가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공장의 조기 가동과 운영을 위해 공장 건축 관련 인허가, 기반시설 국비지원 및 적기 공급 등을 위한 행정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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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덕신도시 내부 및 광역도로의 조기 개통을 바란다”고 요청하였으며, 시 관계자는 “지제역 연결도로 등 주요 교통 도로를 금년 중에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조6,0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하며, 이를 통해 41조 원의 생산유발과 15만 명의 고용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 고덕산단 건축현장은 매일 약 18,000~20,000여 명의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하고에 있으며, 공장 가동 시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직원, 시설 관리 근로자 등이 근무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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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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