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해당금액만큼 지원 방안 논의해야”
▲ 간담회를 주재한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지난 3일(금)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관련 대책과 관련해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농촌지도자회 이용규 회장, 쌀전업농회 이종한 회장, 여성농인업회 김복남 회장, 안교삼 농업정책과장 등 집행부 3명이 참석했다.
김수우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교삼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으로부터 공공비축미 환수와 관련된 환수금 추진배경 및 평택시 농가별 환수 금액 등의 보고를 듣고 농업관련 단체대표들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안교삼 농업정책과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환수가 결정된 상황이며, 이후 여건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타 시군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긍정적 방향으로 수렴하여야 하며, 농민생계와 관련된 사항을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일”이라며 “환수금을 지자체에서 납부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여건이 어려울시 해당농가에 대해 해당금액만큼 보전할 수 있는 농기계, 농자재 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공공비축미 환수금 현황은 농가 775호, 회수금액은 1억8천4백만원이며,
등급별 환수금액은 특등급 890원, 1등 860원, 2등 820원, 3등 730원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