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교회와 시민을 위한 문화사역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문화사역 지원한 15개 교회 목회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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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로상을 수상한 한상옥(왼쪽) 협의회장 
 
■ 1998년~2017년 평택시 기독교문화 사역에 헌신
 
 지난 1월 20일(금) 오전 11시 평택시 신평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정해은, 통미로 60번길33)에서 개최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제22회 정기총회에서 평택·안성기독교선교협의회(이하 협의회) 협의회장인 한상옥 안수집사(동산교회 출석)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가 제정한 ‘평택시기독교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공로상을 수상한 한상옥 협의회장이 평택에서 기독교문화 사역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98년 11월 28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2014년 제15회 교회연합성가대송년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2017년 현재까지 각종 기독교문화 사역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헌신해 왔다.
 
 한상옥 협의회장은 1999년 4월 29일 대전극동방송(FM93.3MHz)의 요청으로 평택동산교회에서 평택남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제1회 평택시 청취자초청 부흥집회’를 시작으로 1999년 9월 30일 대전극동방송 평택운영위원회(현 평택·안성)를 설립해 초대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03년~2005년까지 3년 간 평택운영위원장 역임, 2008년~2017년 현재까지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극동방송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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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2006년 3월에는 21세기 서해안 중심도시인 평택과 안성지역을 앞서가는 디지털 문화도시로 디자인 하자는 평신도들이 뜻을 모아 평택시(현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를 조직한 후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현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 공동)의 승인을 받아 창립해 안장현(송탄신흥교회 원로목사) 목사를 초대이사장으로 모셨으며, 2007년부터는 이춘수(동산교회 담임목사) 목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현재까지 문화사역을 물질양면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 교회 성도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선보여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사역을 위하여 협의회 내 운영이사회와 자문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조직하여 평택과 안성지역 내 15개 주요 교회들에게 매월 크고 작은 선교헌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협의회 내 청소년문화, 음악문화, 연예문화, 체육문화, 꽃 문화 등 6개의 선교회를 통하여 각종 문화사역을 진행하여 오고 있다.
 
 더불어 지역교회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 빠른 기독문화 소식을 공유하면서 지난 10년 간 크고 작은 기독문화 사역을 이끌어왔다.
 
 대표적인 사역에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18년간 평택시청소년찬양축제를 열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전국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태광고, 진위고, 한국관광고, 은혜고, 한광고, 한광여고를 대상으로 청소년비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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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부활절 기념 꽃꽂이전시회, 미국 가스펠가수 에드라먼 초청 공연, 평택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 평택시 교회연합송년음악회,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대학교 음악대학 미시나 옥산나 부총장 외 교수진 초청 평택시민 음악세미나, 윤학원 교수 초청 합창세미나,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 부활절 특집 성화전시회, 평택시 목회자 및 기관장 조찬기도회, 평택시교회연합축구대회 공군부대 장병위문공연, 평택·안성글로리심포니오케스트라 설립 등 많은 문화사역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 영역을 넓히고 있다.
 
■ 한상옥 협의회장, 평택지역 교회와 시민 위한 문화사역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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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회는 지난 2016년 3월 27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문화사역을 지원한 15개 교회 운영이사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협의회는 2008년부터 극동방송과 협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초청비 일부 지원을 통해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 윤학원코랄 초청 가을음악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윤학원코랄 초청 가을음악회, 안양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등 총 8회에 걸쳐 유명 합창단을 초청하여 경기 남부권 시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한국 최고의 합창음악을 선사했다.
 
 한상옥 협의회장이 오랫동안 평택에서 재능기부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게 된 계기가 있다. 한 협의회장은 “20대 중반 때 어느날 기침을 심하게 하다 각혈을 한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폐결핵 3기였다. 그 뒤로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젊은 나이에 죽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한 협의회장은 “그때 하나님께 죽을 만큼 살려달라고 기도로 매달리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폐결핵이 완치되었고, 그 후에 살아있는 삶은 덤으로 얻은 거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저의 재능을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교회와 시민을 위한 문화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한 협의회장의 부지런함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사역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에서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상옥 협의회장의 기독교 문화발전을 위한 숨은 사역은 계속될 것이고, 평택지역의 교회와 시민을 위한 문화사역 역시 계속될 것이다.
 
  김지영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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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상옥 평택·안성기독교선교협의회장 “기독교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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