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박환우 의원 “미세먼지 자동측정 장치 이전 필요”
 
 
박환우 간담회.JPG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산업단지 내 일부업체들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일(목)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환우 의원, 오명근 의원, 평택시 환경위생과장,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서평택환경대책위원장, 세교동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임원진, 네이버카페 범시민미세먼지대책위원회 평택안성모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평택환경대책위원장으로부터 그간 산업단지 환경감시활동내역 사례 보고를 청취한 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교환과 종합적인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명수 위원장은 활동 보고를 통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기는 하나 견제 역할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환경감시활동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명근 의원은 “의회차원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조례나 규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환우 의원은 “미세먼지 자동측정 장치의 경우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 측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평택시에서도 별도의 부지를 마련해 장치를 이전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감시활동의 경우, 다른 단체와 연대해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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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업단지 환경감시활동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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