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의장 “수원 군 공항 이전지 거론 적극 대응” 강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 의장단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수) 오전 국방부의 ‘수원 군 공항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관계 지자체 회의 개최 공문 통보와 관련하여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김윤태 의장, 공재광 시장, 김수우 의원, 이병배 의원,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현황’을 시로부터 보고받고 시와 공동 대응할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윤태 의장은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재산권 등 여러 부분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였으나, 또 다시 수원 군 공항 이전지로 거론되는 것에 대하여 평택시민의 입장에 서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오는 9월 20일 시작하는 제186회 임시회의에서 입장 표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