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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8 19:28
원평동·신평동에 사랑의 쌀 400kg 전달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회장 전철규) 회원들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불우이웃에게 농산물 전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는 지난 17일 원평동(동장 이선례)과 신평동(동장 박상현)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쌀 200kg씩을 전달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불우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 이상규 사무국장은 “관할지역 내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매년 2개동씩 선정해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동의 복지담당자로 부터 공공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안 되지만 불우한 여건에 놓여 안타까운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회 평택지구는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지역사회 리더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연찬활동을 추진하면서 농업농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