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00여명 초청해 점심 대접 및 공연으로 위로
평택시 팽성서부개발위원회(위원장 손선영, 사무국장 양승하)에서는 지난 3월 12일(토) 오후 2시 평택시 팽성읍 본정리 게이트볼링장에서 16개 부락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팽성서부 효 경로잔치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팽성서부개발위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진행되었으며, 미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소외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팽성서부개발위원회는 지난 1980년 출범했으며, 팽성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 서왔다. 손선영 위원장은 “그동안 서부개발위원회 회원 모두는 팽성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효 잔치를 비롯해 지역구성원 모두를 위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언제나 노인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팽성서부개발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점심도 먹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