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어머니 손맛이 담긴 갈치·고등어 名家 '지혜생선마을'

 포슬포슬한 밥 위에 야들야들 윤기가 흐르는 고등어구이 한 점을 올려 한 숟가락 입안에 넣으면 어릴 적 어머니가 정성스레 숟가락 위에 올려 주시던 고등어, 갈치구이가 떠오른다.

 본보 기자들도 갈치와 고등어가 생각날 때 즐겨 찾는 '지혜생선마을(대표 최성숙)'은 생선구이와 조림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우리 이웃의 가게이며, 우리 입안의 호사를 누리게 하는 갈치와 고등어 외에도 전형적인 가정식 백반의 상차림에 사장님께서 손수 정성껏 만든 10여 가지의 밑반찬은 푸근한 고향집이 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지혜생선마을'이 자랑하는 메뉴인 갈치, 고등어조림의 양념은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웰빙식이며, 15가지의 다양한 재료와(한약포함) 사골육수, 해물육수가 함께 어우러져 어류 특유의 비린내가 없기 때문에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생선구이 역시 24시간 동안 양념에 숙성시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맛뿐만이 아니다. 갈치는 고혈압,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예방에 효과적이며, 나트륨, 칼슘, 인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 및 EPA와 DHA함량이 높아 기억력증진은 물론이고 치매도 예방해준다. 고등어 역시 핵산성분, EPA와 DHA함량이 높아 뇌 세포의 기능이 좋아져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영양만점이다.

 '지혜생선마을'에서는 손님들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갈치와 고등어는 제주도에서 가져오고, 산낙지는 인천에서, 전복은 전남 완도에서 가져오고 있어 관내에서 생선다운 생선의 맛을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맛 집이다. 이외에도 낙지찜, 산낙지연포탕도 '지혜생선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 메뉴이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손님을 맞는 '지혜생선마을'은 단골손님이 많으며,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및 회식, 가족들의 오붓한 외식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주에는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친구, 지인들과 함께 '지혜생선마을'을 찾아 입안의 호사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적극 강추~!

<차림표>

고등어조림: 10,000원, 고등어구이: 12,000원
갈치조림: 15,000원, 갈치구이: 18,000원
삼치구이: 15,000원, 조기구이: 8,000원
낙지볶음: 15,000원(1인분), 낙지찜: 大 35,000원
해물찜: 大 48,000원, 中 38,000원
생태찌개: 大 28,000원 中 18,000원
산낙지연포탕: 15,000원, 산낙지전골: 15,000원
해물탕: 大 60,000원, 中 45,000원

예약 문의: 031-656-1205, 평택시 합정동 929-14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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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맛집] 지혜생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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