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생활/의학
Home >  생활/의학

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경기도, 여성청소년 13만원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추진
    경기도 주소 둔 만11세~18세 여성청소년 48만6천 명 혜택 ▲ 경기도청 외경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시·군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 대상자 가운데 만11~18세 여성청소년이 정부로부터 1인당 연 13만2,000원을 생리용품 구입비로 지원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모두 2만4,000여명이다. 도는 도 전체 여성청소년 51만 명 가운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48만6,000명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생리용품 구입비용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시·군에 대해 총 사업비의 30% 범위 내에서 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전 시군이 참여할 경우 내년에 총 640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주시에서 시작해 경기도로 확산된 이 사업이 빠른 시간 안에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각 시·군이 여성청소년 여러분 삶의 작은 지지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15
  • [변영옥 눈 건강] 안경은 또 다른 ‘눈’이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인들보다 근시를 가진 사람이 더 많고, 조기에 근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평균도수도 더 높게 나온다. 우리나라 인구 70% 정도가 현재 안경을 착용하고 있거나 안경이 필요로 한 상태로, 대다수의 안경 착용자들은 안경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관리를 소홀이 하면서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안경은 제2의 눈이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찜질방 같은 고온에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지 않는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더운 곳에 안경을 착용하고 들어가면 렌즈가 이완과 수축을 하면서 코팅에 균열과 흠집이 발생한다. 이렇게 손상이 되어있는 안경렌즈는 빛을 왜곡시켜서 입사되거나 난반사되어 안정피로가 생기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체리듬의 균형이 깨질 수가 있다. ◆ 안경테는 신중히 선택해야 자신의 얼굴 모양과 넓이 코 높이에 따라 선택을 하거나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다리의 재질이 플라스틱 종류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테가 무겁거나 코에 걸쳐서 크게 쓰는 사람일수록 눌린 자국이 깊거나 커질 우려가 있고, 귀에 거는 부분에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기 위해선 정확한 굴절검사와 처방이 중요하다. ◆ 시력이 0.7 이하이면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지나면서부터 안경을 쓰는 인구가 늘기 시작하지만, 특히 성장이 빠른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안경 착용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성장기에 안경 착용을 해야 할 정도로 시력이 나빠지면 부모들은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에 망설이는 부모들도 있다. 근시는 착용유무와 관계없이 진행이 되고 착용시기가 너무 늦으면 정상교정이 어렵기 때문에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0.7 이하가 되면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 ◆ 눈 피로도 높으면 근시진행도 빠르다 원거리가 흐리게 보이고 근거리가 잘 보이는 것이 근시이다. 원인으로는 TV나 컴퓨터를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보면 근시가 진행이 된다. 근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아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눈의 ‘피로도’가 높다는 사실이다. 눈의 피로 축적을 막기 위해서는 50분간 근거리 작업을 한 뒤에는 10분 동안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할 때에는 고개를 돌려 멀리 있는 풍경을 바라보거나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 나안시력 관리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근시는 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근시가 진행되다가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되면 시력이 안정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시력이 나빠져 버릇처럼 눈을 찡그리면 좋지 않은 인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 너무 늦기 전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눈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약제 등을 복용하는 등 노력하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떨어진 시력을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도록 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나안시력(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보는 시력)이 가급적 0.1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시신경 기능의 약화를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생활/의학
    2020-09-15
  • 송탄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올바른 자기혈관 숫자 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 강화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9월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관내 버스에 혈관의 정상 수치를 게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기혈관 숫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위인 뇌졸중의 경우에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이 되면 일교차가 커져 뇌경색(뇌혈관 막힘) 또는 뇌출혈이 일어나 발생한다. 이에 송탄보건소는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상기시키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의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캠페인의 상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혈압, 혈당 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찾아가는 캠페인과 상설교육장 운영을 재개하여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14
  • 평택시 안중출장소, 포승산단 불법광고물 야간 집중단속
    159건 계고 및 자진철거, 미철거 10건 행정대집행 실시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는 지난 10일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지역의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에어라이트(입간판)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평택시 옥회광고협회와 합동으로 포승산단에서 적발한 불법 에어라이트는 총 159개로, 이중 149개의 에어라이트에 대해 자진철거 안내를 통해 철거조치를 완료했으며,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10개의 불법 에어라이트에 대해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특히 야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각종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옥외광고물법상 허가·신고가 불가능한 광고물이며, 이번에 철거한 불법 에어라이트는 15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개월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서부지역의 비약적인 인구 및 교통량 증가로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이 폭증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경관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11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온라인 교육 추진
    홍석완 소장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은 필수”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석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슈퍼오닝농업대학을 비롯하여 품목별농업아카데미교육과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등 진행하고 있던 다양한 농업인 교육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대면 집합교육을 대체하기 위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진행 중이었던 기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을 배부하고, 고령인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는 1:1 사전테스트 후 현재는 안정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홍석완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에게 원활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1년간 각 학과별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 초 입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5월에 개강하여 단축 운영되고 있으며, 품목별농업인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의 분야별 교육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중단기 교육과정으로서 올해는 3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11
  • [국민연금 바로알기] 두루누리 사회보험 미지급 시 신고할 수 있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월 157만원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2018년 1월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으로 보험료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업장에서 지원금을 못 받고 있습니다. 공단에서 사업장으로 지원금이 다달이 익월 차감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 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일단 회사에 달라고 요청은 해놓은 상태인데, 미지급 시 신고할 수 있나요? (답) 보험료지원금의 근로자지원금 미지급 건에 대해 문의 주셨습니다. 국민연금법 제90조(연금보험료의 원천공제 납부 등) 1항 및 제100조의3제1항에 따라 사용자는 사업장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지원받을 때에는 사업장가입자가 부담할 기여금에서 연금보험료 중 기여금에 지원되는 금액을 제외한 후 공제하여야 합니다. 지원금은 총 보험료에 대한 지원금이기 때문에 별도로 근로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되진 않고, 사업장의 고지금액에서 차감이 됩니다. 이때 사업장에서 보험료 지원을 받았을 경우 근로자의 급여에서 지원금만큼을 차감해야 합니다. 보험료 지원은 당월 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경우 그 다음날에 보험료 지원금을 차감한 후 공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청을 1월에 하고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경우 2월에 보험료지원금이 차감됩니다. 따라서 급여를 공제한다면 2월 귀속분부터 보험료 지원금을 차감 후 공제해야 하는데, 만약 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이나 근로자가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급여에서 보험료 공제가 될 경우에는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가입지원, 신고센터(http://minwon.nps.or.kr, 개인서비스-가입지원신고센터)에서 두루누리연금보험료 지원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을 받는데 지원금만큼 공제되지 않았다면 지원금 미지급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 후 사업장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일로부터 5일 이내에 정산을 하도록 안내를 합니다. 이때 지급이 안 되면 7일 이내에 지급 촉구 및 고발예고문을 발송(10일 이내 기한)하고, 이후 7일 이내에 정산여부를 재확인했으나 지급이 안 된 경우 5일 이내에 고발장을 제출하여 형사고발 조치를 합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0-09-10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온라인 자조모임’ 운영
    치매 가족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위해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월 1회 운영하던 오프라인 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 ‘치매가족 방구석 자조모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가족 방구석 자조모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개방하여 치매 가족의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며, 자조모임과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자조모임은 모바일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치매가족 간 소소한 일상 및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월 1회 운영되는 온라인 힐링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기르기, 홈 가드닝, 셀프 홈 케어 마사지, 랜선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 분들의 돌봄으로 인한 무기력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위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평택도시공사, 평택시립추모공원 추석연휴 사전예약제 운영
    9월 14일~21일 예약접수 가능... 마스크 미착용 출입 제한 ▲ 평택시립추모공원 외경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15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약 접수는 9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전화(☎ 031-683-3939)로만 가능하며, 9월 23일(수)부터 10월 7일(수)까지 실내 추모관 방문을 원할 시 방문 일자별 지정된 신청 일자에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1회 예약 시 예약자 본인 및 유족 4인(총 5인)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예약을 위해서는 이름(동반인 포함), 동반 인원, 연락처가 필요하고, 1시간당 50명, 일일 최대 4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QR코드 전자출입 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휴게동 등 다중 이용시설도 전면 폐쇄된다. 다만,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방문 일자별 신청 일자는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평택시 송탄보건소, 고덕신도시 첫 금연아파트 지정
    금연구역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5만원 과태료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 고덕신도시 첫 금연아파트로 자연앤자이 아파트를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며, 입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지정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로 의견을 모아 입주민 52%의 찬성에 따라 주민 동의서 검토 및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회의를 거쳐 금연아파트 지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12월 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적발 시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하여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문화를 조성하여 간접흡연, 층간 흡연문제가 감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평택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으세요!
    생후 6개월~만 18세,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택시 205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은 지원백신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상향조정 됐으며, 예방접종 대상자가 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만 65세 이상에서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전년도 보건소에서 만19~61세 국가유공자(보국수훈자), 의료급여,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을 접종했으나, 금년도부터는 지정 의료기관(56개소)에서 10월 27일(화)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의료기관 내 쏠림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예약과 누리집, 모바일앱을 활용하여 사전예약 하시기 바란다”며 “보호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대상자 ‘기억키움 꾸러미’ 배부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강화 활동 지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기억키움 꾸러미’를 제작하여 치매 집중관리 대상자 200명의 각 가정에 배부한다. 비대면 기억키움 꾸러미는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강화 활동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버섯 키우기 키트, 퍼즐 맞추기, 볼악력기, 인지 훈련 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부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치매선별검사와 조호물품 제공 및 전화상담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치매는 예방 및 조기발견·관리가 중요하므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치매선별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부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7301~8) 또는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07~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평택시 송탄출장소, 9월 정기분 재산세 436억 원 부과
    납부세액 250만원 초과 납세자 분할납부 신청 가능 ▲ 송탄출장소 전경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9월 정기분 재산세 436억4,200만 원(7만7,220건)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 및 주택을 과세대상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10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1/2금액이 2기분으로 부과된다. 올해부터는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금액이 완화돼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는 분할납부 신청할 수 있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10월 5일까지이다.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1899-0076)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간편결제 앱과 금융 앱에서도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제일건설㈜, 2차와 함께 1,697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조성 ▲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광역조감도 제일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이 4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고려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개관한다. 4일부터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실물 견본주택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 및 유니트 소개영상을 통해 모델하우스에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75㎡A 142가구 △84㎡A 363가구 △84㎡B 161가구 △84㎡C 154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면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A41블록)가 바로 옆에 있어 두 단지를 합쳐 1,697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전 세대 4베이(일부 5베이) 설계에 남향 위주 단지배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까지 알차게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브랜드 단지답게, 탁월한 설계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다수의 가구를 4베이(일부 세대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도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차량과 보행자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다가 낮은 건폐율(13.16%)을 바탕으로 단지 조경특화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곳곳에 입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켈티스가든, 커뮤니티가든, 시니어가든, 힐링가든(산책로) 등 단지 내 정원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알차게 갖춘다.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맘스스테이션,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 브랜드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시설을 도입해 실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투시도 ◆ 생활편의 시설도 알차게 갖춰… 고덕신도시 최고 입지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고덕신도시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 탁월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박물관 등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인근에 상업용지가 위치해 향후 상업시설들이 들어오게 되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뒤편으로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형호재도 품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하고,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행정타운(예정)도 근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광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좋다. 앞서 분양한 2차(A41블록)와 같이 초등학교(예정)가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입지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선보인데다 먼저 분양에 나선 2차(A41블록)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후 뒤를 이어 공급하다보니 지역민들을 포함해 서울, 경기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향후 일정으로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16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화) 진행한다. 한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번지에 위치한다. 4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홈페이지(http://www.gd2-jeil.co.kr/)와 문의전화(1833-418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9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임산부 위한 ‘버스킹 태교음악회’ 운영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 및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임산부를 위한 ‘제1회 온라인 태교버스킹 복덩이 쇼’를 9월 15일(화) 오후 2시에 온라인 방송으로 선보인다.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되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는 ‘제2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태교 관련 음악프로그램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적인 관계를 통한 임산부 배려와 출산장려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위탁운영자인 ‘세움지기 문화예술단체’에서 무관중 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음악과 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공연하며, 임산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성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태교 음악콘서트를 통해 임산부 및 태아의 정서적 발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요즘 단체생활이나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출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임산부 부부가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며 “9월중에 1주일 간격으로 총3회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드라이브인 버스킹 복덩이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8
  • 평택시,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에 나선다!
    분양거래 많은 아파트 거래 신고 및 중개사무소 지도점검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분양권 아파트 거래 증가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다운계약 의심신고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분양권 거래가 많은 아파트 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와 관내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분양권) 등 부동산 거래 신고 금액이 시세와 현저히 차이나는 경우, 추가지불액(프리미엄)이 낮거나 없는 경우, 부동산 증여를 ‘매매’로 허위 신고하는 경우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도인과 매수인,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실제 거래가격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 소명서를 제출받아 조사하고 거짓 신고가 확인되면, 부동산 취득가액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부과 후 취득세 추징과 함께 양도세 탈루 혐의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명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자는 최고 3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한 최초 신고자는 과태료가 감경될 수 있고, 공인중개사를 통하여 부동산 거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인중개사가 조사 및 처벌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와 함께 관내 중개업소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8
  •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 팽성노인복지관에 어르신 후원품 전달
    지역사회 어르신 위한 진료 협력 및 나눔문화 확산 기여 ▲ 왼쪽부터 한성민 실장, 김동석 관장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7일(월)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대표원장 조옥화)과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 한성민 실장과 팽성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코로나19로 지친 팽성읍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치과공헌협회 경기도 평택지부’에서 진행하는 ‘착한 치과, 사이좋은 기부식’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후원 물품은 쌀, 라면, 휴지, 치약·칫솔 세트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은 지난해 팽성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치약·칫솔 세트 등을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에 협력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 조옥화 대표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이좋은치과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한 평택 사이좋은치과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8
  • [변영옥의 눈 건강] 독서가 우리 눈과 시력에 해로운가?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도 계절은 바뀌어 9월이 왔다. 해마다 9월이 오면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하여 독서를 독려해왔다. 올해의 9월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외부활동 보다는 실내에서 생활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해 평소에 생각해 두었던 독서를 활용하는 방법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독서가 시력을 나쁘게 하는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독서자체가 시력을 나쁘게 하는 것보다는 독서방법이나 자세가 잘못되면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방법과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독서를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오며 장시간의 독서가 어려워지면 우선 시력과 시 기능을 확인을 해봐야 한다. 또한 단순하게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독서가 고통이 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지나친 독서로 시력이 저하(근시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찍이 우리 눈에 피로감을 안겨 주었던 작은 활자, 반사가 많은 종이, 어두운 조명 등은 지금 많은 부분 개선이 되어 있지만 근거리 시 생활이 많은 사람은 조절 부담을 덜어서 집중력과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안경 착용이나 눈 운동이 도움이 된다. ◆ 바르게 앉는 자세를 취한다 우리 몸의 어떤 기관이나 조직에도 불필요한 압력이 느껴지거나 긴장을 일으키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고개를 너무 숙이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면 목과 어깨의 전 조직이 잡아끌리게 되어 혈액순환이 저해 되고 근육발달의 불균형으로 바르지 않은 자세가 굳어지게 되면서 눈의 기능을 지배하고 있는 중추신경에도 방해를 받게 된다. ◆ 눈에서 35cm~45cm 간격, 팔꿈치를 펴지 않은 자세를 취한다 책은 눈에서 35cm~45cm 간격으로 떨어져서 들고 팔꿈치를 펴지 않은 채 팔이 몸에 따라서 쉬듯이 책의 위치를 정한다. 그때 눈은 크게 뜨지 않고 불필요한 광선은 따돌리고 주위력을 분산시키는 빛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또한 눈꺼풀의 근육은 느긋하게 할 필요가 있다. 자연히 한 줄을 읽을 때마다 한두 번하는 깜빡임은 극히 단시간에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시신경을 통해서 뇌에 전달되는 충동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깜빡임이다. ◆ 조명이 지나치게 밝지 않아야 한다 조명이나 광선은 충분히 밝아야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밝아도 오히려 해가된다. 방 전체의 조명은 너무 어둡지 않을 정도로 하고 책 앞에 조명은 약간 더 밝게 해서 전체조명과 부분조명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전등은 직접 눈으로 닿지 않게 일반적으로 좌측상단에 광원을 두는 것이 좋다. 만일 직접 광선이 시야 속에 들어오면 눈의 초점 밖에 번쩍이는 광선이 망막에 닿아 망막의 피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 글을 읽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글을 읽을 때 주의방법인데 이것은 마치 글자를 쓸 때처럼 한자 한자를 차례로 읽어나가는 방법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 같지만 실행을 해보면 의외로 어렵다. 결코 서둘러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읽어 나가면 눈을 편하게 하고, 끊어짐 없이 글을 읽어나가게 되어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독서의 종류에는 정독, 속독, 다독, 장독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개인의 특성과 방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기본수칙과 올바른 자세만 유지된다면 눈과 시력에는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 생활/의학
    2020-09-08
  • 평택시 송탄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처리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기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7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7명보다 2.18배(117.6%) 증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수온이 18도 이상 올라가는 6월경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월~9월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 시 1~2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어패류 섭취 후 유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당뇨병, 면역 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등의 고위험군 발생 시는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진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하지 쪽 피부에 병변이 발생하며, 병변 모양은 발진, 부종,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어패류 보관은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칼·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해안과 내륙지역 구분 없이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7
  • 평택보건소, 비대면 고혈압·당뇨병 교육 자료 신청하세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평택보건소에 21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관심 있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교육 자료를 우편으로 배송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사망원인의 약 4분의 1(자료원: 2018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이번 교육 자료 제공은 바쁜 직장생활로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인과 코로나19로 교육상담을 받지 못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택시 관내에 소재지를 둔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단체로 신청하여 받을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은 평택보건소에 전화(☎ 031-8024-4444)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1일까지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교육 자료를 가지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7
  • 송탄출장소, 살수 차량 이용 코로나19 긴급 방역
    다중이용시설 방역 통해 주민들 불안감 해소 큰 도움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도로유지 보수업체 차량을 이용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중앙동 소재 도로유지 보수업체인 ㈜영호건설(대표 이종호)과 협의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업체의 차량과 소독(살수) 장비를 이용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출장소는 지난 31일부터 송북동 및 지산동을 시작으로 송탄출장소 관할 10개 면·동의 버스승강장, 소공원, 체육시설, 쓰레기 배출장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중적인 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출장소 8개 부서 직원들은 송탄관광특구, 이충분수공원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내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등 집중 소독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이배 출장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현장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