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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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영옥의 눈 건강] 눈과 뇌는 같이 연동한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눈과 뇌의 관리는 서로 떨어져 생각할 수 없다. 눈이 침침하면 머리도 흐려진다는 말은 눈과 뇌가 연동되어있기 때문이다. 눈 운동, 눈 훈련, 눈 마사지 등 시각기능의 향상 및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곧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고, 전신의 건강을 향상시킨다고 해도 절대로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다소 역할의 차이는 있지만 보다 더 잘 보이고 편하게 보게 하는 선명한 시력과 감각적인 시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 운동능력 향상, 지적능력 향상 등 눈 관리를 통해서 향상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능이 높고 모든 면에서 감탄을 줄 만큼 나무랄 데 없을 정도로 똑똑한 아이가 학교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리만큼 성적에서는 향상이 안 되고 뒤떨어지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아이들 상당수가 다름 아닌 시지각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또한 어느 한 부분은 나무랄 데 없이 잘하는데 어느 한 부분은 이상하리만큼 못하는 사람이 보는 중심시력과 감각시력의 불균형의 증거이다. 이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눈 운동이나 안경을 통해서 감각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독서하기가 어렵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난독증 증상도 감각시력 부족에 속해 있다. 직접적으로 보이는 시력과 감각시력이 같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지적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검사를 해보면 감각 시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굴절이상자(시력이 나쁜 사람)가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발음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증상이 인지능력은 물론이고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못하는 문제이다. 보는 시력이든 감각시력이든 보인다는 것(vision)은 다른 의미로 보면 미래의 희망, 꿈을 뜻하기도 한다. 시 지각능력이 좋아지면 성적이 좋아지고 업무능력이 향상 될 수가 있다. 눈은 노출되어 있는 뇌라고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듯이 눈 운동, 눈 훈련, 눈 체조, 눈 마사지 등의 운동을 통해서 시력향상을 시키는 것이 바로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 눈 운동 1. 벽에서 약 2m 떨어진 거리의 의자에 앉는다. 긴 자를 손에 쥐고 코에서 30cm 정도 거리에 위치시킨 후 자를 수직으로 세우고 좁은 면이 얼굴을 향하도록 한다. 자를 아래위로 서너 번 천천히 본 후 벽 쪽으로 눈을 돌려 벽을 아래위로 서너 번 본다. 벽을 볼 때 주변 시야로 들어오는 자는 두 개인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자와 벽을 번갈아 가며 3분간 시행한다. 다른 모든 눈 운동과 마찬가지로 이 과정 역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해야 한다. 2. 자를 수평으로 잡고 코에서 약 10cm 떨어진 한쪽 끝은 얼굴로, 다른 쪽은 벽을 향하게 한다. 자의 끝에서 끝을 왕복하며 다섯 번을 바라본다. 어느 쪽 끝을 바라보건 V자가 나타나며, 양쪽 끝의 사이에서는 X자가 보여야 한다. 만일 V자가 아니라 Y자가 보인다면 이상이 있는 눈으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눈을 가리고 한쪽 눈으로 자를 왕복하며 본다. 이 운동을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하다보면 두 눈으로 자를 보았을 때 Y자의 아랫부분이 점점 짧아져 결국에는 승리의 V자가 나타날 것이다. 이를 시행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하루에 5~6회 정도 반복하고, 일주일쯤 지난 후에는 횟수를 더 늘려 나간다. 물론 이 운동도 심신이 편안한 상태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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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평택시 송탄보건소, ‘생애주기별 구강관리 교육’ 큰 호응
    11월부터 시민 대상 ‘전신질환과 구강위생 연관성 교육’ ▲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강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앱(app)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45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어린이 건강박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구강건강 동화’ 동영상 시청과 ‘치카치카 요술봉 만들기’ 등 유아기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초등 4~5학년생 2,7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덴티아이온라인’ 휴대폰 앱을 활용하여 바른 칫솔질 및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비대면 구강건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임신부 등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칫솔, 치실 및 올바른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이 담긴 구강 꾸러미를 배부하고, 송탄보건소 치과의사의 올바른 양치질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실시했다. 시는 11월부터 만성질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신질환과 구강위생의 연관성 교육’과 구강 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충치의 발생과정 및 올바른 양치질’에 관한 동영상, ‘치아모형 만들기’를 통해 바른 양치 실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구강 건강관리 실천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생애주기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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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국민연금 바로알기] 기준소득월액이 잘못 책정됐는데 정정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보험료지원 가입자 결정통지서가 왔는데요. 기준소득월액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회사 측에 말해서 정정해야 하는 건가요? 정정해주지 않을 시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답) 기준소득월액이 잘못 책정되어 보험료가 잘못 고지되었을 경우 사업장에서 공단 측으로 정정신고를 하면 됩니다. (신고 의무는 사업주에게 있기 때문에 근로자 본인이 정정신고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잘못 신고 되어 납부가 됐다면 국민연금공단에서 과오납으로 더 징수한 내역만큼 사업장보험료에 충당하거나 반환하게 됩니다. 이 경우 근로자가 추가 부담한 기여금은 공단에서 환급받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을 통해 돌려받게 됩니다. 먼저 사업장 담당자와 확인하여 내용 정정신고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업장에서 정정에 불응하는 경우 국민연금 관할지사로 연락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구제방법으로는 자격확인청구(내방, 홈페이지 신청)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홈페이지→개인서비스→가입·지원신고센터→자격확인청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신규가입 또는 납부재개시(입사·복직 당시 지급이 약정된 각 급여 항목에 대한 1년치 소득총액÷종사기간x30으로 산정됩니다), 가입기간(전년도 12월 1일 이전 사업장 가입자 자격을 취득한 자) 중 전년도 사업장 종사기간에 받은 소득액÷종사기간x30으로 산정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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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위한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경기도 최초 평택시의사회 개원 의사 주말 의료지원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 인력의 피로감이 증가함에 따라 평택시의사회 송탄반회(회장 장병국)의 협조로 매주 일요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개원 의사가 주말을 이용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에 참여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 사례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의사회에서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의사회에는 매월 초에 의사회 소속 개업의 중 월 4~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하여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원 의사는 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해외입국자, 확진자의 접촉자, 집단발병에 따른 주요 시설 및 장소 방문자 등에 대한 코로나 검체 채취 및 선별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건소 소속 선별진료소 의사들이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매주 주말 근무의 부담감으 부터 벗어날 수 있어 의사회 및 진료 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설마 ‘나 하나쯤이야’라고 방심하기 보다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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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
    홍순경 지사장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 노고 감사드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홍순경)는 10월 26일(월)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종사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장기요양기관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는 이사장상 1명, 경인지역본부장상 4명 등 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홍순경 지사장은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드리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든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 한층 중요해졌다. 장기요양기관의 대응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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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평택시,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 개소식 가져
    오성면 당거쉼터 주차장 내에 ‘두바퀴의 행복’ 문 열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오성면 당거쉼터(당거리 501-96) 주차장 내에 위치한 ‘두바퀴의 행복’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회 부의장, 유승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은영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정일구 시의원, 김영해 도의원,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소식 이후 오성강변을 따라 노랑등대까지 약 3㎞ 자전거 도로를 탐방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지난해 10월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평택시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경동나비엔, ㈜알박,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 후원을 받아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통복천(동삭로 174)에 개소한 바 있다. 월 평균 700여 명의 시민들이 1호점의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점차 늘면서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2호점은 지난 9일 임시 오픈을 시작으로 평일 50명, 주말 250여명의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어린이용, 2인용 등 총 60여 대의 자전거와 안전 헬멧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동의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전거 소독, 소독제품 비치, 이용자 발열체크 등 안전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지키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2호점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운행을 위한 공공자전거대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답답함을 벗어나 공공자전거 이용을 통해 자연 경치도 감상하고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자전거정책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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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평택시립·이충·서평택수영장 “사전접수 이용하세요”
    3시간 이용, 1시간 휴장... 시간대별 50인 이내 이용 가능 ▲ 평택시립수영장 평택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11월 3일 오전 6시부터 수영장 인원 제한 및 부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수영장, 이충수영장, 서평택수영장은 4부제 운영(3시간 이용, 1시간 휴장)하며, 시간대별 50인 이내(시설별 상이) 이용이 가능하다.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신청서를 오는 매주 금요일(10월 30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10월 31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추첨에 의하여 이용이 결정(1주일 단위 이용) 되며, 이용하기 전 전주 금요일, 토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 자격은 평택시민 및 평택시 직장인만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빙 서류(주민등록 등본 또는 재직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수영만 제한적으로 운영한다”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민과 평택시 직장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장 이용 기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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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변영옥의 눈 건강] 노안 어떻게 교정해야 좋은가?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40대로 들어서면 수정체가 조절할 수 있는 탄력이 줄어들어 가까운 거리에서의 작업이 불편해지고 눈에서 점점 멀어져야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노안을 당사자들은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용어를 바꾸어서 ‘장 안(長 眼)’, ‘중년 안(中年 眼)’, ‘시니어 아이(senior eye)’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언어를 미화하는 것이다. 누구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고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노안이다. 따라서 교정을 하지 않으면 업무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한 스트레스와 안정피로를 동반할 수도 있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 근시도 노안교정이 필요하다 근시인 사람은 멀리 있는 물체의 상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 있는 물체는 잘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노안이 찾아왔을 때 장점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노안에 비해 가까이 있는 물체는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원거리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가까운 거리를 볼 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근시도 노안 교정이 필요하다. 노안교정 안경으로는 돋보기, 이중초점 안경, 누진다초점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중 누진초점 렌즈를 사용하면 항상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두 개의 안경을 번갈아 쓰고 벗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외관상 근용 부분이 표시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미용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레임이 작은 안경테에 알맞은 렌즈, 레저 활동을 위해 고글선글라스에도 누진다초점이 가능하고, 자외선 양에 따라 색상이 자동으로 바뀌는 변색 누진다초점 렌즈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직업이나 습관 등이 고려된 개인맞춤 렌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과거 적응에 실패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정확한 시 습관과 기능검사를 통해서 맞출 수 있는 검안기술과 렌즈설계기술이 크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렌즈들을 사용하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 다초점 안경 적응하는 방법 누진다초점 안경을 쉽게 적응하려면 탁자 위에 신문을 펼쳐 놓은 후 고개를 움직이지 말고 눈높이 위치의 텔레비전과 신문을 번갈아 가면서 본다. 멀리 볼 때는 고개를 많이 들지 말고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많이 숙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좌우를 볼 때는 고개가 같이 따라 가야 한다. 처음에는 실내 평지에서 사용하여야 하고, 밖에서도 처음에는 평지위주로 사용해야 한다. 누진다초점 안경은 위쪽 부분으로, 먼 거리를 가운데 부분으로, 중간거리를 아래 부분으로는 가까운 거리를 보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시선을 이동해서 보아야 한다. 때문에 적응기간이 짧게는 1주에서 2주 이상 가는 경우도 있으며, 그 후에는 젊었을 때와 같이 가까운 곳과 중간, 먼 곳을 하나의 안경으로 다 볼 수 있게 된다. ◆ 상하는 눈을 움직여서 보고 좌우는 고개를 돌려서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누진안경렌즈를 잘 적응해서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요약하자면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최대한 낮게 놓고 의자의 높이를 높게 해야 고개가 많이 들리지 않아 목이 덜 불편하다. 또 멀리 볼 때는 고개를 많이 들지 말고,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많이 숙이지 않아야 하며, 좌우를 볼 때는 고개가 같이 따라 가야 한다. 또한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심해야 하며, 특히 내려 올 때는 깊어 보여 발을 헛디딜 수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등산을 하거나 높낮이가 심한 계단 같은 곳에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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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송탄보건소, 임산부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큰 호응
    각 가정에서 노트북과 휴대폰 활용 안전한 출산 도와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임산부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를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여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활용하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마음과 눈이 즐거운 ‘힐링 꽃꽂이’, 신체의 균형과 스트레스 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코로나 때문에 태교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는데, 온라인 강의를 통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알찬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해 행복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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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 실시
    태광중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용소방대 활동의 위축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태광중학교를 방문하여 360여명의 전교생에게 비대면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학교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꾸준히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비대면 교육은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꾸준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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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23일 견본주택 오픈
    전용 59~84㎡ 1,134가구… 후분양, 내년 8월 입주 예정 11월 3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3.3㎡ 평균 900만 원대 ▲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항공조감도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해당지역, 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투시도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http://ptmom2-dmapt.co.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23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납부 여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어머니가 6개월 동안 월급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아마 국민연금도 연체가 된 것 같다고 하는데, 국민연금이 납부가 되었는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답) 홈페이지(인터넷)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어플을 이용하거나, 국번 없이 1335(콜센터)로 전화주시면 더욱 쉽고 빠르게 사업장 보험료가 미납상태로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업장 대표가 근로자의 국민연금 50%를 부담하는 것은 의무입니다. 혹여 근로자의 급여에서는 국민연금을 공제했음에도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을 미납상태로 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급여명세서를 꼭 확인하세요. 일차적으로 민원을 요청할 경우 국민연금공단 담당자가 사업장에 연락해볼 수 있고, 장기간, 고액미납으로 이어질 경우 자격확인청구도 가능합니다. 나아가 사업장 폐업까지 이어질 경우 고용보험공단에 신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대보험료 징수를 담당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회사에 독촉고지서를 계속 보낼 것입니다. 고액 및 장기 연체가 될 경우 압류 조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 근로자의 보험금을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0-10-22
  • 평택시, ‘찾아가는 생활민원 SOS 기동처리반’ 운영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 원 이내 소규모 수리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SOS 서비스’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민원 SOS 서비스’는 자체 수리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80세 이상 노인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 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 원 이내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SOS 서비스는 작년 754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했으며, 올해에도 10월 현재 1,182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작년 대비 처리 가구가 400가구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비해 가정방문 서비스 일수가 많이 줄었지만 주 2회 이상 야간에 방문해 생활 불편 및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결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민원 SOS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전화(☎ 031-8024-505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21
  • 경기도, 공중·민간화장실 1천여 곳 비상벨 설치 추진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안심거울 등 셉티드 방식 보완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1,960개로 18%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특히 범죄에 취약하고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공중화장실을 추가 선정해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3명씩 총 100명의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을 운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과 협업해 상업지구 민간화장실 치안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을 우선 발굴한 뒤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방식의 시설보완과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비상벨, 안심거울,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각 화장실의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약 480여개 화장실에 안심환경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한다.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20
  • 평택시, 아파트단지 품격 높은 우수조경 선정한다
    현장평가 통해 선정된 조경은 아파트 명소되도록 홍보 ▲ 평택시 세교동 소재 D아파트 힐링 공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의 우수조경을 발굴하고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 최초로 ‘2020년 아파트단지 우수조경’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조경 선정대상은 올해까지 사용검사 완료 및 사용검사 예정인 150세대 이상의 253단지이며, 조경면적, 수목식재, 조경관리, 시설물관리 사항 등이다. 응모된 조경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최우수 1개소는 우수조경을 인증하는 현판(동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응모신청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평택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조성상태, 지역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유지관리 등 뛰어난 조경이 선정되도록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조경은 품격을 높이는 아파트명소가 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아파트 우수조경 선정은 평택시의 아름다운 조경 발굴 및 민간건축 부문에 시공사례를 활용하여 평택시의 도시공원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조경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20
  • [변영옥의 눈 건강] 혹사당하는 우리의 눈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현대인들은 하루의 일과 대부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근거리를 많이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실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떼어놓고 생활할 수는 없지만, 해로운 조명을 피하고 눈의 건조를 줄이는 방법과 시력 건강을 위해 올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 안구건조는 눈과 시력의 최대 적이다 냉난방이 잘되는 실내에서 생활이 많은 우리 현대인들은 대다수가 눈의 건조를 느낀다. 냉난방이 잘되어 있는데다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 깜빡임 횟수가 적기 때문이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수분흡수와 증발이 늘기 때문에 더욱 불편을 느끼게 된다. 또 중년 이후가 되면 눈물분비량도 줄어든다. 분비량과 증발량의 불균형이 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보충을 하지 않으면 눈이 건조하게 되고 노화도 빨리 진행된다. 건조가 심한 눈에는 평소에 인공눈물을 사용해주고 수분섭취를 꾸준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물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조금씩 자주 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하루 1.5L 전후로 직접 또는 음식으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 눈에 이로운 조명과 해로운 조명 실내의 조명이 너무 어두우면 동공의 확대로 인해 초점심도가 짧아져서 흐리게 보이고 난반사로 인한 피로를 느낀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으로 접어들면 근거리시력이 저하되고 빛에 대한 명암순응 반응이 떨어져 명암대비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우리 눈의 동공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밝기가 부족하면 동공이 열린다. 독서를 할 경우에는 급하게 읽지 말고 글씨를 쓰듯 ‘정독’해나가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온찜질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눈에 올려놓아 눈 주위를 따뜻하게 하면 눈의 혈액 흐름이 좋아지고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준다. 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눈썹 뼈에 손가락을 대고 뼈를 따라가며 눈 주위를 지그시 누르며 지압한다. 피곤할 때마다 수시로 해주면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가 풀린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술·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 자외선과 적외선 청색광을 피해야 한다 시력 퇴화와 백내장,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연 물질의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눈과 시력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혈액이 되도록 관리를 하여야 한다. 동물의 간, 버터, 치즈, 생선, 당근, 시금치, 호박, 살구,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녹황색 야채와 채소 등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와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와 해바라기씨와 같은 식품은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 식품에는 비타민 함량이 많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눈으로 가는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 주고,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시력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생활/의학
    2020-10-20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 방역소독 및 거리환경정비 봉사 펼쳐
    비전2동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 이하 지역위)는 지난 18일(토) 오전 10시 30분 비전2동 일대에서 우분투봉사단 주관으로 당원이 함께 참여한 ‘제5차 방역소독 및 거리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분투봉사단은 상생과 연대를 통해 지역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특별상설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14일 발대식과 함께 평택역 일대에서 방역 봉사활동과 안중, 팽성 등 평택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역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이로 인하여 활동 제한이 일정 부분 해제된 만큼 시민들의 대면 활동 재개로 발생 할 수 있는 방역 허점과 쓰레기 발생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을 지역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비전2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도로, 버스정류장, 상가 및 공원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손길이 닿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했다. 조용찬 우분투봉사단장은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로 많은 시민들께서 공원 및 상가 등 공공시설물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생기는 방역허점은 재확산으로 연결되어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생각하면서 시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삭막했던 도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사람 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시의원, 김영해·오명근·서현옥 도의원과 당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20
  • 평택시민재단,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한 인권포럼 개최
    29일 오후 3시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오는 29일 평택 기지촌할머니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를 모색하는 ‘인권포럼’과 청년이 살고 싶은 평택시를 위한 청년 정책 방향과 과제를 위한 ‘평택형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9일(목) 오후 3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0 인권포럼’은 ‘평택지역 기지촌여성 인권현실과 지역사회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로, 햇살사회복지회(원장 우순덕)와 평택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선재원 교수), 평택시민재단 공동으로 열린다. 인권포럼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 이를 통해 남아 있는 삶 동안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화해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행복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경기도와 파주시가 ‘기지촌여성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기지촌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다양한 모색을 하는 상황에서 인권포럼을 통해 평택에서도 기지촌여성들을 위한 공론 형성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인권포럼은 평택대학교 인권센터장인 선재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우순덕 햇살사회복지회 원장 ‘평택지역 기지촌여성 현실’ ▶피해당사자 김모 할머니 ‘지역사회에 드리는 요청’ ▶이은우 이사장 ‘기지촌여성 지원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 주제발표와 서현옥 도의원, 유승영 시의원, 이창현 평택시 여성가족과장, 최치선 평택문화원 상임위원, 박호림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인권포럼 관계자는 “경기도와 파주시는 기지촌여성지원조례 제정, 실태조사 용역 등으로 기지촌여성들을 도와줄 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날 포럼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작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지촌여성들이 살고 있는 평택에서는 사회적, 제도적 지원이 미흡해 안타깝다. 기지촌 여성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평택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19
  • [국민연금 바로알기] 추납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부모님께서 만 60세까지 국민연금을 납부하면 만 62세부터 연금수령이 게시됩니다. 추납을 하고 싶은데 언제까지 추납을 완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연금 납부가 종료되는 만 60세까지 내야 하는지, 아니면 수령 시작되기 전인 만 62세까지 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우선 추납보험료 납부를 신청하시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 기간이 존재해야 합니다.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 기간이 없다면 당연히 추납을 이용하실 수 없기 때문에 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배우자의 자격 사항도 확인해서 정확한 납부예외 및 적용제외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추납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는 기준소득월액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는 추납신청일이 속한 달에 적용제외(자격상실) 또는 납부예외 상태가 아닌 자격 취득 또는 납부재개가 이뤄진 상태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환일시금 또는 국민연금을 수령 중이 아니라면 만 60세가 넘어 국민연금 자격을 상실하였더라도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 중이면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혼인이력 확인을 통해 납부예외기간 또는 적용제외기간이 확인되었다면 추납신청이 가능합니다. 질문 내용으로 보아 부모님이 만 62세에 국민연금을 수령하시므로 57~60년생으로 확인되십니다. 연금개시 가능 연령 이전에 추납이 완료되면 당연히 연금 개시연령에 맞춰 수령 가능하십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변 드리면 만 62세까지 추납하시면 됩니다. 만약 연금개시 가능 연령이 지나서 추납하실 경우 납부 완료 시점이 늦어지므로 그만큼 수령일도 늦어지게 됩니다. 추후납부 가능 기간 및 분할 횟수 등은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국번 없이 ☎ 1355)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생활/의학
    2020-10-16
  • 도 특사경, 콜뛰기 등 ‘불법 렌터카’ 영업행위 집중 수사
    평택시 비롯한 도내 230여 곳 렌터카 업체 전수 조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렌터카를 이용해 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불법 여객행위인 일명 ‘콜뛰기’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이번 수사는 도내 230여 개에 이르는 렌터카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단속사항은 ▶대여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 여부 ▶명의대여 등을 통한 무등록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행위 ▶신고 된 지역 외에서의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도는 특히 최근 평택을 비롯해 광주, 시흥, 안산, 화성, 동탄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콜뛰기’ 운행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야간 시간대 유흥가나 택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터넷 카페나 일부 음식점 등을 통해 손쉽게 ‘콜뛰기’ 업체 전화번호가 공유되고 있고, 주민들도 이러한 불법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콜뛰기’ 기사들은 정해진 월급 없이 운행 실적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과속,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사고가 나는 경우 대부분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 피해를 고스란히 이용객들이 감당해야 한다. 이밖에 기사 고용과정에서 범죄전력 조회 등 신분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들이 제2의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행위는 최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검찰 송치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안전과 공정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렌터카 업계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고자 한다”며 “렌터카 관련 불법행위를 알고 계신 도민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렌터카 업체와 공모해 23대의 렌터카를 지입 형태로 제공받은 후 관할 관청에 등록 없이 대여사업을 운영해 부당 이득을 챙긴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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