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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경기도교육청, 초·중·고 ‘교육비·교육급여지원’ 신청하세요!
    3.2(수)~3.18(금), 주민센터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일(수)부터 3월 18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신청기간 동안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만 신청할 경우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재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기존 정보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교육급여의 경우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일반적으로 중위소득 60% 이내. 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64만원 이하)에 해당하면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호자의 사고나 실직 등으로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학교에서 상담 후 ‘학교장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연간 초등학생은 부교재비 39,200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92,500원, 고등학생은 학용품비·교과서대금 184,600원과 입학금·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초·중·고 교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여러 부처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이동전화 통화료 감면(미래창조과학부), 초·중학생 우유급식 지원(농림축산식품부), 문화누리카드 발급(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양곡 할인(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교 학비와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초·중학생의 경우 연간 최대 92만원,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최대 346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 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경기도교육청 콜센터(☎ 031-1396)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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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평택시민아카데미, 독일교육전문가 박성희 박사 초청 강연
    3월 19일 오후 3시 “독일 교육, 왜 강한가?” 주제로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립도서관의 민·관협력사업인 제44회 미래알아카데미는 신학기를 맞아 우리 교육의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3월 19일(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독일교육전문가인 박성희 박사 교수를 초청, “독일 교육, 왜 강한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박성희 박사는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독일 게오르그-아우구스트 괴팅겐 대학교에서 평생교육으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했고 15년간 독일에 체류하며 독일교육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강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연구교수, 공주대학교 BK 21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공주대와 인하대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성인교육학회 이사, 한국노년교육학회 이사, 한독교육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와 논문으로는 “생애사에 기초한 질적 연구방법”, “교육복지의 이해”, “독일교육 왜 강한가”, “독일 학부모 교육의 역사 및 활동 사례” 등 다수가 있다. 강의는 무료이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을 사전접수 받는다.(강연문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8024-7451, 평택시민아카데미 ☎ 031-663-9622)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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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어르신 독서모임” 신설
    4월 20일(수) 오후 2시 안중도서관 독서사랑방에서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책 읽는 노년의 풍성한 삶을 지원하고자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독서모임을 신설한다. 나이 들어가며 자식, 건강 얘기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세상사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어르신,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은 어르신, 노년에도 책 읽기를 좋아하는 어르신, 그냥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모임은 오는 4월 20일(수) 오후 2시 안중도서관 1층 독서사랑방에서 박완서 단편소설 <너무도 쓸쓸한 당신>을 읽고 시작한다. 독서모임은 노인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해주는 책, 동서양 고전 등 다양하고 좋은 대활자본을 선정해 함께 읽고, 봄·가을엔 자연 속으로 나들이도 떠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9일부터 전화(☎ 031-8024-8341),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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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평택시립도서관, 지역예술인 “최선희 작가 전시회” 열어
    3월 한 달간 ‘제2회 최선희 개인전- IMAGE’ 진행 평택시립도서관(관장 김종만)은 지난 2012년 11월 제1회 임경균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월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지역예술인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3월에는 제36회 지역예술인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지역예술인 전시회는 평택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작품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진행될 ‘제2회 최선희 개인전’ <IMAGE>는 나무, 꽃, 물고기, 새 등 자연에 존재하는 형상들을 단순하게 이미지화한 밝고 따뜻한 느낌의 유화 및 목판 그림이 전시된다. 최선희 작가는 지산초록도서관 미술치료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풀어놓아 수강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업을 오는 16일부터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을 전문 갤러리가 아닌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행사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예술인 작품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기법의 작품들을 매월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품 감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서관 로비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를 원하거나 작가의 작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2)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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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평택시 지장초, 어린이 안심통학로 키즈존 선정
    어린이 통학 안전성 높이기 위해 예산 5억 원 투입 ▲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 녹색어머니회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경기도가 금년부터 실시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서정동 지장초등학교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모두 함께 사용하기에 편리한 환경을 구축한 디자인을 말하며,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사업예산 5억 원<도비 1.5억(30%), 시비 3.5억(70%)>을 추경예산에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으로 어린이 관련사고가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 외 지역을 중심으로 전신주 등에 인지향상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노면요철포장, 입체효과 디자인, 도로 폭 감소 및 S자형 굴곡 등을 적용하여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방법 등을 통해 금년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및 지장초교와 평택경찰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안심통학로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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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세상사는 이야기] 영국 견문기 ‘나른한 템즈강변’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Coach Station’이라 부르는 버스정류장. 버스들은 한결같이 크고 화려했다. 길들이 좁다란 데도 대중교통이 발달한 이유로 흔히들 과중한 혼잡통행료를 들먹이지만 그보다는 공공질서를 존중하는 시민의식이 높은 덕분이다. 인상적인 건 저마다 밝은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건네는 눈인사. 어쨌거나 이들의 언행은 바르고 길손에게 무릇 친절하다. 평소 걷는 걸 즐겨서인지 걸음걸이 또한 활기찼다. 우리처럼 보행 중에 핸드폰을 가지고 노닥거리거나 흐느적거리는 품새란 없다. 줄을 설 때 차례를 잘 지키고 자신의 권리를 침해받을 때는 즉시 시정을 요구한다. 하지만 길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나 늘러 붙은 껌은 매한가지. 게다가 많은 숫자는 교통신호를 무시하기 일쑤였다. 다만 신변 안전을 고려해 반드시 자동차가 뜸할 때를 골라 건넌다. 이를테면 텅 빈 도로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실리의 표현이랄까. 한편으론 오히려 그것이 합리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채로운 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찰싹 붙여지었다는 점이다. 자투리땅의 공간 활용을 위해 애초부터 그리 법제화한 게 분명했다. 오후 두 시를 넘어가자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팠다. 몇 번을 캐물은 끝에서야 햄버거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Tower Bridge 건너편 템즈 강변. 사방 어디를 봐도 상가라곤 드문 거리. 주차장일랑 아예 딸려 있지도 않았다. 큰 건물 한쪽에서 가까스로 작은 슈퍼마켓을 만날 정도였으니까. 사정이 이러니 장사는 땅 짚고 헤엄치기.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겪으며 불과 10% 남짓하던 자영업자 비율이 무려 15%까지 치솟았다니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현재 미국은 7%, 일본은 12% 내외인 데 비해, 한국은 폐업률이 높아 작년엔 28% 정도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아무튼 30분을 기다린 끝에 바람 부는 강변에 선 채 해치운 햄버거 맛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게다. 똑같은 불편을 또다시 겪기는 싫어 오가며 봐뒀던 할인식품점 TESCO에서 저녁거리를 미리 장만했다. 가게모양은 영락없는 처마 밑 제비집 꼴. 역시나 길게 늘어선 줄을 피할 도리는 없었으나 가격은 싼 편이었다. 각종 언론매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트라팔가(Trafalgar)광장>. 넬슨제독을 매단 솟대가 드높았다. 영국이란 땅은 여기저기 동상이 많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인도인 무리의 공연이 한창이었다. 하지만 정작 내 귀를 쫑긋 세운 건 반가운 모국어. 어설픈 몸짓으로 기타를 치며 철지난 포크송을 부르는 한국 청년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공연을 감상하느라 서로들 빈자리 찾기에 분주했다. 의자에 인색한 문화. 그나마 있다 해도 햇빛에 노출되거나 돌을 깎아 만든 게 대부분이다. 잠시 걸터앉은 데는 돌출한 분수 곁 원형 테두리. 거기서 잠시 멀리 남미 콜롬비아에서 날아온 세 남녀와 토막 대화를 나눴다. 두 마리의 사자상을 뒤로하고 피카디리 광장을 지나가는데 젊은 여자 둘이서 줄담배를 피워댔다. 영국은 언뜻 남성보다 여성의 흡연율이 더 높은 것 같다. 각종 암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부르는 독성물질. 건강한 2세의 생산을 위해서도 금연하는 게 옳다. 참고로 필자는 담배냄새가 세상에서 가장 역하게 난다. 그러니 치아는 물론 뼈마저 삭히는 참이렷다. 이때 숙소에서 연락이 왔다. 일행 중 하나가 찾지 못한 가방을 찾았다는 전갈이었다. 홍콩에서 행방불명된 소지품의 무사귀환. 연결 항공편에서 피치 못할 배달사고야 어쩔 수 없다지만 그 뒤처리만큼은 깔끔했다. 허름한 소공원. 서늘했지만 우리는 아까 사두었던 과일을 꺼내어 차가운 벤치에 앉아 먹었다. 춥고 배고픈 행군. 거기서 발견한 동상이 있었다. 놀랍게도 주일학교 창설자 ‘Robert Raikes(1780~1880 July)’의 흉상. 영국의 어제는 이랬건만 오늘날 점점 복음을 잃어가는 광경을 보고 있다면 그녀는 무어라 되뇔까? 비록 성공회로되 한때는 전 국민의 80%를 넘던 신도 수가 현재는 3~4%(예배 참석 기준)까지 격감한 실상을 알면 무척이나 안타까워할 게다. 저녁 8:00 <피카디리 서클>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시각. 그때 우리가 걸었던 길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그 소호거리였을 것이다. 가로에는 서점들로 즐비했다. 맨 꼭대기 자리. 다행히 싸구려라며 대놓고 푸대접하는 문화는 아니었으나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졸음조차 어쩌진 못했다. 이날 이때껏 나는 그처럼 깊은 잠결한테 당해본 적이 없다. 병영에서 연일 쪽잠으로 인해 시달릴 때보다 몇 배는 더 깊었지 싶다. 연극 제목도 듣는 둥 마는 둥 간신히 시작과 끝을 분별했을 뿐 도무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 만치. 제아무리 떠올려본들 아파트를 향해 신기한 영국식 인력거와 나란히 출발했고, 현관에 들자마자 고대 곯아떨어진 기억밖에는 뇌파에 고인 게 없다. 애써 위안을 삼자면 본고장 뮤지컬의 진수를 놓쳐버린 데 반해 토막잠을 통해 심신을 회복한 터다. 훗날 깨닫고 보니 시차적응을 위한 은혜로운 보약이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7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66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유럽 배낭 여행기 다섯 번째 이야기 ‘영국 견문기 - 옥스퍼드로 질주’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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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책과의 소통]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 2016년 02월 09일 출간(1955년 증보판)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 조사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지 않고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의 유고시집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증보판이다. 저자 윤동주는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부터 여러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가 간행된 이후 지금껏 무수한 판본의 ‘윤동주 시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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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 평택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가져
    학교폭력, 성폭력 등 아동대상 범죄 예방활동 펼쳐 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지난 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심헌규 경찰서장을 비롯해 평택지구대장, 서정지구대장, 비전파출소장, 팽성파출소장, 송탄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 인력인 재향경우회·대한노인회 회원, 아동의 안전에 관심이 많으신 책임감 있고 봉사정신이 강한 시민으로 선발되었다. 5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골목길,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며 학교폭력, 성폭력, 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펼친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건강하시고 우리 평택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03
  • [시가 있는 풍경] 間島
    권혁재 시인 섬을 본다섬과 섬 사이의 병실에 누워바르르 떠는 섬을 본다 길림시에서 섬을 피해온 지 두 달 만에 손가락 두 개를 절단당하고붕대로 동여맨 섬이 된 김명화씨 섬과 섬 사이를 오가는 것이프레스 칼날로 번뜩거리며손가락을 조마조마하게 했는지길림시에 두고 온 남은 섬마저불안, 불안하다 섬이었던 손가락을 잘린 채이쪽 섬에서 저쪽 섬으로끊어진 신경을 이으려는 듯손을 뻗어보는 섬들, 섬을 본다 섬을 피하려 왔다 섬이 된섬 아닌 섬을 본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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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2
  • 평택시, 직원 보육시설 ‘직장어린이집’ 개원
    보육아동 편리성, 안전성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일 시 직원들의 보육시설인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김수의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관계공무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원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 개원사를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공재광 시장은 개원사에서 “육아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며,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만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으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보육을 맡길 수 있도록 보육아동의 편리성, 쾌적성,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보육정원은 77명으로 다년간 아동 보육현장에서 풍부한 보육경험을 갖춘 교사들이 연령별 유아의 성장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02
  • 평택교육지원청, 2016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 실시
    청렴의지 확인 및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 다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2일 평택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의 ‘공무원 행동강령 결의문’ 낭독과 전 참석자의 선서로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 직원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직무관계자의 부당한 요구 거부, 지연·혈연·학연 등 특혜배제, 알선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직무관련자에게 금전 차용 금지 등의 내용을 결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렴의지를 확인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주상 교육장은 “이번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청렴하고 깨끗한 클린평택교육 구현에 앞장서겠으며, 신뢰받고 존중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반부패 추진기획단 운영, 부패 취약분야 실무추진단 운영, 청렴학교 운영, 각급학교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월 1회 청렴의 날 운영, 청렴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분야별 사전예방시스템 확립 및 부패유발 척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02
  • 평택경찰서, 학교 앞은 우리가 지켜줄게요!
    평택서 직원들, 54개 초등학교에서 캠페인 참여 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3월 2일(수) 오전 8시 평택 관내 54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 및 차량통제 등 활동을 통해 학교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월부터 지속적으로 경기지방경찰청과 평택경찰서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앞으로 평택경찰서에서는 저녁 시간에 학교 주변 불법 주차차량 대상 ‘안내문’을 부착, 익일 등교시간에 단속될 수 있음을 강력 경고하여 불법주차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주변 도로 위험도에 따라 전면 또는 일방 통제, 차량 이용 등하교 시 원거리 하차 유도, 등하굣길·주변 공터 등 구석구석 가시적 순찰로 학교폭력 등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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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2
  • 제2회 평택시민아카데미 ‘성인상록수학교 졸업식’ 열려
    천행자 졸업생 비롯해 10명 초등학교 졸업 자격 받아 (사)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는 지난 2월 26일(금) 중앙동청소년공부방에서 제2회 성인상록수학교 초등학력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한칠 상록수학교장은 축사에서 “일생을 배우고, 일생을 나누며 사는 삶을 실천하신 성인 학생 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중학과정 진학을 통해 배움의 큰 뜻을 더 크게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암 진단을 받고도 병마와 싸우면서도 초등학교 졸업의 영예를 안은 천행자(74) 졸업생을 비롯해 모두 10명이 초등학교 졸업 자격을 받았다. 천행자 졸업생은 “평생 가난 속에 안 해본 일 없이 살다가 나이 들어 아카데미를 통해 희망을 찾고, 배움의 한도 풀었다. 도와주신 자원교사 선생님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28년 역사의 평택시민아카데미는 평택지역의 대표적인 성인문해교육·자원봉사 기관으로 지난 2006년 교육부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2015년 행정자치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아카데미는 2016년도에도 3월부터 제3회 초등학력 과정반과 중학, 고등학교 검정고시과정을 운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3-01
  • 국제대학교,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선정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 제공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6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5년간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제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평택고용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 고용센터장, 국제대 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지원협정식을 열었으며, 평택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 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와는 추후에 별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제대학교는 3월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신입생부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예정자들까지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필수 교과목을 편성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 과정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학과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도 센터 방문을 유도하여 청년내일찾기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고용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대학교 산학협력처 김범규 처장은 “국제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프로젝트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고용문제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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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평택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부터 졸업까지 철저한 학사관리 평택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앞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도입한 바 있다. 평택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 지표심사와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의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했고 이 결과를 국내 및 외국 정부에 공개·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평택대는 이번 선정으로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GKS 등 대학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평택대는 우수한 외국인유학생을 모집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과 한국학생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입학부터 졸업까지 철저한 학사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세화 평택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유학생 인증대학 선정은 유학생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힘쓰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 및 졸업 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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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평택문화원, ‘2016 평택문화나누미’ 입단식 가져
    평택 지역사의 중요성 인식하고 스스로 탐구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지난 27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문화나누미 단원과 평택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평택문화나누미’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기 ‘2016 평택문화나누미’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우리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사랑하며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동아리 활동의 취지와 목표를 마음에 새겼다. 평택문화원 청소년 동아리인 ‘평택문화나누미’는 평택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평택 역사·문화에 대한 탐구와 토론 ▶다양한 인문사회적 주제에 대한 논술 및 발표 ▶평택 문화관광유적지 해설 보조 ▶평택문화원 활동 참여 및 보조 ▶각종 문화예술행사 참가 등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평택 지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등 창의적 학습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아성장을 함은 물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능동적 참여와 자발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문화나누미는 2015년부터 시작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2015 평택문화나누미 ‘Fun택’ 뻔뻔한 사진전”을 개최했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해 문화 나눔 및 진행 보조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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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2016 봄 학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에서 6월까지 초·중·고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6년을 맞이하여 4월에서 6월까지 진행되는 봄 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북아트 교실”,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역사 논술교실”, 초등 저학년 교과에 맞춘 영어학습 및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영어교실”, 기초체력증진 및 다양한 운동기술 및 재밌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축구·농구교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수업“ 교과서로 보는 역사통조림”, 기타의 기본 운지 법 및 최신곡을 연주 할 수 있는 “기타교실”, 다양한 탁구 기술 등을 습득 할 수 있는 “탁구교실”도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중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활동 “토봉데이”가 있다. 토봉데이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봉사시간 8시간 지급이 된다. 이외에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성을 담은 글자 캘리그라피”, “예쁜손글씨 POP”, “중국어교실”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 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6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 별 참가비가 별도로 필요하다.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이며,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031-656-263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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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평택시립도서관, 2016 한 권의 책 ‘돌 씹어 먹는 아이’ 선정
    ‘2016 함께 읽는 10권의 책’과 함께 최종 선정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지역 사회의 독서진흥을 위해 구성된 한책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기수, 이승희)는 지난 19일(금) 평택시립도서관 3차 도서 선정회의에서 송미경 작가의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돌 씹어 먹는 아이’는 7편의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단편 동화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과 약자에겐 통쾌한 해방감을,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어른들에겐 당황스러움과 사고의 전환을 경험하게 하는 책이다.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9년 째 추진하고 있는 평택의 「한 책 하나 되는 평택」 사업은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나아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시민 주도의 독서 진흥 사업이다. 올해의 책은 지난 해 10월부터 2개월간 시민 공모로 추천된 11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23명의 한책추진위원들이 2개월간 집중 독서와 3차례에 걸친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2016 함께 읽는 10권의 책’과 함께 최종 선정했다. 한책추진위원회와 평택시는 관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오는 4월 2일 한책 선포식, 저자강연, 14개 초·중·고등학교의 수업 연계 활동, 시민 독서모임 독서토론, 한책 창작극 공연, 책축제, 시민공모사업 등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사업을 연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6 한 책과 함께 읽는 10대 도서에는 ▶돌 씹어 먹는 아이(송미경 저. 안경미 그림) ▶발원1,2(김선우) ▶곁에 서다(김중미, 권해요) ▶빚 권하는 사회, 빚 못갚을 권리(제윤경) ▶로봇정신(한재권) ▶진격의 대학교(오찬호) ▶예민해도 괜찮아(이은의)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비밀(오연호) ▶담론(신영복) ▶피부색깔=꿀색(전정식) 등이 선정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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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지영희 선생 위한 국악 일인자들의 전통추모공연 열린다
    3월 6일 오후 3시 30분 한국소리터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오는 3월 6일 오후 3시 30분 한국소리터 내 지영희국악관에서 슬프면서도 기쁜 전통 추모 공연이 열린다. 전통방식 그대로 지영희(사진) 선생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국악계 최고의 명인들이 함께 모인다. 이렇게 명인들이 함께 모이는 까닭은 기이한 스토리에서 시작된다. 지영희국악관은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1909~1980)의 위대한 업적을 발굴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개관됐다. 일제 압제와 6.25전쟁 그리고 산업화 시기의 미신타파운동 등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도 우리 전통 음악이 생존한 데에는 지영희 선생의 노고가 크다. 지영희 선생이 우리 가슴에 새겨지지 않은 이유는 백범 김구 선생의 사연과 닮은 부분이 있다. 지영희 선생의 위대함과 열정을 시기하던 당시 국악계 큰 세력에 의해 그의 모든 업적이 사장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영희 선생은 국악계에서 퇴출당하고 약해진 몸을 가족에게 의지하기 위해 하와이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날마다 하늘에 뜬 비행기를 바라보며 곧 저 비행기를 탈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고 전해지지만 결국 지병으로 낯선 땅에서 쓸쓸히 작고하고 만다. 35년 후 평택호에 지영희국악관이 건립되고, 기묘하게도 국악관에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두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시간, 지영희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장구가 전시된 곳에서 나지막한 장구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이상해서 가보면 아무도 없다. 꽉 막힌 곳이라 바람이 드나들 수도 없는 곳이다. 소식을 접한 지성자(중요무형문화재 23호) 유족이 ‘아마도 아버지께서 생전 즐겨 치시던 장구를 치고 계신가 보다. 생전 한을 씻고 계신 듯하다’고 생각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추모제를 마련하게 됐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 8024-8689)으로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26
  • 평택시, 실생활 활용 가능한 ‘천연염색 교육’ 신청하세요
    3월 8일부터 ‘천연염색 기초반’ 과정 운영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천연염색 기초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천연염색 기초반 교육은 다양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전통 오방색의 기초이론교육, 천연염료 추출과 손수건, 스카프, 티셔츠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재로 실습을 할 수 있는 과정이며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천연염색 교육은 평택에서 생산된 메리골드, 양파 등을 염색재료로 사용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실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게 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천연염색 교육과 천연염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8024-45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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