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헤드라인뉴스
Home >  헤드라인뉴스

실시간 헤드라인뉴스 기사

  • ‘삼성 평택반도체단지’ 송전선로 건설 반대 “전력 비상”
    평택 고덕~안성 송전선로 일부 안성 주민 반대 부딪혀 입지선정위 5차 회의 주민대책위원회 반대시위로 무산돼 ▲ 삼성고덕산업단지 조감도 지난 7일 평택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건설에 착수한 ‘평택 반도체단지 조성사업’이 일부 안성시 주민들의 평택 고덕변전소와 안성 서안성변전소를 잇는 송전탑 건설을 반대함에 따라 전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한국전력 경인건설처는 평택 고덕변전소와 안성시 서안성변전소를 잇는 송전선로 건설을 앞두고 송전선로가 통과 예정지인 안성시 원곡면, 양성면 일부 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고 있어 입지선정을 위한 현지답사를 화상답사로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용인 명지대캠퍼스에서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송전선로 건설 주민대책위원회가 반대시위를 열기로 해 회의가 열리지도 못했다. 참고로 삼성 평택반도체단지 반도체라인이 건설되면 약 200만kw의 전력이 필요한 가운데 한국전력 측에서 초기 전력 수요 50만kw는 임시설비 등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150만kw는 평택 고덕~안성시 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었다. 한국전력 측은 “평택 고덕변전소와 안성시 서안성변전소 송전선로 구축에 대해 평택반도체 전력공급 계획 가운데 한 부분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일부 안성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는 반도체 생산에 있어서 불량품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며 “특히 24시간 가동되는 반도체 공장은 정전으로 인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확보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과 2010년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는 기흥사업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공장은 장비가 한 번 멈춰서면 다시 정상궤도로 오르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전력공급 시스템이 정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완벽에 가까워야 한다. 아울러 반도체 공장은 리히터 규모 6.0 이상의 지진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진설계와 함께 다중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민 A씨(합정동 51, 남)는 “삼성전자라는 국내 최고 대기업의 투자로 평택시 뿐만 아니라 인근 안성시, 오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기능한 시점에 일부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삼성 평택반도체단지 건설이 차질을 빚는다면 경기 남부지역 주민 모두의 손해”라며 “안성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평택반도체단지 기공식 발파 세레모니 시민 B씨(서정동 34, 여)는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삼성전자가 착공한 삼성 평택반도체단지는 평택시의 인근 도시인 안성시에도 많은 일자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평택시민과 안성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송전선로 건설이 무리 없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조6천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고용유발 계수 기준)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9
  • [인터뷰]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에게 듣는다!
    “현장에서, 주민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평택시 시의원 다선거구(세교동·통복동·송탄동) 재선거에서 당시 이병배 후보가 평택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병배 새누리당 후보는 통복시장 활성화,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원, 통복동 주택가 골목길 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세교동 민간제안 사업지구 조속한 촉진, 가재동 도시가스 공급, 송탄동 대중교통 노선체계 합리적 변경 등 주민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교동·통복동·송탄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의원은 당선 직후 “앞으로 세교·통복·송탄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18일(월) 이병배 시의원의 사무실에서 이 의원을 만나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 ▶의정활동 계획 ▶공약추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4.29 재선거 당선자, 이병배 시의원 인터뷰 - 먼저, 인터뷰 전에 옷차림이 편하게 보이십니다. (웃음) 시의원이라고 해서 꼭 정창 차림보다는 현장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복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운동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듯이 현장에서 좀 더 듣고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격식보다는 언제든지 지역구와 평택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바로 뛰어갈 수 있는 편한 복장을 즐겨 입을 생각입니다. -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먼저 이번 재선거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상대후보였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 후보님께도 감사드리며, 김태선 후보를 지지했던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도 소중하게 들으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시민, 주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누군가의 눈에 들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의원의 책무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진솔한 삶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깨끗한 의원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는 삶이 진정한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구인 세교동·통복동·송탄동 지역의 발전방향, 당면과제 해결 등에 정성을 쏟을 생각입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약속했던 공약 역시 시민,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께서 저에게 당부했던 말씀들,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 곁에서 함께 하며 더 좋은 대안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의정활동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지역구인 세교동·통복동·송탄동을 위한 공약 이행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청취 및 공약이행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시의정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는 (구)평택시, (구)송탄시, (구)평택군의 통합 20주년을 맞아 제2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기뻐하신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이 지난 7일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과 화성단지를 합한 면적과 비슷한 평택 반도체단지에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1단계로 15조6천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입니다. 예정대로 2017년 하반기 반도체 라인이 가동되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평택 반도체단지 협력업체 유치 등 평택시 세수증대도 예상되기 때문에 세입증대를 재원으로 한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투자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정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평택시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평택시는 LG전자의 산업단지 확장과 KTX 신평택역사 유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주한미군 이전 등 많은 변화와 성장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민선6기의 슬로건인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변화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평택시의 개발과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이익들은 평택시민 모두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행여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시민의 욕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 주민들을 위한 공약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떻게 추진하실 것인지. 제가 이번선거에서 공약한 부분들은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먼저 통복동의 경우 통복전통시장 국비지원 아케이트 추가 설치, 통복시장 환경개선사업, 통복시장 무료 배송센터 설치, 통복동 주택가 골목길 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등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회복과 시민 치안을 위할 것입니다. 통복시장의 아케이트, 환경개선사업에는 경우에는 국비 지원을 신청할 것이며, 무료배송센터의 경우에는 재원의 문제보다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교동의 경우에는 세교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은실근린공원 내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건립, 단지 내 주도로를 포함하는 평택시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세교15통 도시가스 공급 추진, BTL관리, 정화조, 미폐쇄구역 추진(4, 5, 7, 8, 21, 22, 23통), 세교7통 주택밀집구역 소방도로 조기 개설추진 등 차근차근 공약을 이행해 나갈 것이며, 이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천계획을 수립할 생각이며, 관계 기업, 평택시 관계부서와 많은 협의를 가질 것입니다. 송탄동은 가재동 도시가스 공급, 하리마을 취락지구 도로개설공사, 어르신 게이트볼장 건립, 대중교통 노선체계 합리적 변경, 나홀로 공통주택 하수처리시설 재정비사업, 송탄동 관내 방범 CCTV 확대 설치, 송탄동 관내 자연부락 주변 도시가스 보급 확대 추진, 코오롱하늘채 대중교통 증설 및 택시승강장 설치 등 주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 공약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방범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업, 평택시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시민, 주민들의 일꾼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충실하겠으며, 주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했듯이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입니다.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거나 후회로 바뀌지 않도록 늘 노력하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세교동·통복동·송탄동 주민들과 평택시민의 행복을 위해 임기동안 발로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질책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 프로필 ◆ 생년월일: 1963년 10월 23일 ◆ 학력: ▶중앙초교 30회 졸업 ▶평택 한광중학교 24회 졸업 ▶평택고등학교 27회 졸업 ▶호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 주요경력: ▶(현)새누리당 경기도당 경기도시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현)경기도 체육회 경기력 향상 위원회 위원 ▶(현)평택시 체육회 상임이사 ▶(현)사)평택애향회 회장▶(현)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평택고등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현)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회장 ▶(현)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현)세교동 방위협의회 부회장 ▶(현)평택시시민경찰연합회 자문위원 ▶(전)장당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전)평택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 ▶(전)국제로타리 3750지구 로타랙트클럽 지구대표 ▶(전)송탄로타리 로타랙트클럽 회장 ▶(현)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8
  • 평택시 아파트 매매·전세 보합세 유지 ‘인근 안성시 0.26%↓’
    평균 매매가 3.3㎡당 641만원, 전세가 3.3㎡당 430만원 평택시 5월 셋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641만원, 전세가격은 3.3㎡당 43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0.33% 소폭 상승하고, 그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던 지방 신도시 집값이 2.68% 상승한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지난해 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 초부터 현재까지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역별로 서울 0.30%, 5대광역시 0.31%, 수도권 0.35% 올랐다. 경기도의 경우 0.35% 인상되었으며, 시흥시 1.48%, 안산시 1.14%, 성남시 0.91%, 가평군 0.57%, 오산시 0.49%, 광명시 0.43%, 수원시 0.41%, 군포시 0.34%, 안양시 0.31%, 남양주시 0.13%, 이천시 0.0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대로 연천군 -0.85%, 안성시 -0.26%, 화성시 -023%, 양주시 -0.12%, 과천시 -0.10%, 부천시 -0.06% 등의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이외에 평택시를 포함한 광주시, 김포시,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의왕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 보합세를 보였다. 평택시 지역별 5월 셋째 주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07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군문동(713만원) ▶합정동(675만원) ▶장당동(664만원) ▶세교동(657만원) ▶서정동(654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26만원) ▶이충동(610만원) ▶고덕면(589만원) ▶안중읍(579만원) ▶동삭동(567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통복동(555만원) ▶포승읍(507만원) ▶지산동(503만원) ▶팽성읍(463만원) ▶오성면(419만원) ▶독곡동(384만원) ▶신장동(36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지역별 5월 셋째 주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소사동(536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용이동(513만원) ▶세교동(490만원) ▶비전동(460만원) ▶장당동(459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24만원) ▶통복동(416만원) ▶칠원동(403만원) ▶합정동(398만원) ▶가재동(397만원)▶동삭동(396만원) ▶이충동(384만원) ▶고덕면(365만원) ▶청북면(364만원) ▶포승읍(358만원) ▶서정동(342만원) ▶칠괴동(333만원) ▶지산동(330만원) ▶팽성읍(286만원) ▶독곡동(267만원) ▶오성면(221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7
  • 평택시 ‘평택지원특별법 대체입법’ 추진한다!
    5월부터 6개월간 용역 진행 “금년 내 법안 상정 추진” 지난 12일(화)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한시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이 오는 2018년 만료됨에 따라, 대체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지원특별법 개선을 위한 입법대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양경석 시의원, 김윤태 시의원, 오명근 시의원, 김재균 시의원, 평택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협력과장의 추진경과보고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실장의 착수보고 ▶특별법 제·개정 추진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당초 계획시간을 초과하는 등 평택지원특별법 제·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현행 특별법은 미군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지원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기지이전 후의 지원에 대한 근거가 미약해 현행 특별법의 한계점이 있다”며 “미군 장기주둔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우리시민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고려할 때, 평택시의 특별한 상황에 대한 국가적 보상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평택지원특별법 입법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평택시 전직원이 관심을 갖고 발전적인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하여 평택지원특별법 제·개정에 필요한 입법대안과 그에 따른 논리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정부부처 협의와 국회의원 협조 등을 통해 금년 내 법안 상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6
  • 국토교통부, 평택항 지적정리 “평택시 권한사항”
    “지적공부 졸속처리?” 지적소관청인 지자체 권한 밝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가 일부 언론의 “평택·당진 매립지에 대한 신중한 검증 없이 하루 만에 지적공부 정리를 졸속 처리했다”는 15일자 보도에 대해 같은 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브리핑했다. 국토부는 보도참고자료에서 “평택·당진 매립지에 대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지난 4월 13일 의결되었으며, 행자부는 5월 4일 결정내용을 공고하고 같은 날 평택시장에게 결정내용을 통보하였다”며 “평택시장은 행자부의 결정내용을 근거로 5월 6일 국토부에 행정구역변경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하였고, 국토부는 5월 7일 지적공부정리 여부를 주관부처인 행자부와 협의를 거쳐 5월 8일 평택시에 지적공부 정리가 가능하도록 기술지원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지적공부정리는 지적소관청인 지자체의 권한사항으로, 국토부는 평택시의 요청에 따라 국토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적대장 시스템에 지적공부 정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한 것”이라고 브리핑했다. 참고로 행자부장관은 「지방자치법」 제4조제6항에 따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지적소관청,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게 통보 및 공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지적소관청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85조제2항에 따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번을 새로이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5
  • 원유철 의원, 평택 진위천 유원지 특별교부세 확보
    주차장·진입도로 개설... 이용객 불편 부분 개선 기대 ▲ 진위천 시민유원지 주차장 위치도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 평택갑)은 진위천 유원지의 주차장 및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위천 시민유원지는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주차장 부족 및 진입도로의 포화로 이용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예산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현재 진위천 방향에서만 진입할 수 있던 것을 지방도 306호선을 통해서도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진입체증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차장 시설을 추가 확보하여 유원지 이용객들의 불편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위천 시민 유원지는 원유철 의원이 그동안 수십 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평택시민의 대표적 하계휴양지로 거듭난 시민·가족형 공간이다. 특히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레일바이크 등이 설치되어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의 오산, 화성, 용인 시민들도 찾아오는 가족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주차장 및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진위천 시민유원지는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평택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5
  • 공재광 평택시장 “기업하기 좋은 평택 만듭니다!”
    송탄·장당산단 ‘출퇴근 위한 대중교통 확대’ 의견 나눠 공재광 평택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13일(수) 송탄·장당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태진 조세규 대표이사(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를 비롯하여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도로, 가로등 보수 등 가로환경 개선,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내 체육시설 개선 등의 애로사항이 건의됐으며, 특히 근로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의 확대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의 이용승객을 파악하여 버스증차 여부를 검토하겠으며,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 및 장당산업단지는 1991년과 1998년에 각각 준공되었으며, 현재 160여개사가 입주하여 6,6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5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소신 있는 의정활동 할 터”
    이병배 의원,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4일(목) 열린 제175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지난 4월 29일 치러진 평택시 시의원 다 선거구(세교동·통복동·송탄동)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병배 의원의 의원 선서와 상임위원회 선임을 하였다. 의원선서에서 이병배 의원은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의 뜻과 선거 과정에서 느낀 민의를 가슴 속 깊이 되새기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평택시의회 제7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보임 및 선임 사항으로는 김혜영 의원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하고 이병배 의원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시세 감면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두정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을 심의하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15년도 주요사업 현장 31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인 14일 지난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병배 의원의 의원 선서 및 인사와 김기성 의원의 ‘평택항 경계분쟁과 관련한 발언’, 최중안 의원의 ‘지역건축자재 및 지역건설장비 시에서 활용방안’에 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5
  •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새로 짓는다 “사업비 1,856억”
    해양수산부, 실시설계용역 재정사업 추진 밝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은 5월 8일에 착수하여 내년 12월에 완료된다. 현재 평택항에는 영성, 위해, 연태, 연운항, 일조 등 중국 5개 지역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이지만, 기존 국제여객부두의 선석 부족(2선석)과 터미널 노후화로 국제여객부두를 이용하는 선사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운항 일정상 주 2회(월, 목) 선박이 동시에 입항해 터미널이 혼잡할 뿐 아니라 접안하고 있던 선박이 다른 선박의 접안을 위해 정박지로 나가 대기했다가 다시 접안해야 하는 등 항만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돼 왔다. 현재 평택항 국제여객부두에서는 총 5개 항로에 5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지난해 여객 49만 명, 화물 14만 8000TEU를 수송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12.7%, 21.4%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러한 선사 및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객부두 및 터미널 규모, 배치 등을 계획할 예정이다. 아울러 터미널 및 야적장 규모 확대, 크루즈 및 LO-LO(크레인을 통한 하역 방식) 카페리 접안이 모두 가능한 접안시설 건설 등 지역의 건의사항과 그간의 해운·항만 환경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 시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신규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예상되는 총 소요 사업비는 1,856억 원이다. 공사가 끝나면 선석 부족으로 인한 부두 혼잡, 재접안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과 여객 불편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대중국 관문항으로서 평택항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5
  • 평택시의회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은 평택시의 것"
    평택시의회 제175회 임시회 5분발언 통해 입장 밝혀 존경하고 사랑하는 46만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인식 의장님과 양경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여러분과 공재광 시장님과 정상균 부시장님을 비롯한 1,7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건전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통한 평택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방청석에 계신 모든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평택항 신생매립지 귀속에 따른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평택시, 당진시, 아산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평택항 신생매립지가 지난 4월 13일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5월 4일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으로 대부분의 매립지가 우리시 관할구역으로 결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평택시의회 의원님들과 시장님을 비롯한 평택시 1,700여 공직자여러분. 또한 중앙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우리 평택시 현안해결을 위하여 지원해 주신 우리지역 두 분의 국회의원님과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 운동본부 김찬규 회장님을 비롯한 시민단체 여러분과 46만 평택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난 2004년 서부두 경계 분쟁당시 헌법재판소가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근거로 서부두 제방을 당진군의 관할로 결정되었을 때에 우리 시민들은 얼마나 많은 아픔과 분노를 삭혀야만 했습니까? 모두가 우리 땅이라 생각했고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지만 너무나 어이없는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2004년의 큰 아픔을 거울삼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우리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일치단결하여 시민 모두와 함께 지난 11년 동안 잃어버린 평택항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 연구하고 발로 뛰어다니며 만들어낸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였습니다. 평택시의 자존심을 회복한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평택시의회 5대, 6대를 거쳐 7대인 현시점에서도 평택항 특별위원회를 대표발의하고 위원장으로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많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지난 174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체 의원님들이 함께해 만장일치로 평택·당진항 매립지 귀속자치단체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전달한바 했습니다. 본 의원은 단언하건대 큰 틀에서 보더라도 평택항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당연히 평택으로 일원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충청남도와 당진시·아산시는 이러한 우리시의 노력을 깎아 내리고 헐뜯는 등 폄훼하면서 선량한 시민들을 선동하고 극한 대립상황으로 몰아가면서 대법원 소송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청구, 위헌법률 심사청구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이번 결정을 뒤집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굴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평택시 역시 이번 결정에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을 거울삼아 철저히 대응하여 반드시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뿐만 아니라 시의회 16명 전체 의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협력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모든 사항을 시의회와 협의하고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당진시에서는 2010년 추진하다가 양 도시의 시민과 환경단체, 어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산만조력발전소는 당진시 송악읍과 평택항 서부두 외항 끝단을 연결하는 댐으로서 상류지역의 수해피해나 환경파괴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댐 위의 4차선 도로를 개통하여 서부두 외항과 지리적으로 연접시켜 매립지 경계분쟁의 새로운 논리로 활용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평택항 내항과 당진시 신평면을 연결하는 연육교 건설추진도 이러한 의도로서 집요하게 추진하려고 할 것입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아산만 조력발전소건설추진, 연육교건설 문제에 대해서 집행부의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집행부와 시민단체들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현재 우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순간에 와 있습니다. 46만 시민들과 국·도·시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 평택항이 영구히 우리 평택시로 존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특히 조력발전소나 연육교 건설은 우리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손으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고 했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재광 시장님. 본 의원은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설과 연육교 건설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시의회와 집행부,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단체까지 아우르는 T/F팀을 즉각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할 것을 제안합니다. 평택항은 평택호 관광단지, 삼성 산업단지, LG산업단지와 함께 우리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 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서 대대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시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 평택항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우리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평택항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값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주신 손종천 국장님, 김만수과장님, 이형석 팀장님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시장님,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시고 큰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평택항 신생매립지의 우리시 귀속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4
  • 평택시, 삼성 반도체 협력업체 적극유치 나선다!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 '향후 계획' 언론브리핑 13일(수) 평택시 신성장전략국(국장 심광진)과 도시주택국(조엄장)은 언론브리핑실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착공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업체 적극 유치, 협력업체들에게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주 공간 마련 등의 향후계획과 부락산문화공원 관리위탁 운영 방침, 내리문화공원 조성사업 계획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 평택시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 ■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현장에서 15조 6,000억 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착공식이 7일 개최됨에 따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협력업체 등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사회 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우수성 ▶다양한 조건을 갖추고 확보된 산업용지의 대외 경쟁력을 반영한 기업유치 설명 자료 준비 ▶삼성 협력업체에 대한 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평택시 투자 확대를 구체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들에게 맞춤형 산업단지를 공급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삼성전자와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투자의 파급 효과가 우리시 전체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택시는 기업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도입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삼성고덕산업단지 조감도 이외에도 현재 조성되고 있는 406만평 규모의 고덕택지와 인근 지역에 개발 중인 여러 곳의 도시개발사업 역시 착실하게 현실화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의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주공간을 마련할 방침이고, 이를 통해 평택을 단순한 일터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활하고 머물러 함께 살아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은 “이번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투자는 평택시를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삼성전자의 평택 사업장 안정화와 확대 개발은 물론,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평택시를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변화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도시주택국 조엄장 국장 ■ 부락산 문화공원 10월 준공 목표 “현재 공정률 50%” 도시주택국은 조성중인 ‘부락산 문화공원’과 ‘내리 문수변생태문화공원’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부락산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6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50%로, 금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101,095㎡ (30,635평) 규모에 총 사업비 220억 원으로, ▶산림 체험장(에코어드벤처) ▶산림문화마당 ▶자연 관찰원 ▶숲 체험교실 ▶폭포·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락산 문화공원 조감도 아울러 조성된 부락산 문화공원은 하반기에 운영주체 및 위탁업체 선정방법에 대한 조례제정으로 관리위탁 운영할 방침임을 설명했다. ▲ 내리 문수변생태문화공원 조감도 또한 본격적인 미군기지 이전 시기에 맞추어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내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07억 8,900만원을 투입해 ▶진입광장 ▶전통놀이마당 ▶야외무대 ▶다목적 잔디마당 ▶자수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리문화공원을 미군가족과 우리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엄장 도시주택국장은 “경제 문화도시의 품격에 걸 맞는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미군기지 이전 등 다문화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문화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3
  • 평택 반도체 시대 개막 “2017년까지 15조6천억 투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 ‘고용유발 15만명’ ■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 삼성전자가 평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하고 본격적인 평택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7일(목)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양경석 시의회 부의장, 최중안 시의원, 김윤태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김재균 시의원,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고객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 면적이 289만㎡(87.5만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평)과 비슷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조6천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고용유발 계수 기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투자가 결정됐다. 특히 정부는 반도체 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을 2016년 말까지 조기공급 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정적으로 산업용수를 공급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평택 반도체단지가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금년 3월부터 정부가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혁신 3.0전략」과 연계해 반도체산업이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미래 유망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는 평택공장 투자가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다른 기업들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현장대기 프로젝트를 통해 애로를 해소하면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대통령은 “정부는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제조 혁신 3.0 전략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투자확대, 고부가가치 신산업 진출, 협력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기술 불모지에서 시작한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 반도체단지가 미래창조경제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현 대표이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질 없이 평택 반도체단지를 착공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가 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최첨단 평택 반도체 라인 “2017년 상반기 가동” 지난해 12월 40주년을 맞이한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첨단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2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평택 반도체 라인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라인으로 조성되며 2017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 반도체 라인은 최신 반도체 제품을 생산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서버 시장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IoT(Internet of Things) 시장까지 선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공재광 평택시장 “4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전자 평택단지 반도체 공장 본격 착공과 관련해 “삼성전자 평택공장 착공을 4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다가선다는 마음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며 “삼성 투자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 시너지효과를 통해 평택시를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고덕산업단지 조감도 이에 따라 평택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공장 입주지원 TF팀을 구성 입주지원 및 애로·건의사항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 납부에 대하여도 중앙정부 협의 등을 통해 사전에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등 아낌없는 지원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중인 산업단지 조성 가속화를 통한 삼성전자 협력업체 유치활동 전개는 물론 입주기업 근로자의 평택시 정주공간 마련, 기업과 시민이 함께 공존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3
  • 공재광 시장,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시연회 개최
    관내 농업인 위해 농업 관련 예산 지난해 보다 24% 증액 공재광 평택시장은 11일(월) 안중읍 삼정1리에서 김인식 평택시 시의회 의장,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풍년농사기원 모내기 시연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의 14.7%,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도 쌀 생산 목표는 12,735㏊에서 58,450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시의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은 경기미의 대표 품종인 추청과 최근 밥맛이 뛰어난 고시히카리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단체의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과 영농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이 65.1㎏으로 감소하는 등 벼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평택시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현장간담회에서 “농업은 평택시의 기본산업으로 쌀 관세화 및 FTA 체결확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자체예산을 지난해 보다 24%를 증액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3
  •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 “유권자 대상 수상”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민 위한 의정 활동 평가 받아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평택1, 새누리)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1일(월) 유권자시민행동 주관으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 대상을 수상 했다. 시민사회 260여개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 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은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최호 의원이 유권자에 대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훌륭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유권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최호 의원은 그동안 서민 삶의 질 향상과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내부거래규제법안 및 하도급 법안의 처리 촉구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으며,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 조례’ 등 각종 안전관련 조례를 발의 하였다. 특히 ‘공공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 조례’는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건설공사와 분리발주 하도록 하는 의무를 전국 최초로 규정하여 영세한 소방시설인 권익을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방시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도민안전 강화에 대한 기대로 조례제정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최호 의원은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평택시민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편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경기도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2
  • [인터뷰] 평택시,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에게 듣는다!
    지난 5월 7일에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기공식이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평택 반도체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함께 15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 적격성 심사 통과 등 현재 평택시는 신성장의 숨 가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 중심에서 평택시 신성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전략국 심광진 국장을 만나 신성략전략국의 주요업무 추진방향, 미군기지 이전, 평택호 개발사업,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평택항 매립지 분쟁과 신성장전략국 수장으로서 평택시 각종 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 인터뷰 -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의 주요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신성장전략국은 우리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 시정 방침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의 조기 실현을 위해 2015년도를 평택 발전 원년의 해로 정하고,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신성장 동력 육성,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평택항 경쟁력 강화 및 항만 활성화 촉진으로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요. -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미군기지 이전, 평택호 개발사업, 브레인시티 현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미군기지 이전: 본격적인 미군 이전에 대비해 시 차원의 TF팀이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방음시설 사업비 조정, 영외주택 건설 등 관련 현안들을 일원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지요. 이와 더불어, 우리국은 평택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에 의거 평택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집행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역개발계획의 사업기간은 지난 2006년에서 오는 2020년까지로 지난 1월 8일, 행정자치부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사업비 증액분과 첨단농업시범단지 등 2개 사업을, 서부복지타운 등 3개 사업으로 조정해 평택시 지역개발 변경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당초 87개 사업 18조 8,016억 원에서 1개 사업 987억 원이 늘어난 88개 사업, 18조 9,003억 원으로 총사업규모가 조정되었으며, 현재까지 국비 대비 57%인 2조 5,09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역개발사업은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 기반시설 정비, 주민편익 시설 및 문화·복지 시설 확충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추진되는 만큼 국비 확보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잘 아시다시피 2013년 1월 SK컨소시엄으로부터 민간투자사업 제안이 있었고, 약 2년여 동안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인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조사를 진행하여 지난해 11월 27일, 관광지 지정 38년 만에 적격성 통과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현재는 제3자 제안공고 등을 준비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8월경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금년 말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보상을 실시,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남은 행정절차를 성실히 준비하여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손꼽아 기다려 온 주민들의 열망과 토지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보상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글로벌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개발사업: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146만평에 성대유치를 포함한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학·연이 연계된 창조적인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고급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을 이끌어 가게 될 핵심사업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사업 장기화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통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재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각계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015년 1월 2일 행정자치부에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하여 현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조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29일 소속 연구원 9명이 브레인시티사업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시는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의결을 거쳐 행자부에 투자심사를 신청하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여 같은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근 분쟁 중이던 평택항 매립지를 되찾았는데, 뒤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셨는지요. 지난 4월 13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매립된 토지에 대한 귀속자치단체 결정이 있었습니다. 내항의 약 20만5천 평의 신규 매립 토지가 평택시로 귀속 결정됨에 따라 평택항의 물동량과 고용창출 그리고 지방세 수입 등 많은 부분에 있어 기대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46만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국 소속 항만지원과는 평택항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일선의 현장 업무의 어려움이야 굳이 상세하게 피력하지 않아도 잘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그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는 것에 충실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련부서는 물론 업체와 단체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겨울철 서부두 진입도로를 포함한 항만도로 제설작업, 배후단지 및 서부두 대중교통버스 투입, 항만구역내 환경정화 작업과 특히 여객터미널 내에 서부두 운영사 택배 및 우편배달을 위한 거점 확보 및 편의 제공 등과 같은 선제적 노력 및 실천으로 평택시의 평택항 관할권 당위성 주장에 대한 현장의 우호적인 여론을 확대해 온 결과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신성장전략국 수장으로서 평택시 각종 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 효과가 상실되듯이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돌적인 추진보다는 완급을 조절하면서 주요업무의 확실한 실현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각종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020년 우리시 인구는 86만 명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상주인구와 이전 미군, 평택호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으로 유동 인구는 더 늘어나겠지요. 도시가 커짐에 따라 제반 여건은 변화할 것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면서 슬기롭게 퍼즐을 맞추어 가듯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신성장전략국을 이끌면서 어려운 점은? 어깨가 무겁지요. 앞서 말씀드린 대규모 사업들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사업, 문화콘텐츠개발, 해외자본투자와 종합대학 및 병원 유치, 평택항 활성화방안 등 평택시의 대표적이고 민감한 현안들을 맡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은 문제도 ‘길’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해냈을 때 우리 모두가 느끼는 그 희열은 말로 다 할 수 없듯이, 그 성공의 기대와 자부심으로 벌써 가슴 벅차기도 합니다. - 평택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한 말씀. 많은 분들이 신성장전략국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내주시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는 우리시의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평택의 새로운 발전 원년이 될 테니까요. 그 중심에 신성장전략국이 있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11
  • 평택통합 20주년 “평택포럼” 개최
    “평택통합 20년의 성과와 우리가 가야할 길” 주제로 열려 이동화 도의원 “대기업 유치는 인구 유입 청신호로 해석” 평택시와 평택시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센터가 주관한 평택통합 20주년 “평택포럼”이 8일(금) 오후 2시~5시 40분까지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양경석·이병배·박환우·유영삼·김혜영·정영아 시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브레인시티개발사업, 진위2산업단지, 주한미군 이전 등 “평택통합 20년의 성과와 하나 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 개회한 평택포럼은 ▶평택시 시·군 통합의 역사적 의의 및 향후과제(심익섭 동국대 교수) ▶평택시 시·군 통합의 평가와 발전 과제(강휘원 평택대 교수) ▶평택시 통합 20주년을 되돌아보며, 평택시 정체성 확립 방안(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등 주제발표에 이어, 김정기 국제대 교수,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 박환우 시의원, 이규천 전 시의원, 이동화 도의원, 이세재 전 청북초교 교장, 진세혁 평택대 교수, 최치선 향토사연구소 상임위원이 토론에 참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휘원 평택대 교수는 “평택시 통합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단위 당 평균생산비용 절감으로 공급비용 감소 및 투자 규모의 경제 강화가 가능해졌고, 특히 상하수도, 도로, 산업단지, 농공단지, 공기업, 택지개발 등의 자본집약적 행정서비스 영역에서 단위 생산비용의 현저한 감소효과를 가져왔다”며 “발전과 변화의 물류도시, 새로운 지방중심도시, 역사전통도시, 아름다운 환경전원도시, 편안한 문화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장기적·종합적 발전전략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통합 20주년을 맞아 평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핵심적 주체들을 다방면에서 육성해 나가야한다”며 “이와 함께 이기적인 소지역주의와 정파주의 등을 버리고 평택사회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애향심과 자기헌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동화 도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주한미군의 집중화와 다문화로 인한 다문화 도시, 수도권에 포함되어 인천, 수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 평택항을 통해 경제신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대 중국 전진기지 교두보, 평택호 개발 및 문화관광 자원 등 인구 흡인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평택시의 인구유입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위해서는 남부·북부·서부 지역의 지역특성에 따라 지역균형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삼성, LG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는 많은 노동인구와 더불어 부수적 인구 유입의 청신호로 해석된다”며 “도농 복합시인 평택의 농촌 이미지를 벗어나 장기적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변모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은 “최근 평택항 신규 매립 토지가 평택시로 귀속·결정됨에 따라 물동량 증가와 고용창출, 그리고 지방세 수입 증대 등 평택항은 평택시의 성장 동력”이라며 “46만 평택시민과 1,700여 공무원들이 협동하고 단결하여 노력할 때 더 커다란 발전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08
  • [포토뉴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7일(목) 오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열린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에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공 발파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제공>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07
  • 평택 반도체 시대 개막, 새로운 반도체 40년 이끈다
    삼성전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 '고용유발 15만명'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1년 이상 앞당겨 투자 결정 ▲삼성고덕산업단지 조감도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돌입하고 본격적인 평택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7일(목)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고객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 면적이 289만㎡(87.5만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으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평)과 비슷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6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로 41조원의 생산유발과 15만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소재, 설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고용유발 계수 기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는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투자가 결정됐다. 특히 정부는 반도체 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을 2016년 말까지 조기공급 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정적으로 산업용수를 공급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평택 반도체단지가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금년 3월부터 정부가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혁신 3.0전략」과 연계해 반도체산업이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미래 유망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평택 반도체 라인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라인으로 조성되며 2017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 반도체 라인은 최신 반도체 제품을 생산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 서버 시장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IoT(Internet of Things) 시장까지 선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기술 불모지에서 시작한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 반도체단지가 미래창조경제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현 대표이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질 없이 평택 반도체단지를 착공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가 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평택 반도체단지 조성으로 인근지역에 다양한 협력사와 고객사의 입주가 예상되고, 기흥·화성·평택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평택 반도체단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IT R&D 센터가 모여 있는 기흥·화성·수원과 디스플레이 생산 단지가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의 중심축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대형 IT 밸리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07
  • 평택대교 균열 7,703개...철근 노출 “시민들 불안"
    A컨소시엄·감리단, 허용균열폭 이하 균열 82개 보고 “실제 7,703개 균열” 교각부두도 안전성을 지닌 전문 설계 방식 따르지 않아 ‘인장철근량’ 부족 팽성과 오성을 잇는 평택대교의 콘크리트에 많은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감사원이 공개한 ‘일반국도 등 도로건설사업 추진실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12월19일 준공 예정인 평택대교(총연장 1210m, 공사비 886억 원) 품질관리 과정에서 콘크리트 균열 관리 등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시공을 맡은 A컨소시엄은 2011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평택대교를 시공하면서 총 118개 구획된 교량상판 가운데 117개 구획에서 거푸집을 제거할 때마다 실시해야 하는 균열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컨소시엄과 감리단은 허용균열폭 이하의 균열 82개만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지만,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교량상판에만 6,002개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총 7,703개의 균열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는 허용균열폭을 초과하는 깊이가 최대 24.8㎝나 되는 균열이 786개나 되는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다리 상판을 떠받치고 있는 교각부두도 안전성을 지닌 전문 설계 방식을 따르지 않아 ‘인장철근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각두부에 발생한 균열 47개 가운데 36개는 균열이 깊이가 콘크리트 피복두께인 10cm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철근피복 이상까지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허용균열폭을 초과하여 구조적 균열이 의심되는 균열에 대한 원인규명은 물론 적절한 보수·보강도 실시하지 않아 평택대교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철근 부식 등 내구성 저하되는 실정이다. 시민 A씨(합정동, 55세)는 “완공이 되면 시민들이 이용해야할 평택대교가 이렇게 부실공사로 시공되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면서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것 같다. 완공 전까지 확실하게 보수를 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평택대교를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평택대교의 상판 및 교각두부 등에 발생한 균열에 대해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균열관리를 부실하게 한 A컨소시엄과 현장관리인, 감리업체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06
  •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원 “의정발전대상”수상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 주는 의원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원은 한국언론인협동조합과 한국언론인연대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2015년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식상식에서 정치 분야의 “의정발전대상 수상자” 로 선정되어 지난 28일(화)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예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희태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써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법령 제정과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지난 6대에서는 후반기 (2012.7.1~2014.6.30)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현장 중심의 소통행보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한 이희태 의원은 “시민에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실망보다는 감동을 주기위해 꾸준히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다른 의원들보다 뛰어나게 잘했다기보다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5-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