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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관리대책본부 “8일, 평택시 환자경유병원 1곳 추가 발표”
    확진환자 발생병원 1개소, 경유병원 6개소 ‘총 7개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확진환자 발생병원 6곳과 경유병원 18곳 공개에 이어 8일에도 평택 새서울의원을 비롯해 추가로 5곳을 발표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감염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이 6개 시도 29곳으로 늘었다. 8일 발표한 명단에는 평택 새서울의원,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수원 차민내과의원, 부산 임홍섭내과의원이 추가됐으며, 이들 의료기관에는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대책본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공개한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총 29곳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평택성모병원이 37명, 삼성서울병원이 34명으로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365서울열린의원(1명), 아산서울의원(1명), 대전건양대병원(7명), 대전대청병원(7명) 등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은 6곳, 메르스 감염 환자는 총 87명이다. 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평택시)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새서울의원 ▶(서울)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성모가정의학과의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화성시)한림대동탄성신병원 ▶(수원시)가톨릭성빈센트병원, 차민내과의원 ▶(부천시) 메디홀스의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 ▶(순창군)최선영내과의원 ▶(부산시) 임홍섭내과의원 등 23곳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 지역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 1곳, 경유한 병원이 6곳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8일 브리핑을 통해 평택성모병원 신규 메르스 검사결과 1건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했던 1차 유행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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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메르스대책본부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유행 종식”
    평택시 새서울의원도 환자 경유병원으로 추가 공개해 5월 15~29일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꼭 신고(129) 해야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인 5번 환자(남, 50세)가 8일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총괄반장 권덕철)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2명이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신규 메르스 검사 결과 평택성모병원에서 1건도 검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곳에서 발생했던 1차 유행이 종식됐다고 설명했으며, 이날 발생한 추가 환자 중 1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의 경우에는 병원 내의 감염이고 대상자가 관리영역내에서 발생을 했으며 발생 추세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들이 다녀간 평택 새서울의원,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 경기 수원 차민내과의원,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 등 5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확진 환자 87명 중 사망자 6명을 제외한 81명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11번, 23번, 28번, 42번, 47번, 50번, 58번, 81번, 82번, 83번 환자의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자가 격리 대상자들이 타 지역으로 무단 이동하는 등 격리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자가 격리 지침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지자체의 메르스 확진 판정권한 부여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 따른 확진 판정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아니라 ‘과학적 실험’에 따라 이뤄지는 판정 절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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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정종섭 행자부 장관, 평택시 ‘메르스 상황실·보건소’ 방문
    정 장관 “국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해 지원 하겠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월)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과 평택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초기대응 미흡으로 확산되었지만 이후에 보건당국과 평택시의 적극적 대응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격리대상자는 환자가 아니라 접촉 또는 감염이 우려되어 잠복기동안 댁에 격리되는 것뿐인데 오해를 받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일부언론에서 과잉보도 되는 부분은 언론사도 전문가를 내세워 정확한 보도가 필요한 시점이고, 정확한 정보는 SNS를 통해 즉시 국민에게 홍보되야 한다”며 “확산방지와 환자관리는 복지부에서 담당을 하고 있지만, 행자부 역시 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평택보건소를 방문한 정종섭(오른쪽) 장관과 공재광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자극적인 언론보도 자제 ▶정부차원의 민심수습 공동담화문 발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음압병실 확충 ▶안보도시 평택에 국립의료원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행정자치부는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메르스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하여 메르스 상황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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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메르스 경유병원 평택박애병원 “메르스 감염환자 발생 없어”
    “메르스 조기 종식과 평택시민 건강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경기도 평택시 평택박애병원 전경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최초 진원지로 공표된 평택시에 불안감과 적막감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메르스 환자 경유병원으로 발표된 평택박애병원이 입장을 밝혔다.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발생병원과 경유병원을 바르게 이해 할 필요가 있다”며 “발생병원은 용어 그대로 환자의 실제 감염이 일어난 병원이고, 경유병원은 확진 환자가 메르스 판정을 받기 전에 다녀간 병원으로 의료법인 박애병원이 이에 속한다”고 말했다. 현재 메르스로 인해 평택시는 재난에 가까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 6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병원 명단 24곳을 발표, 여기에 지역 병원 6곳이 포함되어 있어 평택시민들은 이들 병원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은 “메르스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한 증상으로 현재 일반병원에서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사가 없다. 그 동안(6월 4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만 단독으로 수행하던 확진 검사가 최근에야(6월 5일) 대형 수탁검사업체(5개소)로 확장되었다”며 “박애병원은 메르스가 인근병원(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발생된 상황을 비공개 경로를 통하여 조기에 접한 이후 국내병원 최초로 고가의 공간살균 시스템을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병원장은 “공간살균 시스템은 평택에 위치한 혁신기업(프로고팜)과 저희 박애병원이 병원 감염예방을 위하여 3년 전 부터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으로 이미 식약청 등 국가 기관으로부터 그 결과 및 안정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며 “저희 박애병원은 평택 시민과 오랜 기간 함께한 종합병원으로 시민들이 겪는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다. 주변 지역의 대다수 병원들이 평택에 위치한 병원에서 전원하거나 외래를 방문한 환자들에 대해 메르스가 아닌데도, 발생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주지 않고, 중환자의 환자 이송이 거부당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여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면서 직원들이 합심하여 더욱 열심히 진료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1일 평택박애병원은 김 병원장을 중심으로 메르스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메르스의 전염성과 특징을 철저히 파악하여 전 의료진 및 직원 교육을 실시했고, 최초로 공간살균은 물론 병원 모든 출입구에서 방문객 체온 측정 및 설문을 통하여 의심환자를 선별하고 있다. 또한 열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 스스로가 선별진료소를 거쳐서 방문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감염은 살균과 소독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병원의 지침에 따라 매일 3회 소독 실시와 함께 모든 입원환자들에 대하여 직원들이 병실을 직접 방문하여 하루 2회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근 병원장은 “철저한 공간살균 시스템과 소독,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저희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명의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저희 박애병원은 외래 거점 병원으로서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감염예방,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이를 통해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과 평택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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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 메르스,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 질타
    “평택 메르스 확산에 대한 정부의 초기 대응은 낙제점” 메르스 최초감염자가 발생한 평택시가 지역구인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왼쪽 사진) 국회의원은 6월 8일(월)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혼란에 빠진 평택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정부의 콘트롤타워 부재를 질타했다. 질문에 나선 유의동 유의동 의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후 평택은 도시 전체가 엄청난 혼란과 불안 속에 빠져있다. 답답하고 화가 난 평택시민들을 대신해 장관에게 묻겠다”며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29일이 되어서 대책반이 꾸려졌다. 도대체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대책 메뉴얼이 있기라도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평택성모병원이 메르스로 인해 휴업한 후에도 병원의 중환자 5명 가운데 4명이 3일 동안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했고, 성모병원의 의료진도 격리조치를 받아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심지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1명의 환자도 호흡기를 달고 밤늦게 300km나 떨어진 병원(평택→경주)으로 이송한 점은 이해할 수가 없다. 당시 정부의 대책은 9명의 메르스 확진환자 조차 격리하지 못했고, 또 확진환자들을 위한 병상확보조차 하지 못했다. 이것이 정부의 민낯”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유의원은 “확진환자 정보관리도 엉망이었다. 보건복지부 대책반은 확진환자의 직장과 동선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며 “보건복지부 조차 확진환자의 직장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민들은 당연히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정부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메뉴얼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의원은 “평택지역에서 메르스가 확산되자 학부모들이 휴업을 주장했지만, 정부의 지침이 없어 교육당국과 일선에서 혼란이 가중되었다”며 “각급 학교의 휴업 조치 전까지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한 정부의 대응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아동들에 대해서는 따로 관리하고 있으며, 교육부를 통해 메르스 의심증상 시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질의를 마치고 “정부와 국민이 역량을 모아 빨리 이 사태를 극복해야겠지만, 지금까지 이번 사태에 대한 우리정부의 대응은 낙제점”이라며 “왜 초기 대응을 못했는지, 행정력을 마비시킨 핵심적인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평택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우리가 오늘은 실패했지만,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로부터 혁신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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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평택시, 메르스 확진자 경유 병원 방문한 시민 “신고해 주세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거점병원 찾아 진료 받아야 7일 평택시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유했던 병원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성모병원(5.15~5.29)을 비롯해 평택굿모닝병원(5.22~6.1), 평택푸른의원(5.23), 365연합의원(5.24, 5.31), 박애병원(5.31), 연세허브가정의학과(5.29)를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콜센터(평택보건소 ☎ 031-8024-5559, 송탄보건소 ☎ 031-8024-7230,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열이나 기침과 재채기 등 호흡기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점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로 의심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택격리조치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택격리 모니터링 도우미는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택격리 대상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고, 전화를 걸어 체온과 건강 상태를 하루 2회 이상 점검해 보건소로 보고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해 해지자를 결정하고 있다. 6월 7일 현재 격리해지자는 277명이며, 격리대상자는 503명(기관 21명, 자택 482명)이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는 지역사회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의사회 이종은 회장은 “메르스는 잠복기가 최대 14일로 보고되고 있으며, 발생병원과 경유병원을 방문했다 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문자서비스, 방송국 자막방송 등을 통해 메르스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직,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시민이 메르스에 감염되어 자택 격리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상담을 통해 ‘긴급생계지원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유병원 추가 공개로 메르스 의심환자는 잠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메르스와 관련된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고 있다”며 “메르스 전염이 의심된다면 주저 없이 보건소로 신고하고, 관내 거점병원인 굿모닝병원(☎ 031-659-7585), 박애병원(☎ 031-650-9218)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방역차량과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평택시 전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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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평택시, 6월 7일자 메르스 발생 및 추진 현황 발표
    격리자 총 1,335명 가운데 해지 277명·격리503명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6월 7일(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와 관련해 메르스 발생 및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6월 7일 오전 10시 기준, 발생현황 누계를 보면 확진자가 총64명으로 어제보다 14명 증가했고, 지역별 분포를 보면 평택 30명, 오산 2명, 안성 3명, 서울 2명, 아산 1 명, 타지역 26 명이고, 격리자는 총 1,335명으로 해지277명, 격리503명(기관21, 자택482), 능동감시 555명이다. 격리해지자는 어제보다 124명 늘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6월 6일 자가격리자 근접관리를 위해 자가격리 모니터링 도우미 684명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확산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400개, 마스크1600개, 체온계 336개를 격리자에게 지급하고, SNS·언론매체·버스승강장 등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과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메르스 발생 및 현황을 정보 공유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메르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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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최경환 총리대행 “평택시 메르스 환자발생·경유 병원 6곳” 밝혀
    최경환 총리대행 “단순경유한 의료기관 감염우려 없어” 7일(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대응 조치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명단 등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공개한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총 24곳이다. 이 가운데 평택성모병원이 36명, 삼성서울병원이 17명으로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365서울열린의원(1명), 아산서울의원(1명), 대전건양대병원(5명), 대전대청병원(3명) 등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은 6곳이다. 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평택시)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서울)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의원 ▶(화성시)한림대동탄성신병원 ▶(수원시)가톨릭성빈센트병원 ▶(부천시) 메디홀스의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군포시)성모가정의학과의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 ▶(순창군)최선영내과의원 등 18곳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 지역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 1곳, 경유한 병원이 5곳으로 확인됐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현재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 수준에 있다. 하지만 환자 수와 격리 대상자가 늘고 있어 국민여러분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대응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병원명 공개 배경을 밝히면서 “단순 경유한 의료기관은 사실상 감염우려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메르스 차단의 최대고비인 6월 중순까지 지자체와 민간, 군, 학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응활동 예산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격리자 전원을 보건소 및 지자체 공무원과 1대1로 매칭해 책임 관리할 것이다. 또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처 휴대폰 위치추적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의 이웃과 가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달라”며 “국민여러분들은 메르스와 관련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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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보건복지부, 평택시 메르스 1차 유행 “정체·감소추세” 밝혀
    7일, 14명 메르스 추가사례 발표...“모두 원내 감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6월 7일(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이중 사망 1건)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추가사례는 모두 원내감염이며 관리 범위 내에 있는 사례들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3명(여 72세, 여 54세, 남 51세)의 환자가 평택시에 소재하고 있는 평택성모병원에서 동일병원에 입원했던 경우라고 밝혔다. 나머지 10명은 14번째 환자와 관련하여 5월 27일~5월 29일 사이에 D의료기관에서 노출되어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1명의 환자는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은 사용한 경우이다.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곡선 <자료 제공=보건복지부> 현재 평택성모병원에서의 유행은 전체 36건이며, 이 중 최초 환자인 1번 환자로부터 직접 전파된 경우는 28건이고, 추가 전파로 추정되는 경우는 8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최초 환자로부터 평택성모병원 내 다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원내 감염의 형태로 전파되었던 1차 유행은 정체 내지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산발적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책본부 관계자는 “D의료기관에서의 메르스 유행은, 검사가 진행되면서 향후 계속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넘기면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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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평택시 메르스 상황실 방문”
    “평택시민 여러분, 정부와 의료계 믿고 협조 바랍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월 6일(토) 오후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정부의 초기대응이 미흡해 상황이 악화되었으나, 지금은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자체가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현명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은 정부와 의료계를 믿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지자체간의 협력이야말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찾아 일해주심에 감사드린다. 평택시 공무원들이 격리자를 일대일(1:1)로 밀착 관리하는 것은 메르스 상황 조기해결을 위해 매우 현명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부족한 인력은 김무성 대표와 함께 남경필 도지사에게 건의해 신속히 충원될 수 있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유의동 국회의원은 “그동안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며 “메르스 상황 조기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간에 유기적 협조가 시급하다”고 김 대표에게 건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늘 김무성 대표께서 우리시를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일부 언론에서 평택시와 관련된 내용을 과장해 보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공재광 평택시장은 “①국민의 민심안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공동담화문 발표 ②격리대상자 감소 추세 등 대처상황을 국민에게 적극홍보 ③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는 사실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행사, 회의, 학교 등) 홍보 ④거점 또는 시·도 단위의 음압시설이 있는 병원 재정지원제도 마련 ⑤격리대상자 휴대폰 위치추적이 가능토록 제도 개선 ⑥평택시의 특수성(LNG시설, 주한미군 주둔, 육·해·공군부대 주둔 등)을 고려하여 평택에 국립의료원 설립 등의 내용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한편, 이날 김무성 대표는 감염예방과 사태 조기해결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대책상황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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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평택성모병원 환자·의료진 3명 “메르스 추가 양성 판정”
    발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6일(토)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9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중 3명(여 24세, 여 54세, 여 51세)의 환자는 B의료기관(평택성모병원)에서 기존 확진자와 동일 병동에 있었던 환자 또는 의료진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1명의 환자는 E의료기관에서 5월 28일~30일 16번 확진자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나머지 5명의 환자는 5월 27일 또는 5월 28일 D의료기관에서 14번 확진자와 동일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라며 “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동 사례들 모두 의료기관 내 감염이고 관리대상이었던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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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평택시 최초발생 메르스’ 중동지역 메르스와 “거의 일치”
    사우디아라비아 분리주와 99.82%로 가장 높은 일치 ▲ 세포내 있는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전자현미경 16만 배율) 평택시에서 최초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가 중동지역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이주실, 이하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메르스(MERS) 환자의 검체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배양 및 전체 유전체 염기 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메르스 환자의 객담으로부터 Vero 세포(녹색 아프리카원숭이 신장 세포로, 에스페란토 언어의 약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분리해 배양하는데 성공하였다. ▲ 두 번째 메르스 환자의 객담에서 분리된 메르스 바이러스(전자현미경 8만 배율) 연구원은 배양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체 염기 서열을 완성하여, 국내 바이러스학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네델란드 의과학연구센터(EMC·Erasmus Medical Center) 등 국내외 바이러스 전문연구기관 및 협회와 유전자 염기 서열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나라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였던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유전자 염기 서열을 나타냈다. 특히 첫 메르스 바이러스인 EMC 표준주(GenBank No. JX869059)와는 99.55% 일치하였다. 또한, 그간 알려진 메르스 바이러스 55개 유전자 정보 중에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분리주 (GenBank No. KF600628, KSA_Hafr-Al-Batin_2013)와는 99.82%로 가장 높은 일치를 보였다. 참고로, ‘EMC 표준주’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첫 발견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환자로부터 EMC가 처음으로 분리한 바이러스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National Institues of Health)의 유전자정보은행(GenBank)에 `JX869059‘ 번호로 보관돼 있으며, 메르스의 변종 등을 비교할 때 표준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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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포토뉴스, 평택시는 지금] “너무 불안하다” 썰렁한 도심
    지난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메르스 긴급 브리핑에서 메르스 진원지로 공표된 평택시는 현재 불안감과 적막감이 교차하고 있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았던 평택역 앞 도심은 메르스로 인해 한산하고 썰렁하기만 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빠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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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보건복지부, 평택시 거점병원·중앙거점 병원 통해 “메르스 잡는다!”
    “국가적 진료 역량 집중해 메르스 조기 종식에 나선다” ▲ 지난 5일 세종정부청사에 열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브리핑 지난 5일 오전 보건복지부가 긴급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가 된 평택시 소재 병원 실명을 공개한 가운데 메르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병상수 435)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메르스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평택굿모닝 병원(☎ 031-659-7585), 평택박애병원(☎ 031-650-9218)은 지역 내 메르스 예방·치료 임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메르스 환자만 집중하여 진료하며,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거점 기관의 진료 상황을 총괄·관리하고,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평택굿모닝병원과 평택박애병원은 의료기관 전체 또는 병동 전체를 확보하여 지역 내 메르스 환자 치료를 전담하고, 메르스 권역 집중치료 기관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이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 메르스 환자 집중 치료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부 불가피한 경우(에이즈 환자 등)를 제외하고 기존에 입원해 있던 모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중앙과 지방의 메르스 전담 의료기관이 지정되면 메르스 치료에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과 지방에서 전담기관을 중심으로 민간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적인 진료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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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평택시 “메르스 관련 긴급 언론브리핑” 가져
    공재광 시장 “시에서 24시간 근무, 직접 상황 챙기겠다” 격리 368명, 능동감시 746명 총 1,132명 격리 및 예찰 평택시 공재광 시장은 5일(목) 오전 11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인해 큰 걱정을 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초기대응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상황종료 시까지 시에서 24시간 근무하면서 직접 상황을 챙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걱정의 말들이 오감에도 불구하고 발생경과와 진행상황 등에 대해 조기에 설명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메르스 상황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메르스 발생경과에 대해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월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을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다”면서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했고, 5일 현재까지 41명이 확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시장은 “확정 진단자 41명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을 이용한 평택시민이며, 이중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27명은 전국에 있는 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분산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추가 발생 여부 확인과 확산예방을 위해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연결된 사람까지 포함한 자가격리자 368명, 능동감시자 746명 등 총 1,132명에 대해 격리와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 시장은 그간 추진상황에 대해 “평택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제제로 전환함은 물론 시에 설치된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사회에서 큰 걱정으로 회자되었던 협진여객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전 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수조사와 모니터링에서 현재까지 이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향후계획에 대해 “각급학교, 다중이용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 안전물품을 최대한 보급할 예정”이라며 “시에서는 시민 모두가 메르스 감염 걱정으로부터 조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긴급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감염의 진원지가 된 평택시 소재 병원의 실명을 공개하는 한편, 5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6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콜센터(☎ 031-120),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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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포토뉴스, 평택은 지금] “너무 불안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5일(금) 오전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긴급브리핑을 갖고 감염의 진원지가 된 평택시 소재 병원을 공개하면서 평택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평택역을 빠져 나오는 시민들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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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보건복지부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연락해달라”
    5월 15일~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 대상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가 급속하게 늘면서 뒤늦게 감염의 진원지가 된 평택시 소재 병원 실명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5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갖고 감염의 진원지가 된 병원 실명을 공개하면서 “이번 조치는 평택성모병원으로 인해 확산되는 메르스를 보다 확실하게 차단해 평택시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평택시에 소재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 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41명의 메르스 확진환자(6.5 기준)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이며, 2차 감염환자로 인한 병원 내 감염도 대부분 동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경기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어떠한 이유로든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6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콜센터(☎ 031-120)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신고를 한 국민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확인,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실시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인력이 출동하여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 기간 동안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격리를 해제한다. 학생, 직장인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방문일로부터 14일간은 자가격리기간을 적용해 학교나 직장에 나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특히, 학생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결석처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추적조사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평택시와 인근 보건소, 보건지소 등을 총동원하여 추진되며 국공립의료기관 중 한 곳을 이미 임시격리병원으로 활용하도록 준비해둔 상태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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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보건복지부, 평택성모병원 위험기간 노출자 “추적 조사”
    5월 15일~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 대상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및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공개하고, 위험시기에 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적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 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생한 41명의 메르스 확진환자(6.5 기준)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이며, 2차 감염환자로 인한 병원 내 감염도 대부분 동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 병원을 이용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추적 관리하는 것이 이번 메르스 확산의 차단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감염전문가들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병원이 다른 병원들에 비해 병원 내 접촉자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기존에 추적관리하고 있던 병동 내 입퇴원환자 및 의료진 이외에 병원내의 모든 접촉자를 좀 더 능동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지난 6월 4일 감염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종합대응TF에서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종전보다 보다 강화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논의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조치라고 설명하였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병원을 공개하고 위험시기에 이 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의 신고를 접수하여 추적관리가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5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어떠한 이유로든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6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콜센터(☎ 031-120)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 시기에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없어 해당하지 않으며, 평택성모병원과 관련이 없는 사람도 신고 대상이 되지 않는다. 신고를 한 국민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확인,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실시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인력이 출동하여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 기간 동안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격리를 해제한다. 학생, 직장인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방문일로부터 14일간은 자가격리기간을 적용해 학교나 직장에 나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특히, 학생의 경우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결석처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추적조사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평택시와 인근 보건소, 보건지소 등을 총동원하여 추진되며 국공립의료기관 중 한 곳을 이미 임시격리병원으로 활용하도록 준비해둔 상태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경기도 관계자는 “메르스확산 종식을 위해 이번 평택성모병원 위험시기 접촉자 신고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며 “국민 각자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되 지나치게 과도한 걱정으로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한 대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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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韓-WHO 합동 평가단 ‘메르스 최초 발생지 평택’에 오나?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와 메르스 합동 평가 계획 발표 ▲ 경기도 평택시 전경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 메르스 대응 관련 韓-WHO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을 구성할 계획임을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韓-WHO 합동평가단은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와 WHO는 금번 한국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전개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해 알려진 전개와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고려하여,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 IHR)’에 의거, WHO는 국제적인 질병확산이나 잠재적으로 국제협력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당사국과 협력하여 현장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 韓-WHO 합동 평가단은 역학조사, 바이러스 연구, 감염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며, 금번 MERS-CoV 발생·전개 양상을 분석하고, 한국 정부의 대응에 관한 평가와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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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평택시,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노인복지관 4개소 휴관”
    오는 12일까지 휴관 결정...경우에 따라 연장될 수도 평택시(시장 공재광) 노인장애인과(과장 이재남, 팀장 황광철)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노인복지관 4개소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휴관한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 노인장애인과는 지난 3일 평택지역 노인복지관 4개소 관계자 및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관계자,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들과 메르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의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팽성노인복지관, 평택노인대학 등 5개소 오는 12일까지 휴관하며, 경우에 따라 휴관은 연장될 수도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및 관내 경로식당 역시 6월 12일까지 중단되며, 무료급식은 현물(햇반, 부식)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은 외부 면회객 통제 및 방문자 기록을 남겨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관내 4개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의 휴관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며 “오는 12일까지 일단 휴관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여의치 않을 시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휴관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외의 노인복지시설 60개소, 관내경로당 527개소, 장애인시설 23개소, 중증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 장애인회관 1개소에 대해 메르스 자가 격리 수칙안내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메르스 확산방지와 평택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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