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의 마케팅 방법 및 적용방안에 대한 사례 소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평택시쌀연구회원, 벼농사 전업농,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벼농사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운영 등 벼농사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고품질쌀 생산 기술교육과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6차산업화 센터장의 쌀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 품종비교전시포장(39품종)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오성면 소재 유색미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후기 잡초방제방법과 기능성 쌀의 확대 가능성에 대한 현장사례를 제시해 참석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내 선도농업인들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마케팅 방법 및 적용방안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여 위축된 쌀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