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3(일)
 
주차장 징수요금 4회에 걸쳐 3,600여만 원 횡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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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유행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건전한 하계휴가를 보내기 위해 8월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찰은 감사관을 반장으로 감찰반 5개반 18명으로 평택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을 포함하여 예방 감찰활동 위주로 했으며, 주요 감찰내용은 비상근무 추진실태,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행위, 공금횡령, 음주운전 등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과 민원처리 소홀,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준수 등에 대해 실시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환경 정비·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시기성 업무의 적기 추진에 대해서도 감찰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주차장 징수요금을 4회에 걸쳐 3,600여만 원을 횡령한 공금횡령의 범죄행위를 적발했으며, 범죄 행위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주의 조치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사례 전파와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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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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