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음식물류 폐기물 1인당 1일 평균 4.5% 감량
 
신장1, 신평동, 신장2동 우수한 평가 받아
 
 
쓰레기전쟁.jpg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015년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상균 부시장, 송탄·안중출장소장, 담당국·과장 및 읍··동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쓰레기와의 전쟁’ 9개 관련부서장 및 22개 읍··동장의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대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상반기 성과보고에 의하면 시민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3월과 6월말에 1분기와 2분기로 2회에 걸쳐 가로청소, 쓰레기 배출실태, 평일 낮, 주말 배출시간 준수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지난 3월말 평가점수 평균 83.5점보다 6월말은 89.5점으로 7.2%가 증가하는 등 도심환경이 많이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1인당 판매(사용) 실적은 금년 6월말 현재 2014년 동기간 대비 4,951원에서 566원이 증가(11.65%)5,517원으로 나타났고, 생활폐기물(대형) 스티커 1인당 판매실적은 676원으로 전년도 6월말 대비 17% 증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0.208kg으로 전년 6월말 대비 1인당 1일 평균 4.5%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배경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환경정화 캠페인(6월말 현재)3315,531명의 시민이 참여하였고, 전단지 289,810매 및 안내문 120,000매 배부, 언론 보도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실시해 20141년 동안 부과 건수인 124건과 비교하여 615%를 초과한 88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상반기 쓰레기와의 전쟁추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신장1, 신평동, 신장2동 등 10개 읍··동에 시상을 하고, ··동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의 그동안에 노고를 격려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많이 한 환경미화원 5명에 대해서도 시상을 하는 등 격려 했다.
 
 공재광 시장은 쓰레기와 전쟁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평택시는 금년 2월부터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의 지속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 1단계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로 5월부터 6월초까지 규격봉투 미사용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일단 수거하지 않고 실과소 직원 1,479명이 읍··동에 지원하여 철저한 파봉검사 단속을 실시한 후에 수거하는 시책을 실시한 결과 1,031건의 과태료부과대상을 적발했다.
 
 3단계인 6월부터는 취약지역의 중점관리와 청소, 불법쓰레기 지역별 부분 미수거 등을 실시하고, 배출시간 미준수 및 일반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혼합배출행위 금지를 집중 홍보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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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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