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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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6월 17일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세입결산 중 ‘임시적세외수입 현액’과 ‘징수결정액’의 큰 차이, 경기연구원의 낮은 예산집행률, 감사관의 사전 컨설팅 노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2023년 세입결산 중 ‘임시적세외수입 현액’과 ‘징수결정액’의 차이가 2배 이상 난다”며 “임시적세외수입은 불규칙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이로 인해 재정관리의 효율성이나 투명성·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의 예산집행률이 49.2%로 집행률이 낮다”며 “연과과제 특성상 불가피하게 이월이 필요할 수 있지만 집행률이 50%도 안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후 연구과제 수행 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김근용 의원은 “감사관 심사에서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 운영’, ‘사안별 협업체계 구축’ 등 사전 컨설팅 분야에서 ‘2023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경기도가 어떤 광역자치단체보다 청렴한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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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 예산 집행률 투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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