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민·관 합동 개발... KB증권 컨소시엄과 민관합동PFV 설립 위해

 

도시공사 협약.jpg

▲ KB증권 컨소시엄 사업계획도(제공 = 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월 23일 민간사업자인 KB증권 컨소시엄과 안중현화프로젝트금융투자㈜(민관합동PFV,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 개발사업’은 사업 면적 약 8,773㎡, 사업비는 약 3천억 원 규모이다.


설립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는 평택도시공사가 10%를 출자하며, KB증권 컨소시엄이 나머지 90%를 출자한다.


평택도시공사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 개발사업’의 터미널 이전, 인허가 협조, 사업대상지 매매 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KB증권 컨소시엄은 시행자인 PFV의 운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대상지 매입, 인허가, 재원조달, 시공, 분양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내년 개통 예정인 안중역과 인접한 안중터미널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와 지역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시설을 도입하여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 미활용 보유토지를 활용하여 서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 개발사업’은 2022년 안중터미널 이전을 시작으로 2026년 상업용지 건축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123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도시공사,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 민관합동PFV 주주협약 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