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보행공간과 교통공간 구분해 사람 중심 오픈스페이스 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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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역 광장 드론 촬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역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비방안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원도심 회복 물결’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설정하고, 주요 거점별 정비방안과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광장의 구조는 보행공간과 교통공간을 구분해 사람 중심의 공간에 녹지 등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화하되,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평택역 보고회.jpeg

 

또한, 광장 하부공간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과 시민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는 경찰, 소방, 시가 협력해 성매매 집결지를 점진적으로 폐쇄 추진하고 해당지역에 자발적인 민간개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며, 노후 된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간의 지역균형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채우는 평택역 일원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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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삶과 문화 채우는 평택역 광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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