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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국가암검진 기간 내년 6월까지 한시적 연장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에 수검자 쏠림 현상 가중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정부의 국가 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2020년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2021년 6월까지 수검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말에 수검자 쏠림 현상이 가중되면서 연도 내 수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그간 방역지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던 시민의 수검기회를 보장하고자 2020년 국가암검진 기간을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검진 연장을 원하는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지사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 암종은 검진주기가 2년인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이 해당되며, 검진주기가 짧은 간암(6개월), 대장암(1년)에 대해서는 별도 연장은 없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가능한 연말까지 검진받기를 바란다”며 “검진예약 불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암 검진이 어려운 경우 검진기간을 연장하여 꼭 검사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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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평택시, 소규모 배출시설사업장 지원 ‘환경닥터제’ 실시
    16개 사업장 방문해 오염물질 효율적 처리 방법 안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배출시설 영세사업장 및 민원다발사업장(이하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닥터제(관내 환경전문기술인과 합동으로 오염물질 관리방안 계도)’를 실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23~30일 일주일 간 평택시 관내 환경전문기술인 6명과 총 16개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환경닥터제’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6개의 사업장에 공정·시설 개선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안내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안내 ▶배출업체의 기본적 의무사항에 관해 안내 ▶배출시설의 취약부분 개선 및 보완 필요성 권고 ▶노후화 된 배출시설의 개선·교체 계획 수립 및 적용 권고 등이다.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계도한 환경전문기술인은 “처음에는 사업주들이 사업장의 내부를 보여주기 꺼려했지만, 환경닥터제를 경험한 후에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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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다사리소통방’ 개소식 가져
    소태영 센터장 “책임감 있는 운영 통해 시민 갈등 조정”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소태영)에서는 지난 11월 27일(금) 오후 3시 이충부영2단지 상가동 2층 작은도서관에서 ‘소통문화로 웃음꽃 피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호 소통방인 ‘다사리소통방’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한 ‘다사리소통방’은 평택시 북부지역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소통방 운영을 알렸으며, 홍기원 국회의원, 오경준 중앙동장, 이충원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장, 김태수 동행복 소통방장, 차신애 배려소통방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올해 계획한 ▶1호 배꽃마을4단지 동행복소통방 ▶2호 뜨레휴 이곡마을 7단지 배려소통방 ▶3호 힐스테이트송담 소루무지소통방 ▶4호 이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징검다리소통방 ▶5호 이충부영2단지 다사리소통방을 모두 개소했으며, 내년에는 마을소통방 17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제5호 소통방인 다사리소통방이 북부의 거점으로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시민들의 갈등 조정을 통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운영위원장인 최선자 다사리 소통방장 대행은 “소통방이 역할을 다하여 이웃과 마을에 웃음꽃이 가득하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라며, 북부지역의 소통방 활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소통방은 이웃분쟁조정인 기본·심화교육을 이수한 주민들(5명 이상)이 구성되면 개소하여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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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개장 취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시민 안전 및 예방 차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 이하 수련원)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2020년 12월 말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눈썰매장 운영을 취소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수련원은 최근까지 짧은 기간이라도 청소년들과 가족, 시민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눈썰매장 개장을 준비해 왔으며 코로나 확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용인원 제한과 사전 예약제 도입, 휴게 공간 확대, 방역인력 확충 등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3차 유행이라 불릴 만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산되고 있고, 계절적 특성으로 위험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눈썰매장 운영을 최종적으로 취소했다. 수련원 박호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눈썰매장을 운영하려 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부득이 운영을 취소하게 됐다”며 “향후 부대시설 개선, 체험활동 확대,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시설 도입 등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련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청소년지도사가 학교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비대면 활동으로 진로체험, 위기탈출, 비즈공예, 뉴스포츠, 펀아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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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변영옥의 눈 건강] 시력에 마이너스가 있는가?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우리가 시력에 관련해서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하나가 마이너스(-)시력이다. 시력을 물어보면 대부분은 0.7이나 0.6이라고 말하거나, 어떤 경우는 마이너스 0.3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들 중에는 잘못된 대답이 숨어 있다. 시력에는 ‘마이너스’라는 기호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방법이다. 눈이 완전히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시력을 0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마이너스 시력은 있을 수 없다. 정의를 하면 대부분 사람이 시력이 매우 나쁠 때 마이너스라는 표현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고, 시력을 측정한 후 처방전에 나오는 마이너스는 렌즈로 교정을 해야 하는 굴절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눈은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힐 수 있게 하는 굴절력을 가지고 있는데, 눈의 굴절검사 즉 시력검사를 통해 굴절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진 눈을 일반적으로 근시 또는 원시라고 판별하게 된다. 굴절력이 높아지면 빛을 더 많이 굴절 시키게 되어 망막에 정확히 상이 맺히지 못하고 앞으로 가서 맺히게 된다. 이러한 눈을 근시라고 하고 그 반대의 경우를 원시라고 한다. 이러한 눈의 굴절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같은 굴절력을 가진 렌즈를 사용하게 되는데, 굴절력이 높아진 근시의 경우 굴절력을 줄여주기 위해 오목렌즈를 사용하여 교정하게 된다. 결국 눈의 마이너스 시력의 개념은 근시를 의미하는 것이지 0.1보다 안 좋은 시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시력을 보호하는 생활습관과 식품 1. 눈의 긴장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눈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틈틈이 창밖이나 먼 곳을 볼 때에는 시선을 한 곳에 오래 집중하지 않고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등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2. 늦은 밤 작업 할 때에는 조명이 2개 이상이면 좋다 방 전체를 밝게 조명한 후 앉은 위치에서 정면이 아니라 왼쪽 조금 뒤쪽에 스탠드를 놓아 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빛이 바로 눈으로 들어오는 자극을 주지 않고, 또 책에서 눈을 떼고 방안을 둘러보았을 때 다른 불빛으로 인한 눈의 피로가 덜하게 된다. 조명을 배치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시력을 생각한다면 조명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3. 손바닥 안마 방법 등받이가 곧은 의자에 허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아 양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책상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손바닥을 눈앞에서 가볍게 굽힌 다음 새끼손가락 쪽에 코가 닿도록 해서 손가락으로 이마를 가리듯이 가져다 댄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안구에 압력을 가하지 않게 해야 하며 바르게 눈을 가렸다면 빛은 전혀 눈에 닿지 않는다. 눈을 가린 상태에서 5분에서 10분간 즐거웠던 추억을 마음속에 떠올려 보자. 4. 눈 건강에 좋은 식품 눈에는 비타민 A, E, 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좋다. 당근, 시금치, 호박, 살구,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와 블루베리가 좋다. 특히 혈액 순환에 좋은 운동과 함께 식품을 많이 섭취하여 눈으로 가는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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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평택시,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확대 지원
    9월부터 양육수당 받는 어린이 대상... 1인당 40,500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지원해 오던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가정 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및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지원해 온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신청일 현재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이며, 지원액은 가정 보육 어린이 1인당 40,500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이며, 온라인(https://voucher.konacard.co.kr/41) 신청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식은 경기지역화폐(건강과일 바코드, 카드)를 활용, 대상 가정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편의점(CU, GS, 코리아세븐, 미니스톱)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며, 지급된 지역화폐(바코드, 카드)의 사용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 보육 어린이에게도 신선한 제철 과일을 지원하게 되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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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평택시, ICT 기술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접 방문 건강관리가 어려워 기존의 방문 건강관리 어르신들과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개인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 및 디바이스 제공 등 오늘 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6개월간 가정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로 자가 관리하면서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가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별 건강 미션 부여, 건강컨설팅 및 교육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하신 어르신들은 혈압·혈당 측정 후 데이터가 즉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욕구가 높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송탄보건소(☎ 031-8024-7214~16), 평택보건소(☎ 031-8024-443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73)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는 제외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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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개선 위한 예방교육 실시
    치매의 올바른 이해 위해 치매 위험요인 및 의심 증상 교육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에서는 지난 20일 평택보훈회관에서 보훈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평택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부정적 인식을 감소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위험요인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조기 검진은 치매를 미리 발견하는 기본검사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평택시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조기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 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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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평택시 송탄보건소,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은 전문 상담사와 개별상담 통해 관리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장 내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시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약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당·나·귀’ 프로그램은 관내 희망 신청기업 5개소의 직접 방문을 통해 운영되며, 직무스트레스 완화 교육은 스트레스 측정, 관리, 해소 순서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은 전문 상담사와의 개별상담을 통한 추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 후 보건소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꾸러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 ‘당·나·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722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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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국민연금 바로알기] 자녀 명의로 유족연금 수급할 수 있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6년 전 남편 사망으로 유족연금 수급자인데, 현재 13세 장애1급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재혼을 하려고 하는데 유족연금과 관련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자녀 명의로 유족연금 수급권 변경을 하면 연금을 수급할 수 있는가? 2. 수급권 변경 시 시댁이나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가? 아니면 엄마가 단독으로 변경 가능한가? 아이 명의 통장으로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가? 3. 현재 임신 중인데,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새로 태어난 아이를 키울 경우, 수급권 변경을 하지 않으면 부정수급으로 환수 조치되는가? (답) 1. 유족연금을 수급하다가 재혼을 할 경우 본인의 수급권은 소멸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13세 장애1급 자녀가 유족연금을 승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가 유족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후 그 자녀를 결혼하시는 분 양자로 입양하게 되면 입양기간 동안은 유족연금지급이 정지됩니다. (2018년 4월 25일 이후 입양하는 경우이며, 2018년 4월 25일 전에는 유족연금 수급권자인 자녀의 입양 시 수급권이 소멸됩니다.) 2. 유족연금 수급권 변경 시 시댁이나 다른 사람 동의 절차는 없습니다. 미성년 자녀의 유족연금 수급권 변경신고는 자녀의 법정대리인(친권자)이 하실 수 있으며, 유족연금은 수급권자인 자녀 또는 법정대리인 계좌로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만약 재혼(사실혼 포함) 사실을 숨기고 연금을 수급하게 되면 부정수급으로 환수조치가 이루어지는 게 맞습니다. 재혼 및 수급권 변경은 법적으로 반드시 신고 의무사항이므로 사유발생 시 문의하시고 신고하시면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0-11-25
  •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하세요!
    정당한 사유 없이 직장가입 자격 미신고 ‘벌칙 및 과태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홍순경)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제6조(가입자의 종류) 및 제7조(사업장의 신고)에는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 및 사용자를 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미가입사업장 강조기간 운영은 가입대상 사업장을 신속하게 발굴 및 적기 가입을 안내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자 1인 이상 고용 사업장의 건강보험 당연가입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직장가입 자격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23
  • 평택시, 도시숲·바람길숲 명칭 공모 시상식 개최
    시민 김주영씨 대상 수상... 도시숲 명칭 ‘평택 시민의 숲’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0일 평택시 도시숲 및 바람길숲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도시숲의 대표 명칭’과 바람길숲 조성 사업의 4개 구간인 ‘국도 1호선’, ‘통복천’, ‘진위천’, ‘안성천’ 등 5가지 부문에 대해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8일간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아이디어 총 255건이 접수됐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 등 공모에 선정된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도시림 등 조성·심의위원회 심의 등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도시숲 대표 명칭은 ‘평택 시민의 숲’이 결정됐다. 또한 바람길숲 대표 명칭으로는 ‘국도1호선-그린터널숲’, ‘통복천-맑은숨 행복숲’, ‘진위천-별빛 담은 숲’, ‘안성천-산들바람숲’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는 “평택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숲 사업에 이런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항상 애쓰시는 시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분들이 도시숲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숲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23
  • 송탄보건소, 아토피 환아 위한 인형극 운영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피부염 요령 재미있게 전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등록 환아 100명 대상 SNS를 활용하여 아토피 피부 관리를 위한 천연 수분에센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대면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및 수분 에센스 만드는 방법을 네이버밴드에 업로드 했으며, 아토피 환아와 부모가 제공된 DIY키트를 통해 수분 에센스를 만들면서 아토피 피부 관리에 대한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송탄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아토피 괴물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리 요령을 재미있게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일상에 맞추어 다양한 비대면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17
  • [변영옥의 눈 건강] 시력이 좋아도 안경이 필요하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시력이 좋은 편인데 눈에 피로를 자주 느껴서 보호안경 상담을 받으러 방문한 고객이 있다. 당시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30대 중반의 남성인 A씨는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보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이 자주 있어 안약을 사용하지만 일시적이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호소했다. 시력검안을 실시한 결과 A씨 이야기대로 시력은 1.2로 아주 양호한 상태였다. 그런데 문제는 연령으로 보아서는 돋보기를 쓸 나이가 아닌데도 약도의 원시가 있었고, 안쪽으로 모으는 능력이 너무 강하고 밖으로 펼치는 능력이 부족한 안근육의 불균형이 있었다. 이에 원시를 완전 교정하고 안근육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안경을 맞추어 주었으며, 처음에는 모니터를 보고 불편이 있을 때만 착용하다가 운전이나 낚시를 할 때도 착용하고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도 안경을 사용하면서 충혈도 줄어들고 머리가 맑아져서 일상생활과 근무 시 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옛날 어른들이 눈이 너무 좋아도 빨리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바로 이런 경우가 그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A씨의 경우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노안이 빨리 오는 경우이며, 경도의 원시안으로서 멀리 보는 시력은 대단히 양호하지만 근거리를 볼 때 과도한 조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정피로의 주원인이 된다. ◆ 눈부심이 심한 사람 40대 주부 B씨가 안경원을 찾아왔다. 자신은 물체를 보는데 지장이 없지만 밖에 나가려는 마음만 먹어도 인상이 찌푸려진다고 호소했다. 아직 빛이 안보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부실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 경우였다. 시력검안의 결과 단안은 0.9였고 양안으로는 1.2가 나올 정도로 시력으로만 보면 전혀 교정의 필요성이 없는 눈이었지만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약도의 근시성 난시가 있었고, 역시 안근육의 불균형이었으며 위의 사례 반대인 모으는 힘이 부족한 눈이었다. 특히 검사용 안경을 벗으면 눈을 찌푸리고, 착용을 하면 편안하게 눈을 뜰 정도로 예민한 편이었다. 초기에는 난시만을 교정했다가 6개월 후에 안근육의 균형까지 추가로 교정했다. 처음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물체를 보는데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안경 착용을 생각하지 못했으나 앞에서처럼 교정을 해준 이후로 외출이 두렵지 않다고 알려왔다. 이러한 사례들처럼 보는 것에는 지장이 없더라도 안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 안정피로가 심하면 시 기능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안정피로가 심한사람은 심한 두통과 구토, 현기증, 뒷목 당김 같은 증상들이 있고, 운전을 하다가 차선이 갑자기 흐리거나 잘 안 보인다던지, 신호등이 두 개로 겹쳐서 보인다거나, 낚시를 할 때 낚시찌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등산을 할 때 거리 감각이 떨어져 발을 헛딛게 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특이한 증상들이 느껴지면 정밀한 검사를 받아서 보이는 불편이 없어도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개발된 조절 개입을 줄여주는 안경렌즈들이 각 메이커별로 출시되어 노안이 오기 전 20~30대 성인들은 물론이고 근거리 사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처방이 늘어가고 있다.
    • 생활/의학
    2020-11-17
  •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사랑의 매를 멈춰주세요!”
    학대로 피해받는 아동 발견 시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외경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평택시, 안성시 내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아동학대란 아동복지법 상 만 18세 미만의 사람을 아동이라고 표현하며,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복지 및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아동에게 정서적 위협, 언어적 모욕, 감금이나 억제 등 가학적인 행위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자신의 성적 충족을 목적으로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성적 폭력 또는 성적 가혹행위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아동을 유기 및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양육·치료 및 교육을 소홀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부모에 의해 방임되거나 ‘사랑의 매’라는 이유인 훈육 상 체벌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양육태도 및 방법이 부족함에 따라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징후는 아동의 신체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멍이나 상처 등이 보이거나 신체, 정서 및 발달지연이 관찰된다. 최근 4년간 우리지역에 신고 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6년도는 347건, 2017년도는 355건, 2018년도는 375건, 2019년도는 394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평택시, 안성시 내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된 위기 아동을 발견하고 지역 내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대 후유증 감소 및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피해아동과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 치료 및 교육,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 안성시 내에 학대로 피해 받는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아동 학대를 발견할 시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15년 개관하여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어 평택시, 안성시 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료 지원 등 아동의 권리보호와 예방활동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17
  • [국민연금 바로알기] 합의 이혼 후 국민연금 분할 신청은?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합의 이혼하고 나서 국민연금 분할 신청하려고 합니다. 남편은 지금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데, 저는 나이가 63세가 되어야 연금을 탈 수 있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답) 국민연금 분할연금제도는 이혼한 경우 배우자였던 사람의 노령연금액 중 혼인기간(배우자의 가입기간 중의 혼인 기간으로서 별거, 가출 등의 사유로 인하여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존재하지 아니하였던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나누어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이혼 후 3년간 선 청구할 수 있으며, 아래의 요건이 모두 충족된 때부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① 전 배우자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 혼인기간 5년 이상 ② 이혼 ③ 배우자였던 자의 노령연금 수급권 취득 ④ 분할연금 수급권자의 연령 도달 1961년부터 1964년 출생자의 경우 상기 ①~③ 요건은 이미 충적되었어도 만 63세가 된 때부터 분할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제도 관련 사항은 국민연금 콜센터(국번 없이 ☎ 1355)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20-11-12
  • 김장철, 우리집 김장은 언제쯤 하면 좋을까?
    평택·안성·오산지역 11월 하순~12월 상순 전반이 적기 <제공 = 날씨 153웨더> 기상서비스 전문 업체인 지비엠아이엔씨는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무 출하기인 11월 후반기에 일시적인 추위가 예상되어 무 김장은 평년보다 1~2일 빠르게, 배추김장은 평년보다 2~3일 늦게 하는 것이 좋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따라서 김장 시기는 평택지역이 포함된 서울, 경기남부 및 중부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상순 전반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강원과 경기북부지방은 11월 중순 후반~하순,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부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이 온도로 저장해야 최상의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 모니터링 결과 올해 4인 가족 김장비용은 30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와 무는 각각 52%와 28% 하락한 반면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김장용 굴과 작황이 부진한 고춧가루는 각각 8.7%와 6% 상승했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등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11
  • [변영옥의 눈 건강] 밝고 맑게 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눈이 우리 몸에서 담당하는 일은 어떤 감각기관보다 중요하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게 해주는 것도 눈이며,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곳도 눈이지만 우리 몸에서 소홀히 여겨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눈은 수많은 빛이나 유해전자파 등에 노출돼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체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 중에 하나인 눈에 이상이 생긴다면 신체의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아야 한다. 시력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곧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 전신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 눈의 피로는 몸의 피로와 밀접한 관계이다 눈의 피로는 누구나 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신체 피로에 대한 주의 신호와 질병 위험 신호의 두 가지 면을 생각할 수 있다. 눈이 피로해졌을 때 하룻밤 푹 자고 난 후 피로가 풀리는지 안 풀리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룻밤을 자고난 후 눈의 피로가 가시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눈이 피로해 흐릿해지거나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이마 언저리에 압박감을 느낀다면 눈 건강 이외에도 신체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시력 관리는 빨리 시작 할수록 좋다 밝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장기 때의 눈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시력은 일생 동안 변하므로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아 두통이나 눈의 압박감 같은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최근 중·고등학생의 60% 이상이 안경을 끼거나 렌즈를 착용할 정도로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시력관리는 어릴 때부터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눈의 피로감을 느낄 때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눈을 쉬게 하거나 냉수에 적신 손수건을 눈 위에 얹어 놓으면 빨리 회복된다. ◆ 올바른 근시 관리 방법 가성근시는 청소년이 책 컴퓨터 화면 등을 오래 볼 때 생기는 일시적 근시로, 카메라의 렌즈 격인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이 피곤해져서 생긴다.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진행되며, 아쉽게도 근시에 대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성장이 멈추는 20세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시력검사를 해서 필요할 경우 안경의 도수조정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 시력 건강을 위한 방법 알아두세요! 1. 엎드린 자세로 책을 보지 말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아야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2. 컴퓨터 작업은 쉽게 눈을 피로하게 하므로 40~50분 정도 사용하고,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눈 운동을 해준다. 3. 책과 눈 사이의 거리를 30~40cm 정도 유지해야 한다. 4.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의 밝기 차이가 심하지 않게 해야 한다. 5. 독서나 컴퓨터 사용은 물론이고 TV 시청 할 때도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다.6. 당근, 시금치, 호박, 우유, 콩, 해초 등 비타민A, 무기질,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 생활/의학
    2020-11-10
  • 평택시, 장애인 위한 로봇보행 재활운동실 운영
    중도 장애인 대상 로봇 활용해 맞춤형 보행재활운동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평택보건소에 위치한 로봇보행 재활운동실에서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로봇보행 재활운동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로봇보행보조훈련장비 시연 ▶재활사업 경과 PPT 발표 ▶재활운동실 이용 대상자 수기발표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특성화 사업인 로봇보행 재활운동실에서는 중도 장애인들에게 로봇을 활용해 맞춤형 보행재활운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인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을 시작하면서 점차 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전화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화 예약 및 문의 사항은 평택보건소 로봇보행 재활운동실(☎ 031-8024-4435)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로봇보행 재활운동실 개소를 통해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재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질적으로 향상된 시스템을 이용해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1-10
  • [국민연금 바로알기] 조기수령 대상자 수익원 있다면 수령 정지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1. 국민연금 조기수령 대상자가 경제활동을 통해 수익원이 있다면 조기수령이 정지되는지요?(수입원은 일용직 노동을 통해 얻는 수입, 현금으로 수령하기 때문에 매달 금액도 다르며 일정한 소득이 아님) 2. 국민연금 조기수령 당시 재산대비 부채나 자산에 변동이 있으면 수령이 바로 중단되나요?(예를 들어 조기수령 신청 당시에는 차량이 경차였는데, 차량 고장 등의 사유로 차량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차량 등급이 올라가면 연금 수령에 문제가 생기나요?) 차량은 경차에서 준중형으로 변경 예정입니다. 3. 연금수령 당사자는 소득이 없으나, 배우자나 가족의 경제활동이 가능할 경우 수령이 중단되나요? (답) 1.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조기로 미리 받으시는 조기노령연금 대상자의 경우 소득기준이 초과될 경우 지급이 정지됩니다. 2018년 기준 월소득금액 2,270,516원(사업+근로)을 초과하지 않으시면 조기노령연금은 계속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업소득이 없으시고 근로소득만 있으실 경우 12개월 종사한 근로소득자의 총 급여 기준으로 38,230,814원(월 3,185,901원)을 초과하지 않는 소득활동에 종사하실 경우 조기노령연금은 중단 없이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기연금수령은 연금수급연령에서 최대 5년(60개월)이 가능하며, 1개월에 0.5%씩 최대 5년 조기 수령 시 30% 감액된 연금액이 지급됩니다. 2.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경우 지급정지 기준은 사업소득(부동산 임대소득 포함)과 근로소득만을 대상으로 하며 재산요건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3. 연금수급자의 배우자나 가족의 경제활동은 연금수령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에 관한 추가 문의사항은 국민연금 콜센터(☎ 국번 없이 1355)에서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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