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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중·민간화장실 1천여 곳 비상벨 설치 추진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안심거울 등 셉티드 방식 보완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1,960개로 18%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특히 범죄에 취약하고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공중화장실을 추가 선정해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3명씩 총 100명의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을 운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과 협업해 상업지구 민간화장실 치안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을 우선 발굴한 뒤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방식의 시설보완과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비상벨, 안심거울,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각 화장실의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약 480여개 화장실에 안심환경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한다.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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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평택시, 아파트단지 품격 높은 우수조경 선정한다
    현장평가 통해 선정된 조경은 아파트 명소되도록 홍보 ▲ 평택시 세교동 소재 D아파트 힐링 공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의 우수조경을 발굴하고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 최초로 ‘2020년 아파트단지 우수조경’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조경 선정대상은 올해까지 사용검사 완료 및 사용검사 예정인 150세대 이상의 253단지이며, 조경면적, 수목식재, 조경관리, 시설물관리 사항 등이다. 응모된 조경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해 시장표창과 최우수 1개소는 우수조경을 인증하는 현판(동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응모신청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평택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조성상태, 지역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유지관리 등 뛰어난 조경이 선정되도록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조경은 품격을 높이는 아파트명소가 되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아파트 우수조경 선정은 평택시의 아름다운 조경 발굴 및 민간건축 부문에 시공사례를 활용하여 평택시의 도시공원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조경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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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변영옥의 눈 건강] 혹사당하는 우리의 눈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현대인들은 하루의 일과 대부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근거리를 많이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실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떼어놓고 생활할 수는 없지만, 해로운 조명을 피하고 눈의 건조를 줄이는 방법과 시력 건강을 위해 올바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 안구건조는 눈과 시력의 최대 적이다 냉난방이 잘되는 실내에서 생활이 많은 우리 현대인들은 대다수가 눈의 건조를 느낀다. 냉난방이 잘되어 있는데다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 깜빡임 횟수가 적기 때문이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수분흡수와 증발이 늘기 때문에 더욱 불편을 느끼게 된다. 또 중년 이후가 되면 눈물분비량도 줄어든다. 분비량과 증발량의 불균형이 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보충을 하지 않으면 눈이 건조하게 되고 노화도 빨리 진행된다. 건조가 심한 눈에는 평소에 인공눈물을 사용해주고 수분섭취를 꾸준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물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조금씩 자주 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하루 1.5L 전후로 직접 또는 음식으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 눈에 이로운 조명과 해로운 조명 실내의 조명이 너무 어두우면 동공의 확대로 인해 초점심도가 짧아져서 흐리게 보이고 난반사로 인한 피로를 느낀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으로 접어들면 근거리시력이 저하되고 빛에 대한 명암순응 반응이 떨어져 명암대비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된다. 우리 눈의 동공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밝기가 부족하면 동공이 열린다. 독서를 할 경우에는 급하게 읽지 말고 글씨를 쓰듯 ‘정독’해나가는 것이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온찜질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눈에 올려놓아 눈 주위를 따뜻하게 하면 눈의 혈액 흐름이 좋아지고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준다. 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눈썹 뼈에 손가락을 대고 뼈를 따라가며 눈 주위를 지그시 누르며 지압한다. 피곤할 때마다 수시로 해주면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가 풀린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술·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 자외선과 적외선 청색광을 피해야 한다 시력 퇴화와 백내장,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천연 물질의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눈과 시력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혈액이 되도록 관리를 하여야 한다. 동물의 간, 버터, 치즈, 생선, 당근, 시금치, 호박, 살구,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녹황색 야채와 채소 등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C와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와 해바라기씨와 같은 식품은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 식품에는 비타민 함량이 많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눈으로 가는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 주고,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시력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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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 방역소독 및 거리환경정비 봉사 펼쳐
    비전2동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캠페인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 이하 지역위)는 지난 18일(토) 오전 10시 30분 비전2동 일대에서 우분투봉사단 주관으로 당원이 함께 참여한 ‘제5차 방역소독 및 거리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분투봉사단은 상생과 연대를 통해 지역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특별상설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14일 발대식과 함께 평택역 일대에서 방역 봉사활동과 안중, 팽성 등 평택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역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이로 인하여 활동 제한이 일정 부분 해제된 만큼 시민들의 대면 활동 재개로 발생 할 수 있는 방역 허점과 쓰레기 발생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을 지역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비전2동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도로, 버스정류장, 상가 및 공원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손길이 닿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했다. 조용찬 우분투봉사단장은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로 많은 시민들께서 공원 및 상가 등 공공시설물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생기는 방역허점은 재확산으로 연결되어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생각하면서 시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해 삭막했던 도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사람 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 즐거운 모습으로 함께 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시의원, 김영해·오명근·서현옥 도의원과 당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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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평택시민재단,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한 인권포럼 개최
    29일 오후 3시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오는 29일 평택 기지촌할머니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를 모색하는 ‘인권포럼’과 청년이 살고 싶은 평택시를 위한 청년 정책 방향과 과제를 위한 ‘평택형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9일(목) 오후 3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0 인권포럼’은 ‘평택지역 기지촌여성 인권현실과 지역사회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로, 햇살사회복지회(원장 우순덕)와 평택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선재원 교수), 평택시민재단 공동으로 열린다. 인권포럼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 이를 통해 남아 있는 삶 동안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화해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행복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경기도와 파주시가 ‘기지촌여성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기지촌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다양한 모색을 하는 상황에서 인권포럼을 통해 평택에서도 기지촌여성들을 위한 공론 형성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인권포럼은 평택대학교 인권센터장인 선재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우순덕 햇살사회복지회 원장 ‘평택지역 기지촌여성 현실’ ▶피해당사자 김모 할머니 ‘지역사회에 드리는 요청’ ▶이은우 이사장 ‘기지촌여성 지원과 인권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과제’ 주제발표와 서현옥 도의원, 유승영 시의원, 이창현 평택시 여성가족과장, 최치선 평택문화원 상임위원, 박호림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인권포럼 관계자는 “경기도와 파주시는 기지촌여성지원조례 제정, 실태조사 용역 등으로 기지촌여성들을 도와줄 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날 포럼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작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지촌여성들이 살고 있는 평택에서는 사회적, 제도적 지원이 미흡해 안타깝다. 기지촌 여성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평택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19
  • [국민연금 바로알기] 추납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부모님께서 만 60세까지 국민연금을 납부하면 만 62세부터 연금수령이 게시됩니다. 추납을 하고 싶은데 언제까지 추납을 완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연금 납부가 종료되는 만 60세까지 내야 하는지, 아니면 수령 시작되기 전인 만 62세까지 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우선 추납보험료 납부를 신청하시려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 기간이 존재해야 합니다.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 기간이 없다면 당연히 추납을 이용하실 수 없기 때문에 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배우자의 자격 사항도 확인해서 정확한 납부예외 및 적용제외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추납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는 기준소득월액이 존재해야 합니다. 이는 추납신청일이 속한 달에 적용제외(자격상실) 또는 납부예외 상태가 아닌 자격 취득 또는 납부재개가 이뤄진 상태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환일시금 또는 국민연금을 수령 중이 아니라면 만 60세가 넘어 국민연금 자격을 상실하였더라도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 중이면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고, 혼인이력 확인을 통해 납부예외기간 또는 적용제외기간이 확인되었다면 추납신청이 가능합니다. 질문 내용으로 보아 부모님이 만 62세에 국민연금을 수령하시므로 57~60년생으로 확인되십니다. 연금개시 가능 연령 이전에 추납이 완료되면 당연히 연금 개시연령에 맞춰 수령 가능하십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내용에 답변 드리면 만 62세까지 추납하시면 됩니다. 만약 연금개시 가능 연령이 지나서 추납하실 경우 납부 완료 시점이 늦어지므로 그만큼 수령일도 늦어지게 됩니다. 추후납부 가능 기간 및 분할 횟수 등은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국번 없이 ☎ 1355)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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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도 특사경, 콜뛰기 등 ‘불법 렌터카’ 영업행위 집중 수사
    평택시 비롯한 도내 230여 곳 렌터카 업체 전수 조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렌터카를 이용해 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불법 여객행위인 일명 ‘콜뛰기’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이번 수사는 도내 230여 개에 이르는 렌터카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단속사항은 ▶대여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 여부 ▶명의대여 등을 통한 무등록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행위 ▶신고 된 지역 외에서의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도는 특히 최근 평택을 비롯해 광주, 시흥, 안산, 화성, 동탄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콜뛰기’ 운행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야간 시간대 유흥가나 택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터넷 카페나 일부 음식점 등을 통해 손쉽게 ‘콜뛰기’ 업체 전화번호가 공유되고 있고, 주민들도 이러한 불법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콜뛰기’ 기사들은 정해진 월급 없이 운행 실적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과속,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사고가 나는 경우 대부분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 피해를 고스란히 이용객들이 감당해야 한다. 이밖에 기사 고용과정에서 범죄전력 조회 등 신분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들이 제2의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행위는 최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행정처분, 검찰 송치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안전과 공정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렌터카 업계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고자 한다”며 “렌터카 관련 불법행위를 알고 계신 도민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렌터카 업체와 공모해 23대의 렌터카를 지입 형태로 제공받은 후 관할 관청에 등록 없이 대여사업을 운영해 부당 이득을 챙긴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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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변영옥의 눈 건강] 혈액 순환이 잘되면 눈도 밝아진다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운동하기 좋은 가을이 왔다. 공원이나 운동장에 나가보면 걷기나 달리기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근육을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온몸의 산소를 공급해 기초대사량을 높여 준다. 체력이 향상되면 건강도 좋아지며, 우리의 눈도 예외는 아니다. 여섯 개의 외안근을 최대한 사용해서 안구를 상하 좌우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며 돌려보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가며 초점을 맞추어 모양체를 풀어 주는 눈 운동을 습관화 하면 눈도 건강해질 수 있고 시력도 향상될 수 있다. 눈 근육처럼 미세한 근육까지 고르게 단련을 시켜야 한다. 혈액순환이 잘되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운동을 한참하고 나면 눈 주위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혈액 순환이 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어서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빛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져 실제보다 색이 더 밝게 보이고 명암 대비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 주위의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홍체, 망막, 시신경은 물론 뇌에 이르는 혈액순환도 촉진되어 빛에 반응이 높아지고 대비감도도 좋아진다. ◆ 혈액의 흐름에 민감한 눈과 뇌 사람의 몸은 60조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 눈에는 시세포가 모여 여러 가지 조직을 만들고 몸의 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세포 하나하나는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거나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기스스로 만들어낸다. 세포는 이러한 신진대사를 반복하면서 항상 최상의 기능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세포가 활동하거나 오래 된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대체 할 때에는 영양이 필요하고 동시에 노폐물을 배출할 필요가 있다. 세포 주위에는 모세혈관이 사방으로 퍼져 있어서 이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이 영양분을 보급하고 노폐물을 받아온다. 노화나 질병으로 인해 혈관이 낡아지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여의치 못하게 되어 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에는 조직 자체가 죽어버리기도 한다. 심근경색이 그대표적인 예이다. 눈이나 뇌도 예외는 아니다. 눈과 뇌는 대단히 미세한 혈관이 무수히 퍼져있기 때문에 혈액 흐름의 영향을 받기 쉽다. 눈과 뇌를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름을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눈 건강을 위해서는 따뜻한 찜질이 더 좋다 눈이 피곤해지면 눈 주위가 마치 불에 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꽁꽁 얼린 수건으로 눈을 마사지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시원하고 염증을 완화시키고 부기를 빼는 데는 다소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눈에 조절기능이 떨어져 원거리와 근거리시력이 떨어질 수가 있으며,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따뜻한 온찜질은 눈의 혈관을 넓혀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눈 내·외부의 근육을 유연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일시적이기 때문에 눈뿐만이 아니라 목과 어깨는 물론이고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전신에 걸쳐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눈의 노화를 예방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운동선수들이 거르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하루를 쉬면 그 감각을 찾는데 3일이 걸린다고 한다. 눈을 따뜻하게 하는 관리 및 운동을 평소에 꾸준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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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조정인 양성 6·7기 기본교육 진행
    올해 5개 마을 소통방 운영... 내년 17개 소통방 운영 계획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일~29일(화·목) 오전 10~12시, 오후 7시~9시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6·7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6·7기 기본 교육은 평택시민 75명이 수강신청을 하여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8강 16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강 마음열기 ▶2강 대안적분쟁해결제도의 이해 및 국내외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3강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방안 ▶4강 우리동네 분쟁이야기 및 주민협약안 만들기 ▶5강 갈등조정 및 법률상식 ▶6강 갈등관리 및 주민분쟁해결 사례 ▶7강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 ▶8강 화해와 회복 공감 토크 및 수료식으로 진행되며, 7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심화교육은 대면교육으로 11월 3일~19일(화·목)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심화교육은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마치면 2021년 마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올해 5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 중이며, 2021년에는 17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사진) 센터장은 개강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렵게 시작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마을 현장에서 활동가로서 기본기를 다지고, 공동체 회복운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웃분쟁조정센터(마을 소통방)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생활누수, 층간흡연, 쓰레기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으로 문제가 발생할 시에 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한편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시민은 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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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평택시, 13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재개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하여 지정 의료기관 방문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13~18세 이하 어린이 대상(중·고등학생 연령)은 13일부터 재개하고, 만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월)부터, 만62~69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6일(월)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180개소(평택 96, 송탄 53, 안중 31)에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의료기관 내 혼잡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사업 시작 시기를 2단계로 세분화하여 실시 예정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의료기관 내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자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전화예약과 누리집, 모바일 앱을 활용해 사전예약 하시기 바란다”며 “보호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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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국민연금 바로알기] 외국인 대표자도 국민연금을 가입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외국인 대표자도 국민연금을 가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외국인 대표자분은 외국에 나가 계시며,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일정기간 체류할 경우 발급되는 외국인등록번호 혹은 무보수 대상자일 경우 무보수 확인서를 달라고 하시며 외국인가입 대상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지 혼란스러워 이 부분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 대표자는 내국인, 외국인 상관없이 가입 대상이며, 외국인의 경우 국가, 체류자격에 따라 가입대상 여부가 나눠집니다. 외국인은 국내에 일정기간 이상 있을 경우에 외국인 등록번호가 발급되는데, 가입 대상일 경우에 이 외국인 번호로 취득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무보수 법인 대표일 경우에는 무보수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이사회 회의록 등)을 제출하면 무보수 처리가 가능합니다. 현재 대표자가 회사에서 발생하시는 소득이 있다고 하면 위에 안내해 드린대로 외국인 번호로 취득신고를 하시면 되며, 무보수 법인 대표이사라고 하면 무보수 증빙자료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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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9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 퀴즈왕’ 참여자 모집
    10월 8일~29일 신청... 1~5등 태블릿PC·스마트워치 지급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 이해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온라인 라이브 퀴즈대회 ‘도전! 장애이해 퀴즈왕’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0월 8일(목)~29일(목)까지이며, 링크(http://naver.me/xCfoq8Jm)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에게는 퀴즈대회 당일 URL을 제공하며, 제공된 URL을 통해 퀴즈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퀴즈대회는 10월 31일(토)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퀴즈대회 참여자 중 1, 2등에게는 태블릿PC, 3~5등에게는 스마트워치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퀴즈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 031-689-301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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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노노카페 상호명 공모전 시상식 가져
    고은자 관장 “어르신 복지시설 요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왼쪽부터 양인선 어르신, 고은자 관장, 박정옥 어르신, 김미영 선생님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7일 노노카페 상호명 아이디어 공모전 ‘모여봐요~! 평택시민들’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부노인복지관의 노노카페 상호명 특허 출허와 관련하여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는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 김영미 부장, 여송이 팀장, 서희정 사회복지사, 이현아 사회복지사, 김태욱 카페매니저가 맡았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으로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발하여 7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각각 시상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우수상 8명에게는 상품권과 상장을 문자 및 우편으로 전달했다. 이현아 사회복지사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자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며 “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시설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모시겠다”고 밝혔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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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평택시, ‘5060 자전거정비 봉사단’ 출범
    신중년 세대의 배움 실천하는 평생학습 선순환 사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시민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봉사모임 ‘자전거를 타는 평택(이하 자탄평)’ 발대식을 가졌다. 자탄평은 평택시 5060 신중년희망센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비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모임으로,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평택시 곳곳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정비 및 교육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올 초 5060세대의 은퇴 후 삶의 질 향상과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미래교육을 위해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 ‘5060 신중년희망캠퍼스’를 개설했으며, 문화·여가, 사회봉사, 공익활동, 일자리 탐색 등 5060 신중년 세대의 학습동기를 충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정비사 자격과정’은 은퇴 전·후의 신중년 남성들이 자전거 분해·조립 등 실습중심 수업을 통해 정비 기술 및 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전거 자가 정비를 비롯하여 취·창업,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자 올 7월부터 약 3개월에 거쳐 대면 및 비대면(코로나19로 일부 비대면 전환)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15명이 교육을 이수, 8명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100% 합격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활기를 찾고,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되어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지향하는 평택시에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5060 신중년 희망캠퍼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봉사 모임을 결성·지원하고 있으며, ‘냠냠대디 봉사단’, ‘신중년 인생학교 봉사단’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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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희망주거환경개선사업 착수식 가져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 위한 사업 진행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은 지난 9월 29일 3층 대강당에서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인 ‘기업과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주거환경개선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2020년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은 평택도시공사와 지자체(지산동 외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위기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수리,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열악한 주거에서 살고 있는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윤현숙 팀장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의 측면에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올해 평택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마을 행복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은 “코로나 상황에 ‘복지’는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또 각 기관들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평택도시공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이 함께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관장은 “그동안 기업과 지자체, 민간 복지영역이 각각 수행해온 복지사업의 형태에서 벗어나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구상과 계획, 실행 단계까지 기업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평택북부지역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중앙동·지산동·서정동·송탄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서탄면·진위면·고덕면)은 지역 내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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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평택시·평택지역자활센터, 공공자전거 무료대여 2호점 오픈
    당거쉼터에 성인, 어린이, 2인용 자전거 60여대 비치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10월 9일 평택시 오성면 당거쉼터에 ‘두바퀴의 행복’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평택시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경동나비엔, ㈜알박,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 후원을 받아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통복천 인근(동삭로 174)에 개소한 바 있다. 이후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월 75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시민들의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2호점을 개소했다.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은 평택시 오성면 당거쉼터(당거리 501-99)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용, 어린이용, 2인용 자전거 등 총 60여 대의 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되어 있다. 2호점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동의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전거 소독, 소독제품 비치, 이용자 발열 체크 등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대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대여소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평택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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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추석맞이 함께하는 한가WE”
    북녘 땅에 두고 온 부모·형제 그리움 달래는 시간 가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4일, 26일 2일간 북한이탈주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면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함께하는 한가we’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4일에는 경기남부하나센터 교육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실무자가 참여해 북녘 땅에 두고 온 부모와 형제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남부 권역 북한이탈주민 가정 150세대를 방문해 송편 만들기 재료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코로나19로 만남과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가족들과 송편을 만들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추석명절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화성시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적응교육과 사후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10-06
  • 평택시,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꼭 받으세요!
    짝수연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대상자들에게 1:1 전화독려, 안내문 우편발송 등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이다.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세~74세 중 30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다. 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에 지정된 암검진기관을 방문해 올해 말까지 받으면 된다. 국가암검진 무료대상자가 수검 후 암으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건강보험가입자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220만원이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사업은 의료비 지원과 연계되어 추진되기 때문에 반드시 수검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25
  • 평택시 “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주의하세요!”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2단계 행동지침 준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과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특히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 등원, 등교하지 않기 ▶음식점, 카페에서는 포장 배달하기 ▶운동은 홈 트레이닝 ▶친지와 동료모임은 가급적 비대면(컴, 휴대폰 등) ▶PC방, 노래방 등 밀폐 공간 이용하지 않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가을철 3대 열성질환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및 돗자리를 이용해야 하고,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2급 감염병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는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은 껍질 벗겨 먹기 등을 지켜야 한다. 이외에도 모기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열 등이 있으며, 국내 및 국외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 긴 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품 넓은 옷, 진한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땀 제거,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고, 모기 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보건복지부, 경기도, 보건소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24시간 감염병을 감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여행객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23
  • 평택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집중 단속
    21일~10월 8일까지 비접촉·비대면 감시 위해 드론 투입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명절 들뜬 사회분위기 및 환경감독기관의 관리·감독 공백을 틈탄 각종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과 투기행위 등에 대하여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에 가축분뇨와 폐수 등 무단 배출시설, 대기오염물질 등 미세먼지 무단 배출사업장, 폐기물 불법 처리업체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비접촉·비대면 감시활동을 위해 드론을 투입하여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행위가 발견되거나 불법행위 예방이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단속에서는 평택시 환경감독부서는 물론 24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원도 단속에 나선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들뜬 사회분위기와 환경감독기관의 관리·감독 공백이 있는 취약시기지만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만큼 환경관련 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주로 감시활동을 펼치겠다”며 “취약시기를 이용하여 고의적 불법행위를 한 업체나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대응을 할 것이며,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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