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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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평택로컬푸드재단, ‘토종종자 보급 확대’ 설명회 개최
    6개 읍·면에서 수집한 43개 작물, 466점 토종종자 소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과 공동 주최로 평택 토종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토종씨드림에서 2020년 평택시 6개 읍·면 1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수집한 43개 작물 466점의 토종종자를 소개했으며, 토종 농산물 맛의 우수성은 물론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증식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달큰한 맛의 조선파, 조선무가 가진 매운맛, 토종 들깨의 높은 착유량, 천연 상비약으로 사용되었던 꽈리 등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농산물이 가진 맛의 추억을 나눴다. 또한 토종종자를 재배하는 것은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MO)과 같은 인위적인 상업용 개량종자로부터 토종종자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의 삶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지키는 일이라고 뜻을 모았다. 설명회를 마친 후 토종씨드림이 설명회에 참여한 농민들에게 토종종자를 나눠줌으로써 토종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의 강연자로 나선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는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농복합지 평택시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토종농작물의 판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관계자는 “평택 토종종자의 지속적인 생산과 토종농산물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 등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이번 설명회를 공동주최한 토종씨드림은 우리나라의 사라져가는 토종씨앗을 수집, 연구, 보급하는 활동을 해온 비영리단체로 작물 종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사를 추구하기 위해 토종씨앗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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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평택시 ‘양돈농장 폐수처리장 기술지원단’ 운영
    12일부터 양돈농가 대상 폐수처리장 운영 기술 지원 추진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농 복합도시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고덕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미군부대의 평택 이전 등으로 급속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이 급격히 도시화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지역에 분포돼있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양돈농가에서는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기술 부족으로 방류수가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초과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관인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수처리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12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폐수처리장(정화방류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분뇨 폐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양돈농장의 악취 저감과 축산분뇨 무단방류를 예방하면서 양돈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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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평택시, 서부지역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 완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문 실시간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부지역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를 3월 30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중출장소 사거리에 서부지역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3월 31일부터 시범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남부, 북부, 서부지역에 각 1개씩 총 3개의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으며, 전광판에는 평택시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비전동, 안중읍, 평택항, 송북동, 청북읍, 고덕면)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오존 등 총 6가지 항목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문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2018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인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3개를 올해 설치 완료했으며, 현재 대기오염 측정소 6개소, 미세먼지 신호등 8개와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30개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IoT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알리미 서비스는 누구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플(AirMapKorea)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가장 가까운 IoT 측정망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알림 전광판에는 대기오염도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홍보 동영상, 계절관리제 등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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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평택농관원, 투명성 확보 위해 논활용 직불금 이행점검 실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지급요건 적합 여부 확인 예정 ▲ 직불조사원이 드론을 활용해 이행점검을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이하 평택농관원)는 올해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농관원은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 농지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시·군에 통보하고 있다. 논활용 직불금은 지난 3월말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형 직불금은 7월부터 9월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논활용 직불금 이행점검은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대상품목 및 재배면적, 경계 설치 및 용·배수로 유지 관리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행점검은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농경지 전자지도(현장조사 맵)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평택농관원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지급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 이행점검을 보다 엄격히 실시하겠다”면서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 농가와 마을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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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국민연금 바로알기] 실업크레딧 제도란?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실업크레딧 제도란 무엇인가요? (답) 2016년 8월 1일 부터 시행된 ‘실업크레딧’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실업기간에 대하여 구직급여 수급자가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추가 산입하여 국민연금 수급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입니다. 실업크레딧은 2016년 8월 1일 이후 구직급여를 받게 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직자로 국민연금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는 가입자(가입자였던 자 포함)가 지원대상입니다. 다만, 일정수준 이상의 재산 보유자 및 고소득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은 제한하여 저소득층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방법은 연금보험료의 25%를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에 한해 국가에서 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하게 되며, 1인당 구직급여 수급기간 중 생애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됩니다. 연금보험료는 인정소득을 기준으로 납부해야 하며, 인정소득은 실직하기 직전에 받았던 3개월 간 평균소득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70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실직 전 급여가 140만원이었다면 이 금액의 절반인 70만원이 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고, 국민연금보험료율은 9%이므로 6만 3천원이 월 보험료이며, 가입자가 이 금액의 25%인 15,750원만 내면 1개월의 가입기간이 추가됩니다. 실업크레딧은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직급여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5일 이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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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 지원
    5일부터 ‘긴급지원 사업’ 접수... 돌봄휴가 사용 근로자 대상 <제공=고용노동부> 정부가 올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으로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 동안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부터 코로나19에 가족이 감염되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한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8세 이하와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도 포함된다. 또한 1월 1일 이후에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이 사업을 지난해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경 420억 원을 반영해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배우자, 부모, 자녀, 손자녀 등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아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10일 사용하거나 초등학교 2학년인 자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원격수업 등으로 등교를 하지 않아 가족돌봄휴가를 5일 사용한 경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고열 등 코로나 증세로 등원하지 못해 근로자가 지난 2월에 가족돌봄휴가를 2일 사용했거나 초등학교 1학년 자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아 가족돌봄휴가를 8일 사용한 경우도 해당된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원격수업·격일등교 등으로 인한 가족돌봄 부담이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며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안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13만9,000명이 지원받았는데,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10인 미만 사업장이 28.2%였으며 300인 미만은 61.1%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고용노동부 누리집(http://www.moel.go.kr) 또는 관할 고용센터 방문·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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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⑪
    ◆ 어린이 급식소 급식위생 및 식중독 예방 강화 전국 모든 지역의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급식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6개소를 21년도에 신규로 설치하여,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급식위생·영양관리 및 식습관 개선 교육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급식시설의 현장방문 지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급식소 자체점검 기능 강화, 온라인 교육 확대, 비대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아울러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있거나,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위생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 급식인원 50인 이상인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보존식 보관, 유통기한 경과 등 기본적 위생·안전관리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해 연 1회 전수점검을 실시합니다. ◆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흉부(유방) 및 심장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에 따라 2021년 흉부(유방, 2021년 상반기)·심장(2021년 하반기)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됩니다. 상복부(2018.4), 하복부·비뇨기(2019.2), 응급·중환자(2019.7), 남성생식기(2019.9), 여성생식기(2020.2), 안과(2020.9)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은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그간 초음파 검사는 높은 비용 효과성에도 불구하고 재정부담 등으로 4대 중증질환자(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등을 중심으로 보험이 적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 하에 해당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보험 적용 대상, 의료비 경감 효과는 의료계 협의, 관련 법적 절차 진행 이후 마련될 예정입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2021 달라지는 제도’는 연재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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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평택시, 폐기물 방치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9개소 적발
    평택시, 무허가 영업 및 폐기물 불법 처리업체 검찰 송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깨끗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동절기(20.11.~21.3.)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점검 결과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4건 ▶대기·폐수 배출허용기준초과 6건 ▶폐기물 무단투기 등 처리기준 위반 28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억제조치미흡 7건 ▶폐수누출·유출로 인한 공공수역오염 2건 등 총 1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2건 ▶폐기물 조치명령 16건 ▶과태료 부과 54건 ▶기타 47건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그 중 무허가(신고) 영업 및 수백 톤의 폐기물 불법 처리업체 등 33개소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및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관내 폐기물, 미세(비산)먼지, 각종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검·경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환경감시망을 구축하는 등 특화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위중하거나 고질적으로 반복하는 위반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 10대 중점과제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으로 ‘맑은 하늘 푸른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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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변영옥의 눈 건강] 봄철 안경관리 알아두세요!
    변영옥(아이세이버 평택역점 원장)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계절이 봄철이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고 황사가 시작되는 건조한 봄에 눈과 시력을 보호해주는 안경의 관리법을 알아보자. 안경사용과 관리는 계절이 따로 없지만 황사가 심한 계절인 봄에는 안경사용법과 관리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만일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각막이나 수정체가 손상 받을 수 있고 망막의 중심부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계절 중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는 봄에 외출 할 때에는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보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 황사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 사용 자제해야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황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모래먼지를 의미하지만,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대기오염의 정도가 심해져 근래에 발생하는 황사는 납이나 구리 등 중금속 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황사가 심한 날에 외출할 때에는 콘택트렌즈 사용을 자제하고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게 되는데, 여름철보다도 봄철 자외선이 더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의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시력보호는 물론 안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 야외 활동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 사용해야 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가급적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각막과 렌즈사이로 미세먼지가 들어가 렌즈 표면에 응고되면 콘택트렌즈가 오염되어 각막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면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눈의 수분의 양이 떨어져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안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에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눈을 감싸주는 커브가 있는 보호용 안경을 사용하여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 두 손으로 안경을 쓰고 벗는 습관 가져야 실내와 실외 교대활동이 많은 봄철에는 안경을 ‘썼다, 벗었다’ 자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급하다 보면 안경을 한 손으로 벗고 쓸 때가 많은데 양손으로 쓰고 벗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를 통해서 사물을 볼 때 그 안경렌즈의 초점은 안경테에 달려 있다. 테가 틀어지거나 코 받침이 휘어지면 안경을 착용할 때 안경렌즈의 초점도 틀어지게 된다. 이는 착용자의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 도수가 높거나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안경렌즈의 방향이 교정시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강도가 약해서 쉽게 뒤틀리는 안경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안경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을 때 보관관리도 중요하다. 벗어 놓을 때에는 아래 위를 거꾸로 뒤집어서 안경렌즈 면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놓아야 한다. 또한 안경을 휴대하고 다닐 때에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해야 변형을 막을 수 있으며, 렌즈를 닦을 때에는 뜨겁지 않은 물에 먼지를 제거한 안경 전용수건을 사용해야 하고, 김 서림방지 수건과 용액을 사용할 때에도 렌즈 표면 코팅에 손상이 가지 않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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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조정인 8~9기 기본교육 수료식 성료
    소태영 센터장 “이웃 간 발생하는 갈등 완화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센터)는 3월 9일(화), 4월 1일(목)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8~9기 79명이 기본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평택시민 79명이 수강신청을 하여 총 8강(16시간)을 비대면 온라인(ZOOM 화상) 강의로 진행했으며, 70% 이상 수강자들이 수료했다. 강의는 ▶1강 마음열기 ▶2강 대안적분쟁해결제도의 이해 및 국내외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3강 공동체의 의미와 회복 방안 ▶4강 우리 동네 분쟁이야기 및 주민협약안 만들기 ▶5강 갈등조정 및 법률상식 ▶6강 갈등관리 및 주민분쟁해결 사례 ▶7강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 ▶8강 화해와 회복 공감 토크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1년 마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교육은 대면교육으로 4월 6일(화), 4월 22일(목) A반 오전 10시~오후 12시, B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1년 1기부터 9기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현재 ▶동행복소통방(배꽃마을4단지) ▶배려소통방(뜨레휴 이곡마을7단지) ▶소루무지소통방(힐스테이트송담) ▶징검다리소통방(이편한세상용이2단지) ▶다사리소통방(이충동 부영2차 상가동2층 작은도서관) ▶소사sk뷰소통방(소사sk뷰 관리사무소옆) 등 6곳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14개의 마을 소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화해조정 전문조정위원 교육’과 ‘이웃분쟁예방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활동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소태영 센터장은 수료식에서 “이웃분쟁 조정일은 사람간의 관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을 전달해야 하는지, 대해야 하는지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센터는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마을소통방)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냄새’ 등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해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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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평택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민간배달앱 독과점 해소 및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추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 배달특급 정식 오픈에 앞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독과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2021년)와 외부결제 수수료가 매출구간에 따라 0.5~2.5% 수준으로 기존 배달앱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지역화폐(평택사랑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앱 노출순서를 사용자 위치기반 근거리 순 또는 주문건수 순으로 설정해 과도한 경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면서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로,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주는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메뉴판, 대표 메뉴 이미지 파일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충전 시 인센티브 10%와 5%의 캐시백으로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정식 오픈 후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특급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4-02
  • 송탄보건소, 온라인 학습시스템 ‘고당e공부방’ 오픈
    고혈압, 당뇨병 관리 위한 질환·영양·운동 10개 콘텐츠 구성 ▲ ‘고당e공부방’ 홈페이지 캡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 ‘고당e공부방’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당e공부방’은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이수 시스템이다. 홈페이지(www.godang-e.kr) 링크로 접속하는 방식인 ‘고당e공부방’은 닉네임, 성별, 거주지 등을 입력하면 어르신들도 쉽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교육 강의는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실에서 이용가이드, 워크북 등 관련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고당e공부방’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모두 마친 후 송탄보건소로 전화(☎ 031-8024-7284)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질환 및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당e공부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 031-8024-7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4-02
  • 평택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실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대비 사전 점검 및 차량정비 유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3월 차고지를 순회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시 환경정책과에 따르면 평택시 관내 3곳의 운수회사(평택여객, 서울고속, 협진여객)를 순회하며 경유 버스의 배출가스(매연)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인 동시에 민원 발생이 잦은 버스 배출가스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배출허용 기준이 초과된 차량은 개선 및 정비하도록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하여 쾌적하고 맑은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4-01
  • [국민연금 바로알기] 출산크레딧과 군복무크레딧이란?
    (문) 국민연금의 출산크레딧과 군복무크레딧이란 무엇인가요? (답) 출산크레딧 군복무크레딧이란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거나 병역의무를 이행했을 때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때나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경우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 출산크레딧 2008년 1월 1일 이후에 둘째 자녀 이상을 얻은 경우(출산, 입양 등)에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12개월,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둘째 자녀에 인정되는 12개월에 셋째 자녀 이상 1명마다 18개월을 추가하여 최장 50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추가 인정하는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합니다. ◆ 군복무크레딧 2008년 1월 1일 이후에 입대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는 군복무 기간 중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못한 사람에게 군복무 기간 일부를 가입기간으로 인정하여 노령연금 수급 기회를 확대하거나 노령연금 수령액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전부 부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복무기간의 전부 또는 일부가 공무원연금법 또는 군인연금법 등의 타공적연금 재직(복무) 기간에 산입되는 경우에는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군복무크레딧인정 대상: 현역병,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공익근무요원 등)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1-04-01
  • 평택소방서 “봄철 논·밭두렁 소각 주의하세요!”
    산불 화재 5,553건 중 논·밭두렁 소각 화재 37%에 달해 ▲ 평택소방서 외경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잡풀 소각 등의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논·밭두렁 및 들불 화재가 6,538건이 발생하여 35명이 사망하는 등 총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특히 산불 화재 5,553건 중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을 하다가 발생한 화재는 무려 37%(2,050건)에 달했다. 한경복 소방서장은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은 화재 위험이 크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엔 혼자서 불을 끄려하지 말고 대피 후에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1
  • 송탄보건소,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스트레칭, 전신 근육 강화, 자세교정 통한 통증완화 교육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3일~5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기는 만성적 근·골격계 질환과 생애주기별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스트레칭, 전신 근육 강화, 자세교정 등 통증완화 운동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운동교실 1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면서 재신청 의사를 보이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PC, 태블릿을 활용한 ‘언택트 관절건강 UP 운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송탄보건소 재활운동실로 전화(☎ 031-8024-7292) 신청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1
  • 평택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코로나19로 사업 손실 기업 6개월 이내 납부기한 연장 ▲ 평택시청 외경 12월말 결산법인의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는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평택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약 10,500건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공회의소·산업단지 관리 사무소를 중심으로 신고·납부 안내 전단지 및 리플릿 배부, 배너 게시 및 LED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 출장소 세무과로 접수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전자신고 방법이 있으며, 전자신고 방법은 각 자치단체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고, 1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첨부 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로 간주해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해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3개월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납부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 6개월 이내의 납부기한 연장(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함)을 신청할 수 있는 세정지원 내용을 안내문과 함께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세정과(☎ 031-8024-23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1
  •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스사고·화상치료비 보장 확대
    가스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1천5백만 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보험사와의 신규계약을 통해 가스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와 화상수술비를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4월 1일부터 갱신된 보험기간 중 가스의 누출사고, 누출로 인한 폭발·화재사고, 가스시설 및 가스용기, 가스용품 파열사고로 인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가 발생된 경우 최대 보장금액은 1천 5백만 원이며, 심재성 2도 이상 화상을 입고 수술 받을 시 1회당 화상수술비 보장금액은 100만원이다. 이외에도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12세 이하) ▶성폭력범죄상해 보상금 ▶강력범죄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이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평택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평택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입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 031-8024-491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1
  • 2021년 달라지는 제도 알아두세요! ⑩
    ◆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확대(13종→100종)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증명서 신청·발급·제출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증명서가 주민등록등초본 등 13종에서 2021년 1월부터는 소득금액증명·장애인증명서 등 100종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대출신청이나 계좌개설 등 금융 거래, 통신요금 할인, 취업 신청 등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종이로 발급하지 않고,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 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국가유공자증·장애인증이 없어도 전자증명서를 활용하여 박물관·고궁·수목원·영화관 등의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은 2021년 말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대상을 300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근로자 ‘자녀양육비’ 융자 신설 및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 확대 저소득 근로자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종목에 ‘자녀양육비’를 신설했습니다.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만 7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저소득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며, 1자녀 당 연 500만원(총 한도 1,000만원) 범위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산재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도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2021 달라지는 제도’는 연재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1
  • 경기남부하나센터, 남북주민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소태영 센터장 “평화통일의 씨앗 뿌리는 텃밭이 되기를”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3월 27일 안중읍 송담지구 텃밭에서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남북주민 40가족이 참여한 이날 텃밭 가꾸기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5평의 개인 텃밭을 분양했다. 앞으로 남북주민 가족들은 공동텃밭에 감자를 심고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이웃으로 함께 교류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참여한 남한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면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텃밭이라는 매개체로 또 하나의 이웃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태영 센터장은 “참가한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같은 마음, 서로 감사하는 마음, 서로 격려하는 마음, 서로 나누는 마음으로 함께 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는 착한 이웃(가족)텃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는 우리 주변에 이웃으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남·북주민의 상호 화합과 통합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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