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5(일)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 20주년 맞아 새 단장 후 재개관
    평택시립 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이 약 9개월간의 공간기능 개선 및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2005년 5월 30일 개관한 안중도서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의 설레임’을 주제로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 어린이자료실, 통합 대출대, 북카페, 공간 이음 ▶2층 종합자료실1, 리터러시 코너 ▶3층 종합자료실2 및 웹툰스튜디오 ▶4층 시민의 서재, 작은공방, 강의실, 출판플랫폼 코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1층에는 전 층의 도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출대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목적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여 시민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4층의 <시민의 서재>에는 평택시 최초로 공방을 마련하여 제과, 수예 등 1일 수업을 운영하며 5개의 소규모 강의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곳곳의 공간에 담아내어 읽기, 쓰기, 말하기를 색다르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북카페도 접근성이 좋은 1층 공간에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식은 안중도서관 1층 공간이음에서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며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중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서부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지식·정보·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심포지엄 열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의친왕기념사업회, 아펜젤러·언더우드기념사업회, 제물포문화아카이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복회, 배재학당,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교육·문화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광복 80주년 기념 심포지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언론계, 종교계, 문화계 인사들과 황실 후손, 독립운동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제국과 황실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했다.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고종황제의 광무개혁은 대한제국의 자주성과 근대화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 황손(고종황제의 장증손)은 “황실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은 식민사관에 묻혀 있었다. 대한제국의 법통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대한제국은 망하지 않았다”라는 선언과 함께 역사적 정체성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사무총장은 심포지엄 개최 경과를 보고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제국 황실의 독립운동사와 고종황제의 근대화 정책을 학술적·문화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종황제와 황실이 추진한 개화·교육·의료·문화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고종황제는 아펜젤러, 언더우드, 알렌, 헐버트 등 서양 선교사들과 협력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연희전문, 숭실학교를 설립하고, 세브란스병원과 대한적십자사 등 근대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이준 황손은 “이화학당, 배재학당, 세브란스병원은 모두 고종황제의 결단으로 설립된 기관”이라며 “오늘날 K-컬처의 기반은 이 시기의 문화개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희 교수(한국공학대)는 “일제는 황실을 무능으로 낙인찍어 식민지화를 정당화했다”고 지적했으며,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는 “대한제국은 망하지 않았으며, 한국인은 일제강점기에도 일본 국적을 가진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한제국 고종황제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는 이준 황손이 초대 총재로, 유은식 박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토론을 넘어 우리 역사를 되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7
  •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시민유산 학술세미나 개최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는 오는 9월 2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유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유산’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그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주최하고,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문화동행(대표 신영주)이 공동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사)국가유산활용학회(회장 이동범), 김준혁 국회의원실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후원 기관 축사에 이어 이참 前 한국관광공사 사장(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중심으로(이해준 前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 ▶내셔널트러스트 모델의 한국적 적용과 시민유산기금 조성 전략(이동범 (사)국가유산활용학회장) ▶시민유산 보전·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 민법, 국민신탁법, 지자체 조례의 연계(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 등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신영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부회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장덕호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시민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동행(☎ 031-205-3022) 또는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042-489-88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7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 10년의 음악적 여정 돌아보고 앞으로 또 다른 10년 향한 출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는 오는 9월 28일(일) 오후 5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History’라는 주제로, 지난 10회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연을 넘어, 평택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성장을 집약해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찬우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유예경 악장이 리드하고, 평택청소년발레단(김리안·소나윤)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한층 더 다채롭고 예술적으로 풍성하게 꾸민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발레단의 섬세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우 지휘자는 “이번 제10회 기념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지난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 또 다른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6354-59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함께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2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2025 청소년셰프 챌린지 요리경연’ 성료
    (재)평택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재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은 지난 6일(토)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025 특화사업 청소년셰프 챌린지(요리경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관내 한·외국인 초등 청소년이 출전해 한국 청소년과 외국인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요리봉사단 청소년이 운영진으로 함께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요리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재발견하고, 장래 진로 탐색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무엇보다도 요리를 매개로 또래 청소년들과 협력하며 성취감을 얻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셰프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 창의적 역량 개발, 진로 탐색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동아리 활동, 자치기구,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7-11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1
  • (사)해반문화, 생생국가유산 사업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성료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백령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옹진군 백령도 국가지질공원 일대에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사)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공동 주관했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국가유산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자연유산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유산인 백령도 용틀임바위, 두무진, 콩돌해안, 맨틀포획암 분포지 등을 탐방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고, 천연기념물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해 지식을 넓혔다. 특히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에서는 『대지예술로 피어나는 해양쓰레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플로깅(Plogging)과 정크아트(Junk Art) 체험이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여러 가지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이는 참가자들이 자연유산을 직접 보호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백령초등학교(교장 최덕진)의 협력으로 진행된 ‘백령도 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백령 사랑 드로잉 대회 및 백령 별밤 시낭송회’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이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깨달았다”, “지구 국가유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아낸 문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현재 전국에서 132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사)해반문화 최정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해반문화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4년부터 30여 년간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예술, 교육,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해반문화 사무국(☎ 032-761-055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1
  • 자동차 물류 1위 평택항에서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 축제 개최
    우리나라 자동차 물동량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축제가 열린다. 축제명은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이고, 9월 20일 구 국제여객터미널과 마린센터 일원에서 개막한다. ‘다함께 차차차’는 평택예총과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과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평택항이 물류 거점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경쾌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게 된다. 자동차축제답게 ‘자동차 물동량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특별함을 더한다. 메인 무대는 자동차와 음악,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슈퍼카 전시장과 전기차 체험존에서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자동차 트렁크마켓에서는 생활 소품과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다. 해경군악대가 웅장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문을 열고, 초청 가수 3개 팀과 주민 공연팀 3개 팀이 분위기를 돋운다. 노라조 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선사하는 열기, 어린이 해적 놀이터에서의 추억, 평택항홍보안내선 항해 체험과 평택항홍보관의 전시·체험관 공개가 제공하는 바다 체험의 기회 등 프로그램 하나하나 놓칠 수 없다. 경품으로 KGM이 후원한 SUV 티볼리 휘발유 차량을 제공해 ‘자동차 축제에서 자동차를 선물하는’ 특별한 풍경도 펼쳐진다. 냉난방기, 호텔숙박권 등 다른 경품도 풍성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 참여 부스와 기관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이 알차게 배치돼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간이 화장실도 세심하게 준비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국가 자동차 물류의 심장부이지만 시민과 항만을 잇는 문화축제는 부족했다”며 “페스티벌 차차차는 자동차를 주제로 항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평택시문화재단, 지역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돕는다!
    평택시문화재단 전경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경기 지역 기관 중 최고 금액인 국비 1억2,11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Artnership Awards(아트너십 어워즈)’ 제도를 통해 기업의 후원 규모에 연계된 시상 구조를 마련하고, 예술인(단체)에게는 시상금(무정산)을 지급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공모 선정 이후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총 6개 예술인(단체)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향후 객석 기부제, 후원 명예의 전당, 기업 CSR 캠페인 등 재단 메세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원 기반을 제도화하고, 평택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원균장군 순국 428주기’ 맞아 제향 엄숙히 봉행
    지난 9월 6일(토) 평택시 도일동 원균사당에서 원릉군 원균장군 순국 428주기 제향과 최근 최초로 발견된 원균장군의 친필서한인 ‘간찰(편지)’ 강연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1부 제향은 해금 추모 연주와 치제문(선조임금이 내린 원균장군의 영전에 내린 제문) 낭독, 제례 봉행 순으로 진행되어 순국한 장군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2부 연구발표회는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의 ‘원릉군의<간찰>-원릉군의 참모습 간찰에서 재발견하다’는 주제로 ‘원릉군의 편지, 1591년 여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승종 교수는 “편지를 통해 원균의 인간적인 체취를 맡을 수 있고, 단숨에 붓을 휘둘러 쓴 글씨를 보면 원균장군은 활달하고 거칠 것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였고, 글의 흐름과 내용을 보면 마음이 따뜻하고 속정이 깊고 문장력이 탁월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장군의 필체가 담긴 첫 사료인 ‘간찰’ 강연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경청했으며, 백승종 교수와 함께 편지의 행간을 자세히 살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이종원·이관우·소남영 시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김광태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이광섭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 대표, 김연진 원균학당 대표, 최영진 평택국가유산지킴이 회장,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이계은 함평이씨종친회장, 배옥희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김종기·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원주원씨종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평택대학교, 학생 생활 지원 위한 ‘천원매점’ 개소
    ‘천원매점’을 찾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일(수) 오전 11시, 교내 학생관 1층에서 ‘천원매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평택대학교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복지 강화를 위한 ‘천원매점’을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고물가와 등록금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대학과 재학생이 자체 운영하는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생필품 등 일상적인 품목들을 3~5개 묶음 꾸러미로 만들어 90% 이상 할인된 1,000원 균일가로 제공한다. 이동현 총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평택대학교는 천원아침밥 사업에 이어 천원매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복지 정책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향후 매점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산물 및 사회적 기업 제품 등을 도입함으로써 착한 소비와 지역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평택시, 하반기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 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고교학점제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매회 200여 명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 27일에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는 와이즈멘토 대표이자 진로진학 전문상담가로 유명한 조진표 강사를 초빙한다. 특강 신청은 9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특강 일정에 따라 사전 신청 기간이 달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시가 있는 풍경] 쇄빙선
    권혁재 시인 칼에 꽂힌 길들이 하얗게 갈라졌지 머리를 들이밀듯 직진하는 거인의 발길 우두둑 찢어진 길이 흰곰처럼 달아났지 그 길에서 아버지의 하얀 길을 보았지 날을 세워 늘 차고 다녔던 그 칼이 언 길을 뚫고 나가는 비수임을 알았지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한국관광고, 제18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발표대회 금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키즈나’ 팀원들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일본어 원어연극 동아리 ‘키즈나’가 지난 9월 6일(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중학교 4팀, 고등학교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국관광고 ‘키즈나’팀은 「너를 위한 이야기(あなたのための物語)」라는 창작 연극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본어 발음과 풍부한 감정 표현, 팀워크 있는 무대 연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품 속에 담긴 청소년의 꿈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금상을 수상한 ‘키즈나’팀은 JENESYS 일본청년방문단(8박 9일)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키우게 될 예정이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개월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대사와 연기를 준비해 온 열정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키즈나’ 동아리장 김보배(관광일본어통역과2) 학생은 “연습 과정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선 순간 모든 것이 보람으로 바뀌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미쓰이물산과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MITSUI-SOKO KOREA,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서울지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평택시, ‘3단계 AI 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AI 고급(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초급(리터러시) 과정과 중급(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 이어, 이번 고급 과정을 마련해 단계별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고급 과정은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및 구현을 목표로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AI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작성 ▶성과 발표 및 리뷰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예비)창업자로,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차 교육으로 구성되어 평택대학교에서 야간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고급 과정은 기초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관내 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이 AI 역량을 갖추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마스터 과정의 수강 신청은 9월 13일까지이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남양호 노을 뮤직페스티벌, 주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쳐
    지난 9월 4일(목)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도곡교 야외테크에서 열린 ‘제3회 남양호 노을 뮤직페스티벌(음악회)’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평택환경위원회, 포승산단환경위원회, 도곡리이장단,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 사)대한예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했다. ‘황혼에 물든 생명 화음’을 주제로 아름다운 남양호의 노을을 배경으로 음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포승읍 포승고려인마을과 도곡7리 박정자 이장의 전통무용과 민요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대한예술인협회 소속 가수들의 무대, 팬플룻 연주, 가수 도연의 ‘주문’, ‘환희 메들리’, 해군 18인조 악단 연주, 남상훈 트럼펫 연주는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남양호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노을이 물드는 남양호에서 함께 웃고 노래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은 “이번 노을음악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로 기획되었으며, 환경·생태와 문화예술 향유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했다”며 “내년에는 공모사업 참여로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취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수도사 적문 스님과 괴태곶봉수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에서 각각 50만 원씩을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9
  • ‘2025 평택호 물빛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물’과 ‘빛’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불꽃과 드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행사장은 ▶A구역(상설공연, 물빛콘서트) ▶B구역(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체험부스) ▶C구역(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거래 장터, 문화마을 잼단지 체험 프로그램) ▶D구역(푸드트럭, 야외공연장 특별공연) 등 네 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A구역에서는 주민자치팀과 지역 예술인 16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B구역에서는 물과 빛을 소재로 한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물빛 테마 쉼터,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물몽’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C구역에서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직거래 장터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마을 잼단지’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D구역에서는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푸드트럭,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가 설치되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빛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 A구역에서 열린다.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물’과 ‘빛’을 주제로 펼쳐지며,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행사 일정을 참고하거나, 문화공간팀(☎ 070-8874-30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평택호 관광안내소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이 통제되며, 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포승읍 평택항만길 75)과 평택항 마린센터(포승읍 평택항만길 73) 주차장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8
  • 평택교육지원청, AI로 교실 수업 패러다임 바꾼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9월 1일(월) 경동인재개발원에서 ‘AI 활용 똑똑한 수업 만들기’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구글코리아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 및 업무 효율성 증진과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분석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교실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8
  • 평택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성료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9월 4일 예술관 음악당에서 국제교류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중국, 러시아, 브라질,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새내기 유학생들이 참석해 서로를 환영하며,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동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큰 꿈을 품고 한국에서 유학 생활에 도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첨단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풍성한 대학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학은 여러분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입학식에 참석한 네팔 신입생 ‘카르키 마니타(KARKI MANITA)’는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동했다”며 “앞으로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평택대학교는 현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 ▶글로벌 멘토링 ▶학습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8
  • 평택농악보존회, 전승활동 지원 위한 ‘평농궁-판’ 성료
    평택농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9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획행사 ‘평농궁-판’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평농궁-판’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특별한 날 귀빈을 맞이하여 열린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궁궐이 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 약 100여 명의 시민을 귀빈으로 모시고 다채롭고 색다른 전통의 장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줄타기 ▷버나돌리기 ▷갓 만들기 ▷왕 의상 착용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통을 체험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관객들에게 궁중 다과를 제공하고 ▷대고, 기놀이 ▷사자놀이 ▷이리농악 ▷소고, 죽방울 놀이 ▷평택농악을 공연해 연향의 즐거움을 더했다. 관객들에게 제공된 다과와 차 기획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궁궐처럼 꾸며진 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체험도 하고, 제공된 다과와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색다른 기획행사를 잔치처럼 즐겨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8
  • 손창완 시인, 3번째 시집 『연탄꼬리지느러미』 출간
    손창완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연탄꼬리지느러미(출판사: 우리동네사람들)’를 9월 20일 정식 출간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시집은 경기문화재단·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집 ‘연탄꼬리지느러미’는 시조가 지닌 정형미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시조가 여전히 살아 있는 문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조라는 전통적 형식 안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의 헌신, 서민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으며, 중앙일보 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연탄꼬리지느러미’, ‘그래, 그래’를 비롯한 시편들은 고단한 현실을 비추는 연탄불처럼 독자들의 가슴을 데우는 울림을 준다. 손 시인은 “글 한 줄 남기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간 아버지, 시장 귀퉁이에서 생을 버텨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서 비롯된 시집”이라며 “슬픔을 연탄처럼 따뜻하게 지피고 싶었다”고 밝혔다. 손창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연탄꼬리지느러미’ 표지 손창완 시인은 2020년 공직문학상 시조부문 은상, 2020~2021년 중앙시조 백일장 장원, 2023년 전국가람시조백일장 입상, 2025년 중앙시조 백일장 차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2012년 시산문집 『불악산』, 2015년 『밀양손씨동우종보』, 2018년 12인 시집 『달빛에 사랑을 담다』, 2024년 시집 『월급봉투』, 동인지 『시혼』, 『시원』, 『평택아동문학』, 『청암문학』, 『팔달문학』 등 다수가 있다. ‘연탄꼬리지느러미’ 시집은 9월 20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손 시인은 9월 20일(금) 오후, ‘프리퍼 카페(지산로140번길 243)’에서 평택시문화재단 후원으로 함께 시집을 출간한 김나영 시인, 김시림 시인과 함께 『시를 만나다 북콘서트』를 갖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