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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행복한 노년, 실버바리스타 ‘카페 休(휴)’
    홍아란 매니저 “커피 파는 의미 넘어 세대통합 첫 걸음” 박정옥 바리스타 “바리스타 시작하면서 활력 넘칩니다” ▲ 왼쪽부터 박정옥·송복순·김창남 바리스타, 홍아란 매니저, 김정의 바리스타 지난 17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NH농협은행과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실버바리스타 음료 매장 ‘카페 休(휴)’가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점한 ‘카페 휴’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사업비는 (주)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6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4명의 실버바리스타와 홍아란 매니저가 함께 하는 ‘카페 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를 넘어 세대 간의 통합은 물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뜻 깊은 공간이었다. 홍아란 매니저와 박정옥 실버바리스타를 만나 ‘카페 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카페 休(휴)’ 홍아란 매니저 인터뷰 ▲ ‘카페 휴’ 홍아란 매니저 - 지난 17일 ‘카페 휴’가 개점 했는데 ‘카페 휴’를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카페 휴’는 (주)삼성전자, 평택시, NH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평택남부노인지관에서 운영을 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시작된 뜻 깊고 의미 있는 실버카페입니다. 현재 박정옥(70), 송복순(70), 김정의(70), 김창남(78) 어르신 등 4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으며, 이분들은 바리스타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소지한 분들입니다. ‘카페 휴’는 단순히 실버바리스타들이 커피만 파는 의미를 넘어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세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첫 걸음이며, 노후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드는 일환입니다. -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카페 휴’를 지원한 곳은 어디인지? ‘카페 휴’의 건립은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부지를 무상임대 해주셨고, (주)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평택시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이 함께 준비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카페 휴’는 수익이 목적이기보다는 차, 사람, 소통 등 세 가지가 어울리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카페 휴’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커피 향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통복동에 위치한 ‘카페 휴’ 전경 -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가요? 이제 개점한 실버카페 ‘카페 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여 즐겁고 신나게 실버바리스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카페 휴’를 통해 평택시민과 어르신들에게 실버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인가요? 네. ‘카페 휴’ 실버바리스타 분들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 및 여러 활동을 하시면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시고 계시는 재능 많고 활력 넘치는 어르신들입니다. 실버바리스타 분들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4시까지 일하시고, 공휴일은 쉬시게 됩니다. - ‘카페 휴’ 매니저로 일하시게 된 계기는? 저는 20대 초반을 서비스업에 종사하다가 20대 후반에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저는 경력단절녀가 되었고 무기력해져 가는 저에게 삶의 활력을 만들고자 일을 찾던 중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올린 채용공고 자격요건을 보았습니다.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좋아하던 바리스타 일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고, 면접을 보게 되어 실버바리스타 분들과 일할 수 있는 첫 계단을 밟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시민, 독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뜻 깊고 의미가 있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곳이 시작이 되어 많은 실버바리스타 분들이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평택시민 여러분께 실버바리스타가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맛있는 커피 드시러 오세요. ■ 박정옥 실버바리스타 인터뷰 ▲ 박정옥 실버바리스타 - 실버바리스타로 일하시는데 힘든 점은 없으신지? 바리스타 일을 시작하면서 매일 활력이 생겨나서 기쁩니다. 처음에는 바리스타 일을 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는데 6주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너무도 기뻤습니다. 제가 원래 커피를 좋아하는데 바리스타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 남부노인복지관은 어떤 곳인가요? 평택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이 찾는 노인들의 쉼터이며,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번 ‘카페 휴’가 개점하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주신 남부노인복지관에 감사합니다. - 앞으로 어떤 바리스타가 되고 싶으신지? 하루하루 출근이 즐겁고 좋아하는 커피 향을 맡으며 일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고 젊어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앞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면서 시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카페 휴’를 만들어주신 평택시, 삼성전자,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 남부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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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 평택시 7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평균 매매가 3.3㎡당 690만원, 전세가 3.3㎡당 485만원 부동산 이상 과열을 해소하기 위한 6.19대책이 발표된 후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매매·전세값은 7월 들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7월 넷째 주(전주 기준, 7.18~7.24)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3.3㎡당 전셋값 역시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7월 셋째 주(전주 기준, 7.11~7.17)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5% 상승했다. 경기도는 0.13%, 서울은 0.41%, 도 지역은 강원도 0.31%, 경상남도 0.09%,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81%, 전라북도 0.04%,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14%, 인천시 0.09%, 대전시 0.11%, 광주시 0.00%, 세종시 0.00%, 울산시 -0.03%, 대구시 0.05%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살펴보면 성남시 0.90%, 시흥시 0.88%, 여주시 0.80%, 안양시 0.57%, 과천시 0.41%, 양주시 0.30%, 군포시 0.29%, 안산시 0.17%, 부천시 0.15%, 수원시 0.09%, 고양시 0.05%, 의정부시 0.03%, 용인시 0.02%, 김포시 0.02%, 파주시 0.01%, 이천시 0.01%, 광명시 0.0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연천군 -1.06%, 안성시 -0.41%, 화성시 -0.20%, 양평군 -0.19%, 남양주시 -0.05%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하락했다. 그밖에 평택시,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오산시, 의왕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5만원) ▶서정동(773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49만원) ▶이충동(708만원) ▶세교동(696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고덕면(63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5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6만원) ▶지산동(578만원) ▶팽성읍(563만원) ▶포승읍(55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1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소사동(575만원) ▶평택동(57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4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498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4만원) ▶서정동(433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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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 공도 물댄동산교회 입당 감사예배 성료
    평택(송탄) 물댄동산교회 공도로 확장 이전 ▲ 찬양하는 김태관 담임목사와 찬양단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림동산 인근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합동) 공도 물댄동산교회(담임목사 김태관)는 지난 7월 22일(토) 오후 4시 30분 확장 입당 감사예배를 가졌다. ▲ 입당 보고를 하고 있는 김태관 담임목사 이날 감사예배에는 서울동산교회 김정우 담임목사, 서울극동방송운영위원회 평택·안성지회 한상옥 지회장을 비롯해 서울동산교회 성도, 공도 물댄동산교회 성도 등 200여명 참석했다. ▲ 축도하는 서울동산교회 유영빈 목사 공도 물댄동산교회 김태관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찬송가(478장) 찬양, 공도 물댄동산교회 이순길 장로의 대표기도, 서울동산교회 샬롬크로마하프팀 축하연주가 있었다. ▲ 왼쪽부터 이순길 장로, 유영빈 목사, 김정우 목사 서울동산교회 김정우 담임목사는 ‘구약성경 여호수아 1장6절’을 인용해 ‘이 땅을 이 백성에게 주리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2016년 2월 20일 평택시 이충로에 평택 물댄동산교회를 설립할 때 설교를 하였는데 이렇게 교회가 부흥 발전하여 안성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마련해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린다”면서, “새롭게 이전한 공도 물댄동산교회가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나누고 섬기며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 설교를 하고 있는 서울동산교회 김정우 담임목사 김태관 담임목사는 공도 물댄동산교회 개척사와 입당까지의 영상 보고를 통해 “17개월 전 평택시 이충로에 서울동산교회 후원으로 평택 물댄동산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는데 교회가 성장하여 이곳 아름다운 도시 안성시 공도읍 대림동산 부근에 위치한 장소에 1,782㎡(539평)의 새 예배당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현재 장년 80여명과 아이들까지 1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공도물댄동산교회 성도들 이어 물댄동산교회 허수영 안수집사의 헌금기도, 서울동산교회 크리스천 선교중창단의 축가와 교회를 건축하는데 헌신한 공로자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후 서울동산교회 유영빈 원로목사의 축도로 교회 입당감사예배를 마쳤다. ▲ 공도물댄동산교회 전경 한편 지난 2016년 2월 20일 평택시 이충로에 교회를 개척한 공도 물댄동산교회가 부흥해 7월 22일 안성 대림동산 인근으로 교회를 확장 이전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24
  • [인터뷰] 박환우 시의원 “브레인시티 이대로는 안된다! ③”
    “채 2주도 되지 않아 중흥건설 자금조달 방식 말 바꿔” “중흥건설 사업 추진 방식과 재원 조달 방법 공개해야” 평택시가 지난 6월 27일(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기존 사업시행사로부터 중흥건설의 사업시행권 인수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밝힌 후 해당 주민들 간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7월 7일에 이어 17일(월) 오후 박환우 시의원을 만나 문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시행사인 중흥건설에 대한 시의회 승인 문제, 주민 토지보상비, 중흥건설 자금 조달, 감사원 감사청구 발의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인터뷰 - 세 번째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새로운 시행사인 중흥건설에 대한 시의회 승인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데, 승인이 꼭 이루어져야 하는지? 새로운 시행사인 중흥건설에 대한 시의회 승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 집행부는 이미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 부분은 이전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주)에 대한 승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평택시의회에서 행정자치부 국민신문고에 ‘지방공기업법과 관련한 의회 의결사항 여부’라는 제목으로 문의한 결과 “설령 도시공사의 출자 지분율이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이는 의회가 투자 타당성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의 변경으로 보이며, 1개의 민간사업자와 도시공사가 설립하고자 하는 SPC(특수목적 법인)에 대한 출자는 당초 의회 의결을 받았던 출자와는 별개의 출자행위로 보아 다시 한 번 타당성 검토 및 의결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라는 답변을 해왔습니다. 또한 “SPC에 참여하는 사업시행자의 변경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시행자의 재무 건전성, 자본조달 능력 등에 따라 사업 추진 방식, 재원 조달 방법, SPC의 명의로 차입할 수 있는 사업비 규모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결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하나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의결이 필요한 이유는)추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않아 법적 분쟁 등이 발생할 경우 의회 의결을 받았던 SPC의 민간사업자와 실제 사업을 수행한 민간사업자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알려왔습니다. 이렇듯이 시의회의 발목 잡기가 아닌 사업의 타당성 및 의결은 행자부 역시 당연하다고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 중흥건설이 사업을 진행할 시 사업의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공재광 시장은 대기업이 참여하나 중소기업 2군이 참여하나 사업의 불확실성은 다 가지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평택시는 중흥 자금조달로 PF에 따른 이자 부담이 없어지고 사업추진력이 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흥 단독 시공은 기존의 포스코, 대우, 태영 등 복수의 대기업 건설사 분할시공 책임준공, 매입확약에 비해 리스크가 커질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 사업이 진행될 시 고덕신도시 지제역세권도 분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분양가를 높여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식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흥 단독으로 시공, 시행을 동시에 맡은 것은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크고 너무 조급한 느낌이며, 차후에 수익금이 발생하면 성대 사이언스파크의 건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 시공비 산정에 대한 정확한 잣대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건축지원금을 두고 다툴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 브레인시티 조감도 - 지난 10일 의회에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발의하셨는데? 제가 여러 번 지적했지만 아무리 급해도 법적 절차 및 공정성, 투명성, 공공성은 챙겨야합니다. 시민 모두와 개발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저를 비롯한 의원 5명이 ‘브레인시티 SPC 지분 구조 및 주주변경추진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발의한 것입니다. 현재 감사원 청구 발의안은 운영위원회에 상정됐으며, 의원 전체 간담회를 통해 행자부와 법제처 답변을 들은 후 처리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답변이 오게 되면 임시회의를 열어 감사원 감사 청구 발의안이 처리될 것입니다. - 중흥건설의 자금조달 방식이 처음과 달리 다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평택시는 6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당초 금융권의 PF 1조1천억 원 규모를 중흥건설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지만 채 2주도 되지 않아 NH투자증권에 4천~5천억 정도의 자금을 PF로 조달한다고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이제까지 브레인시티가 지연되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며, 도대체 브레인시티 사업을 진행하면서 언제까지 말을 바꾸면서 시민들과 해당 지역 주민들을 가슴 아프게 할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개인주택을 짓더라도 이렇게 무책임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PF를 통한 자금조달은 결국 SPC에 지분을 갖고 있는 평택도시공사가 보증을 서는 셈이고, 이는 주도권을 잃고 중흥건설에 이끌려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포승2산단에서 보듯이 중흥건설이 사업을 포기할 시 뒷감당은 원하던 원치 않던 평택도시공사가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일부에서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공공성을 잃었다고 지적하는데 견해는? 사실상 공공SPC의 주도권은 중흥건설이 가지고 있고 시행, 시공 모두 중흥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공익을 위한 사업보다는 일반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흥건설이 68%라는 다수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민을 배려한 보상단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해당지역 주민들도 이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변경된 사업시행자인 중흥건설의 재무 건전성, 자본조달 능력, 사업 추진 방식, 재원 조달 방법, SPC 명의로 차입할 수 있는 사업비 규모 등이 하나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이제까지 저 역시 시 집행부로부터 중흥건설의 통장잔고 내역서, 책임준공 확약서 등 기본적인 서류만 보고 받았지 자세한 사항은 일체 보고 받지 못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자금 조달 방식이 채 2주도 되지 않아 중흥건설 직접 조달에서 PF 조달로 바뀌는 것은 이 사업이 이전과 같이 투명하지 못하고 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성균관대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지식기반도시 조성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성은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빛이 바랬습니다. 47만 시민과 특히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만 합니다. 브레인시티에 있어서 그보다 더 큰 가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성대와 중흥건설이 중심이 되고 이익의 축이 되는 브레인시티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주민 모두를 위해 의회에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점검을 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브레인시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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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민선 6기 3주년, 공재광 시장에게 듣는다!
    “초심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시정 추진해 나갈 것”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의 완성 위해 노력할 터” 본보를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 5개사는 지난 13일(목)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은 공재광 시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과 앞으로 남은 임기 운영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갖는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공 시장은 “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편집자 말> ■ 공재광 평택시장 인터뷰 - 시장 취임 후 3년간 시정 운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동안 평택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열심히 뛰어다닌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모두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더 멋지고 매력적인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보람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가동, 국책사업인 미군기지 이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며, 평택항은 개항 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동차 수출입 처리 실적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국제적 규모의 복합 다기능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 전역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원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난 3년여 간 평택은 최첨단 산업도시이자 글로벌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 남은 임기동안 중점 추진 사업은? 남은 기간 브레인시티 사업 등 우리시 미래를 선도할 동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화, 예술, 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평택은 육해공군의 주요 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하는 국가안보의 요충지로 가칭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미군기지 이전 등 국가안보를 위한 평택시민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평화공원은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가 개발시 기부채납 되는 공원부지에 가상현실을 활용한 국방안보체험관, 식물테마파크 형태의 특화공원 등 약 10만평의 규모로 조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악교육의 현대화와 국악관현악단 창단 및 체계화에 크게 기여한 평택 출신 지영희(樂聖 池映熙)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성역화 사업을 위해 문화유산 유공 훈장 수여, 문화재 등록 추진, 동상건립, 성역화사업 기반조성 등을 진행하는 등 평택의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은? 그동안 고덕산단 기반시설에 2,755억 원의 국비 지원, 공장가동에 필요한 전력, 공업용수, 도로시설에 관련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시기를 2년 정도 앞당겼습니다. 공장 건축 과정에서 지역의 건설 인력과 장비의 사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해 왔듯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삼성전자와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방안은? 기업체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는 등 기업 운영의 걸림돌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자발적으로 전국 대도시를 돌며 티볼리 판촉활동을 가졌으며, 취임 후 65회에 걸쳐 기업체를 방문해 접수한 186건의 애로사항 중 143건을 해결했습니다. 이외에도 IBK 기업은행과 대출재원을 마련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은? 최근 국외요인과 화력발전소, 대형사업체,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등의 국내·외 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날로 늘어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올 초부터 중장기 목표로 미세먼지를 10㎍/㎥ 이상 감소시키기 위한 ‘텐텐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세먼지의 성분이 무엇인지, 발생원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객관화된 대기질 자료를 구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측정기 확충, 천연가스버스·전기차 보급과 경유차 저공해화사업 등에 약 5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2020년까지 이 예산을 매년 10% 이상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대책팀을 신설하여 텐텐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실행에 옮길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교육과 저감사업 발굴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이 있다면? 공약사업은 경제·복지·문화·교육·안전·지역균형발전 등 6대 분야 85개 사업에 총사업비 3조2,95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 완료 41건, 정상추진 41건, 부진사업 3건 등 전체 85개 사업 중 82개 사업(96.5%)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 총 60개 사업(70%)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평택학사’ 건립은 평택 출신 대학생들에게 수학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권역별 복지타운 건립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등도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에 집중하여 시민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8년까지 마무리 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준비는? 평택은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이전으로 미군과 함께하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하게 되며, 송탄과 팽성 지역에 거주하는 6만2000여명의 미군과 미군가족이 평택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지주변의 정비 및 주민편의시설, 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꾸려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군이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관광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기지주변 도시개발과 재정비, 기존 상가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리 예술인광장과 커뮤니티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서는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하여 문화교류 우호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구촌 문화도시 평택, 미군과 이웃이 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 지난 임기 3년간 잘한 점과 힘들었던 점을 꼽는다면? 지난 3년여 간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229개 지자체 중 1등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또한 지난 4일 가동에 들어간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조기가동과 2004년도에 잃었던 평택항 신생매립지 619만평(여의도 2.5배)을 되찾아 온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호관광단지 자체 개발, 쌍용차 정상화, 에코센터 착공, 평택시 행복나눔본부 설립, 장학재단 통합, 농민회관 건립 등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메르스 사태로 2015년 5월 당시 메르스 첫 환자 확진 이후 34명의 확진자와 3,164명의 관리대상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감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도시 전체가 움츠러들었던 상황은 지금 생각해봐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민 모두가 메르스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중앙부처에서도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점 등은 평택의 저력이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완성을 향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8
  • 평택시 7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90만원, 전세가 3.3㎡당 485만원 서울, 수도권, 5대광역시, 경기도, 인천시, 신도시 등 전국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값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7월 셋째 주(전주 기준, 7.11~7.17)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3.3㎡당 전셋값 역시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7월 둘째 주(전주 기준, 7.4~7.10)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6% 상승했다. 경기도는 0.10%, 서울은 0.33%,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4%, 경상북도 -0.36%,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6%, 인천시 0.05%, 대전시 0.03%, 광주시 0.00%, 세종시 0.19%, 울산시 0.00%, 대구시 -0.03%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살펴보면 구리시 0.63%, 과천시 0.49%, 김포시 0.46%, 고양시 0.30%, 광명시 0.29%, 화성시 0.22%, 성남시 0.20%, 부천시 0.17%, 안양시 0.16%, 광주시 0.11%, 의왕시 0.10%, 군포시 0.06%, 안산시 0.03%, 시흥시 0.03%, 남양주시 0.01% 올랐다. 반면 수원시는 -0.01% 하락했다. 그 외 평택시, 가평군,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 보합이었다. ■ 7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5만원) ▶서정동(773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49만원) ▶이충동(708만원) ▶세교동(696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고덕면(63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5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6만원) ▶지산동(578만원) ▶팽성읍(563만원) ▶포승읍(55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1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소사동(575만원) ▶평택동(57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4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498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4만원) ▶서정동(433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7
  • 브레인시티 토지주, 청와대 앞 집회 가져
    신상례씨 “감사원은 빠른 시일 내에 감사 시작해야” “이전하지도 않는 성대 위해 평택시가 빚내서 사업” ▲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는 브레인시티 해당 지역 주민 10여 년 동안 지연되어온 브레인시티 사업의 시행자가 지난달 27일 중흥건설로 바뀌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시티 토지주 10여명은 17일(월) 오전부터 청와대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토지주 신상례(56)씨를 비롯한 주민 10여명은 청와대 집회에서 호소문을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성균관대 이전의 허구성과 특혜논란이 제기되었다”며 “지방행정연구원과 경기도 합동감사결과에서도 사업타당성이 결여된다는 진단을 받은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과 일류대학 유치라는 성과를 내세우고 싶어 하는 정치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선심성 특혜사업”이라며 “이전하지도 않는 성대 캠퍼스를 위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평택시가 빚을 내서 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10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은 유린당하고 주민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는 적폐사업”이라며 “평택시의 일방적인 시행사 변경, 성균관대 연구단지 헐값 제공 및 건축비 2,450억 원 제공 등 부당한 절차와 졸속행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 대해 감사원의 즉각적인 감사 착수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토지주 신상례씨는 “10여 년 간 사업이 지연되어 지역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감사원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감사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하고, 경기도는 승인 및 해제 여부를 법과 원칙에 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씨는 “최근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따라 토지주들에게 보상가격을 잘 받게 해주겠다고 회유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산지법대로 보상하는 사업인데도 정치인들이 나서서 보상가를 높여주겠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 정치인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자중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민들은 오늘 집회에 이어 18일 오전까지 청와대 앞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성균관대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됐지만 시행사의 무능력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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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7
  • ‘2017 제7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8월 26일~27일 록페스티벌 및 경연대회 본선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 ‘본선 10개 팀 선정’ ▲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 평택시는 오는 8월 26일~27일 열리는 ‘제7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참가자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며, 지난해에는 총 84개 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5인조 록그룹 ‘크랙베리(Crakberry)’가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은 자작곡 ‘Someday’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평택록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크랙샷’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UCC동영상 및 음원을 제출한 후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이번 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우수상: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최우수 보컬상: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본선 진출 10팀에는 각각 50만원(시상팀 3팀 제외)의 본선진출비가 지급된다. ▲ 전야제에서 강렬한 록 음악을 선사한 ‘주선태 And One’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조직위원회(☎ 031-663-5959~596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6
  • 시민 위한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 개장
    성인·어린이·유아풀 운영 ‘다음달 20일까지’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토) 진위천 시민유원지 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다음달 20일까지 오전 10시에 개장되는 시민유원지 야외수영장은 총 7,489㎡ 면적에 ▶성인(수심1.2m, 800㎡, 수용인원 400명) ▶어린이(수심0.6m, 800㎡, 수용인원 400명) ▶유아(수심0.3m, 200㎡, 수용인원 100명)를 위한 풀이 각각 1개소씩 운영된다. 그 외 시설로는 ▶레일바이크(1.2km) ▶오토캠핑장(74사이트)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장, 족구장)과 580여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1인 당 성인 4,000원, 청소년 3,800원, 어린이 2,500원(입장료 포함)이며, 카약은 1대(20분)당 1만원이다. 특히, 이용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 및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음용수인 평택의 물과 유사한 수질을 제공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신규 체험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수영장을 찾아 무더위를 식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6
  • 평택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폐회
    예산안 1,324억 원→4억4천7백만 원 감액 지난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9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7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영신지구 개발관련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과 양경석 의원이 대표발의 한 규칙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신분증규칙’ 등 일부개정 규칙안 등 11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아울러 ‘평택시 로컬푸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 폐회사를 하고 있는 김윤태 시의장 집행부에서 발의한 ‘평택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축산관계자와 이해당사자, 전문가들의 공청회 및 간담회를 통한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미료되었다. 이밖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안건 처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1,324억 원에서 4억4천7백만 원이 감액되었다. 김윤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의안 심사 및 하반기업무보고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시가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알찬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6
  • 평택시, 2017년 7월 13일자 승진예정자 156명 사전예고
    평택시는 7월 13일(목) 승진예정 인원 156명(6급→5급 2명, 7급→6급 37명, 8급→7급 42명, 9급→8급 75명에 대해 승진예정자 사전예고를 했다. ◆ 5급 승진 박상철(신성장전략과), 주원돈(민원토지과) ◆ 6급 승진 김연희(공보관), 이근영(공보관), 이성남(감사관), 안중선(재난안전관), 윤석용(기획예산과), 권은경(기획예산과), 강인자(기획예산과), 소문희(문예관광과), 박상완(총무과), 이정희(총무과), 김민수(자치교육과), 이동우(민원토지과), 현혜성(상생협력과), 권영미(복지정책과), 이연숙(노인장애인과), 엄선희(기업정책과), 장영은(일자리경제과), 최성애(자원순환과), 허미선(환경과), 김영경(도로사업과), 오미옥(대중교통과) 윤여종(세정과), 박은경(생활청소년과), 이영란(여성가족과), 우영운(신성장사업과), 윤훈(도로사업과), 이경헌(농업정책과), 최윤경(위생과), 김옥현(위생과), 김숙자(보건사업과), 임종묵(농업정책과), 김휘동(도시계획과), 서동균(도시개발과), 박종현(건설하천과), 오병진(도로사업과), 이재원(건축과), 임인근(민원토지과) ◆ 7급 승진 김래현(공보관), 양희은(감사관), 정미정(문예관광과), 김영재(문예관광과), 김민애(신성장전략과), 문일진(항만지원과), 이한뫼(총무과), 황명인(총무과), 양희경(자치교육과), 김유미(민원토지과), 이기미(민원토지과), 조미영(상생협력과), 김재경(상생협력과), 박미희(복지정책과), 이선옥(노인장애인과), 이신범(일자리경제과), 이태연(공원과), 안광숙(교통행정과), 민지현(대중교통과), 이영범(대중교통과), 김희경(대중교통과), 신중일(주민지원과), 백미현(생활청소년과) 최성규(노인장애인과), 추아림(노인장애인과), 김지영(여성가족과), 이정은(여성가족과), 오서하(의회사무국), 반성현(수도과), 권영선(고덕면), 박종범(축수산과), 노성미(송탄보건소), 권영휘(자원순환과), 이현진(환경과), 정현식(도시계획과), 양재영(건설하천과), 김우중(건설하천과), 박준화(하수과), 이재형(하수과), 이세명(디자인과), 이민우(건축과), 민덕근(민원토지과) ◆ 8급 승진 오은정(의회사무국), 이찬형(기획예산과), 강수연(기획예산과), 홍나리(자치교육과), 김현정(체육진흥과), 곽스미(민원토지과) 전지연(민원토지과), 최지수(민원토지과), 김윤희(복지정책과), 김나율(생활청소년과), 김시은(생활청소년과), 최진화(노인장애인과), 서정원(여성가족과), 김보람(여성가족과), 김애리(차량등록사업소), 손혜은(차량등록사업소), 허범윤(송출 지역경제과), 허건강(팽성읍), 김다혜(팽성읍), 이성광(포승읍), 민대식(서탄면), 한상필(지산동), 김은영(송북동), 김현철(통복동), 한재혁(비전1동), 박성옥(세정과), 백은지(세정과), 선보람(세정과), 오미경(세무과), 이진호(세무과), 박민지(세무과), 박형수(정보통신과) 김은호(차량등록사업소), 정예연(도서관), 김동훈(건축녹지과), 박준영(도서관), 이주은(하수과), 이승수(농업정책과), 최기선(진위면), 박유나(농업정책과), 박지훈(농업정책과), 제은경(축수산과), 이창훈(청북읍), 권보라(공원과), 최경호(공원과), 정성은(공원과), 김경태(항만지원과), 이선영(건강증진과), 노나영(건강증진과), 어선화(건강증진과), 김진숙(건강증진과), 구봉신(안중보건지소), 박소율(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윤진주(송출 환경위생과), 정동환(송출 환경위생과), 이병선(도시계획과), 김태웅(도시계획과), 최유란(도시계획과), 정해성(도시개발과), 김연수(도시재생과) 전경호(도시재생과), 박성식(도로사업과), 김태우(도로사업과), 문장주(교통행정과), 조병훈(교통행정과), 이민영(수도과), 장철영(수도과), 김도현(안출 건설도시과), 박정하(포승읍), 김해정(건축과), 장민석(건축과), 김소연(주택과), 전태환(안출 건축녹지과), 송한솔(민원토지과), 이정아(안출 민원총무과) <2017년 7월 13일자 평택시장>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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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평택시, 2017년 7월 17일자 51명 인사발령
    평택시는 2017년 7월 17일자로 5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7월 17일자 43명 인사발령 ▷김재식(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유인록(공보관) ▷한승도(기획예산과장) ▷조병덕(세정과장) ▷이광형(신성장사업과장) ▷김이배(회계과장) ▷정운진(체육진흥과장) ▷방광숙(민원토지과장) ▷이태영(복지정책과장) ▷원제영(생홝청소년과장) ▷최윤수(노인장애인과장) ▷이득헌(축수산과장) ▷김성진(위생과장) ▷황성호(산림녹지과장) ▷남성진(공원과장) ▷박상현(교통행정과장) ▷이계봉(대중교통과장) ▷원경재(한미협력과장) ▷이선례(여성회관장) ▷김태환(송출 세무과장) ▷정기석(송출 환경위생과장) ▷박승태(안출 민원총무과장) ▷이우선(안출 세무과장) ▷신동의(안출 사회복지과장) ▷김영성(안출 지역경제과장) ▷이종학(포승읍장) ▷최병철(기업정책과장) ▷백종열(송출 지역경제과장) ▷홍석완(서탄면장) ▷최덕제(진위면장) ▷이화영(보건사업과장) ▷김진성(환경과장) ▷유병우(도시계획과장) ▷유용희(수도과장) ▷김부기(도시재생과장) ▷한상엽(송출 건축녹지과장) ▷정시복(청북읍장) ▷이총훈(고덕면장) ▷이권희(송탄동장) ▷최원율(지산동장) ▷황선형(원평동장) ▷김영임(세교동장) ▷최승화(국무조정실 파견) ▷김영창(농업정책과장) ▷유향숙(건강증진과장) ▷차영애(안중보건지소장) ▷박상일(안출 건설도시과장) ▷이회문(신평동장) ▷안영묵(건축녹지과장) ▷박상철(안출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주원돈(송출 민원토지과장 직무대리) <2017.7.17 평택시장>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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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기획] 김수우 산건위원장 “평택여고·세교중·주민 건강검진 해야”
    “시 집행부에 미세먼지, 악취 배출업체 강력한 단속 요구” “시민 여러분들께서 산단 도심외곽 이전 관심 가져주셔야”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건위원장은 11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하반기 첫 임시회인 ‘제192회 임시회’ 7일째인 10일 산업환경국 업무보고에서 비산먼지 피해에 따른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검진(유전자 검사), 평택호전망대 개방, 미세먼지 불법배출 단속 강화 등에 대해 시 집행부에 질의를 가졌다. ■ 비산먼지 피해 학생, 주민 건강검진 요청 김수우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세교산업단지 내 미세먼지와 악취를 발생시키는 업체로 인해 평택여고, 세교중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시 집행부에 건강검진을 요구했다. 이에 이계인 평택시 산업환경국장과 김성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회기에 예산 약 6천만 원이 통과되면 약 3백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수우 의원은 “미세먼지와 악취를 발생시키는 업체의 영업정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설개선과 함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 평택호전망대 속히 개방해야 김수우 의원은 평택호전망대 개방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작년부터 개방한다고 했던 평택호전망대가 여태까지 방치되어 있다”며, 조속한 개방을 요구했다. 이에 김영창 농업정책과장은 “기반조성팀이 저희 과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중재역할을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전체적인 추진사항은 문예관광과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전망대가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이며, 문예관광과에서 용역비 예산을 세워 내년부터 리모델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미세먼지 불법배출 기동단속 강화해야 김수우 위원장은 “환경부가 지난 5월 24일부터 8일 동안 실시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미설치 또는 부적정 운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 조사에서 평택시 소재 업체 34개소가 적발되었다”며 “신설된 환경과·미세먼지대책팀이 주축이 되어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와 강력한 합동단속과 불시 기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인근 주민들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악취발생 업체에 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악취 불법 배출 업체의 도심 외곽 이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환경부, 평택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34개소 적발 지난 5월 실시된 환경부가 실시한 평택·당진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특별단속 결과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악취 적발업체는 34개소이며, 다음과 같다. ▷(주)노루페인트 포승공장 ▷강남화성(주) ▷율촌화학(주) ▷동아테크(주) ▷동남기업(주) ▷세광쇼트기계(주) ▷세광특수산업 ▷평택참숯가마 ▷영광금속 ▷(주)만도 ▷(주)원공사 ▷(주)한서켐 ▷신원목재(주) ▷롯데푸드(주) ▷우양에이치씨(주) ▷(주)태영그레인터미널 ▷(주)카킬애그리퓨리나 ▷신흥정공(주) ▷(주)제이에스아이 ▷(주)평택당진항만 ▷(주)ROLLPACK ▷(주)코멕 ▷(주)아이엠아이 ▷한국이엠(주) ▷(주)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풍전비철 평택공장 ▷홍진기업 ▷미주오토텍(주) ▷(주)씨엔에스티 ▷우성세라믹공업(주) ▷범창산업 ▷노루표페인트 포승공장 ▷(주)잉크테크 ▷피에스케이칼 <이상 34개소>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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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인터뷰] 박환우 시의원 “브레인시티 이대로는 안된다! ②”
    성대 사이언스파크 부지 헐값 분양 및 건축지원금 ‘퍼주기’ “밀실·불통행정,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지연 가장 큰 원인” 평택시가 지난 6월 27일(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기존 사업시행사로부터 중흥건설의 사업시행권 인수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밝힌 후 평택시의회와 해당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도 불확실해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지난 6월 29일에 이어 7월 7일 오후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과 인터뷰를 통해 브레인시티 문제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인터뷰 - 지난번 인터뷰에 이어 두 번째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해당 주민들과 시의원, 언론에서 성균관대 학부·학과 이전이 아닌 학생이 없는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지원금 2,450억 원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특혜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먼저 사이언스파크 건축지원금을 말씀드리기 전에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연되어 온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에 묶여 극심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해당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브레인시티 사업의 가장 중요했던 부분인 성균관대 캠퍼스 이전은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평택 사이언스파크(평택 브레인시티) 학교-학생 간담회’에서 성균관대측은 학생들에게 학과, 학부, 대학원 이전은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입장 표명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 성균관대 이모 전략기획팀장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가능성은 많아야 20~30%로 보고 있다”며 “분양 시기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사이언스파크)분양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09년 7월 평택자치신문에서도 ‘성균관대 막 퍼주기 6천여억 원 특혜시비... 행정 불신 초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적하신 바 있고, 며칠 전에도 중앙언론에서 ‘평택시, 대학 모셔오려고 6000억 퍼주기’라는 제목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브레인시티 조감도 - 구체적으로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사이언스파크 유치는 대학 유치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평택시는 PF가 좌절되어 사업이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시의회, 해당지역 주민들과 단 한 차례의 상의도 없이 시 집행부 독단적으로 개발사업의 지분구조 변경과 자금구도를 밝히면서 중흥건설의 시행권 인수를 알렸습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숨기고 있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개발을 통해 수익금이 발생할 경우 사이언스파크 건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시의회, 시민, 해당 주민 모두를 속이거나 감추고 이미 오래 전부터 지원을 결정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또한 성대 측에서 재학생들에게 밝혔듯이 학부 신설이 이전 협약에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연구단지 차원의 사이언스파크는 실질적으로 평택의 글로벌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한다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공공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저 성균관대 이름만을 빌린 아파트 분양사업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또 성균관대는 캠퍼스 이전의 개념보다는 평택시의 약 6,000억 원이 넘는 퍼주기에 손해 볼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이언스파크라는 연구단지 조성을 명분으로 제공하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부지 57만7,085㎡(17.5만평)는 산업시설용지 3.3㎡(1평)당 조성원가 약 226만원으로 계산한다면 약 3,955억 원입니다. 이를 3.3㎡당 20만원씩 성균관대에 총 350억 원(계약금 50억 원, 잔금 300억 원)에 분양한다면 차액만 해도 3,605억 원입니다. 여기에 건축지원금 2,450억 원까지 더한다면 약 6,055억으로 추정됩니다. 설사 사이언스파크 부지가 산단 부지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약 5,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사이언스파크 부지 및 건축지원금으로 지원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막대한 예산을 학생 하나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일방적으로 지원을 하는 부분은 누가 봐도 과도한 지원이며, 특혜로 보일 것입니다. 제 개인 견해지만 학생 하나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막대한 지원보다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당해온 주민들의 토지보상비를 좀 더 배려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또 하나 지적하자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불투명한 밀실에서의 행정들이 결국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을 지연시켜 온 가장 큰 원인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현실에서 경기도 승인만을 위해 시 집행부가 시의회에 매달리지 말고 해당주민들의 용지보상비에 대한 정확한 공시지가 기준년도 및 대략적인 보상비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솔직히 알린 후 주민들의 의사를 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설사 사업이 진행되더라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순탄치 못할 것입니다. 이는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평택시민 모두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 브레인시티 투시도 - 이외에도 의원님께서는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의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이유는? 저는 덕암산 산자락에까지 산업단지를 확대해 공장을 유치하는 것은 적극 반대합니다. 고덕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에 이어 브레인시티산업단지가 대규모로 개발된다면 평택과 송탄 사이에 수백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는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야만 미세먼지와 악취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대기오염물질 중 입자상 물질을 인체발암물질인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이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평택시의 지리적, 경제적 여건은 미세먼지 문제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번, 38번, 45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자동차전용도로가 속속 개통되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평택시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공장은 1,000개소가 넘어서고 있으며, 미군기지 확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751개입니다. 앞으로 평택시는 장기적으로 도심에 있는 산업단지를 이전해야 할 것이며, 도시의 생태계와 시민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도시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시 집행부와 시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 주고, 집까지 줘야 평택에 온다는 성균관대의 몸값 올리기 전략에 평택시가 대책 없이 끌려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대목입니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시 집행부의 불통행정과 밀실행정으로 인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지연은 어쩌면 당연했다고 봅니다. 또한 지역언론에서도 수차례 지적했지만 시 집행부는 능력 없는 시행사와 10년 간 사업을 지연시키고 1조5천억 원의 PF 대출 약정을 이행하지 못해 사업이 해제되기 직전에서야 시행사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이제 다시 탄력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세상 이치에도 맞지 않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호도는 장기간의 사업 지연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아온 해당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외면하는 처사일 것입니다. 제 개인 견해지만 성균관대 아닌 더 한 명문대가 유치된다 할지라도 평택시민보다 우선일 수는 없습니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성공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저번 인터뷰에서도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듯이 평택시는 민간기업과의 공동출자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을 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의회가 시 집행부에 대한 정보공개 및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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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평택시, 시청 앞·서부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
    7월 15일~8월 20일 “시민 위한 여름피서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15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시청 앞 분수광장, 서부운동장 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개장한 시청 앞 물놀이장에는 약 50,000명의 시민들이 찾았으며, 올해는 서부지역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부운동장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매점, 휴게텐트 등이 부대시설로 제공된다. 또한, 9세 미만은 무료, 청소년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65세 이상·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매일 부서별 지원반을 편성해 자원봉사, 주차관리, 쓰레기 수거, 응급처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11
  •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 사업 해제 촉구 기자회견
    “학생 한 명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6천억 원 퍼주기” 10일 671명 연서명 ‘국민감사청구’ 감사원에 제출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원회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원회(이하 해제추진위)는 11일(화)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주민우롱 평택시장 규탄 및 브레인시티사업 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 송윤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규탄발언, 주민발언, 시민단체 발언,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해제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주민들은 사업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조만간 추진된다는 평택시와 시행사의 말만 믿고 기다려왔다”며 “그러는 사이 여러 명의 주민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는 또 다시 주민들에게 기다리라고, 조만간 잘 될 거라며, 시행사를 중흥건설로 갑작스럽게 바꾸고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평택시의 감언이설에 속을 수 없다. 주민들이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이 사업이 끝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해제추진위는 “(이전 시행사)브레인시티개발(주)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약정 체결 기한을 지키지 못해 사업승인 취소가 현실화되자 평택시가 서둘러 중흥건설을 끌어들여 시행사를 변경하면서 애꿎은 주민들만 또 다시 우롱 당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불투명하고 무리한 일방통행식 브레인시티사업 살리기는 법적, 제도적, 사회적으로 문제점투성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학생 한 명 오지 않는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는 6,000억 원 퍼주기, 시행사는 먹튀, 평택시장은 갈팡질팡, 경기도는 떠넘기기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주민들과 평택시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해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행동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며 “7월 10일에는 671명 연서명으로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장에 제출했으며, 법적 대응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이사장은 시민단체 발언에서 “향후 예상되는 건설사의 자금동원력 문제와 리스크, 보상 문제로 지난 10여 년 간 고통받아온 주민들이 또다시 고통 받아서는 안된다”며 “모든 평택시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지방채 발행, 특혜 논란, 성대 유치 허구성, 주민 고통에 대한 실질적 보상 등을 평택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해제추진위는 ▶주민우롱 주민고통 브레인시티 사업 즉각 해제 ▶주민 기망하고 있는 평택시장 규탄 ▶경기도는 떠넘기기 중단하고 즉각 브레인시티사업 해제 ▶주민이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하나, 브레인시티 사업 즉각 해제 등을 평택시에 요구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2007년 성균관대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이 불확실해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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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평택브레인시티 주민들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
    주민 671명 “도지사는 약속대로 사업 해제해야” ▲ 10일 오후 감사원에 접수한 국민감사청구서 평택시가 지난 6월 26일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을 발표해 시의회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671명은 10일(월) 오후 감사원에 ‘평택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접수했다. 671명 대표로 감사청구서를 접수한 시민 S씨는 “토지주들은 지난 10여 년 간 사업이 지연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며 “결국 금융 PF가 진행되지 않았다. 경기도지사는 법원화해조정기간인 지난 6월 26일까지 화해조정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이번 사업을 약속대로 직권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S씨는 “평택시는 화해조정요건 최종시한 하루를 남기고 졸속과 독단으로 사업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시행사를 선정하고 기존의 시행사와 사업권을 양수양도하게 함으로써 먹튀시행사의 이익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균관대를 유치한다며 시민을 우롱해왔고, 성균관대 유치를 빌미로 평택도시공사의 4천억 원 기체발행 승인을 통해 평택시 재정에 엄청난 부담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감사원에 접수한 감사청구서에는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가 무산되고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로 변경된 사업계획과 시행사 변경의 타당성 여부 ▶성균관대 유치가 무산된 브레인시티 사업을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4천억 원 기체발행 정당성 여부 ▶평택시의 일방적인 시행사 지정에 따른 특혜논란과 화해조정 요건 충족 여부 ▶학생 한명 오지 않는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에 제공되는 토지·건축비 약 6천억 원 상당 특혜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감사청구는 지방의회, 지역주민 등이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 사항에 대하여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경우 감사원이 이를 심사하여 감사계획에 반영하고 감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이다. 한편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10일 오전 ‘브레인시티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 추진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으며,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김기성, 권영화, 서현옥, 오명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감사청구 발의안은 본회의를 통과해야 감사청구를 할 수 있어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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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미래공감포럼 창립, 정장선 전 국회의원 회장 선출
    정장선 회장 “도시의 질,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미래공감포럼, 평택 분야별 대책 마련 및 미래방향 모색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 등 전환기에 들어선 평택의 미래에 대해 올바른 방향 모색을 하기 위해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이 창립총회를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7월 8일(토) 오후 4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각계전문가,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래공감포럼 창립총회에서는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미래공감포럼은 앞으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장선 회장은 “평택은 지금까지 미군이전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SRT 고속전철 지제역 신설 등 경제적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환경, 교육, 문화, 복지 등 도시의 질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미래공감포럼이 평택을 위한 분야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창립기념 강연에서는 전국소상공인회장을 지낸 김경배 회장을 초청해 ‘지역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경배 회장은 “지금 700백만 소상공인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100만원 미만의 절대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매년 90만의 자영업자가 폐업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져 우리나라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은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그동안 제16대~18대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을 역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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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시 7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보합”, 전세가 “소폭 ↑”
    평균 매매가 3.3㎡당 690만원, 전세가 3.3㎡당 485만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 결과 7월 들어 서울 0.45%, 수도권 0.29%, 5대 광역시 0.18%, 경기도 0.07%, 인천시 0.11%, 신도시 0.29% 등 전국 아파트값이 0.22% 상승한 가운데 평택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7월 둘째 주(전주 기준, 7.4~7.10)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팽성읍 0.35%(2만원↑), 이충동 0.28%(2만원↑), 서정동 0.25%(2만원↑), 지산동 0.17%(1만원↑) 소폭 상승했으며, 세교동 지역은 -0.14%(-1만원↓) 소폭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셋값은 팽성읍 지역만 0.30%(1만원↑)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7월 첫째 주(전주 기준, 6.27~7.3)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2% 상승했다. 경기도는 0.07%, 서울은 0.45%, 도 지역은 강원도 0.03%, 경상남도 -0.31%,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43%, 인천시 0.11%, 대전시 0.00%, 광주시 0.07%, 세종시 0.00%, 울산시 0.00%, 대구시 0.01%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보면 과천시 1.03%, 안양시 0.48%, 군포시 0.36%, 이천시 0.33%, 안성시 0.33%, 성남시 0.24%, 파주시 0.21%, 포천시 0.19%, 하남시 0.14%, 양평군 0.11%, 고양시 0.09%, 부천시 0.07%, 시흥시 0.05%, 김포시 0.05%, 평택시 0.04%, 용인시 0.04%, 안산시 0.04%, 의정부시 0.03%, 의왕시 0.03%, 오산시 0.02%, 여주시 0.01%, 남양주시 0.01%, 광명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화성시와 양주시는 각각 -0.18%, -0.04%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수원시, 연천군은 0.00% 보합이었다. ■ 7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5만원) ▶서정동(773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49만원) ▶이충동(708만원) ▶세교동(696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고덕면(63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5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6만원) ▶지산동(578만원) ▶팽성읍(563만원) ▶포승읍(55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1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소사동(575만원) ▶평택동(57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4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498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4만원) ▶서정동(433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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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평택브레인시티’ 감사원 감사청구
    박환우 의원 등 5명 발의... 10일 의회사무국 접수 평택시의회 박환우(사진) 의원이 10일(월) 오전 ‘브레인시티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 추진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안은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김기성, 권영화, 서현옥, 오명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 6월 26일 공공SPC 지분구조 및 주주 변경과 자금 구도사항이 PF대출(금융권)에서 중흥건설, 증흥토건 등의 자체자금으로 변경되는 사항이 사전에 의회 의결을 다시 얻어야 하고,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책임규명을 위해 제3의 감사기관인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박환우 의원은 “지방공기업법 제54조, 평택도시공사의 사장은 출자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여 시장에게 보고하고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며, “공공SPC 지분 68%를 법에 정한 절차 무시, 비밀리에 특정 건설사에 몰아줘 시공권을 독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혜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포스코, 대우, 태영 등 복수의 대기업 건설사 책임준공약정을 공개경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흥토건 단독시공으로 책임준공약정을 변경한 건 문제가 있다”며, “10여년의 기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왔던 브레인시티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브레인시티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도 3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추진현황 및 사업구도 변경을 밝혔지만, 시의회,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특정 기업 몰아주기 및 일방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사업방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를 통해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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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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