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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관내 언론기관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설명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홍순경)에서는 지난 8월 30일(수) ‘2017 평택시 언론기관 대표자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 및 건강보험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의학적 비급여의 완전한 해소로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를 추진,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상한을 관리하여 고액 비용 발생 방지 및 서민층 최후의 의료안전망으로서 역할 강화로 가계 파탄을 방지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홍순경 지사장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보장률 63.4%→70%)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강화로 인한 가계 파탄 방지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지사는 공익신고자 신고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공단의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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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1
  • 평택 미분양 주택 1,565→1,229가구 “전월대비 336↓”
    지난 5월부터 미분양 감소 9월~11월 1,939가구 입주 ▲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평택시 미분양 주택이 7월 기준 1,229가구로 나타나 전월 1,565가구에서 336가구가 감소해 지난 5월부터 미분양 주택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8월 28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2월 2,301가구 ▶3월 2,950가구 ▶4월 2,256가구 ▶5월 1,913가구 ▶6월 1,565가구 ▶7월 1,229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도 미분양 가구는 ▶용인시 2,267가구 ▶화성시 1,574가구 ▶안성시 1,458가구 ▶평택시 1,229가구 ▶남양주시 694가구 ▶고양시 540가구 ▶오산시 539가구 ▶양주시 441가구 ▶안산시 318가구 ▶광주시 253가구 ▶안양시 68가구 ▶의정부시 50가구 ▶연천군 27가구 ▶부천시 25가구 ▶이천시 22가구 ▶파주시 19가구 ▶양평군 10가구 ▶수원시 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전체 미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의 미분양은 12,117가구로 전월(14,350가구) 대비 15.6%(2,233가구) 감소하였다. 지방은 42,165가구로 전월(42,758가구) 대비 1.4%(593가구) 증가했다. 7월말 기준 평택시 읍·면·동별 미분양 현황은 ▶동삭동: 세교지구 1-2BL, 총 분양 832가구→미분양 31가구 ▶청북면: 청북지구 B11BL, 581→40 ▶동삭동: 세교지구 2-1BL, 1,443→30 ▶용이동: 신흥지구 1BL, 949→91 ▶용이동: 신흥지구 2BL, 399→53 ▶동삭동: 동삭2지구 4BL, 684→2 ▶동삭동: 동삭2지구 5BL, 775→3 ▶동삭동: 용죽지구 A4-1BL, 528→130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79B1L, 707→23 ▶비전동: 소사벌지구 B-10BL, 761→37가구이다. 또한 ▶비전동: 소사벌지구 C-1BL, 817→62 ▶소사동: 소사2지구 A1BL, 710→137 ▶소사동: 소사2지구 A2BL, 2,530→318 ▶소사동: 동삭2지구 3BL, 2,324→55 ▶칠원동: 신촌지구 A1BL 852→9 ▶칠원동: 신촌지구 A2BL, 1,030→19▶칠원동: 신촌지구 A4BL, 921→15 ▶비전동: 용죽지구 A4-2BL, 977→75 ▶비전동: 세교지구 3-1BL, 542→9 ▶비전동: 용죽지구 A2-1BL, 621→90가구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9월~11월 입주예정 아파트 단지는 ▶9월: 평택시 평택동 64-5 외 라페온빌(299가구) ▶10월: 통복동 88-2 외 평택역 두드림(298가구) ▶11월: 비전동 평택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 B-10(761가구), 청북면 옥길리 평택청북 브라운스톤 B-11(581가구) 등이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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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 “시민들 큰 충격”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원인조사 착수 “부실시공 가능성” 평택경찰서 “부실시공 밝혀지면 적극 수사 나설 방침” ▲ 붕괴된 평택국제대교 ■ 8월 26일 60m 길이 교각상판 4개 붕괴 8월 26일 오후 3시 20분경 평택시 평택호를 횡단하기 위해 평택시의 랜드마크로 건설 중이던 평택국제대교의 60m 길이 교각상판 4개와 교각 1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제대교는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2공구)으로, 교량의 총 길이는 1.3km이다. 사업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이고, 사업비는 1,320억 원(공정율 58.7%)이며, 시공사는 대림산업(감리사 수성엔지니어링)이다. 평택호 횡단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국제대교는 육상에서 상판을 제작한 뒤 기존 상판과 연결해 기계로 밀어내는 방식인 ILM공법으로 시공 중이었으며, 사고 직전 근로자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공재광 시장 ■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착수 28일 국토교통부는 국제대교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상효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개월 동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효 위원장은 “실내에서 상판을 양생해 제작한 뒤 완성품을 조립하듯 교각을 올리는 공법인 관계로 붕괴사고가 연이은 폭우와의 관련성은 낮아 보인다”며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부실시공’ 가능성 제기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판 붕괴 사고 당시 교각까지 함께 무너져 내려 부실시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붕괴 1시간 전부터 교량에서 구조물이 뒤틀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반대로 작업자들은 상판 연결 작업을 마친 후 내려와 휴식하던 중 갑자기 붕괴했다고 진술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은 국토부 사고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부실시공 등이 밝혀지면 관련법에 따라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 교통통제구간 ■ 43번국도 교통 정체 이번 붕괴사고로 인해 세종~평택간을 잇는 43번 국도의 일부 구간 통제가 이어져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은 하루 평균 61,136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기 때문에 평택시는 29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책회의를 거쳐 국도 43호선 상부를 통과하는 교량상판과 교각을 전면 철거해 빠른 시일 내에 국도 43호선을 개통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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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인터뷰] 김수우 시의원 “공도 스타필드 우회도로 건설해야”
    38번국도 극심한 정체와 평택 전 도심 정체구간 늘 듯 평택 지역·골목상권 초토화 예상... 중소상인들 재앙수준 ▲ 평택시의회 김수우 시의원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복합시설의 신축에 따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와 관련해 김수우 시의원은 지난 2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인근 38번국도는 이전에도 상습정체구간이었다”며 “스타필드 복합시설이 건립되기 전에 공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우회하는 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축공사로 인한 38번국도의 상습정체 ▶평택도심권 상습정체 영향 ▶인근 상권 피해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주> ■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인터뷰 - 지역사회에서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이하 스타필드) 신축에 따른 우려가 많은데 스타필드는 어떤 시설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복합시설 예정지는 평택시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입니다. 현재 스타필드는 (주)이마트가 오는 2020년까지 공도읍 서동대로 3980(진사리)에 대지면적 111,671㎡(33,840평), 연면적 234,704㎡(71,122평),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신축할 예정입니다. 신축된 공간에는 판매시설(할인점, 창고형매장),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 스타필드 신축 후 어떤 점들이 문제라고 보시는지 유발교통량이 큰 문제입니다. 국토교통부 교통량 제공시스템 상시조사에 따르면 스타필드가 신축될 경우 오는 2021년 예측 값은 평일 유입 12,840대, 유출 12,840대로 총 25,680대의 교통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유입 21,340대, 유출 21,340대로 총 42,680대의 교통량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상습 정체로 평택시민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에도 국도38호선의 1일 교통량이 약 46,981대(2016년 국토교통부 교통량정보 제공시스템, 평택시↔안성시)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필드가 신축되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향후 교통량은 7만대 이상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어 스타필드 인근 많은 수의 아파트는 물론 굿모닝병원 삼거리까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문제는 이러한 극심한 정체로 인해 평택역은 물론 1번국도까지 정체를 불러올 수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 공도 스타필드 위치도 - 스타필드 신축에 따른 38번국도의 극심한 정체를 피할 수는 없는지 지난 17일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밝혔듯이 현재도 상습정체구간인 38번국도의 현실을 무시한 채 신축공사를 강행할 경우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극심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성IC↔스타필드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개설해야 하고, 진출할 시에는 기남교차로↔안성IC 삼거리간 도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평택시 도로정보 기본계획에 의거해 비전~안성 공도간 연결도로, 국도38호 대체 우회도로 등을 신설하여 스타필드와 연결하는 방법과 스타필드 남측대로 및 중로를 개설해 평택 소사2지구 및 안성 원승두길과 연결해 도로를 개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평안지하차도 연장 지하차도 상부에서 스타필드로 진·출입하여 통과차량과의 상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스타필드 예정지 인근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거나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예측한 수치보다 더 많은 차량 통행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성시는 이번 스타필드 신축공사를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양 지자체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며, 안성시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평택시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김수우 시의원 - 시민들 사이에서는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해 지역상권 몰락을 우려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스타필드가 입점하는 행정구역은 안성시이지만 평택시와 안성시의 경계에 입점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에 따라 안성IC부터 굿모닝병원 삼거리 상권은 물론 소사벌지구 신상권까지도 위협할 것이며, 중소상인들에게는 재앙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특히 스타필드 수입으로 얻어진 지방세는 행정구역상 전액 안성시에 납부되기 때문에 평택 지역 경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쇼핑과 문화, 레저, 관광 등이 결합된 대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인해 지역상권과 골목상권이 피해가 커져 생존권을 위협받는 등 지역상권이 초토화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모 정당에서 ‘수도권 복합쇼핑몰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스타필드 하남 입점의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하남의 경우 1차 상품 피해가 심각하고 중소규모 슈퍼마켓 등의 유통업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통문제도 심각해져 주말의 경우 하남시 전체가 교통지옥으로 변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일단 대한민국 최초의 쇼핑 테마파크를 자처하는 스타필드는 시민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축구장 70개를 합친 크기의 엄청난 규모이며, 심지어 위성도시에 불과했던 하남시의 스타필드를 보기 위해 주말이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루 빨리 공도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한 지역 구성원들의 논의가 필요하며, 논의를 통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스타필드 입점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 및 지역상권 붕괴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삶의 질 저하와 지역상권 및 골목상권의 피해를 불러 올 수 있는 공도 스타필드의 입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평택시와 신세계 그룹, 스타필드 입점을 찬성·반대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형백화점, 유통점들이 평택시에 많이 입점해 중소상인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우리의 이웃인 지역상권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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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평택시, 국제대교 국도 43호선 전면 개통에 나서
    국도 43호선 임시 성토 후 교량 철거 예정 ▲ 붕괴된 평택국제대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평택국제대교 붕괴 사고로 인해 부분 통제하고 있는 국도 43호선을 빠른 시일 내에 전면 개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6일(토) 평택국제대교 교량전도 사고 직후 2차 전도사고를 대비해 국도 43호선 일부구간(오성IC~신남IC)을 부분 통제해왔다. 시는 후속조치로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37개소, 74개) 통제소 주변 도로에 설치했으며, 공무원, 경찰 등이 하루 24시간 4교대 근무를 통해 운전자들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 개통한 국도 43호선의 1일 교통량이 60,00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조속한 개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9일 외부전문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책회의(철거방법 자문회의)를 개최해 국도43호선 상부를 통과하는 교량상판 및 교각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다. 교량상판 및 교각 철거(해체) 방법으로는 철거 시 낙하물로 인한 도로파손이 되지 않도록 국도 43호선 위에 임시 성토를 한 후 교량을 철거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국도 43호선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이번 사태 수습에 필요한 비용(사고 교량의 철거 및 복구 등)은 설계 및 시공을 일괄하여 책임 시공하는 대안입찰로 계약된 대림산업(주)에서 비용 전부를 책임지기 때문에 평택시 재정의 추가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고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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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아산만조력발전댐건설저지대책위 “자전거 대행진”
    전명수 상임대표 “아산만 갯벌 훼손 막아야” 아산만조력발전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 이하 위원회)는 8월 28일(월) 아산만 해양생태계 복원 필요성을 알리고 조력댐 건설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시민들에게 알려 조력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하여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하였다. 아산만 일대 갯벌은 1970년대부터 평택호, 삽교호, 남양호, 화옹 방조제, 평택항 등으로 인하여 극심한 환경변화와 훼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음섬포구, 맷돌포, 걸매리 일대의 얼마 남지 않은 갯벌은 어패류 산란 및 보육장소의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어민들의 생계는 물론 해양 환경적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에는 박환우 시의원, 위원회, 친환경자전거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현충탑→삽교호→조력댐 건설예정지→현대제철소(아산)→당진화력발전소까지 행진을 펼쳤다. 전명수 상임대표는 “아산만 조력발전댐이 들어설 경우 환경과 생태계 파괴, 침수피해와 어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아산만 갯벌의 더 이상의 훼손을 막고 재해방지,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위원회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조력댐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및 정부 관련기관을 항의방문 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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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9
  • 평택시 8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상승”
    평균 매매가 3.3㎡당 691만원, 전세가 486만원 8.2 부동산대책 이후 매수세가 약화됐지만 서울 0.18%, 수도권 0.23%, 5대광역시 0.12%, 경기도 0.37%, 인천시 0.03%, 신도시 0.20% 집값이 올랐으며, 평택시는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8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8.22~8.28)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지산동 0.68%(4만원↑), 서정동 0.64%(5만원↑), 장당동 0.26%(2만원↑), 안중읍 0.16%(1만원↑), 고덕면 -0.15%(-1만원↓), 청북읍 -0.16%(-1만원↓), 포승읍 -0.18%(-1만원↓), 세교동 -0.19%(-1만원↓)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값은 지산동 1.18%(5만원↑), 서정동 1.15%(5만원↑), 청북읍 0.98%(4만원↑), 안중읍 0.46%(2만원↑), 비전동 0.20%(1만원↑), 세교동 -0.19%(-1만원↓), 장당동 -0.67%(-4만원↓), 소사동 -1.73%(-10만원↓)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8월 넷째 주(전주 기준, 8.15~8.21)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7% 상승했다. 경기도는 0.37%, 서울은 0.18%, 도 지역은 강원도 0.01%, 경상남도 -0.32%,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6%,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11%, 인천시 0.03%, 대전시 0.01%, 광주시 0.00%, 세종시 -0.01%, 울산시 -0.01%, 대구시 0.29%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과천시 3.99%, 가평군 0.79%, 구리시 0.53%, 광명시 0.39%, 안성시 0.33%, 부천시 0.27%, 남양주시 0.24%, 하남시 0.23%, 고양시 0.23%, 동두천시 0.21%, 성남시 0.17%, 안양시 0.15%, 의정부시 0.09%, 군포시 0.09%, 화성시 0.07%, 김포시 0.05%, 광주시 0.05%, 수원시 0.02%, 용인시 0.01%, 안산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그 외 평택시, 시흥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0.00% 보합이었다. ■ 8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4만원) ▶소사동(786만원) ▶서정동(783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08만원) ▶세교동(696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동삭동(633만원) ▶고덕면(628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0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7만원) ▶팽성읍(568만원) ▶포승읍(55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0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8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평택동(575만원) ▶소사동(56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서정동(439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6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8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3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8-29
  • 평택시의회, 국제대교 붕괴사고 비상상황실 방문
    43번 국도 재개통 계획 및 후속 조치 논의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28일(월) 교량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한 평택호 횡단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비상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의원, 이희태 의원, 김수우 의원, 양경석 의원, 오명근 의원, 정영아 의원, 김혜영 의원, 서현옥 의원이 참석했다. ▲ 상판이 붕괴된 평택국제대교 김윤태 의장과 의원들은 사고 현장에 설치된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평택시 관계자에게 교량 상판이 붕괴된 경위를 보고받은 후, 2차 붕괴사고를 대비해 통제되고 있는 43번 국도 재개통 계획 등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태 의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지만, 평택시의회에서도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도로 통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평택시에 신속한 후속 조치 이행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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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9
  • 원유철 의원, 부락산 ‘산림체험장’ 개장식 참석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여가 환경 조성 노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원유철 국회의원 원유철(평택갑) 의원은 지난 26일(토) 국비 200억 원이 투입된 부락산 문화공원 내 ‘산림체험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시의원, 양경석 시의원, 오명근 시의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조성된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 체험장’은 평택시 지산동 519-5번지 일원에 101,095㎡(30,581평)으로 조성되었고, 지난 5월부터는 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보완과 안전을 위한 직원들의 숙련 기간을 가졌다. 산림체험장 내 모험놀이시설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4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체험시설은 국가기관과 미국 챌린지 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이며, 플라잉 짚과 어드벤처 코스 등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의원은 “통복천, 부락산, 진위천을 연결하여 평택 그린 트라이앵글로 구성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락산이 평택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SRT 고석철도 부락산 지상 노선을 지하화하여 자연환경을 보전했으며, 국비 28억 원을 지원해 부락산에서 시작하는 평안해오름길 사업을 완료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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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9
  •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음악과 하나가 되다”
    2만여 시민 밴드·노래경연대회, 축하공연 즐겨 대상 노바독스, 최우수상 파이커, 우수상 돕데이즈 ▲ 지난 26~27일 열린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지난 8월 26일~27일 양일간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2만2천여 관객이 찾아 음악과 소통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한 이번 대회 첫날 열린 평택전국노래경연대회에서는 김예슬씨가 대상, 박서현씨가 최우수상, 박지민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이건태밴드, 리찾사를 비롯해 역대 입상팀인 J-ROUND, 크랙베리, 스턱, 씨즐, 크랙샷 등이 출연해 강렬한 록음악과 서정적인 통기타 선율을 선사했다. ▲ 대상을 수상한 5인조 밴드 '노바독스' 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에는 ▶필로우 ▶덴 ▶루나틱신드롬 ▶돕데이즈 ▶케슈넛 블라썸 ▶씨즐 ▶노바독스 ▶익스클레모 ▶더 잭스 ▶파이커 등 10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대상은 노바독스, 최우수상은 파이커, 우수상은 돕데이즈, 최우수보컬상은 익스클레모의 보컬 김선우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4인조 밴드 '파이커' 자작곡 ‘Alone’으로 대상을 수상한 ‘노바독스’는 보컬 유원빈, 기타 전우석, 기타 고명원, 베이스 김윤태, 드럼 진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미니앨범 ‘Alone’을 발표하고 서울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이다. 노바독스 리더 유원빈씨는 “노바독스는 우리만의 사운드와 스타일로 고유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활발한 국내공연 활동과 신곡 발매를 통해 팬들을 만나겠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건태, 원영조, 전영준 심사위원은 “참가팀 가운데 약 80% 정도가 자작곡으로 대회에 참가해 수준이 지난해보다 상당 부분 높아졌다”며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음악 안에서 행복하고, 앞으로 뜻하는 목표가 꼭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 축하공연을 갖고 있는 윤도현밴드 밴드경연대회 서민호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들의 정성이 담긴 곡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1~2016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TOP BAND 6’ 음반을 발매했다”며 “올해 입상자들과 협의를 해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멋진 음악들을 음반에 담을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에게 47만 평택시민들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녁 7시에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윤도현밴드, 오마이걸, 크랙샷, 비타민엔젤, D.I.P, 귀한딸들, 레이디티와 이번 대회 수상팀인 노바독스, 파이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전국노래경연대회에는 152명이 참가해 9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126팀이 참가해 10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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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8
  •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보컬경연대회 본선팀 확정
    전야제, 축하공연, 밴드·노래경연대회 ‘볼거리 풍성’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평택시 이충분수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의 본선진출팀이 확정되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전국밴드경연대회는 총 126팀, 전국보컬경연대회에는 152명이 각각 참가해 밴드경연대회 10팀, 보컬경연대회 9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24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필로우(Pillow) - Shine(자작곡) ▲덴(DEN) - It's you(자작곡) ▲루나틱신드롬 - Russian Blue(자작곡) ▲돕데이즈(DOPE DAYS) - NEVER(자작곡) ▲케슈넛 블라썸(CashewNut Blossom) - Bus(자작곡) ▲씨즐(Cizzle) - 그저 조금씩(자작곡) ▲노바독스(NOVADOX) - Alone(자작곡) ▲익스클레모(Exclamo) - Calling(자작곡) ▲더 잭스(The Jaxx) - Mayday(자작곡) ▲파이커(PIKER) - like a piker(자작곡) 등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 윤도현밴드 아울러 평택전국보컬경연대회 조직위원회는 ▲김진 ▲신원웅 ▲임바울 ▲김예슬 ▲안은별 ▲박지민 ▲곽정윤 ▲황시진 ▲박서현 등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전영준 심사위원은 “역대 대회보다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올해 대회에는 수준급의 밴드와 보컬이 많이 참가해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선에 진출한 밴드와 보컬들에게 축하드리며, 본선에서 멋진 음악과 열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 작년 6회 대회 대상을 수상한 5인조 록그룹 '크랙베리' 본선진출 밴드와 보컬들은 26일~27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며, 이어 전야제와 축하공연에는 윤도현밴드,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이건태밴드, 리찾사,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등이 출연해 평택시민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공연을 즐기며 늦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겠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2017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우천 시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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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4
  • 미래공감포럼, 평택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개최
    정장선 회장 “장애인 애로사항 수시 청취하겠다” “장애인단체 지원, 일자리창출 노력해나가겠다” ▲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간담회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에서는 8월 21일(월) 오후 3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복지현안 및 자립생활지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장선 회장, 이성한 수석부회장, 이재남 사무총장, 손정균 기획본부장, 김우석 총무국장, 김수우 시의원을 비롯한 양순자 생활이동지원센터장, 김현동 지체장인협회장, 이준호 농아인협회장, 김윤숙 농아인협회 국장, 최철수 장애인복지회장, 주현숙 장애인부모회장 및 박연주 사무국장, 김미숙 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및 윤보영 간사가 참석했다. 정장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월 8일 평택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창립한 미래공감포럼은 미술인, 체육인과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주현숙 평택시장애인부모회장은 “장애인단체를 운영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회원들 모두가 자원봉사수준으로 일하고 있다”며 “현재 관내에는 장애인단체 8개가 있지만 협력해서 일하기 힘든 실정이다.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정장선(맨 오른쪽) 회장과 김수우(오른쪽 두번째) 의원 김현동 지체장애인협회장은 “평택시는 장애인협회 운영이 어렵지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아 운영비가 전혀 없다”며 “심지어 사무실 운영자체가 어렵고, 협회에 임원이 많지만 운영비는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현동 회장은 “무엇보다도 장애인주차장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들의 단속이 시급하다”며 “인근 지자체인 안성시의 경우에도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조례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평택시는 빠른 조치를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철수 장애인복지회장은 “현재 평택시는 8개 장애인단체의 사무실 임대료와 전기세만 겨우 지원해주고 있다. 월급을 달라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장애인단체 운영비는 보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타시군의 경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청소용역, 건물관리 등의 일을 맡겨 많은 장애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평택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수익사업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숙 장애인정보화협회장은 “정보화협회뿐만 아니라 장애인 회관이 건립되고 14~15년이 지났지만 장애인단체에 대한 무관심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앞서 여러분들이 의견을 제시했지만 장애인단체에 기초적인 운영비를 지원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기념촬영 윤보영 정보화협회 간사는 “일전에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시대회에 출전했는데 전혀 지원을 받지 못했고, 평택시는 예산이 없다면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묵살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양순자 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장애인단체별로 특성에 맞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주었으면 좋겠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김수우 시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시 집행부와 논의를 해오고 있다. 먼저 어떤 부분부터 지원할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한 후 장애인단체에 보고해드리겠다”며 “앞으로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장애인복지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단체에 대한 지원문제, 공간문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의 복지현안 및 자립생활지원을 위해 저를 비롯한 포럼회원 모두가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현재 평택은 사람을 위한 시책보다는 성장 위주의 시책이 중심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회가 참된 사회일 것이며, 이를 위해 미래공감포럼에서는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8일 창립한 미래공감포럼은 7월 27일 미술발전을 위한 간담회, 8월 16일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 21일 장애인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23일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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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1
  • 김수우 시의원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우회도로 설치해야”
    38번국도 안성IC 인근 상습정체 우려 ‘평택시민 피해’ ▲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하는 김수우(오른쪽) 의원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신축공사(이하 스타필드 복합시설)’와 관련해 지난 17일(목) 평택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앞서 14일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스타필드 복합시설의 교통영향평가를 (주)이마트로부터 접수하고 평택시에 의견을 요청하였다. 또한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스타필드 복합시설 예정지는 안성에 위치하였지만, 평택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38번국도 상에 영향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평택경찰서 및 관련부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8월 22일까지 회신을 요청하였다. 스타필드 복합시설은 안성시 공도읍(서동대로 3980, 진사리) 일원 지상 1층~지상 2층에 할인점, 쇼핑몰 등 판매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예정지 김수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스타필드 복합시설의 신축공사로 인한 38번국도의 상습정체구간 악화를 지적하면서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인근 38번국도는 이전에도 상습정체구간이었다”며 “스타필드 복합시설이 건립되기 전에 공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우회하는 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우 의원은 “만약의 경우 현재 38번국도의 엄청난 정체를 무시한채 신축공사를 진행할 경우 평택시민들의 불편은 이루말할 수 없다”면서 “우회도로 건설을 하지 않고 사업을 강행할 시에는 평택시민이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시는 이번 신축공사를 평택시와 협의해 양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안성시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복합시설 예정지는 평택시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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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0
  • 박환우 의원 “평택모산근린공원 민간공모사업 공공성 필요”
    “주민 위해 박물관, 도서관, 문화예술 공간 건립해야” “시가 밝힌대로 공모 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해야” 평택시의회 박환우 시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평택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7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에 참석한 후 18일 오전 평택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진행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평택시는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해 모산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안 사업계획서 3건에 대해 불수용을 결정했으며, 이를 민간공원추진예정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서가 불수용됨에 따라 모산골 평화공원의 비공원시설부지에 대한 용도, 밀도 등을 정하지 않고 늦어도 9월중으로 다수의 민간공원추진 예정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박환우 의원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제안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수용 또는 불수용 결정을 내려야하지만, 평택시는 2년 동안 이러한 절차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미 공원 부지의 사유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평택시는 행정절차를 지키지 않아 이러한 투기 행위들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 8일 모산근린공원 원안 조성 촉구 서명지를 전달한 시민모임 이어 박 의원은 “민간특례사업 방식대로 도시공원용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주거·상업시설 일부를 축소해 시민과 주민들을 위한 박물관,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예술 공간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민간특례사업이 진행되더라도 이전과 같이 불투명한 행정보다는 시가 밝힌대로 공모를 투명하게 진행해 시민의 요구사항을 빠짐 없이 청취해야 한다”며 “이전까지의 민간특례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간제안서 접수 부분을 2년간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문제점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모산근린공원 시민모임 유승영 공동대표, 최치형 경기남부생태연구소 사무국장, 조종건 샬롬나비 사무총장은 18일 오전 10시 평택시를 방문해 도시주택국장과 모산근린공원 민간제안특례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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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평택 산란계농가 3곳 ‘비펜트린’ 초과 검출
    청북면, 동삭동, 월곡동 농가 부적합 판정 ▲ 유통 중인 식용란 수거 현장 <출처 = 식약처> 평택시 산란계농가 3개소가 전수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17일(오후 10시 기준) 국내 산란계 농가 검수와 관련해 1,239개 농가 중 1,155개 농가 검사 결과 45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청북면 A산란계농가는 비펜트린 농약 성분이 0.093㎎/㎏, 동삭동 B농가는 비펜트린 0.03㎎/㎏, 월곡동 C농가는 비펜트린 0.032㎎/㎏이 검출돼 허용 기준치인 0.01㎎/㎏를 초과했다. 닭 진드기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은 양계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미국환경보호청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과다 노출될 경우 두통,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45개 농가의 계란을 회수 및 폐기 조치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살충제 등이 검출되지 않은 농장만 출하를 허용하고, 잔류허용 국제기준 이하라도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은 전량 폐기 조치 할 계획”이라며 “전수조사 사항과 조치사항을 수시로 국민과 언론에 신속히 알려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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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평택시 도시공원위원회, 모산골 평화공원 민간 사업제안 불수용
    박환우 의원 “공공성 있는 공기업이 참여해야” 시 관계자 “민간사업제안서 9월중 공모 예정” ▲ 지난 8일 원안조성 촉구 시민 서명지를 전달한 시민모임 평택시에서는 지난 16일(수) 오후 2시 평택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17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환우 시의원을 비롯한 교수, 건축사, 산림조합 관계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해 모산골 평화공원(모산근린공원, 면적 약 27만7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안 사업계획서 3건에 대해 불수용을 결정했다. 그동안 모산골 평화공원 조성사업에는 2015년 8월, 2016년 3월, 2016년 3월에 각각 3개 회사가 사업계획서 및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군수는 제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해당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민간공원추진예정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 평택시청 민원실에 접수된 시민 서명지 평택시 관계자는 “3개 회사의 사업계획서 및 사업의향서가 불수용됨에 따라 모산골 평화공원의 비공원시설부지에 대한 용도, 밀도 등을 정하지 않고 늦어도 9월중으로 다수의 민간공원추진 예정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환우 시의원은 “민간제안 3건에 대해 모두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모산골 평화공원은 동삭2지구, 모산영신지구, 서재지구, 세교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평택의 허파로, 공원녹지가 부족한 평택에는 공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공원면적 축소, 과도한 이익창출, 특혜의혹, 사업지연 우려 등 문제점이 많은 민간개발은 시민사회가 반대하고 있지만 우리시 재정부담 때문에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평택도시공사, LH 등 공공성 있는 공기업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특히 문화예술 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의 건립에 필요한 비용은 시 재정을 투입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오는 2020년 7월 1일 실효됨에 따라 평택시는 모산골 평화공원 개발을 위해 도시공원용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상업시설을 건립해 사업비를 충당하는 민간특례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시민,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 관내 모산골 평화공원을 비롯해 비전근린공원, 덕동산근린공원, 평택근린공원, 서정근린공원 등 16개소가 2020년까지 개발을 진행하지 못할 시 공원의 실효가 예상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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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 “문화와 체육 질적 성장 이뤄야”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지원 논의 ▲ 간담회를 주재한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에서는 16일 오후 3시 호남향우회관 5층에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 및 평택체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회장을 비롯해 권영화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평택시축구협회 이종철 서부지회사무국장, 김치현 우슈 사무국장, 김종철 경기도씨름·평택시씨름협회 전무, 권난숙 댄스스포츠연맹 전무, 장애인 패러글라이딩 이선미 회장, 진효녀 족구협회 이사, 조정수 축구협회 북부지회 회장, 한기명 축구협회 부회장, 축구협회 40대 대표 이종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공감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평택의 미래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평택시 각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갈 것이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체육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화 시의원은 “평택시는 현재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발전을 이끌기보다는 개발사업에 치우치고 있다”며 “체육인들의 많은 애로사항을 시책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많은 논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김수우 시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전국대회 및 경기도 대회를 유치할 수 없는 열악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평택시 체육 분야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 집행부의 생각이 중요하다. 체육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생활체육을 위해 원활한 지원은 물론 체육시설을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씨름협회 전무는 “평택시씨름협회 두 단체가 통합해 3년 전 평택시의원들과 예산문제로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지만, 예산이 증액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평택시와 체육회의 예산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일부 종목에 치우치기보다는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평택시 공설운동장의 경우 천연잔디이기 때문에 축구인들에게 연습하기 좋은 운동장이지만 축구인들은 1년에 4개월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축구협회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운동장이 부족해 축구협회와 회장 개인 자비를 들여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잔디가 상할까봐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시민 생활체육과는 격리되어 있는 시설에 지나지 않다”고 지적했다. 축구협회 40대 대표 이종환 회장은 “축구동호인으로서 평택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더라도 지원이 없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며 “보통 20명 이상 축구단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출전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시 차원에서 검토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권난숙 댄스스포츠연맹 전무는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댄스스포츠 역시 유소년들을 발굴해야 하지만 어려운 실정”이라며 “시 지원이 부족해 유망주들이 다른 지자체로 떠나는 일을 겪고 있다. 현재 평택시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고 밝혔다. 정장선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문화와 체육은 그 도시의 척도일 것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많이 말씀하신 평택시의 전반적인 스포츠 기반 시설 및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에 대해 시의원님들께서 개선이 바로 가능하다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의 경제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문화와 체육이 질적 성장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스며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공감포럼은 보다 나은 평택시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공감포럼은 미군기지 이전과 대규모 개발 등 전환기에 들어선 평택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8일 제16대~18대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평택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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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평택시, ‘2017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개최
    8월 26일~27일 경연대회 본선 및 전야제·축하공연 윤도현밴드, 오마이걸, 비타민엔젤, 크랙샷과 만난다! ▲ 윤도현밴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2017 제7회 평택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오는 8월 26일(토)~27일(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6일 전야제, 27일 축하공연에 윤도현밴드, 오마이걸, D.I.P, 비타민엔젤, 크랙샷, 귀한딸들, 이건태밴드, 리찾사, 씨즐, J-Round, 스턱, 크랙베리, 소녀주의보, 서민영 등 인기 연예인과 역대 입상팀이 무대에 오른다. ▲ 오마이걸 또한 26일 오후 2시~5시까지 전국노래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며,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전국밴드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10개팀이 본선을 펼친다. 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보컬, 밴드들의 본선 경연대회와 GMTV 특집 ‘2017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축하공연 및 전야제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전국의 록음악, 밴드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공연장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 제6회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축하공연 2017 전국밴드·노래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은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60)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열린 6회 대회에는 총 84개 팀이 참가해 10팀이 최종 본선에서 경연을 펼쳐 5인조 록그룹 ‘크랙베리(Crakberry)’가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은 자작곡 ‘Someday’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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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미래공감포럼, 평택체육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체육인 애로사항 및 평택체육 발전방향 모색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 사진)에서는 오는 8월 16일(수) 오후 3시 평택시 호남향우회관 5층에서 평택시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육인들의 애로사항 및 평택체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공감포럼 관계자는 “창립 이후 평택시 미술협회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문화 관련 사업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미래공감포럼은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화·경제 등 전반적인 분야와 요즘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환경 분야에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공감포럼은 지난 7월 8일 창립총회를 갖고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지난 7월 27일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와 ‘평택시 미술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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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인터뷰]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에게 듣는다!
    “미군 이전이 시민 소득증대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 “집권여당 시의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터” ▲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해 14일(월) 오후 3시 평택시청 한미협력과에서 정상균 부시장, 홍인숙 한미협력단장, 원재경 한미협력단 과장, 안영미 한미협력단 팀장, 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미군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협력사업, 미군 측 건의사항, 캠프 험프리스(K-6) 익스체인지 구직신청, 한미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의원은 “올해 말까지 대부분의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평택시로 오게 됨에 따라 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미군 이전이 시민들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 인터뷰 -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어떤 사안들을 논의했는지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인 미8군은 1953년부터 용산기지에 주둔하며 우리 군과 함께 한반도 방위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03년 미군 평택기지 조성사업에 따라 평택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7월 11일 드디어 평택기지에 새 미8군사령부가 이전했습니다. 또한 주한미군사령부도 내년 2월까지 평택으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미군기지 이전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문화 등의 현안사항을 긴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상균 부시장을 비롯해 미군 이전과 관련한 한미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미군 측 건의사항인 ‘콜 밴’ 신설 요청과 캠프 험프리스 익스체인지 구직신청 홍보, 지역향교문화재 사업,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 주한미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회화동아리, 홍보전단지 부대 내 배부를 통한 평택시 홍보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습니다. 먼저 주한미군교역처 험프리스 총책임자가 건의했듯이 한 달에 부대 내 미군과 가족 1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지만 일반 택시 2대 이외에는 이동수단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총 40여대의 카니발, 스타렉스 등 콜 밴을 개인화물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담당 부서인 시청 대중교통과 화물운수팀과 논의를 통해 미군과 가족 등이 공항 이동 시 콜 밴을 신속히 호출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락망 정비 등 대응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캠프 험프리스에서는 한국인 직원 250~300여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은 파트타임이며, 정규직은 2년 근무 후에 전환됩니다. 모집분야는 판매직, 물류운반직, 계산원, 음식서비스직이며, 모집기간은 8월~10월 중입니다. 업무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급여범위는 시급 11,577원~18,022원이며, 보험혜택, 학비보조(정규 상근직), 주 5일 근무, 4대보험, 퇴직금, 800% 보너스, 공휴일수당, 야간수당, 다양한 미국 문화 체험 기회 등 복지혜택이 주어집니다. 단 영어회화가 가능한 분들이 우선 채용될 것입니다.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실 수 있는 시민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시와 시의회에서도 일자리센터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 지난달 28일 미 국방부 소속 주한미군교역처 초청을 받아 ‘험프리스 대형 PX’ 시설을 둘러보셨는데 소감은? 캠프 험프리스 대형 PX는 우리의 대형유통점과 비슷한 개념으로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보였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지역상권 위축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캠프 험프리스에 필요한 고용 인력에 있어서 평택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할 것이며, 미군들과 가족들이 부대 내 대형 PX를 이용하는 부분 이외에도 지역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만 미 국방부 소속 주한미군교역처 험프리스 총책임자인 스탠리 영씨가 밝혔듯이 부대 이전이 마무리되면 5만여 명 정도가 상주하고, 그 이외에도 가족들이 상주하기 때문에 지역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권영화 의원 - 현재 캠프 험프리스의 규모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캠프 험프리스는 약 여의도 면적 5.5배(1,465㎡로)의 규모로, 단일기지로는 세계최대 수준입니다. 부대 건물, 간부숙소, 병사 생활관, 훈련장, 학교, 병원, 은행, 체육관 등 건물 513개동(한측 226동, 미측 287동)이 건립되고, 미군 이전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어 시민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지역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일전에 한국국방연구원이 분석했듯이 기지이전 사업의 경제적 효과는 16조7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11만여 명에 이르고 2020년 기준 평택지역 소비는 연간 5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평택시는 지난해 6월, 11월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보고회’를 개최해 기지주변 상가 활성화, 전략 상권 조성사업, 지역문화교류기반 구축, 상생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7월 21일에도 정상균 부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팽성상인회장, 윤광우 송탄상공인회장, 안정리도시재생주민협의회 조행원 회장, 신장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이규천 회장, 해당 실·국·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미군기지 이전 T/F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평택시의회도 평택시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하겠습니다. - 헤드스타트 프로그램과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미7공군 및 미8육군 전입 장병 2,180명을 대상으로 평택대학교에서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문화, 지역생활정보, 문화체험, 학생교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이 한국어, 역사, 문화 등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과 평택지역에 대한 생활안내를 통해 주한미군의 초기 한국에서의 근무 적응력 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한미군과 시민, 지역민들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PIEFriends 글로벌 친구만들기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평택시민과 외국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입니다. 2월에는 험프리스 중학교 정규수업참여 및 문화교류, 3월 소풍정원 견학 및 전통문화체험, 한국 관광고-험프리스 고등학교 간 언어 및 문화교류, 4월 팽성 교류센터 내 전통문화체험, 5월 험프리스 중학교 정규수업참여 및 문화교류, 7월 서머스쿨 등을 실시했습니다. 오는 9월에는 캠프 험프리스 내 한·미 어린이 체육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캠프 험프리스 초·중·고등학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캠프 험프리스가 소재한 지역의 주민과 상인들은 미군기지 이전과 발맞춰 부대 정문 앞 쇼핑몰 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한 기지주변 상가 활성화, 지역문화교류기반 구축, 상생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 등 평택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이 무엇보다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모두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캠프 험프리스 주변 상권은 여전히 열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는 턱 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미군기지 이전으로 파생될 여러 문제점과 미군의 소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우리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주한미군기지 평택시 이전이 시민들의 소득증대로 오롯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시의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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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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