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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역·송탄역광장 ‘2017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
    2018년 1월 11일까지 매일 밤 불 밝혀 ▲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 ■ 평택역 광장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 전해” 평택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기길선 목사, 총무: 김정덕 목사, 이하 남기련)에서는 지난 12월 3일(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에서 ‘2017년 평택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정해은 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 평택 북부(송탄)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현웅 목사, 총무: 남기수 목사, 이하 북부련), 평택YMCA 이사장 정재우 목사, 공재광 시장 부인 조은주 여사, 정장선 전 국회의원, 김선기 전 시장과 목회자와 성도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기련 회장 기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점등식 축하예배에서는 남기련 전 회장 정재우 목사의 대표기도, 남기련 서기 박종승 목사의 신약성경 봉독, 평택제일감리교회 성가대의 찬양, 평택제일감리교회 주청환 담임목사의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 평택역 광장 트리와 함께 불일 밝힌 조형물 이어 그레이스관악단과 찬사평, 박현규 색소포너가 ‘고요한밤 거룩한 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럴송을 연주한 후 남기련 총무 김정덕 목사의 감사 광고, 평기총 총회장 정해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역 광장과 송탄역 광장에 높이 15m, 지름 10m로 설치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1일까지 불을 밝히게 되며,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트리와 함께 불을 밝힐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 ■ 송탄역 광장 “밝은 새해 맞이하세요” 평택 북부(송탄)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현웅 목사, 총무 : 남기수 목사, 이하 북부련)에서는 지난 12월 2일(토) 오후 5시 송탄역 광장에서 ‘2017년 송탄역 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총회장: 정해은목사,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 이하 평기총), 평택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기길선 목사, 총무: 김정덕 목사), 평택서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최병철 목사, 총무: 신정수 목사, 이하 서부련),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기총 사무총장 김봉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축하예배에서는 서부련 회장 최병철 목사의 대표기도, 송기련 총무 남기수 목사의 성경 봉독, 평택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이지윤 장로의 색소폰 연주 후 평기총 총회장 정해은 목사가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가졌다. 이어 솔리스트 오송화 교수의 특별찬양, 공재광 평택시장 축사, 북부련 김현웅 목사 격려사, 준비위원장 윤문기 목사 광고, 전 총회장 이국현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13
  • 평택시의회 김수우 시의원, 행정감사 ‘송곳 질의’
    주한미군특별사업 45억4천만 원 반납 ‘질타’ 평택국제교류재단 예산 타용도 집행 지적해 ▲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1월 29일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평택시 한미협력과 행정감사를 통해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른 주민편익시설 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45억4천만 원을 국방부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김수우 의원은 “평택시는 주민편익시설사업을 진행하면서 정확한 사업계획 및 사업비 산출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무려 45억4천만 원을 국고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김수우 위원장은 평택국제교류재단 행정감사에서 “안정리와 송탄에 집행할 예산을 다른 행사에 빼돌려 지원한 부분은 문제가 많다”며 “다시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타용도로 사용할 경우 (사무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평택시청 ‘한미협력과’ 행정감사 일문일답 (문)김수우 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제가 질의 하겠습니다. 76페이지요. 우리가 2006년~2016년도까지 45억4,000만 원을 국방부에 반납했지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14일 날 우리 평택시 예산 413억 원을 올렸는데 그중에서 62억 원이 삭감돼서 351억 원으로 국회 국방위에서 의결됐습니다. 알고 계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집행률 저조로 인해서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시장님도 그렇고 다른 시장·도지사도 그렇고 예산 받으려고 국회 인근에 숙소도 얻어놓고 쪽지 예산이라고 해서 한 푼이라도 자기 시에 예산을 더 가져가려고 난리인데 우리시는 줘도 못쓰고 오히려 반납을 한 거예요. 쓰려고 했던 413억 원이 마을진입도로, 주민숙원사업에 82억 원, 도시계획시설정비사업이 209억 원, 소음대책사업에 122억 원 이렇게 투입할 계획이었던 것 맞아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맞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62억 원이나 깎였는데, 더구나 팽성 지역은 조상대대로 살아왔던 터전을 우리 국가안보를 위해서 기꺼이 내줬는데, 융통성 있게 사업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집행하지 못해 주민들이 엄청 분노하고 있어요. 알고 계세요? 최근 5년 동안 평균 집행률을 보니까 70.1%예요. 2012년도에는 52.6% 8억 7,800만 원을 반납했고, 2013년도에는 보니까 81% 2억 1,000만 원, 2014년도에는 80.8% 2,500만 원, 2015년도에는 84.7% 600만 원, 2016년도에는 51.1% 900만 원을 반납한 거예요. 가장 많이 반납한 해가 2007년하고 2008년인데, 2007년도에 12억1,300만 원, 2008년도에 17억4,500만 원 왜 이렇게 많이 반납했다고 생각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단위사업별로 집행을 하다보니까 반납액이 발생된 것을 명시이월, 사고이월 시키면서 반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요. 의회에서 배려해 주셔서 이것을 계속비로 승인을 해 주셨기 때문에 단위사업이 끝나도 같은 분야에 있는 사업은 이월해서 쓰도록 해주셔서 그 이후에는 반납액이 훨씬 줄었고요. 특히 의원님들이 배려해 주신 2014년부터는 반납액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희도 최대한 반납하지 않고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같은 목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을 감안해서 또 부족한 사업비들을 함께 엮어서 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2006년, 2007년도는 제가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는데요. 단장님 너무 하신 것 아닙니까? 추팔2리 마을진입로 사업을 하면서 돈이 남을 것 같으면 편리하게 인도도 만들어주고 해야지 이 돈을 왜 반납합니까? 주민편의시설은 말 그대로 마을회관 앞에 공터가 좁으면 토지를 매입해서 편리하게 해 주고, 주차장이 부족해서 마을입구에 대놓으면 주차장 부지를 더 매입을 해 주고 이런 식으로 해 줘야지요. 이러니까 주민들이 화를 내는 거예요. 그 당시에 단장님이 안 계셨지만 최근 5년간 세부내역을 보면 너무 창피해요. 집행률이 저조해서 삭감되면 국비지원 받는 평택시 예산올린 것 다 불신 받는 것 아닙니까?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공식적으로 신문에도 나고 하는데. 지금 평택이나 송탄이나 주민들이 주한미군특별사업으로 해 준 것이 뭐가 있냐고 역으로 질문해요. 융통성 있게 해야지. 이렇게 엄청난 금액을 반납해 놓고 지금 와서 이 핑계, 저 핑계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예요. 2007년도에 두정3리 마을회관을 (건립)했으면 거기 공터가 적고 마을회관 들어가는 데가 좁으면 확장해 줘야지요. 거기가 좁아서 차도 잘 못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12억1,300만원을 반납한다? 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여기 계신 단장님하고 과장님들이 그 당시에 안 하셨지만 솔직히 집행부 이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마을회관 만들면서 주민 체력단련실도 만들어 주고, 물리치료실도 만들어 주고 왜 못합니까? 돈이 없어서 못쓰지요. 900만 원, 600만 원 남는 것도 마을마다 주차난 때문에 난리인데 공영주차장 용지부지로 하든지, 아니면 900만 원이 남았으면 직접 그 동네에 가서 필요한 시설이 뭐가 있는지... 돈이 내려왔는데 최대한 활용해서 주민들한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을 해야지요. ‘그냥 마을회관만 짓고 나머지는 반납해.’ 이렇게 되면 안 되지요. 단장님, 어째 답이 없으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문)김수우 위원장: 시골 동네가면 차 댈 곳이 없어서 난리인데 거기 땅을 더 매입해서 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도로를 내주는데 인도도 없어요. 시골이라고 무시하는 거예요? 인도도 다 해 줘야지요. 두정3리 도로확장하면 인도도 해 주고 제대로 해 줘야지 서로 교행도 못하는 도로확장을 하면 나중에 뭐할 거예요. 이런 식으로 하니까 우리시가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욕을 먹는 거예요. 다른 시는 한 푼이라도 더 예산을 가져와서 단 돈 1원이라도 주민들 편의사업을 해 주려고 하는데 우리시는 그냥 반납하기 바쁘니 이거 창피해서 어떻게 해요. 앞으로 국방부하고 협의해서 예산 반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필요한 시설로 해서 예산을 단돈 10원도 남기지 않고 최대한 집행하세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렇지 않을 경우 분명히 그에 따른 책임을 공직자 여러분들이 지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미사일 수리장, 단장님은 모르실거예요. 험프리 사격장 옆에 있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권총사격장 말씀하시는 거예요? (문)김수우 위원장: 권총하고 일반 사격장 그 옆에 지하시설로 해서 미사일이 고장 나면 거기에서 수리하는 곳이에요. 그게 터지면 반경 3.5km가 완전히 초토화 된다고 해요. 거기까지 포함해서 부대 안으로 이전하는 건지, 그거 전혀 모르세요? 그러면 사격장은 언제 이전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사격장은 험프리 기지 내에 사격장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조성이 끝나는 대로 이전을 할 거고요. (문)김수우 위원장: 그 부지는 어떻게 사용하려고 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국방부에서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리고 10페이지 군용비행장 주변 방음시설 설치사업인데, 작년에 제가 오키나와도 갔다 왔지만 송탄지역은 비행부대이기 때문에 서탄면 쪽은 비행소음이 상당히 심해요. 지금 안정리도 활주로를 확장 했잖아요? 소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돼요. 그래서 배상할 것이 있으면 주민들한테 배상을 하고, 국회에서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리고 팽성 실내체육관 28억 원 지원해 줬는데 설계 다 끝났어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아직 종결은 안 된 것으로 확인을 했고요. 조만간 바로 되는 것으로... (문)김수우 위원장: 그 자리에 동문회 사무실이 있었데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체육관 부지예요? (문)김수우 위원장: 네. 그래서 또 돈 남기지 말고 동네 사무실이 거기 안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관리실에 같이 들어가든지 고려해서 설계를 해주세요. 서로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예산이 있으면 국방부하고 얘기를 해서 마을마다, 큰 마을은 200호 이상 되는 곳에는 주차장이 없잖아요. 대농골 같은 곳도 그렇고, 본정리, 함정리도 그렇고, 반납하지 마시고 그런 것(주차장)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서부지역이 커지기 때문에 인도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냥 도로만 내면 노인들 길거리 걸어 다니다가 교통사고 나요. 인도, 자전거도로를 기본으로 해서 계획을 세우세요. 그러면 돈이 안남을 겁니다. 오히려 부족하지.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얘기할게요. 지금 팽성 레포츠공원에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가 있지만 너무 멀잖아요. 그래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4차선으로 하든지 우리가 임대를 해서 하든지 관광안내실하고, 민원실하고, 한미순찰센터가 같이(있어야 합니다.) 주한미군 헌병대하고, 한국 경찰하고, 자율방범대하고 같이 치안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한 건물에 있어야지 여기 따로, 저기 따로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도 효율적이지도 않고... 그것을 계획 하셔야 돼요. 그리고 올해 안정리 한미축제가 행사를 맡은 기획사 때문에 개판됐지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니까 능력이 있는 곳을 선정 해야지 무조건 상인회가 한다고 해서 아무 경험도 없는 사람들한테 줘서 문제 생기게 하지 마시라고요. 경력이 있는 곳에 줘야지 그때 난리 났었잖아요. 그리고 미군들 얘기를 들어보면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은 반응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그런데 동료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앞으로는 미군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평택시민들을 위한 축제에서 그 사람들이 같이 즐기는 축제로 가야지 우리가 포커스를 너무 미군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지요.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그런 축제를 개발해서 해야지 야시장, 포장마차 식으로 계속 간다고 하면 역사와 전통성이 없는 축제이며 이를 계속해 봐야 예산 낭비입니다. 상인연합회하고도 충분한 얘기를 하셔서 축제도 축제다운 축제를 하고, 마을회관을 짓더라도 회관이 있으면 그 앞에 공터도 매입해서 넓게... 앞이 좁아서 차도 못 돌리고 그런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단장님이 계시는 동안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고. 한 가지 부탁드릴게요. 지금 상인들 의식전환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의원님들한테 축제 예산만 더 달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 그 관련 단체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같이 자부담을 30%든지, 40%를 해서 계획을 세워서 보여 드리세요. 너무 고립돼서 무조건 돈만 달라고 하니 가서 보고 배우고 변화가 있어야지요. ‘우리 지역도 이런 식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지금 옛날 생각 그대로예요. 내년도에 벤치마킹 계획도 세우셔서 의원님들도 같이 해서... 그런 의식전환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공보관들이 여러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 사람들하고 한미협력단하고 또 한미관계를 하는 단체들하고 같이 상생협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보관님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분들이 “NO”하면 시하고도 잘 협의가 안 돼요. 같이 정기적인 회의를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그런 것을 해서 서로 원만하게... 우리가 미군의 취향을 잘 모르지 않습니까? 더구나 공직자분들은 계속 바뀌니까... 그래서 서로 소통해서 원만하게 그들이 원하는 것, 한국 분들이 원하는 것, 또 축제를 할 때는 많은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우리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호협조관계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그래서 올해 유관기관, 일단 기관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봄에 한번 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각자 자기 기관에서 하는 일, 이런 것들을 소개하고 건의사항도 함께 넣어서 진행했는데 저희가 12월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선 기관들끼리 소통을... (문)김수우 위원장: 기관이 어디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지금 말씀하신 공보관들 미8군, 7공군, 2사단, 험프리스, 방공여단 다 포함됐고요. 경찰서, 정보, 외사, 기무대, 사건·사고상담센터 외무부, 국방부 이렇게 함께 해서 진행했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너무 형식적인 것은 하지 마시고.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형식적인 것은 아니고요. 그런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함으로 써 소통이 되는 거니까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면 이제 두 번째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렇게 정리를 해서 축제도 축제다운 축제로 만들고 실효성이 없거나 효과가 너무 떨어지는 것은 정리를 하고, 그냥 가짓수만 잔뜩 늘어놓고 별 내용도 없고 이렇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 종합적으로 주한미군가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까지 포함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 나갈 건가... 오키나와 같은 경우는 그 대학에 지역주민자녀가 10%이내가 들어가요. 우리 험프리스에는 메릴랜드 대학 분교가 있잖아요. 청소년문제라든지, 교육, 문화, 관광 이런 것을 어떻게 해 나갈 건지 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단장님 얼마 안 남으셨지만 그런 쪽으로 포커스를 잡아야 평택, 송탄 이쪽 지역에 거주하는 주한미군가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데 그것에 맞는 우리시가 준비가 되어있어야지 안 되어 있으면 혼란스러운 거예요. 계속 돈은 투입되는데 효과는 없고 주민들의 원성만 잦은 거예요. (답)홍인숙 한미협력사업단장: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국제교류재단’ 행정감사 일문일답 (문)김수우 위원장: 정문 옆에 공연장 있는 게 예술의 광장이에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네. (문)김수우 위원장: 그게 공연 분위기냐고요, 전쟁터에서 그냥 만들어 놓은 저기여서 영, 마음이 참 그렇네요? 그리고 작년에 보니까 여기 안정리나 송탄에 쓸 돈을 평택호 예술하는 쪽으로 돈을 3,000만 원인가 빼돌려서 그쪽에 지원을 해줬더라고? 이번에도 보니까 오성강변 가을축제 예산을, 이 예산이 왜 거기로 가냐고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오성 강변축제를 왜 지원을 해 주냐고. 이해가 안 가네? 차라리 팽성 계양의 아리랑 축제하는 데 거기에다 지원해줘야지, 이것 시장이 그쪽으로 해 주라고 했어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아닙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그러면 거기로 예산이 가면 안 되지. 이것은 문화관광과에서 해줘야지. 안 그래요? 정확하게 구분을 해야지.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죄송합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내년부터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것은 문화관광과 거기에서 예산을 받아서 해야지 여기 것을 갖다 쓰면 안 되지.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예산을 그쪽 것을 받아서 써야지. 팽성 서부지역의 아리장 축제 이쪽에서 난리를 치는 것 아니에요. 자기네를 줘야지 왜 이걸 하냐고, 형평성에 안 맞는다는 거지. 그렇지 않아요, 처장님? 그것은 문화관광과의 예산을 받아서 하고, 차라리 아리랑 축제 개양에 하는 것을 지원해 줘야지 왜 괜히 욕 먹을 짓을 해요. (보충질의)김재균 위원: 보충 질의 좀 할게요. 보조금 받은 것을 집행부에서 하고 있는데 예산을 다시 편성해줬다고요? 이게 무슨 얘기에요? 그 자료 좀 주십시오. 자료 주고 그 자료 올 때까지 정회 좀 해 주십시오. 돈 주고 아무 근거도 없는 걸 갖다가 쓰라고 할 만큼 국제교류센터 지금 여유가 있어요? (보충질의 답변)김수우 위원장: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49분 감사중지-17시 05분 감사계속) 김수우 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김재균 위원님, 더 질의하시겠습니까? (김재균 위원: 아니요) (문)김수우 위원장: 앞으로 다시는 국제교류재단 예산을 타 용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제 이름을 걸고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김수우 위원장: 다음에도 이렇게 했을 경우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답)명은희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네. 김수우 위원장: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국제교류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열의를 갖고 감사에 임하여 주신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시정 보완할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하여 주실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정리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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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권영화 의원 “미군기지 주변범위 3㎞→10㎞ 확장해야”
    시행령 개정되면 평택 전 지역에 국비지원 가능해져 평택시 제2의 도약 기대 “미군 6만5천여 명 평택이전”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영화 의원 현행 평택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변범위의 확장을 통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의 제안에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12월 1일(금)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7분 자유발언에서 “주한미군기지 주변 지역 범위를 기존 3㎞에서 10㎞로 확장해 평택 남부, 북부, 서부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시행령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는 공여구역(대한민국이 미합중국에게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하거나 제공한 구역) 경계로부터 3㎞ 이내 지역에 한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프험프리스(K-6)가 소재한 팽성읍 일부와 오산공군기지(K-55)가 소재한 신장동 일원만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지난 2004년 한·미 간 합의된 미군의 평택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약 70%인 6만 5천여 명이 평택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행 공여구역 경계 3㎞ 이내의 지역을 최대 10㎞까지 범위를 확장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권영화 위원장은 “그동안 평택시민은 미군기지가 주둔한다는 이유로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도 국가안보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의 주둔을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한미군을 위한 문화·예술·상생콘텐츠·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지역발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행령의 의미를 되살려 평택 남부, 북부, 서부 전 지역에 국비를 지원해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권영화 위원장이 밝힌 대로 공여구역 경계로부터 10㎞까지 주변범위가 확장된다면 캠프험프리스가 소재한 평택 남부지역 전 지역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부지역(안중) 역시 안중읍, 현덕면, 학현리, 성해리, 화양리, 운정리, 방림리, 내기리 일부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산 미공군기지가 소재한 북부지역(송탄) 역시 10㎞까지 주변범위가 확장 시 북부 전 지역이 국비를 지원 받아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산골평화공원(모산근린공원)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평택호관광단지 역시 캠프험프리스로부터 약 8㎞ 거리에 있어 시행령이 개정된다면 평택시는 전 지역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시행령이 개정되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48만 시민 여러분과 시 집행부,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시행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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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평택시 1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평균 매매가 3.3㎡당 688만원, 전세가 487만원 전국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역시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5~12.11)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전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전세가격 역시 22개 읍·면·동 모두 전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재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보이고 있는 평택동 롯데인벤스스카이는 3.3㎡당 매매가격 930만원으로 나타났고, 장안동 장안코오롱하늘채는 3.3㎡당 매매가격 860만원, 용이동 반도유보라는 853만원, 용이2차푸르지오 816만원, 용이푸르지오 787만원으로 나타났다.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8~12.4)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09% 상승했다. 경기도는 0.07%, 서울은 0.14%, 도 지역은 강원도 0.47%,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13%,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5%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2%, 인천시 -0.01%, 대전시 0.20%, 광주시 0.03%, 세종시 0.00%, 울산시 -0.02%, 대구시 0.06%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가평군 1.00%, 구리시 0.48%, 광명시 0.32%, 군포시 0.26%, 김포시 0.18%, 화성시 0.14%, 안양시 0.14%, 동두천시 0.11%, 고양시 0.09%, 부천시 0.07%, 성남시 0.05%, 남양주시 0.05%,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시흥시 -0.03%, 과천시 -0.02%, 광주시 -0.02%, 안산시 -0.02%, 의정부시 -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평택시, 수원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0.00% 보합이었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4만원) ▶소사동(766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60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12만원) ▶세교동(674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7만원) ▶동삭동(632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4만원) ▶청북읍(616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5만원) ▶포승읍(54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2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4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10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3만원) ▶통복동(458만원) ▶서정동(442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29만원) ▶합정동(422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3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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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공재광 평택시장,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방문
    2019년 상반기 중 아파트 4,189세대 입주 ▲ 용죽지구 현장을 방문한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6일(수) 평택시 용이동 일원 평택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남석현)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원과 공사관계자 격려 및 사업장 내 각종 공공시설물을 점검·확인했다. 사업 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2003년 제안되어 추진된 평택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11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 사업은 부지면적 741,806.4㎡, 총사업비 1,632억 원 규모로,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인 도로 49개 노선(총연장 9.39㎞), 공원 5개소, 보도육교 2개소 등 79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으며, 이달 준공과 함께 해당 시설물을 평택시에 인계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14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여러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오늘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관계자 분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평택 용죽지구는 2019년 상반기 중 아파트 4,189여 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인접한 소사벌, 용이, 현촌, 신흥지구 등과 연계되어 남평택 생활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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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0
  • 평택대 교수회·지역대책위 “재단이사회를 해체하라!”
    “학사 민주적 운영 시스템 구축해야” “조기흥 총장 일가 복귀해서는 안돼!” ▲ 지난 4월 열린 조기흥 명예총장 퇴진 촉구 공동기자회견 평택대학교 교수회, 총학재건연석회의·평택대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30일(목)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평택대 재단이사회를 해체, 사학비리 동조결탁세력들의 퇴진, 학사의 민주적 운영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공영형(정부책임형) 사립대학’을 만드는 것이 평택대의 올바른 정상화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평택대 조기흥 전 총장과 재단 이사회가 저질렀던 사학비리가 국회 국정감사와 교육부조사, 언론에 의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화 운동 과정에서 침묵하거나 방조하면서 기득권유지에만 관심을 보였던 일부 세력들이 정상화의 큰 흐름에 편승해 구성원간 갈등을 유발하고 여론을 호도하면서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시 조기흥 총장 일가가 복귀하거나 비리사학으로 점철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재단 이사회가 해체되고 공익이사들로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평택대 교수, 학생, 직원, 지역사회는 올바른 정상화를 통해 공공성과 민주성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는 학교 여직원 등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조기흥(85) 평택대 전 명예총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 전 총장은 지난 해 10월~11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A씨(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여 년 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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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스타필드안성 평택시민대책위, 경기도에 교통난 해소책 요구
    시민 불편 야기 및 지역경제 파탄 “입점 반대” 경기도 교통국장 “공정한 교통영향평가 실시” 스타필드안성 입점반대 범평택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동훈)에서는 지난 11월 29일(수)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장영근 교통국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이동훈 상임대표는 “평택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지역경제 파탄을 몰고 올 스타필드안성 입점을 반대한다”며 “입점을 원한다면, 교통난 해소책을 당연히 마련하고 지역경제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경기도가 평택·안성시가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권 평택역세권상가번영회총회장은 “스타필드안성 입점으로 상권 초토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구제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종건 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거대자본의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본다. 거대자본에 밀려 자영업자들은 설자리를 잃고, 시민들은 교통난으로 고통 받을 것”이라면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경제 붕괴는 물론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근 교통국장은 “개발 후 교통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스타필드안성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찬규 대책위 고문, 오세권 평택역세권상가번영회총회장, 소남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지부장, 조종건·김훈 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윤현수 대책위 정책실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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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스타필드안성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2차 회의 개최
    평택시, 교통정체 해소 위한 3개 구간 개설 요구 시민대책위 “시민 불편 줄일 수 있는 대책 제시해야” ▲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 스타필드’ 신축 예정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30일(목) 오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도서관에서 스타필드안성 입점에 따른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도서관 옥상에서 스타필드안성 입점예정부지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해당 부지를 살폈다. 이어진 회의에서 평택시는 “지난 10월 부지인근 측정소의 측정결과 평일 교통량은 61,333대로 나타났다. 입점 후에는 교통량은 10만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국도38호 대체우회도 3.5Km(유천동~건천리방향), 부지앞 지하차도 600m 연장, 비전~안성간 3.3Km 구간이 꼭 개설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2차 심의위원회의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평택시 의견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주)신세계에 보완계획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안성 입점반대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현재도 교통정체가 심한 부지인근 38번 국도에 스타필드안성이 입점한다면, 시민들의 불편은 너무도 커져 갈 것”이라며 “(주)신세계는 평택시의 요구를 수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주)신세계는 안성IC에서 매장으로 직접 진입하는 도로개설 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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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평택시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 “소폭 하락”
    평균 매매가 3.3㎡당 688만원, 전셋값 487만원 평택시 아파트값이 올 한해 꾸준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8~12.4)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현덕면 0.61%(2만원↑), 독곡동 0.47%(2만원↑), 이충동 0.14%(1만원↑), 군문동 0.13%(1만원↑) 소폭 상승했고, 비전동 -0.15%(-1만원↓), 팽성읍 -0.17%(-1만원↓), 지산동 -0.17%(-1만원↓), 서정동 -0.25%(-2만원↓), 세교동 -0.58%(-4만원↓), 용이동 -0.60%(-5만원↓), 고덕면 -0.63%(-4만원↓), 소사동 -0.64%(-5만원↓), 통복동 -0.66%(-4만원↓), 포승읍 -0.72%(-4만원↓)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이충동 1.59%(8만원↑), 독곡동 1.03%(3만원↑) 상승했고, 서정동 -0.67%(-3만원↓), 용이동 -0.87%(-5만원↓)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1.21~11.27)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14% 상승했다. 경기도는 0.03%, 서울은 0.36%,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8%, 충청북도 -1.53%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0%, 인천시 0.07%, 대전시 0.08%, 광주시 0.08%, 세종시 0.03%, 울산시 -0.81%, 대구시 -0.04%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안성시 0.67%, 의왕시 0.52%, 하남시 0.34%, 파주시 0.28%, 양평군 0.11%, 안산시 0.09%, 성남시 0.09%, 화성시 0.06%, 안양시 0.06%, 김포시 0.05%, 광명시 0.02%, 고양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평택시, 이천시, 시흥시, 군포시, 의정부시, 포천시, 여주시, 양주시, 용인시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가평군, 과천시,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연천군, 오산시는 모두 0.00%보합이었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4만원) ▶소사동(766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60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12만원) ▶세교동(674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7만원) ▶동삭동(632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4만원) ▶청북읍(616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5만원) ▶포승읍(54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2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4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10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3만원) ▶통복동(458만원) ▶서정동(442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29만원) ▶합정동(422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3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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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 범위 확대해야”
    정례회 7분발언 통해 공여구역 경계 확장 필요성 강조 공여구역 경계 3km→10km 확장 통해 시민·미군 상생해야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권영화 운영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회 위원장 권영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7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제언하고자 하는 사항은 현행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약칭 :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제3조 주변지역의 범위에 명시되어 있는 ‘공여구역(대한민국이 미합중국에게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하여 제공하거나 제공한 구역)의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최대 10킬로미터까지로 범위를 확장해 48만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시행령의 개정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04년 한·미 간 합의된 미군의 평택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약 70%인 6만 5천여 명이 평택으로 오게 됩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하고,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7일 국빈자격으로 평택 북부지역에 소재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행선지로 평택 남부지역에 소재한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한·미 양국 대통령은 캠프험프리스 동시 방문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상과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약 4만 5천여 명이 상회하는 미군이 주둔하는 캠프험프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이지만, 현행 시행령에 따라 부대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 지역인 팽성읍 지역만 국비를 지원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팽성읍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의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주한 미군을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등을 집중해 오고 있지만, 팽성읍 지역의 협소함과 여가시설의 부족함으로 인해 주한미군을 비롯한 가족, 군속 등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명시된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시에 지원하는 중앙 정부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지원되는 등 일정 부분 빛이 바랠 것이 우려됩니다. 현재 평택시가 국비를 지원 받아 진행하고 있는 미군기지 주변 활성화, 상생콘텐츠 개발, 관광인프라 구축, 쇼핑몰 예술인 광장 등 미군기지 이전에 대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사업은 캠프험프리스(K-6) 기지 3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팽성읍을 제외한 평택 남부 전 지역이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및 상생콘텐츠, 관광 인프라 구축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더욱 문제는 평택 남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관광 및 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앞으로도 막대한 재원 문제로 인해, 평택시 자체 재원만으로는 미군을 위하고 시민을 위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의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은 불가능할 전망으로 봅니다. 또한, 평택 북부지역의 오산 미공군기지 역시 3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신장동 일원을 제외하고는 남부지역과 마찬가지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이 전무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8월말 취임한 캠프험프리스 뮬러 사령관은 8월과 9월 각각 한미포럼과 평택시를 방문해 “주한미군이 과거에는 주로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근무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2~3년 근무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한미군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민은 미군기지가 주둔한다는 이유로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도 국가안보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의 주둔을 지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오는 2020년 인구 8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인구 유입보다는 반대로 인구 유출이 걱정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도 ‘군사도시’, ‘기지촌’이라는 왜곡된 시각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평택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상생콘텐츠 개발 등은 주한미군을 위함은 물론,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살기 좋은 평택’을 건설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지난 6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한미군이 주둔한 도시였고,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안보의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였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한미군을 위한 문화·예술·상생콘텐츠·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지역발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평택지원특별법의 의미를 되살려 평택남부, 북부, 서부 전 지역에 국비를 지원해 기지 주변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작게는 미군과 평택시민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며, 크게는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평화를 굳게 지켜 나가는 길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쇼핑몰 상가 활성화, 커뮤니티광장 조성, 쇼핑몰 예술인광장 조성,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 한미 친선프로그램 운영,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먹거리 대책 등 기지 주변 활성화 및 상생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의회, 시 집행부, 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모두가 시행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캠프험프리스와 오산 미공군기지 주변 지역 범위를 확대 시켜야 되고, 중앙 정부는 평택시의 특수성을 감안해 주변 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및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여러분. 또한 국·도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제안한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시행령 제3조가 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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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공재광 평택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점검·격려
    “평택배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한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27일(월)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에 위치한 평택과수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평택배 선과 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과수농협은 고품질의 배 선과를 위해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비롯한 최신 설비의 선과기를 설치했으며, 수출배의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하여 과수 계약재배 확대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하여 저온저장고를 개보수 완료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생육초기 봄 가뭄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품질 슈퍼오닝 배를 생산하여 출하하는 농가를 비롯한 평택배를 수출하는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재광 시장은 “선과 과정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품질과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평택시도 과수농가와 평택배 수출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배는 미국,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472톤을 수출했고, 올해는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배 550톤을 목표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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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3
  • ‘세교노후산단·미세먼지’ 해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시민건강권 지키기 위해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 발족 세교산단 1인·피켓 시위... 시민 서명 및 촉구집회 예정 ▲ 법원사거리에서 집회 중인 준비모임 관계자들 경기도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평택시 미세먼지와 세교노후산단으로 인한 악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교노후산단과 미세먼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가칭, 이하 시민연대)’을 결성했다. 현재 평택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4년 27위(평균농도 60㎛/㎥) ▶2015년 29위(평균농도 62㎛/㎥) ▶2016년 10월말 기준 도내 31위(평균농도 63㎛/㎥)로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21일(화)까지 5차 모임을 갖고, 세교노후산업단지로 인한 악취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정식 출범 전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연대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세교 부영1차 사거리(법원 사거리)에서 세교노후산단 아스콘 공장 폐쇄 및 인체유해공장 이전을 요구하며 1인 시위 및 피켓 시위를 시작했으며, 시민 서명과 촉구 집행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평택시에 ▶미세먼지 측정소 추가설치 ▶미세먼지 상시 모니터링체계 구축 및 분석 ▶미세먼지용역 내실화 ▶건강조사용역에 세교산단 인근주민 포함 ▶환경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추가설치 및 보호마스크 지급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세교노후산단에는 도심권 산단에 부적합업종인 아스콘·레미콘 공장이 가동 중이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 악취발생 사업체들이 가동하고 있어 내년 초 입주예정인 H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준비모임에는 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시민모임, 세교태영APT 주민, 부영1차APT 주민, 두레생협, 건생지사, 녹색당, 현대힐스테이트입주예정자회, 평택샬롬나비, 평택더불어포럼, 국민의당 평택(갑·을)지역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문제해결에 공감하는 모든 시민들과 정당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준비모임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 원인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평택항 화력발전소, 현대제철소 증설, 시멘트부두 및 양곡부두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시내 전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외에도 세교산단을 비롯한 도심 내 12개 산단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미세먼지가 발생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준비모임을 발족하게 됐다. 빠른 시일 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구의 발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 준비모임은 최영신(세교부영1차APT)씨가 조직·연락 담당, 이성희(미세먼지대책시민모임)씨가 재정·온라인 담당, 김현미(세교현대힐스테이트입주민회)씨가 홍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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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브레인시티 토지주 15명 “위법한 브레인시티 취소하라!”
    경기도 상대 산단 계획 변경승인 처분 취소 행정소송 ▲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조감도 평택 브레인시티 주민 15명은 지난 23일 수원지방법원에 경기도를 상대로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변경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에도 브레인시티 해당지구 주민 8명은 경기도를 상대로 사업지연으로 인한 소유 토지의 이용을 오랜 기간 규제당해 손해를 입었다며 수원지방법원에 5억4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을 제기한 15명은 소장에서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 후 2년이 경과하도록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미확보로 인해 계획기간 내 준공 불가 등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시행계획대로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토지소유권의 30/100 이상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승인을 취소하고 단지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경기도)는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 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승인을 취소하고 산업단지 지정을 해제했으나, 그 뒤 아무런 사정변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법하게 지정해제, 승인취소 등을 모두 철회했다”고 위법성을 설명했다. 행정소송에 참여한 주민 A씨(56)는 “경기도는 사업지구 내에 단 한 평의 토지도 확보하지 않고 사업권만 유지하고 있다가 360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챙기고 사라진 (시행사)브레인시티개발의 사익을 챙겨주기 위한 사업승인을 했으며, 성균관대 이전사업이라는 사업취지에 공감했던 48만 평택시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학생 한 명 오지 않는 성균관대 유치는 허울임이 백일하에 드러난 지금 도일동 주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재산권을 강탈하는 이 사업은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이 사업은 공익사업이 아니며, 시행사 배불리기 사업에 주민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법원의 화해조정판결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은 엄중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이 사업의 종지부를 찍고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5일 평택 브레인시티 2공구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최근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을 제출해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 철회조건으로 제시한 네 가지 이행조건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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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공재광 평택시장,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1,350여 세대 입주 “남평택 생활권 한 축”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7일(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일원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사업시행자: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장 백운용)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 및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내 각종 공공시설물을 점검·확인했다. 사업 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2006년 제안되어 추진된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5월 공사를 착공하여 부지면적 209,900.2㎡에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 도로 25개 노선(총연장 3.35㎞), 공원 3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의 공공시설물 설치가 완료되어 올해 12월 중 준공과 함께 해당 시설물은 평택시에 인계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사 착공 후 불과 2년 6개월 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공사관계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평택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14개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모범사례가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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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 개최
    손의영 회장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되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하고 평택시·평택대학교가 후원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이 20일(월) 저녁 7시 평택대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3일부터 개강한 ‘제2회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11개 강의를 진행했으며, 60명의 교육생들이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학습에 참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재광 시장,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김수우 시의원, 오명근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구견서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이창언 교수(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학부), 이흥연 교수(평택대학교)를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각 단체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수강생과 1기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평택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에 지속가능발전대학생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뛰어난 분들이 모인 만큼 평택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역에서 최고의 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을 위한 인재발굴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파트너링 역량을 강화 했다”면서 “수강생 여러분들이 전국 시·군에서 최초로 열린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여러분을 통해 평택에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정책 결정 과정과 평택형 지표 계발 등 민·관·학·기업이 함께 동참해야 지속성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가능하다”며 “졸업생들이 지속가능한 평택을 건설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윤일진 학장은 “앞으로 3기~4기 수강생을 양성하여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졸업생 분들께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00% 출석률을 보인 강호철, 김도현, 신현규, 안종서, 안재훈, 이선영, 이영숙, 이용태, 전임자, 정인순, 정태원, 채석순, 황기석 졸업생은 표창장을 받았으며, 최연장자인 방문자(68) 졸업생과 최연소자 김진아(21) 졸업생도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지도교수인 방송통신대학교 이창언 교수와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는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지속대학 2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인순 회장이 평택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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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평택시 11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셋값 “가격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89만원, 전셋값 487만원 11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값이 0.19% 상승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 0.36%, 수도권 0.27%, 5대광역시 0.01%, 경기도 0.07%, 인천시 0.01%, 신도시 0.54%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11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1.21~11.27)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넷째 주(전주 기준, 11.14~11.20)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19% 상승했다. 경기도는 0.07%, 서울은 0.36%, 도 지역은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4%, 전라남도 0.08%, 전라북도 0.01%, 제주도 0.03%, 충청남도 -0.22%,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6%, 인천시 0.01%, 대전시 0.00%, 광주시 0.14%, 세종시 0.00%, 울산시 -0.05%, 대구시 0.06%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성남시 1.06%, 과천시 0.95%, 안양시 0.52%, 수원시 0.16%, 시흥시 0.12%, 김포시 0.04%, 양주시 0.03%, 연천군 0.02%, 군포시 0.02%, 고양시 0.02%, 광주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안성시 -0.59%, 화성시 -0.23%, 안산시 -0.04%, 여주시 -0.04%, 의정부시 -0.04%, 광명시 -0.02%, 부천시 -0.01%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평택시,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 보합이었다. ■ 11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24만원) ▶서정동(796만원) ▶소사동(771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59만원) ▶장당동(752만원) ▶이충동(711만원) ▶세교동(678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8만원) ▶칠원동(658만원) ▶동삭동(632만원) ▶고덕면(628만원) ▶가재동(627만원) ▶청북읍(616만원) ▶통복동(599만원) ▶안중읍(595만원) ▶지산동(587만원) ▶팽성읍(566만원) ▶포승읍(55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0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1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4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73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3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2만원) ▶비전동(500만원) ▶동삭동(463만원) ▶통복동(458만원) ▶서정동(44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29만원) ▶합정동(422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0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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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평택시 도일동 열병합발전소 “산자부 불허가 의결”
    미세먼지대책 시민모임 “백지화 결정 크게 환영” ▲ 열병합발전소 반대 집회를 갖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 평택시 도일동에 들어설 예정인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4일 서울 전기공사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제209차 전기위원회’에서 불허가 의결을 내렸다.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는 A산업이 오는 2019년 9월까지 도일동 일원 약 1만3,829㎡에 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 시민모임은 논평을 통해 “산자부의 평택 열병합발전소 설치 건립 추진 백지화 결정을 크게 반기며 환영한다”며 “(열병합발전소 사업은) 47만여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불허가 결정은 응당하며 번복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았던 시민 행동으로 일구어낸 것”이라며 “모든 시민은 그 어떠한 경제적 가치보다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고형연료 발전소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의견서를 작성해 지난 11월 3일 산자부에 제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1-27
  • [인터뷰]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에게 듣는다!
    “의정활동 목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겠습니다” ▲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제7대 평택시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입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은 그동안 7분자유발언과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정책과 평택항 활성화 방안, 주·정차문화 발전 방안, 개발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및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분리봉 설치, 평택항만 투자 확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적극적인 보육정책 수립, 자전거 활성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 행복지수 높이는 시정, 생활문화 활성화, 평택 ICT 국제중·고 설립, 청소년 성문화센터 설립 등 시민을 위한 많은 발전적인 제안을 내놓으며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6일(월) 김혜영 위원장을 만나 시민을 위한 시책과 평택시의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인터뷰 - 지난 제179회 평택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평택항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평택항은 지난 1986년 12월 5일 개항하여 작년 개항 30년을 맞았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평택항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항이며, 작년 기준 자동차 및 가스화물 처리 1위, 철강 2위, 여객수송실적 3위, 컨테이너 처리 4위, 총화물량 5위 항만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또 30년간 물동량 규모는 연평균 15.5% 증가해 57배가량 늘어났고, 선박 입출항 척수도 130배 증가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대기업 뿐 아니라 물류업에 종사하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무역상 들에게도 기회의 땅이자 도약의 발판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하지만 총 화물 처리량에 있어서 2012년 1억 톤을 달성한 이후, 컨테이너 화물처리량은 53만TEU를 달성한 이후부터 증가율이 감소 내지는 정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만사업 전체가 물량감소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서해안을 대표하는 항만인 평택, 인천, 군산, 광양의 4개항이 물류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머지않아 2류 내지는 3류 항만으로 전락하는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만에 대한 투자확대가 필요하며, 시급한 국제여객부두 건설,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와 항만의 연계, 국내 연안항로 개설, 크루즈 입항 등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현재의 항만지원과를 항만국으로 확대 설치해 항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평택항이 우리 시민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서해안의 관문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최근 전문적인 청소년 성교육을 위해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현재 우리 사회의 성폭력 문제는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실정입니다. 성폭력특별법이 제정되어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많이 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관련 문제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현실은 심각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폭력피해자의 절반이 19세 이하의 청소년과 아동이며, 가해자 또한 절반이 청소년으로,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고 우리 평택시에서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나 가정에서의 성교육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성인식을 올바로 함양하고 바람직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운영주체가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 성교육 전용공간과 적절한 프로그램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7월 현재 전국에는 58개소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문화 체험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의 성에 대한 관심을 해결하여 줌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평택시에는 초·중·고생이 6만 명에 이르지만 성폭력상담소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 성문화 교육 및 성관련 인식개선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립방안에 대하여 검토를 하여본 바, 여성가족부와 우리시와의 매칭사업을 통한 국비지원사업운영과 우리시 자체 단독으로 설립·운영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평택시에도 청소년전문성교육 기관인 ‘평택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설립이 꼭 필요합니다. - 의원님께서는 ‘평택 ICT 국제중·고’ 설립을 제안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현재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고 청년 실업률은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6년 평택시의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 수는 17,762명으로 일반계 고등학생은 14,778명으로 83.2%이고 실업계 고등학생은 2,984명으로 1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교육현실은 국어, 영어, 수학 교육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택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몰아가고 있어 자신의 소질과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소질과 재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지 못하는 교육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평택의 기성세대는 평택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안정적인 취업 등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개선대책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우리시는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 초연결 사회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단순하게 경제의 영역을 넘어 지역 사회전체가 창조사회로 가는 밑바탕에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가 기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코딩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고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생들은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 등 게임방식을 이용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각국은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정부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대한 의무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과 현장에 연계할 수 있는 학교설립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평택이 국제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에 거주하려는 미군가족, 외국인 자녀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어야 하며, 또한 우리 평택의 어린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ICT국제 중·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향후 평택시의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며,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오면서 평택시가 중점을 두는 경제신도시 만큼 중요한 부분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위원장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동료 의원들의 의견들을 청취하면서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요한 현안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먼저 살피고, 예산배정과 정책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나갈 것이며, 예산 투입에 비해 성과가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앞으로 의정활동의 목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두고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평택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1-22
  • 평택시 2018년 예산 1조 4,582억 편성 “전년 대비 18.6%↑”
    4대 시정목표에 중점투자... “시민 건의 사업에 우선순위” 자체재원 5,717억 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 5,937억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18년도 예산안으로 1조 1,654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92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1조 4,582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1조 2,293억 원보다 2,289억 원이 증가한 예산안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에서는 내년도 지방세 등 자체재원은 5,717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5,937억 원이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 1,524억 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581억 원, 정책사업에 9,549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국·도비보조사업 4,942억 원, 자체사업 4,607억 원이다. 자체사업은 평택시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2017년 본예산 3,738억 원 보다 869억 원(23.2%) 증가했다. ■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4,952억 원 편성 노인기초연금 883억 원, 경로당 임대지원사업 49억 원, 장애인연금 68억 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1억 5천만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494억 원, 누리과정 운영지원 211억 원, 학대 피해아동 쉼터 설치 운영비에 2억 3천만 원, 청소년 건전육성 활동 지원사업 2억 5천만 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및 운영비로 28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미센먼지 텐텐 프로젝트 사업 65억 원, 악취와의 전쟁 관련 사업 17억 원, 생활민원 SOS기동 순찰반 7천만 원, 국제안정도시 인증사업에 1억 7천만 원, 에코센터 조성 관련 사업에 26억 원 등 미세먼지, 악취, 항공기 소음 대책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 ■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 794억 원 편성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확대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비 27억 원, 팽성예술창작공간 조성 4억 7천만 원, 향교 및 문화재 활성화 등 지역전통콘텐츠 사업 14억 원, 평택 소리樂 축제, 오성강변 르네상스 축제 등 관광콘텐츠 사업 3억 4천만 원, 장애인실업팀 창단 13억 원, 현덕축구장 조성, 팽성남산게이트볼장, 이충소프트볼장 등 체육시설조성 사업에 22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전년 대비 57억 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314억 원과 평택시 장학관 운영에 5억 3천만 원, 찾아가는 마을서당, 야간한글학교 등 문해 지원사업 6천만 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4억 8천만 원을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지향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투입했다. ■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 허브’ 1,116억 원 편성 청년인턴사업에 2억 7천만 원, 50+보람일자리사업 1억 3천만 원, 평택형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1억 2천만 원, 전통시장 지원 사업 51억 원,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에 68억 원, MICE산업육성산업에 1억 원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에 반영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도시’ 3,110억 원 편성 명동골목·신장·안정지역 도시재생사업 72억 원, 도시숲 조성 및 큰 나무 식재 사업 50억 원, 장기미집행 녹지조성사업 30억 원, 평택호 해제지역 기반시설 조성 사업의 기본설계용역비 14억 원 등 원도심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입했다. 또한 안정주공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영화 블렌하임~효덕초교 인도 설치공사, 대반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도로 확장개설공사에 432억 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225억 원, 평택역 광장 교통체계 개선 용역비 1억 원 등을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인프라를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시 성장 동력이 될 미래전략필수사업,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활성화 및 문화·관광시설 확충의 지역인프라 구축사업, 미세먼지·악취 등 생활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반려동물 대책 등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과의 대화, 경청원탁 토론회 등을 통해 건의된 시민 건의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합리적 재원배분으로 시정목표 성과창출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18년 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평택시가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할 예정이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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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반납’ 질타
    2006~2016년까지 사업비 45억4천만 원 반납 “사업비 반납은 주민들의 권익 해칠 우려 크다” ▲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른 주민편익시설 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45억4천만 원을 국방부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평택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기지이전을 위한 원활한 시행과 주한미군의 기지가 이전되는 평택시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촉진과 이전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2004년~2016년 말까지 한시법으로 제정했으며, 이후 기지이전이 지연돼 유효기간의 필요성이 연속으로 제기되어 오는 2022년까지 연장됐다. 김수우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평택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사업, 평택지역개발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의 각종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속 추진이 가능한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며, “하지만 평택시는 주민편익시설사업을 진행하면서 정확한 사업계획 및 사업비 산출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16년간 무려 45억4천만 원을 국고에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른 사업도 아닌 시민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반납에 대해 시민 누가 이해할 수 있겠냐”며, “행정착오로 인해 사업비를 반납하면서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과 논의조차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시집행부는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무엇보다도 사업비 반납은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권익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민편익시설사업은 철저한 사업계획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시집행부는 평택지원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권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시의회도 평택지원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권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우 의원은 29일 진행되는 평택시 한미협력단 행정감사에서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른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반납 전반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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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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