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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12월 22일 눈썰매장 개장”
    오전 10시~오후 5시... 내년 2월 3일(일)까지 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부시장)은 오는 12월 22일(토)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의 겨울철 레포츠로 자리잡은 수련원 눈썰매장은 지난 겨울시즌 14,000여명이 방문했다. 약 86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성인 슬로프(길이 90m)와 유아전용 슬로프(길이 30m)를 갖춘 눈썰매장은 다양한 놀이 공간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겨울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수련원에서는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3주전부터 제설작업을 시작했고, 안전요원 채용 및 고객서비스 교육 실시, 안전사고를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 고객 쉼터 보강 등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마무리했으며,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과 안전요원 등 10명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눈썰매장은 다음해 2월 3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눈썰매장 시설안전점검을 위하여 휴장한다. 입장료(눈썰매 대여료 포함)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00원, 대학생·성인 8000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식사 예약도 가능하고, 65세 이상 36개월 이하는 신분증 등을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보호자 동반 하에 이용해야 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족들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말에 한하여 특별한 체험 활동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12시~13시에는 눈썰매장 이용고객에 한하여 무봉산천문대에서 무료 태양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고객에 한하여 추첨을 통하여 수련원 도예관에서 직접 제작한 머그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moobong.kr),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moobongi), 블로그를 통해 눈썰매장 이용후기를 남기는 이용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련원 눈썰매장은 지하철 1호선 진위역 인근에 위치해 평택은 물론 오산, 용인, 수원, 화성 등 수도권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올 겨울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며, 인근 진위천유원지의 겨울 체험활동장(유아눈썰매장, 얼음낚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031-610-441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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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4
  • 한·미 SOFA 합동위원회, ‘주한미군 평택시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용산기지 반환 준비 진전 평가 국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 기여 위한 협력 강화하기로 ▲ 왼쪽부터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한·미 양측은 12월 11일(화)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제199차 SOFA 합동위원회(우리측 위원장: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 미측 위원장: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용산기지 반환 준비의 진전을 평가하였으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환경 유지 및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SOFA 합동위원회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주한미군과 인근 지역사회 간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며 조화로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한미동맹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포함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합동위원회는 외교부 SOFA 상담센터 평택사무소(2016.9월 개소)가 평택시의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주한미군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또한 향후 평택사무소와 주한미군 공보실 등이 포함된 상시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교류 기회의 확대·다양화 및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민군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 현안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도 이 채널을 통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합동위원회는 주한미군 기지 인근 지역사회에서의 범죄 예방 및 소음 피해 경감을 위해 양측 간 공동 노력이 이루어져 왔음을 인식하면서 주한미군 이전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용산기지 반환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데 주목하고, 용산기지 반환 관련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에 있어서 양측 간 협조(용산기지 내부 버스투어, 전시회 개시, 공원화 계획 수립을 위한 출입, 기지 내 문화재 보호·관리를 위한 협력 등)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음을 평가하였다. 이번 합동위원회 회의에서 미측은 용산기지의 순조로운 반환을 위한 사전 조치들을 충실히 진행 중임을 한측에 설명하는 한편, 용산기지 반환을 위한 SOFA 절차가 향후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이외에도 ▶동두천시 캠프 모빌 정식반환 전 수해예방시설 공사에 대한 허가 ▶질병예방통제, 시설구역, 공공용역 등 분야에서 총 20건의 SOFA 합의문서 정보공개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 후에도 차질 없는 합동 동식물 검역 추진 합의 ▶미군기지 내 한국인 경비원의 총기관리 관련 이해·투명성·협력 증진 공약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미군 컴퓨터 네트워크 및 시설 접근을 위한 절차 개선 논의 개시를 포함하여 지난 1년간의 다양한 SOFA 채널 협의 성과를 평가하였다. 합동위원회는 미군기지 내부 및 주변 지역의 환경보호가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의 공동 관심사라는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반환될 기지에 대한 ‘공동환경평가절차(JEAP)’의 충실한 이행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반환예정 기지 환경문제에 대한 양측 간 건설적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 합동위원장은 그간 주한미군의 병력과 기능을 평택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SOFA 시설구역 분과위원회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긴밀한 협조를 계속해 나가기를 당부하면서 양측 시설구역 분과위원장(우리측: 국방부 시설제도기술과장, 미측: 주한미군 공병참모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합동위원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관계와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상호 신뢰와 존중 및 성실한 협력 정신에 기반하여 어려운 SOFA 현안들을 관리·해결해 나감으로써 한미동맹에 기여하기로 하였으며, 제200차 합동위원회는 내년 중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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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 평택시, 송탄지역 균형발전 사업 통해 ‘젊은 도시’로 탈바꿈시킨다!
    고덕신도시·브레인시티 비롯해 39개 중점 사업 추진 정장선 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 만들겠습니다” ▲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조감도 평택시가 북부지역(구 송탄)에 고덕국제신도시 및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비롯한 39개 중점 추진사업의 연차별 추진을 통해 젊은 도시로 탈바꿈 한다. 평택시 북부지역은 중앙동, 서정동 등 7개동과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3개 면을 포함한 도농 복합지역으로 인구는 약 16만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산시와 화성시, 안성시와 연접해 있다. 주요 문화자원으로는 부락산, 무봉산, 진위천 시민유원지, 진위향교, 신장쇼핑몰 등 활용가능한 문화와 자연 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 고덕국제화지구 개발로 문화 공간 대폭 확충 평택시 서정동, 장당동, 고덕면 일대 13,422천㎡ 규모로 개발되는 고덕국제화지구 조성사업은 1,2,3단계로 나뉘어 ▶삼성전자산업단지 및 서정리 역세권 중심지역 4,066천㎡ 개발 ▶행정타운 중심개발 4,001천㎡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 5,355천㎡ 등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고덕국제화지구의 경우 5만9천 가구,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신도시로 인근에는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세계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프리미엄이 있어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덕국제화지구내에는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852억 원(국비750억 원)이 투입되는 평화예술의 전당이 연면적 25,045㎡ 1천200석 규모의 수도권남부 최대의 최첨단 공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6,500㎡ 규모에 375억 원이 투입되는 평택박물관은 역사박물관(1종)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덕 국제화지구 문화공원 내 반환 예정인 알파탄약고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중앙도서관은 독서와 문화·예술은 물론 여가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형도서관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함께 추진된다. ▲ 평화예술의 전당 조감도 ■ 브레인시티 조성, 성대 사이언스파크 해지 상관없이 추진된다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146만평, 2조3,635억 원이 투입되어 첨단산업단지와 친환경 주거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대 사이언스파크 조성협약 해지 합의 후 11월 현재 성대부지 대체 활용 방안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한 병원, 연구시설, 벤처시설 요구사항을 구체화 및 협의 중에 있다. 보상예정금액 1조 6,741억 원 중 9,149억 원이 협의 완료되었으며, 미 협의된 금액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고르게 발전하는 북부지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다 평택북부지역 3면 7동에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개발(재생) 사업 추진,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공문화 여가시설이 확충된다. 우선 북부지역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으로 총 9개 노선 42.25km 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위역~오산시계간(수월암리) 도로개설, 국도1호선(신리~하북) 확장, 국제화지구~국도38호선의 총 20.6km 구간에 6,3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도1호선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 지역별로 도로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서탄면 세월교 교량건설 및 대체도로 개설에 328억 원, 장안동 일원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 개설 143억 원, 신장동지역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K-55부대후문 일원~고덕국제화지구 연결 도로 개설, 법원사거리~쌍용자동차 도로 확장공사 까지 총 1,54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생활환경개선 용역을 통해 서정리역, 송탄역 주변 도시형생활 주택 집중 건설에 따른 구도심 주차 문제 개선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송탄관광특구지역(서정동)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139억 원이 소요되는 5층 6단의 복합주차 타워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되어 있다. 풍부한 녹지와 맑은 물, 친환경 생태 하천을 조성하고, 문화 인프라가 두루 갖추어져 있는 도심 속의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정주여건도 개선된다. 공장과 주택이 혼재되어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탄산업단지(서탄면 수월암리 일원)예정지 주변 택지조성사업이 검토 중에 있다. 인구 약 15,000명 규모의 4,062억 원 소요가 예상되는 택지가 조성되면 정주 인구 유입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침체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구도심의 주거와 상업기능 활성화 대책에는 평택시 서정동, 신장동 뉴타운해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참여 특화사업을 2030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포함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서정·신장동 뉴타운 해제지역 활성화 방안 용역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정비·개량을 실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공모에도 적극 참여한다. 또한, 부대정문 앞 쇼핑몰 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비 15억 원을 들여 신장쇼핑몰 내 보도, 가로등, 조경시설을 교체 완료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장동 상권활성화를 도모하며, 한미친선교류협력사업(굿네이버프로그램) 추진, 관광콘텐츠 개발 등 83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덕국제화지구 내에는 안재홍 생가와 연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미군기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통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아울러 고덕국제화지구내에 들어설 고덕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결하는 고덕면 궁리, 방축리, 동고리, 해창리 일원 오수관매설, 맨홀펌프장 설치 등 하수관로 정비도 이루어진다. 총사업비 90억 원 중 국비가 70%다. 신장쇼핑몰 일원 도시재생 및 송탄근린공원 조속 조성, 국제교류센터 활성화 방안 등 구도심 여가시설 확충에도 768억 원이 투입된다.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문화기지조성, 일자리창출, 안전한우리동네 사업,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잔여지 매입진행중인 송탄근린공원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산동, 송북동 등 구도심지역의 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여가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공 문화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시설을 위한 주말 농장으로 활용중인 이충동 소재 학교 부지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희망하고 있는 시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센터, 중앙동청사 등 행정복합시설이, 구 송탄보건소는 인근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전통시장과 연계한 활성화 사업, 주민휴식공간, 주차장 등 문화복합시설이 검토되고 있다. ■ 시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군부대 주변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이은 30만 그루 나무 심기,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일,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교육을 위한 영어거점센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및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 및 갈등 해소,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더 큰 평택, 쾌적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12-12
  •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시정질문 ①
    김 의원,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관·예운관’ 노후 시설 지적 “평택시민 위해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연수시설 건립해야” ▲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 평택시의회 김동숙(비전1동·비전2동) 의원은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관하여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정장선 시장에게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현황과 문제점, 국내 타 지자체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육성 실태,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의 나아갈 방향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무형문화유산 육성을 통한 정체성 확립 방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본보는 2회에 걸쳐 김 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을 보도한다. <편집자 말> ■ 김동숙 의원 “평택농악 연수시설 대폭 확충해야” 김동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국가는 물론 자치단체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인근 안성시에서는 ‘안성바우덕이’ 축제를 문화관광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택농악이 1985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2호로 지정됐고, 2014년 11월 24일 농악이라는 명칭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며 “하지만 2005년부터 국비와 도비·시비 256억 원을 투입해 ‘평택농악마을’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되어오던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 내 평택농악 전수시설과 공연시설은 2011년 개관을 앞두고 돌연 ‘한국소리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평택농악을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평택농악이 전국 6대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나며, 문화관광 상품성에서도 훌륭한 자산가치를 갖고 있지만 평택시는 이를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에 위치한 평택농악보존회관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보존회원들이 공연비에서 조금씩 모아온 1억 원을 종자돈으로 토지를 구입한 후 당시 평택군에 토지를 기부채납 해 국비와 군비로 1990년 지하 1층, 지상 1층 100평 규모의 평택농악전수회관을 지었으며, 이후 2007년에는 경기도비와 평택시비로 ‘예운관’ 56평을 신축했지만 현재 본관 전수관과 별관 예운관은 시설 규모가 협소해 단원들과 전수생들이 개인별 또는 그룹별 전승활동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평택농악은 경기·서울·인천·충청권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웃다리농악이며,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연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택농악보존회에는 별도의 숙박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들이 합숙 강습을 할 때 전수시설에서 교육과 숙박을 함께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남·여가 함께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큰 문제이며, 여름철·겨울철 외부단체 강습 시에는 평택농악 단원들의 전수활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 김동숙 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필요성’ 시정질문 [질문: 김동숙 의원]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현황과 문제점은?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숙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산업인프라 확충과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규모가 커짐에 따라 문화예술 공간의 다양화와 관련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보급 확대에 대한 시민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평화예술의 전당, 평택박물관, 안정리 예술인광장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문화예술재단 설립 추진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국제문화가 융화된 퓨전콘텐츠 보급 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 해 주신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유산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과 도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 등 6개 분야(서각장, 지화장, 양태장, 자수장) 문화재와 아홉 분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우리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지원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평택농악 7억8천6백만 원, 평택민요 6억7천6백만 원으로 타 지자체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형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우리시 대표 전통문화예술로 육성하기 위해 전수자 발굴과 정기 및 수시로 국내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문제점으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1989년에 준공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 1개소로써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하여 효과적인 전수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평택민요 등 6개의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전수교육관이 없이 운영되고 있어 무형문화재 전수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질문: 김동숙 의원] 국내 타 지자체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육성 실태는?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국내 타 지자체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육성 실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국 국가무형문화재는 140종목,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555종목이 있으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152개가 있습니다. 우리시 전수교육관은 152개 전수교육관 중 8번째로 건립되어 시설 노후 등으로 전승환경이 열악합니다만, 육성 및 지원규모에 있어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무형문화재에 대해 1991년부터 전승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2005. 9월 제정)를 제정하여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전국 6대 농악 중 전승지원금을 지원하는 곳은 우리시와 전북 임실군 두 곳 뿐이고, 두 시군 간 지원규모를 비교해도 2018년 대비 우리시가 53% 이상 높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역시 31개 시·군 중 전승지원금을 지원하는 곳은 우리시를 포함하여 6곳 (광주, 성남, 이천, 과천, 여주)뿐입니다. <다음호(477호)에 시정질문 보도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12-12
  • [인터뷰]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장에게 듣는다!
    “평택·안성지역 유명 성악가와 시민이 만나는 음악회 계획” “문화행사 응원해주신 교회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하 선교협의회) 한상옥 협의회장은 지난 1998년 11월 28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제1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 개최를 시작으로 2018년 제16회 부활절축하, 평택·안성·천안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 2018년 11월 13일 국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에 이르기까지 각종 기독교문화 사역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왔다. 지난 1일 한상옥 협의회장을 만나 성도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역, 평택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역할, 평택의 열악한 공연장 문제점, 문화 사역의 어려운 점, 앞으로의 기독교문화 발전을 위한 사역,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인터뷰를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한상옥 협의회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사역 이어갈 터” - 또 다른 문화사역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올 한해 다양한 문화사역을 진행했습니다. ▶4월 8일 안성(A)유니실버 요양원 위문 공연 ▶4월 15일 평택·안성·천안 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 ▶5월 8일 장병위문 공군 제8948부대 위문공연 ▶7월 19일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비영리 선교단체 등록 ▶9월 13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0호 목계(木溪) 이규남 선생 서각성화 전시회 ▶9월 16일 제12회 평택안성 교회연합 찬양대축제 ▶10월 30일 제12회 평택시 청소년 비전축제 ▶11월 13일 제10회 국립합창단(평택·안성) 초청 가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12월 중에 공군오산기지 장병위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교회 간 교계 소식을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 평택·안성시 글로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울러 2019년에도 이규남 서각성화 전시회를 제외하고 앞서 말씀드린 전 사업이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추가사역으로 선교협의회는 2019년 2월경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과 국립합창단 우효원·오병희 전속작곡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음악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등록금 일부를 선교협의회가 상당부분 지원하여 평택·안성지역 내 각 교회가 부담 없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평택과 안성에 유명 성악가를 초청하여 일반 시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신춘음악회 또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 평택시 청소년 찬양축제 - 청소년을 위해 해마다 비전축제를 개최하고 계시는데, 어떤 행사인가요? 지난 2007년에 태광중·고등학교에서 제1회 평택시 청소년 비전축제를 시작으로 2018년 한광고등학교와 한광여자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제12회 청소년비전축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2007년부터 태광고등학교, 진위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 한광여자고등학교 등 6개의 미션스쿨에서 매년 2개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개그맨 윤택, 평택대학교 오은영 교수, 피아니스트 황은아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박사, 베이스 함석헌 교수 등 유명 강사진 등을 초청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3년에 학교법인 은혜학원과 한광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용기를 주어서 감사하다는 감사패를 받은 바 있습니다. ▲ 국립합창단 초청 가을 음악회 - 이번에 열린 가을음악회는 평택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관중 동원 등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 2008년부터 시작한 가을음악회(송년음악회)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평신도가 기획하고 시작한 음악회라면서 색안경을 끼고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지역목사님과 시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제가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관계로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매년 가을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수익금을 극동방송에 전액 헌금하는 등 좋은 음악을 관람하면서 마주할 수 있고 수익금은 방송선교에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제가 가을음악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부분에 많은 목사님들과 시민들의 시각이 호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금년에도 가을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평택·안성·천안·둔포지역 등 여러 교회를 방문하면서 음악회에 대한 설명도 드리고 목사님과 시민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신뢰감을 갖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관광고등학교와 평택대광교회 내 자유기독학교, ㈜방주광학, 지역 각 합창단 등에서 단체로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이번에 열린 10회 가을음악회가 최고의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지면을 빌려 각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 시민, 각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고마운 점은 일부 교회에서는 아예 1년 전에 가을음악회 관람 예산을 세워놓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제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관계로 가을음악회 소식을 극동방송 라디오를 통하여 서울·경기·인천·대전·충청도·세종시·전북지역까지 홍보할 수 있어서 오히려 대도시에서 평택지역으로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윤학원 교수 초청 합창세미나 -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경기남부지역과 충청 북부지역 각종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교회와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매월 선교헌금으로 후원해주고 계시는 ▶안성보배성결교회 이명섭 목사 ▶송탄중앙침례교회 배국순 목사 ▶평택제일감리교회 주청환 목사 ▶합정감리교회 방민철 목사 ▶평택동산장로교회 차성수 목사 ▶함께하는침례교회 김인환 목사 ▶송탄순복음교회 변요셉 목사 ▶평택대광장로교회 배창돈 목사 ▶ 안성중앙성결교회 송용현 목사 ▶안성열방장로교회 강인철 목사 ▶오성나사렛교회 최기섭 목사 ▶평택성결교회 정재우 목사 ▶푸른초장성결교회 김태성 목사 ▶늘사랑장로교회 신동진 목사 ▶평택순복음교회 강헌식 목사 ▶평택광림감리교회 김봉연 목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 ▶포승읍 창진상사 대표 장용규 장로 ▶국민일보 평택지국 홍은기 권사 ▶서울자동차서비스 대표 김광기 집사 ▶뉴웨이넷 대표 이경선 집사 ▶동산교회 정석만 집사에게 감사드리고, 이외에도 부정기적으로 행사 시 지원해주시는 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선교협의회가 비록 기독교에 기반을 둔 선교단체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를 위해 평택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이 가능한 것은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어서 시 전용 현수막 게시대만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면 시민들이 좋은 행사를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앞으로도 평택과 안성지역, 천안 북부지역, 아산 북부지역 시민들을 위하여 좋은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멋진 문화사역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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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 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4,505억 원 확보 ‘전년 대비 13.5%↑’
    타 지자체보다 최대 20% 가산지원 사업 총 73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2019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50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3,969억 원 보다 536억 원(13.5%) 늘어난 규모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8월부터 지역 국·도의원 정책협의회 및 국무조정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힘써왔다. 그 결과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최대 20% 범위에서 가산 지원받은 사업이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총 73개 사업에 가산액 192억 원으로 법 시행 이후 최대치를 확보했다. 내년도 국·도비 주요사업은 ▶평택 당진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설 10억 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67억 원 ▶서부 복지타운 건립 39억 원 ▶진위체육공원 조성 10억 원 ▶기초연금 789억 원 ▶안정 커뮤니티광장 조성 31억 원 ▶신장1동 제역마을 맞춤형 정비사업 9억 원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96억 원 등이다. 아울러 ▶평택주민편익시설사업 471억 원 ▶안정 커뮤니티광장 조성사업 31억 원 ▶고덕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76억 원 ▶안중레포츠공원 내 서부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진위체육공원 조성 10억 원 ▶오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3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57억 원 ▶교포천 개수공사 38억 원도 확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한 푼의 예산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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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평택브레인시티, 내년 상반기 착공식 갖고 공사 착수 예정
    전체 보상금 11월 30일 현재 약 9천억 원 지급 아주대병원 측과 6만6,000㎡ 규모 건립 협의 중 ▲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이 해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4,912m²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평택시는 21세기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기업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를 구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하여 본 사업 대상지를 1단계, 2단계로 분리하여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공공)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 및 분양하며, 2단계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공공 SPC)에서 학교시설용지·복합용지·지원시설용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해 온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실시되어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보상금은 11월 30일 현재 약 9천억 원이 지급됐다. 평택시는 2018년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월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초 성균관대에 지원하려던 토지공급(3.3㎡ 당 20만원)과 건축비 지원 2,450억 원 등 또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시청 회계과에서는 지난 11월 13일(화)~12월 4일(화) 총 22일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브레인시티사업 대학교용지 대체 활용방안 강구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주대병원 측과 약 6만6,000m²(2만여 평) 규모로 응급센터와 건강검진센터 건립 등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총 500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순차적으로 8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급격히 늘어나는 이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식 및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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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평택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조성시기 2년 정도 빨라져
    북측 군사시설보호구역 143만㎡ 12월 중순 해제 예정 고덕면 당현리 사유지 약 53만㎡ 조기해제로 주민불편 해소 ▲ 평택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택지조성 시기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2년 정도 빨라졌다. 정부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6배에 달하는 약 3억3699만m²의 군사시설보호구역(보호구역) 해제 방침을 밝혔는데 이 가운데 경기도가 건의한 지역이 포함된 것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6년부터 2년 동안 10여 차례 넘게 국방부를 방문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인근 서정동과 고덕면 당현리 일원 143만㎡(약 43만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조기 해제를 건의했다. 이곳에는 현재 미군의 매그넘 군시설 보호구역이 신도시 내에 90만㎡, 외곽 지역에 53만㎡가 위치하고 있다. 이 시설은 당초 2021년까지 폐쇄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하반기경 군사보호시설에서 해제될 예정이었다. ▲ 평택고덕국제신도시 위치도 그러나 도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위해 평택에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가 미군 시설로 조성시기가 늦어지고 있다며 국방부에 조기해제를 건의했었다. 도는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고덕신도시 1단계 준공기간이 줄어드는 한편 신도시 인프라 건설도 순조로워 질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시 서정동과 당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고덕신도시 대로 2-5호선 구간 약 800m와 상하수도, 통신시설, 난방관로 등 기반시설의 조기 완공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이밖에도 12월 보호구역 해제 고시와 함께 건축물 신·증축, 토지형질변경과 도로개설 행위제한 등 지역주민의 토지이용 제한도 상당부분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과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 일원에 지어지고 있는 신도시다. 용산구에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시로 이전함에 따라 평택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신도시로 수용인구는 59,149세대에 144,031명이며, 면적은 13.4㎢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 단지 3천2백여 세대의 신도시 최초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단지 주변 도로 등 1단계 사업구역 4,049천㎡(123만평)는 2019년 6월까지 준공 될 예정이고, 초등학교도 올해 말 착공해 2020년 3월까지 개교한다. 인접한 삼성고덕산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제2캠퍼스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2020년 초부터는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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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 평택시 1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가격 안정세”
    3.3㎡당 평균 매매가 629만원, 평균 전세가 432만원 평택시 12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4~12.10)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 11월부터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29만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가격변동이 없는 432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0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통복동 0.37%(2만원↑) 소폭 상승했고, 비전동 -0.16%(1만원↓), 동삭동 -0.20%(1만원↓), 진위면 -0.74%(3만원↓), 가재동 -2.52%(14만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7~12.3) 전국 아파트 값은 0.10%, 서울 0.10%, 경기도 -0.03%, 인천시 0.01%, 광주시 0.00%, 대구시 0.44%, 대전시 0.97%, 부산시 -0.43%, 울산시 0.07%, 강원도 -0.09%, 전라남도 0.43%, 전라북도 -0.05%,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경상남도 1.70%, 경상북도 -0.48%, 세종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성남시 1.31%, 수원시 0.22%, 시흥시 0.17%, 고양시 0.08%, 광명시 0.04% 상승, 연천군 -2.01%, 안성시 -0.61%, 과천시 -0.49%, 의정부시 -0.44%, 안산시 -0.36%, 오산시 -0.30%, 안양시 -0.29%, 양주시 -0.16%, 평택시 -0.07%, 군포시 -0.06%, 의왕시 -0.04%, 부천시 -0.01% 순으로 하락, 그 외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 화성시 0.00% 변동이 없었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796만원) ▶용이동(756만원) ▶이충동(742만원) ▶소사동(699만원) ▶합정동(696만원) ▶장당동(693만원) ▶서정동(691만원) ▶군문동(672만원) ▶지산동(623만원) ▶칠괴동(618만원) ▶비전동(596만원) ▶청북읍(595만원) ▶팽성읍(588만원) ▶독곡동(583만원) ▶고덕면(581만원) ▶세교동(580만원) ▶안중읍(568만원) ▶가재동(541만원) ▶통복동(532만원) ▶포승읍(505만원) ▶동삭동(493만원) ▶오성면(457만원) ▶진위면(400만원) ▶신장동(385만원) ▶현덕면(33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평택동(585만원) ▶이충동(527만원) ▶장안동(519만원) ▶용이동(483만원) ▶군문동(478만원) ▶장당동(469만원) ▶지산동(451만원) ▶비전동(436만원) ▶서정동(436만원) ▶세교동(429만원) ▶안중읍(419만원) ▶독곡동(416만원) ▶소사동(404만원) ▶칠괴동(397만원) ▶청북읍(389만원) ▶가재동(387만원) ▶통복동(384만원) ▶고덕면(384만원) ▶포승읍(363만원) ▶팽성읍(358만원) ▶합정동(354만원) ▶동삭동(328만원) ▶오성면(271만원) ▶진위면(265만원) ▶신장동(257만원) ▶현덕면(16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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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0
  • 평택시, 도심 불빛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심 7개소 대상 ▲ 지난해 평택역에 설치된 경관조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역 광장 등 주요 도심지 7개소에 ‘도심 불빛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해 12월 10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시민에게 아름답고 찬란한 희망의 불빛을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빛의 아름다운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며, 지역별 특색 있는 테마형 빛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의 주요 관문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평택역 광장에는 희망과 정열을 주제로 큐브미디어파사드, LED 빛 터널, 희망의 날개, LED 수목조명 등을 조성하고, 평택역오거리~박애병원 사거리 및 롯데리아평택중앙점~시스템지평택점~씨채널안경점~맥도날드평택점 구간에는 평택역 광장과 연계한 희망평택 하늘거리 및 3.5m이상 높이에 와이어를 활용한 테마별 도심 경관조명 거리를 연출한다. ▲ 지난해 현화근린공원에 설치된 경관조명 아울러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진흥지구인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는 발전과 풍요를 주제로 약 450m에 걸쳐 70그루의 수목을 활용한 테마가로수 연출 및 LED 가로등, 은하수, 별, 눈송이 조명을 설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풍요로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테마거리를 연출한다. 평택호관광단지와 현화근린공원에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모래톱공원 일원에 장미공원, 하트터널, 사랑의 쉼터, 사랑의 피아노를 조성하고, 현화근린공원에는 대형트리, LED분수, 수목조명, 공작, 사슴 등 각종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과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지난해 시청광장에 설치된 경관조명 K-55 부대앞 신장쇼핑몰과 안정리 로데오거리에는 성탄의 기쁨과 평화를 주제로 소망트리, 별자리 캐노피, 하늘은하수 캐노피, 수목 LED 등을 설치해 국제도시로서의 화합과 평화를 연출할 예정이며, 시청광장에는 조화를 주제로 LED화단, 대형소나무LED, 은하수조명, 투광조명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평택시를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인 등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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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7
  • 평택시, 2018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 주제로 인사혁신 성과 발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사관리 혁신분야, 성과관리 및 전문성 제고 분야, 일과 가정의 양립, 공직문화 조성 등 일하는 방식 개선분야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서류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2개 기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인사혁신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과 토론을 통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70%)와 현장투표(30%)를 종합하여 대상 1개(대통령상), 최우수상 3개(국무총리상), 우수상 8개(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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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6
  • 평택시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평균 매매가 629만원, 평균 전세가 432만원 평택시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1.27~12.3)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29만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가격변동이 없는 432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장당동 13.98%(85만원↑), 동삭동 0.40%(2만원↑), 통복동 0.18%(1만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장당동 지역만 16.66%(67만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넷째 주(전주 기준, 11.20~11.26) 전국 아파트 값은 0.10%, 서울 0.07%, 경기도 0.04%, 인천시 0.00%, 광주시 0.00%, 대구시 0.37%, 대전시 0.27%, 부산시 -0.02%, 울산시 0.00%, 강원도 -0.09%, 전라남도 0.1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경상남도 -0.14%, 경상북도 -0.95%, 세종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부천시 0.45%, 구리시 0.42%, 남양주시 0.33%, 군포시 0.22%, 고양시 0.20%, 광명시 0.20%, 안양시 0.10%, 김포시 0.06%, 수원시 0.06%, 성남시 0.01%, 의왕시 0.01%, 평택시 0.01% 순으로 집값이 상승하였고, 과천시 -0.56%, 광주시 -0.28%, 화성시 -0.24%, 동두천시 -0.12%, 안산시 -0.08%, 용인시 -0.02% 순으로 하락, 그 외 가평군, 시흥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 변동이 없었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796만원) ▶용이동(756만원) ▶이충동(742만원) ▶소사동(699만원) ▶합정동(696만원) ▶장당동(693만원) ▶서정동(691만원) ▶군문동(672만원) ▶지산동(623만원) ▶칠괴동(618만원) ▶비전동(597만원) ▶청북읍(595만원) ▶팽성읍(588만원) ▶독곡동(583만원) ▶고덕면(581만원) ▶세교동(580만원) ▶안중읍(568만원) ▶가재동(555만원) ▶통복동(530만원) ▶포승읍(505만원) ▶동삭동(494만원) ▶오성면(457만원) ▶진위면(403만원) ▶신장동(385만원) ▶현덕면(33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평택동(585만원) ▶이충동(527만원) ▶장안동(519만원) ▶용이동(483만원) ▶군문동(478만원) ▶장당동(469만원) ▶지산동(451만원) ▶비전동(436만원) ▶서정동(436만원) ▶세교동(429만원) ▶안중읍(419만원) ▶독곡동(416만원) ▶소사동(404만원) ▶칠괴동(397만원) ▶청북읍(389만원) ▶가재동(387만원) ▶통복동(384만원) ▶고덕면(384만원) ▶포승읍(363만원) ▶팽성읍(358만원) ▶합정동(354만원) ▶동삭동(328만원) ▶오성면(271만원) ▶진위면(265만원) ▶신장동(257만원) ▶현덕면(16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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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시정질문
    김 의원,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관·예운관’ 노후 시설 지적 “평택시민 위해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연수시설 건립해야” ▲ 전수교육관 건립에 관한 시정질의를 하고 있는 김동숙 의원 평택시의회 김동숙(비전1동·비전2동) 의원은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김동숙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국가는 물론 자치단체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인근 안성시에서는 안성바우덕이축제를 문화관광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택농악이 1985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2호로 지정됐고, 2014년 11월 24일 농악이라는 명칭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며 “하지만 2005년부터 국비와 도비·시비 256억 원을 투입해 ‘평택농악마을’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되어오던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 내 평택농악 전수시설과 공연시설은 2011년 개관을 앞두고 돌연 ‘한국소리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평택농악을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평택농악이 전국 6대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나며, 문화관광 상품성에서도 훌륭한 가산가치를 갖고 있지만 평택시는 이를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에 위치한 평택농악보존회관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보존회원들이 공연비에서 조금씩 모아온 1억 원을 종자돈으로 토지를 구입한 후 당시 평택군에 토지를 기부채납 해 국비와 군비로 1990년 지하 1층, 지상 1층 100평 규모의 평택농악전수회관을 지었으며, 이후 2007년에는 경기도비와 평택시비로 ‘예운관’ 56평을 신축했지만 현재 본관 전수관과 별관 예운관은 시설 규모가 협소해 단원들과 전수생들이 개인별 또는 그룹별 전승활동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평택농악은 경기·서울·인천·충청권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웃다리농악이며,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연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택농악보존회에는 별도의 숙박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들이 합숙 강습을 할 때 전수시설에서 교육과 숙박을 함께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남·여가 함께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큰 문제이며, 여름철·겨울철 외부단체 강습 시에는 평택농악 단원들의 전수활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 김동숙 의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필요성’ 시정질문 [질문: 김동숙 의원]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현황과 문제점은?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숙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산업인프라 확충과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규모가 커짐에 따라 문화예술 공간의 다양화와 관련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보급 확대에 대한 시민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평화예술의 전당, 평택박물관, 안정리 예술인광장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문화예술재단 설립 추진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국제문화가 융화된 퓨전콘텐츠 보급 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 해 주신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유산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과 도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 등 6개 분야(서각장, 지화장, 양태장, 자수장) 문화재와 아홉 분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우리시 무형문화유산 육성 지원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평택농악 7억8천6백만 원, 평택민요 6억7천6백만 원으로 타 지자체 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형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우리시 대표 전통문화예술로 육성하기 위해 전수자 발굴과 정기 및 수시로 국내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문제점으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1989년에 준공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 1개소로써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하여 효과적인 전수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평택민요 등 6개의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전수교육관이 없이 운영되고 있어 무형문화재 전수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질문: 김동숙 의원] 국내 타 지자체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육성 실태는?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국내 타 지자체 무형문화유산 전승 및 육성 실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국 국가무형문화재는 140종목,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555종목이 있으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152개가 있습니다. 우리시 전수교육관은 152개 전수교육관 중 8번째로 건립되어 시설 노후 등으로 전승환경이 열악합니다만, 육성 및 지원규모에 있어서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무형문화재에 대해 1991년부터 전승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2005. 9월 제정)를 제정하여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전국 6대 농악 중 전승지원금을 지원하는 곳은 우리시와 전북 임실군 두 곳 뿐이고, 두 시군 간 지원규모를 비교해도 2018년 대비 우리시가 53% 이상 높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역시 31개 시군 중 전승지원금을 지원하는 곳은 우리시를 포함하여 6곳 (광주, 성남, 이천, 과천, 여주)뿐입니다. [질문: 김동숙 의원] 평택시 무형문화유산 육성의 나아갈 방향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은?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무형문화유산은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공연 등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 육성과 전승을 위해 문화예술인을 우대하고, 지속가능한 계승과 관련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우리시 무형문화재 육성 및 지원규모는 전국 최고 수준이며, 평택농악 및 평택민요 보존회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수를 위한 교육관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6년도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조사결과 내리문화공원, 모산골평화공원, 서부운동장, 평택호관광단지, 현 농악전수교육관 등 5개 후보지 중 관광문화자원화, 관리·지원의 효율성과 효용성 그리고 참여자의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택호관광단지를 전수교육관 후보지로 최종 선정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평택농악보존회에서는 선정 결과와 다른 의견과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기존 건립 후보지와 오성누리광장, 소풍정원 등도 포함하여 원점에서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국·도비 사업인 만큼 부지 확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등 사전 절차를 통과하여야 하는 등 해결할 과제가 많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서는 문화예술단체 간 소통을 통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고, 빠른 시일 내 최적의 장소에 건립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의 합리적인 판단과 배려의 미덕이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김동숙 의원] 무형문화유산 육성을 통한 정체성 확립 방향은? [답변: 정장선 평택시장] 우리시 무형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고귀한 자산이면서 고유문화의 정체성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지켜내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행정 및 재정지원은 물론, 시민이 함께 관심을 갖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1985년 지정된 평택농악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평택민요 또한 2009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꾸준히 전승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으로 타 지자체 무형문화재 보다 우수한 전승여건을 갖추고 있고, 평택농악과 평택민요를 전승받으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써 우리시 무형문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전승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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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평택시, 아동·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 위한 언론브리핑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 감소 위해 ▲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청소년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 강화를 위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흡연율은 전국 6.4%, 경기도 6.7%, 처음 흡연 경험연령이 평균 12.9세(초 5학년)이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평택교육지원청·학교 등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민간단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지원 협력 및 공유 참여로 아동·청소년 금연 및 청소년 선도 등 흡연예방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집중력저하를 가져오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각종 폐해를 가져다준다”며 “성인이 되기 전 6회 이상의 전문적 금연교육을 받은 경우 성인이 되어 흡연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고 말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미래 흡연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시기까지 금연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지속단속 등 금연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다해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평택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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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평택시의회, 2019년도 예산안 낭비성 예산 차단에 나서
    평택시 2019년 예산 규모 1조6,623억 원 제출 제8대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개원 후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의 예산안에 대한 질의·토론을 통해 편성사업의 타당성, 선심성, 낭비성 예산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3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하)에서 의회사무국 소관 회의실 음향시스템 교체 사업비 4억 원을 삭감하며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요구하는 등 의회사무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예산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돌입했다. 평택시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 규모는 2018년 본예산 대비 14%(2,041억) 증가한 1조 6,623억 원(일반회계 1조 3,201억 원, 특별회계 3,422억 원)이다. 평택시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 심사할 예정이며, 1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한다. 권영화 의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하는 예산인 만큼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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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정장선 평택시장, 리융훙 中 일조시장과 간담회 가져
    교류 프로그램 발굴해 교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 ▲ 정장선 평택시장과 리융훙 일조시장 평택시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일조시에서 리융훙 일조시장을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대표단이 지난 28일 평택시를 방문했다. 리융훙 일조시장은 올해 9월 일조시장으로 취임하여 첫 해외방문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평택시를 찾아 향후 우호교류 활성화 및 협력관계를 다졌다. 리융훙 일조시장 및 사절단은 평택항 마린센터를 시찰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한 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일조시장님의 방문이 평택에 대한 이해는 물론 평택시와 일조시 간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양 시 교류가 활성화되고 돈독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융훙 일조시장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평택과 평택항을 직접 보게 되어 뜻깊다”며 “향후에도 교류 분야를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희망한다”고 답했다. 평택시와 일조시는 2002년 7월 11일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를 해왔으며, 지난 7월 정장선 시장 당선 시에는 일조시에서 당선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시 관계자는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점진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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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평택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시민안전보험 가입 조례안’ 등 23건 안건 원안가결 ▲ 제2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는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3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기획조정실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26건으로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을 포함한 2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평택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숙 의원은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 문화재 전수 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평택시장에게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유승영 의원은 ‘신평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평택시의 입장’에 대하여 서면으로 시정질문 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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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 조기 개통
    인력·장비·예산 집중투입, 1년 앞당겨 27일 오후 2시 개통 평균통행속도 ‘66→89km/h’ 빨라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서평택JCT 전경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27일 오후 2시 조기 확장 개통하고 잔여구간(3.8km)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포장 시공하였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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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평택-수원 국도42호선, 30일 오후 2시 개통 “80분 단축”
    수도권 서남부 지역 새로운 자동차도로 ‘교통난 해소 기대’ 수원시에서 용인 시내를 통과하여 이천시와 평택시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12.5km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오는 30일(금) 오후 2시 개통된다. 총 사업비 5,441억 원을 투입하여 4차선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수원·신갈IC로부터 용인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42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신설 도로로 전환하여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은 최대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80분가량 단축되고, 물류비용은 연 765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11-28
  • 평택항, 세계 100대 항만 진입 목표로 물류 클러스터 구축 필요
    조응래 연구위원 “평택항 발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키는 전략 추진해야”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유일의 국제교통시설인 평택항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를 처리하여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여객수송량은 48만 명으로 부산항 118만 명, 인천항 60만 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평택항의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22만 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택항의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가, 5개 노선 중 월요일 운항이 4개로 몰려있어 주간 항차(航次: 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은 항만공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데 반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법인설립 조례에 근거해 설립되어, 평택항은 국내의 여타 국가관리 무역항과 달리 지방정부 차원의 추진체계를 갖고 있어 평택항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평택항을 세계 100대 항만에 진입시키기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전전략으로는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한 항만과 산업, 주거의 복합적 개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물류거점으로서의 기능 강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개선 ▶물류 허브 간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 효율화 ▶평택항 발전협력체계로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조 선임연구위원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발전구상을 반영하고, 제5차 국토계획에도 평택항 등 주요 항만을 지역의 일자리 창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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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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