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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특집기사 ⑦] 평택시 당면과제 ②
    다양한 형태의 화폐... ‘지역화폐 정착 성공 열쇠’ 평택시, 올해 4월부터 ‘카드형’으로 청년배당 지급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월 발행된 지역화폐인 ‘경기평택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특집기사를 공동으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호에 보도된 ‘평택시 당면과제 ①’에 이어 ‘평택시 당면과제 ②’를 보도한다.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편집자 말> ▲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출시 설명회 ■ 카드형·모바일형 지역화폐 도입 필요성 커져 지난 1969년 국내에 플라스틱 기반의 신용카드가 처음 보급되면서 종이 형태의 지류 화폐로만 이뤄져 왔던 결제 방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최근에는 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2015년 공개된 삼성전자의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시작으로 모바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 서비스기업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선보이면서 모바일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열풍에 가세했으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거진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간편 결제 표준안 ‘제로페이’가 이 열풍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방식의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 중인 지역화폐 제도 또한 카드형, 모바일형 화폐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역화폐 제도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소비층 확대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 성남시 모바일 지역화폐 ■ 모바일·카드형 화폐 이용 편의성 많아 지역화폐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서는 여러 소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화폐 발행이 필요하다. 현재 지역화폐의 대표적인 발행 형태를 살펴보면 지류와 카드, 모바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지역화폐는 지류 형태로 발행돼왔다. 하지만 시흥시를 필두로 성남시도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에도 지난해 ‘인처너카드’를 출범하며 가장 먼저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모바일·카드형 화폐의 장점으로는 ▶부정유통 감소 ▶데이터 활용 가능 ▶지류형 화폐 제작비·은행수수료 절감 ▶청·장년층 이용 편의성 증대 등이 있다. 특히 ‘상품권 깡’ 등 부정유통의 원천 봉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캐시리스(현금 없는) 거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카드형 화폐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의 경우에도 교회 헌금까지 모바일로 결제하는 스웨덴은 향후 5년 이내에 지류 화폐 사용률이 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현금 없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에도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이미 5억6,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모바일 결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례는 지류 화폐의 이용 편의성 및 효율성이 모바일·카드형 화폐 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 모바일·카드형 지역화폐 시행 사례 지난 2월 21일 처음으로 모바일형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출범한 시흥시는 발행 첫날 구매액이 1억7,919만원에 달할 만큼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모바일형 화폐의 경우 판매 대행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앱을 설치하고 본인 소유의 계좌를 연결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는 가맹점에 설치된 QR키트에 스캔만 하면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입장에서도 결제금액이 환금계좌로 자동 입금돼 실제 사용하는 데 있어서 더욱 편리한 점이 있다. 시흥시는 ‘모바일 시루’의 올해 판매 목표치를 150억 원으로 정하고 가맹점 QR키트 보급과 가맹점 앱 설치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전체 가맹점 5,100곳 중 절반가량으로 나타난다. 또한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인처너카드’를 발행한 인천광역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e음카드’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 이유는 경품행사의 고액 당첨자 절반이 인천시 공무원 또는 공사·공단 직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공무원 카드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소비 과정에서 카드형 지역화폐의 실질적 할인 혜택이 적어 일반 시민의 사용률이 저조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중·고등학교 학생증에 ‘인천e음카드’ 기능을 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공공 주차장 요금 할인 혜택 제공을 고려하는 등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화성시의 경우 카드형 화폐 발행을 위해 지난 2월 19일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협약을 맺었으며, 평택시와 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가평군 등 경기도 지자체 상당수 또한 카드형 화폐 도입을 추진 중이다. ▲ 인천 카드형 화폐 ■ 평택시 모바일·카드형 지역화폐 추진 평택시는 올해 1월 2일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2월 21일 기준 발행액 20억 원 가운데 17억4,870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시는 3월 중 30억 원 규모의 지류 화폐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모바일·카드형 화폐 발행 추진도 앞두고 있다. 우선 카드형 화폐는 정책 발행에 해당하는 청년배당 지급 용도로만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의 추진 단계에서 카드형 화폐 발급은 배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수혜대상인 청년층의 선호도를 고려해 지류 대신 카드 형식으로 지급을 결정했다. 청년배당 지급액은 모두 65억 원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할 경우 별도의 회원 모집 과정이 생략되고, 지류 화폐보다 이용 편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오는 4월 중 청년배당 지급을 시작한다. 모바일형 화폐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세워지지는 않았지만, 시흥시 등 먼저 출범한 지자체 사례를 분석·보완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세묵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팀장은 “경기평택사랑상품권 담당자가 지난 2월 21일 시흥시의 ‘모바일 시루’ 출범 현장에 다녀온 결과 가맹점 상인들이 결제 즉시 입금 명세를 확인할 수 없어 불만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택시는 이와 같은 선례를 살피고 보완해 빠르면 오는 6월 QR키트 보급을 시작한 뒤 올해 안에 모바일형 화폐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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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 “60만 준비하는 새로운 평택의 길” 7분발언
    “60만 평택 준비하는 모임 및 위원회 구성 필요해”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곽미연 시의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곽미연(민주당, 중앙동·서정동) 의원은 2월 26일 제204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에서 ‘60만 시민 시대 준비하는 새로운 평택의 길’ 주제로 인구 50만을 넘어 60만을 위해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육·문화적 갈등 요소 최소화, 평택시민의 문화생활 업그레이드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시 차원의 모임 또는 위원회 구성 등을 건의했다. 곽미연 의원은 “평택의 외형적인 부분을 만들어가는 개발과 건설은 이미 사전에 계획한 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 시점부터는 평택의 정체성, 평택의 가치를 찾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며 “아직도 평택은 송탄, 평택, 안중으로 나뉘어 교류가 활발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은 “현재 외부에서 송탄이나 안중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전무하다. 어느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산업의 발달이나 교육, 교통, 문화 환경과 인프라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60만 시민의 평택’을 준비하는 모임이나 위원회를 평택시 차원에서 구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이제 평택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성평등 정책조성, 여성친화적 도시의 분위기 구성, 가정주부가 더 행복해지는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택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여성 돌봄 센터와 생애주기별 여성건강권을 보장하는 프로그램, 범죄·폭력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와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사소한 것도 양성평등을 실천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60만 시민 시대 준비하는 새로운 평택의 길 <7분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평택시 더불어 민주당 소속 곽미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60만 시민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평택의 길’이라는 주제로 7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 새로운 평택은 통합된 평택의 토대 위에서 평택은 각종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 지구단위계획 등의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고 나면 달라지는 지금의 평택시 풍경을 바라보며 시민의 한 사람과 평택시의원으로서 기대감도 크지만 동시에 걱정도 앞서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과연 미래의 평택은 어떤 모습인가? 그리고 평택 각 읍·면·동에 사시는 미래의 평택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평택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다시 말해 외형과 내재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논의해 보겠습니다. 평택의 외형적인 부분을 만들어가는 개발과 건설은 이미 사전에 계획한 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 시점부터는 평택의 내재적인 부분, 즉 평택의 정신, 평택의 정체성, 평택의 가치를 찾기 위해 평택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평택시가 힘을 합쳐 고민해 나가야 합니다. 평택의 정신, 평택의 정체성, 평택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로는 평택의 진정한 통합일 것입니다. 다른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의정활동을 펼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평택에 이주해 오신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들께서 제게 ‘아직도 평택은 송탄, 평택, 안중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고, 실제로 평택 안에서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평택에서 살아온 지 오래된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세 지역으로 갈라져 있는 지금의 평택에 대규모 인구가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과연 정주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지금의 평택으로는 거주 지역에 따라 생활수준의 정도에 따라 소득 수준에 의해 나뉘는 그저 파편화된 도시, 삭막한 도시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현재 살고 있는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 앞으로 평택에서 살게 되실 분들의 안녕과 행복, 그리고 미래 평택시민들이 우리와 조화를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절실한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 평택의 진정한 통합이라는 기초 위에 평택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며, 그것의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로드 맵 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50만을 넘어 60만 시민의 평택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평택의 진정한 통합을 위한 평택시의 당면한 과제는 50만 시민의 도시가 되는 것이며, 동시에 60만 시민 시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작금의 통계로 보면 인구가 증가된 평택지역으로 이주하여 사는 시민들 대부분이 송탄지역이나 안중지역에서 이동하는 것이고, 보다 심각한 것은 송탄과 안중지역의 인구감소입니다. 그것은 우려스러울 정도의 지표를 보입니다. 외부에서 송탄이나 안중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전무합니다. 어느 한 도시에 인구가 증가되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산업의 발달이나 교육, 교통, 문화 환경과 인프라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지역들은 교육이나 교통, 문화, 환경과 인프라 중 어딘가는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육적, 문화적 갈등의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평택시민이 주말에 갈만한 곳, 할 만한 문화 프로그램도 더 많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것에 집중하기보다 현재 평택의 문화재, 여가시설, 여러 활동 등을 정리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위향교, 평택향교 등 문화재와 웃다리 문화촌, 농업박물관 등 각종 시설, 진위천유원지, 평택항과 평택호를 비롯한 자연환경과 평택문화를 점검하고, 평택시민들 위한 홍보를 넘어 평택시 외부지역에 찾아오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도 절실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60만 시민의 평택’을 준비하는 모임이나 위원회를 평택시 차원에서 구성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50만 시민의 평택 잘 알려져 있듯이 작년은 미투 운동이 본격화된 해였습니다. 미투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 각지에 숨겨져 있던 안 좋은 모습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 미투 운동의 핵심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며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성을 가진다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양성평등입니다. 이제 우리 평택시도 나아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해야 합니다. 양성평등은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 평택시에서도 성에 따른 차별 없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평등 정책조성과 여성화적 도시의 분위기 구성, 특히 가정주부가 더 행복해지는 도시문화를 만들어야 많은 가정이 이주하게 되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미래 평택 도시가 됩니다. 여성 돌봄 센터와 생애주기별 여성건강권을 보장하는 프로그램, 범죄·폭력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와 안전망을 구축에 우리 더 노력합시다. 관공서나 공영 주차장에도 임신부 우선자리 마련이나 노약자 및 아동 보호물을 준비하는 사소한 것도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의 이미지 구축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양성 친화적 도시 재생을 위한 양성평등교육과 양성평등문화를 평택시에서부터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이제 50만을 넘어 60만 시민의 평택시대를 준비하셔야 하는 정장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보다 밝고 희망찬 평택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자세와 노력으로 올 기해년 한해도 잘 시정을 이끌어 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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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평택시의회, 9일간 일정 제204회 임시회 폐회
    총 30건 안건 심사 및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권영화 의장 “시민을 위한 알찬 시정을 펼쳐 달라” ▲ 폐회사를 하고 있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는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유승영 의원과 곽미연의 의원의 7분 자유발언, 소관 상임위원장의 심사보고,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유승영 의원은 ‘평택사랑상품권이 평택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주제로 평택시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곽미연 의원은 ‘60만 시민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평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구 50만을 넘어 60만을 위해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육·문화적 갈등 요소 최소화, 평택시민의 문화생활 업그레이드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시 차원의 모임 또는 위원회 구성 등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의원발의 규칙·조례안 8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7건,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의 건’,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안건 심사 결과는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7건은 원안가결,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안’과 ‘평택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공무원 등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 조례의 취지에 더 부합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권영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의안 심사와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알찬 시정을 펼쳐 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안건과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평택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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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찾은 큰부리큰기러기 “혼비백산”
    국제적으로 보호가치 인정받는 조류 관리 아쉬워 ▲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큰부리큰기러기 지난 2016년 2월 말부터 국제보호종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으로 지정된 큰부리큰기러기 200여 개체 이상이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습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조류 보호를 위한 미흡한 대처가 지적받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경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 주변에서 작업 차량을 동원해 잔디와 수목에 영양제를 살포하면서 큰부리큰기러기 200여 개체가 놀라 배다리생태공원을 모두 떠났으며, 다행히 다음 날 새벽 2시~4시경 생태공원 습지로 돌아왔다. ▲ 생태공원의 큰부리큰기러기를 관찰하고 있는 가족들 김만제 경기남부생태연구소장은 “큰부리큰기러기가 습지를 떠난 원인인 작업차량과 작업자들은 평택시 공원과로부터 사전에 주의사항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국제보호종이면서 평택의 자연이 살아있음을 시민 모두에게 알리는 큰부리큰기러기가 향후에도 시 일부 부서의 생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배다리생태공원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큰부리큰기러기가 배다리생태공원 습지를 찾는 시기에는 영양제 살포 및 작업의 시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물풀 뿌리를 캐먹는 큰부리큰기러기 앞서 본보와 경기남부생태연구소, 청소년환경동아리 ‘푸실숲 아띠들’은 지난 23일~24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큰부리큰기러기 생태해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생태공원을 찾은 시민 A씨(48, 여, 용이동)는 “처음 봤을 때는 오리인줄 알았지만 생태해설을 듣고 국제적으로 귀한 큰부리큰기러기가 평택의 생태공원 습지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다음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큰부리큰기러기를 만나러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부리큰기러기는 지난해 늦가을 중국과 몽골, 그리고 우수리강과 러시아 등지의 추운 고향을 떠나 따뜻하고 넉넉한 먹잇감을 지니고 있는 우리의 갯벌과 농경지를 찾아서 해마다 오고 있으며, 오는 3월 초~중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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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평택시 2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613만원, 평균 전세가 432만원 새해 들어 소폭 하락하던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변동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2월 넷째 주(전주 기준, 2.19~2.25)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13만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3.3㎡당 전세가격 역시 432만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 0.52%(3만원↑) 상승했고, 청북읍 -0.51%(3만원↓), 통복동 -0.78%(4만원↓), 가재동 -4.62%(25만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18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청북읍 2.87%(11만원↑) 상승했고, 세교동 -0.23%(1만원↓), 가재동 -0.25%(1만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2월 셋째 주(전주 기준, 2.12~2.18)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서울 -0.02%, 경기도 0.06%, 인천시 0.01%, 광주시 0.10%, 대구시 0.15%, 대전시 0.05%, 부산시 0.04%, 울산시 -0.36%,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5%,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66%, 충청북도 -0.98%, 세종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과천시 3.32%, 구리시 0.52%, 화성시 0.32%, 부천시 0.26%, 안성시 0.17%, 안양시 0.07%, 광주시 0.06%, 남양주시 0.06%, 의정부시 0.02%, 동두천시 0.01%, 시흥시 0.01%, 용인시 0.01% 상승하였고, 고양시 -0.14%, 광명시 -0.14%, 평택시 -0.04%, 군포시 -0.03%, 성남시 -0.02%, 김포시 -0.01%, 수원시 -0.01%, 의왕시 -0.01% 순으로 하락했으며, 가평군, 안산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 0.00% 변동이 없었다. ■ 2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780만원) ▶용이동(756만원) ▶이충동(719만원) ▶합정동(684만원) ▶서정동(681만원) ▶장당동(677만원) ▶소사동(673만원) ▶군문동(647만원) ▶지산동(615만원) ▶칠괴동(588만원) ▶청북읍(585만원) ▶비전동(583만원) ▶세교동(577만원) ▶팽성읍(567만원) ▶독곡동(562만원) ▶고덕면(554만원) ▶안중읍(553만원) ▶가재동(516만원) ▶통복동(508만원) ▶동삭동(495만원) ▶포승읍(493만원) ▶오성면(457만원) ▶진위면(390만원) ▶신장동(374만원) ▶현덕면(33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2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평택동(585만원) ▶장안동(518만원) ▶이충동(499만원) ▶장당동(459만원) ▶군문동(449만원) ▶용이동(448만원) ▶지산동(441만원) ▶서정동(427만원) ▶세교동(425만원) ▶비전동(425만원) ▶안중읍(413만원) ▶소사동(407만원) ▶독곡동(400만원) ▶청북읍(394만원) ▶가재동(386만원) ▶통복동(381만원) ▶고덕면(375만원) ▶칠괴동(368만원) ▶포승읍(356만원) ▶팽성읍(355만원) ▶합정동(339만원) ▶동삭동(328만원) ▶오성면(271만원) ▶진위면(258만원) ▶신장동(252만원) ▶현덕면(16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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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5
  • 평택 금요포럼, ‘새로운 지역문화 만들기’ 토론회 개최
    “평택문화재단 조속히 설립해 지역문화 활성화 이끌어야” 평택 금요포럼(공동대표 김훈·박환우)은 지난 2월 22일(금) 비전동 소재 모모카페에서 ‘새로운 지역문화를 누가, 어떻게 일구어 가나?’라는 주제로 (사)경기민예총 평택지부(이하 민예총) 문복남 정책분과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의 경기도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문화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취임한 평택예총 회장이 평택문화재단 설립을 반대함에 따라 평택문화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열렸다. ■ 기조발제, 민예총 문복남 정책분과장 “새로운 문화생태계 구축해야” 작년 7월 민선7기가 출범함에 따라 문화재단을 설립해 새로운 지역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랐지만 문화재단 설립이 지지부진해 실망이 크다. 올해 예산을 보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면서도 평택문화원과 평택예총의 올해 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 또한 문화재단 출범준비를 위한 기초조사 및 예산이 없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평택문화원은 문화계에서 권리는 무한대로 누리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았다. 특히 2017년 말 평택시의회에서 제기된 평택문화원의 한국소리터 수탁운영 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책임을 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평택문화원과 평택시는 작년 1년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신임 평택예총 회장의 취임 일성인 “평택예총은 문화재단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은 평택문화재단의 설립취지를 이해 못한 것이다. 평택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전문가가 아닌 지역시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총의 영역과는 다르다. 각각 나름의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 평택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시민이 만들어 내는 문화의 색도 다 다르다. 과거만 붙들고 있는 문화단체나 시민의 문화욕구와 정서에 미흡한 예술단체만 지원하는 낡은 관행을 이제 바꿔야 한다. 평택의 문화계는 하나의 시선이 아닌 제3의 눈이 필요하고,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확보를 위한 문화 NGO 설립 ▶평택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단 구성 ▶평택문화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 ■ 토론1, 오중근 문화원 부원장 “문화원과 문화재단의 기능조정 필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지만 저평가로 생각하고 사실과 다른 면도 있다.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부분을 평가할 때 당시의 선택이 최선일 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며,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평택은 전시장이 부족하고 문화가 곳곳에 배어있지 않아 작품을 전시해도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 제3의 시각으로 고민하며 같이 갈 길을 찾아야 한다. 평택문화원은 총회에서 문화재단 설립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모았다. 다만 평택문화원, 예총, 평택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의 조정이 필요하다. ■ 토론2, 박환우 전 시의원 “문화재단 역할은 시민 문화예술 활동 진흥” 문화도 체육처럼 전문가·엘리트 문화와 생활·동아리 문화가 공존한다. 문화재단의 역할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진흥이다. 하지만 평택시는 그동안 엘리트문화 지원에 집중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시민들이 예술·취미활동을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강사와 연습실, 공간 등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고덕신도시에 평화예술의전당을 추진하면서 문화재단 설립을 미뤄 실망이 크다. 예술의전당 건축설계 과정에 시설을 실제 운영할 전문가와 문화재단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 토론3, 남송이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설립 경기도 협의 관계로 늦어져” 평택문화예술재단 설립이 경기도와 협의절차 관계로 늦어졌다. 경기도와 협의 시 문화예술재단 타당성분석 결과인 비용편익분석과 순현재가치 수치가 과도하다는 의견으로 협의보류 되었다. 이에 평택시는 용역보고서를 보완하여 재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 ■ 토론4, 김선 송탄미술인회 회장 “전업예술가들과 시민문화 같이 공존해야” 전업예술가들이 생계문제로 작품 활동을 하기 힘든 현실이다. 그동안의 논의는 밥그릇 싸움이나 정치적으로 진행되다보니 (예술가들이) 구경꾼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는 전업예술가들과 시민문화가 같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이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되기를 바란다. ■ 토론5, 경기일보 박명호 기자 “문화재단, 단체이기주의 시각에서 벗어나야” 평택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해 ‘출범해라, 안 된다’하는 더 이상의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부분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정장선 시장이 “운영하면서 개선해 나가면 된다”고 밝히면서 일단락 지은 부분이기도 하다. 단체이기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시민의 시각으로, 시민 중심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 건립에 1천억 원 가까이 소요되는 예술의전당은 건립에 앞서 운영에 대한 세부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공연수입으로 재투자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세부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채 먼저 설계 공모가 진행됐다. 자칫 세부 운영 계획 없이 먼저 건물을 지은 국제교류센터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평택시의회 차원의 점검 및 대안제시 역할이 요구된다. ■ 토론6,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시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해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에 많은 부분 공감했다. 전문적인 예술 문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여가 및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동호회 및 생활문화 예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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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5
  • 평택시, 간송특별전 관람 및 광장시장 벤치마킹
    우리나라 최초 상설 재래시장인 광장시장 우수사례 체험 ▲ 광장시장 벤치마킹에 나선 정장선(가운데) 평택시장 평택시는 23일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 공직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 문화재 전시 및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간송 전형필이 일제강점기 하에서 지켜낸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문화보국 및 구국교육의 항일정신을 기리고,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에 나선 견학단은 대한콜랙숀 전시장에서 간송 전형필이 사재를 털어 지켜낸 국보와 보물 등 총 60여점의 문화재를 관람하며 항일운동에 헌신한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 주단 및 직물, 빈대떡 등 먹거리로 유명한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현황, 품목별 구간별 특색 사업과 상인회 활동 등 전국 명소로 주목받는 우수사례를 체험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직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평택시 전통시장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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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3
  • 평택기독교총연합회, 제24대 총회장 오세한 목사 취임 예배 성료
    “목회자들과 함께 교파와 지역 초월해 협력해 나갈 터” ▲ 왼쪽부터 직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와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 경기도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에서는 2월 22일(금)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진리의기둥교회(담임목사 오세한)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지역 목회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 예배’를 가졌다. 평기총 사무총장 임운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예배에서는 이성현 목사의 대표기도, 김익태 목사 성경봉독과 평기총 증경회장 이국현(한일교회) 목사가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평기총을 중심으로 평택시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평택시 복음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이임사를 하고 있는 직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 특별기도 시간에는 북부지역회장 김승규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서부지역회장 남광현 목사가 ‘평택시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남부지역회장 김정덕 목사가 ‘교회연합과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또한 직전 총회장인 송주석 목사가 이임사를 마친 후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는 직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와 직전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는 취임사에서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를 임기 동안 잘 이끌어주신 송주석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목회자들과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축사와 진리의 기둥교회 임마누엘 중창단 축가 후 평택시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강헌식 목사, 북부지역회장 김승규 목사, 남부지역회장 김정덕 목사, 서부지역회장 남광현 목사,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가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 총회장 이·취임 예배 기념사진 아울러 진리의 기둥교회 신도들은 신임 총회장 오세한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평택시 원로목사회장인 민영식 목사의 격려사와 증경회장 윤문기 목사의 축도로 이·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가 도농통합 평택시로 발족함에 따라 그해 7월 24일(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3개 시·군 통합 평기총을 발족한 후 초대 총회장에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으며, 각 지역(평택·송탄·서부) 회장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하고 평택시내 650여 교회가 연합하여 부활절 연합예배 및 조찬기도회, 성탄트리 설치 등을 실시하는 등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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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지역현안 해결 위해 정책현안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논의 ▲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오전 7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자유한국당, 평택갑)·유의동(바른미래당, 평택을) 국회의원과 권영화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안건으로 ▶송담·소사벌초 학교 설립 ▶팽성도서관 신축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인구 5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시는 늘어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예산 투입이 예상된다”며 “적기에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등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권영화 시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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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시민 위한 생태공원으로 거듭나야”
    생물다양성 유지 위한 중장기적 계획 시급히 마련해야 김만제 생태연구소장 “일반 공원과 크게 다를 바 없어” 시민단체와 지역생태전문가들이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 배다리생태공원이 생태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공원과 크게 다른 면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를 보호·유지하면서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며, 도시 인근에서도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지난 1952년 네덜란드에서 학습 및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 시초이며, 1980년대 이후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전 세계로 확산된 바 있다. 배다리생태공원 면적은 27만7천㎡(8만4천평)이며, 2016년 기준 1일 평균 3천명이 찾고 있는 남평택 지역의 명소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3년 6월~2016년 2월에 걸쳐 시공한 후 2016년 6월 평택시가 인수해 시설물 보완, 수질정화, 주변청소, 마름제거 등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관리 및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운영 면에서 소프트웨어적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 배다리생태공원 전경 특히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안내판, 생태 해설·학습 및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부재는 물론 지역의 전문가 집단과 사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안내판과 설명판을 설치해 내용이 실제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제18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당시 도시주택국장은 매월 동식물류 동향을 작성하여 생태공원을 관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 지역생태전문가들과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체감지수와는 거리감이 크다. 심지어 몇 해 동안 멸종위기야생생물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큰부리큰기러기’가 생태공원을 계속 찾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내 및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없는 실정이어서 배다리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큰부리큰기러기가 찾는 배다리생태공원은 공원과 소속이고,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에 속한 큰부리큰기러기는 환경과 업무인 관계로 전체를 일관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며 “앞으로는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혹은 시민단체, 지역 생태전문가와 더불어 생태공원의 부족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2016년에도 금개구리 및 수원청개구리 대체서식지 지정 역시 문제점이 있었지만 지역의 시민단체와 양서류 전문가와 일체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가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김만제 경기남부생태연구소장은 “인간은 자연의 많은 것을 훼손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자연의 많은 것을 회복시킬 능력도 있기에 모든 생명체는 더불어 살아가야 할 소중한 존재들이란 인식하에서 시민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자연친화적인 배다리생태공원을 조성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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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특집기사 ⑥] 평택시 지역화폐의 당면과제
    모바일 및 카드 형태 상품권 마련 위한 조례 아직 없어 민·관이 함께 지역화폐 논의할 수 있는 창구 마련 필요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1월 발행된 지역화폐인 ‘경기평택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특집기사를 공동으로 연재하고 있다. 지난호에 보도된 ‘지역화폐 부정사용 및 해결방안’에 이어 ‘평택시 지역화폐의 당면과제’를 보도한다.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편집자 말> ▲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 모바일 및 카드 형태의 평택지역화폐 평택시에서는 향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및 카드 형태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4월부터는 경기도 청년배당만큼의 지역화폐를 카드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평택사랑상품권 관련 조례에서는 아직 모바일이나 카드 형태의 상품권에 대한 정의가 없어 관련 조례 보완이 시급하다.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과 용인시의 ‘용인지역화폐’에 대한 정의에서는 ‘전자적 또는 자기적 방법에 따른 기록을 포함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고, ‘시흥화폐’와 같은 경우에는 ‘종이화폐와 전자화폐’라고 명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화폐 활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 지역화폐 민·관 협의기구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지역화폐를 위한 민간의 참여가 제도적으로도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개선점으로 꼽힌다. 성남시의 경우 ‘성남시 상품권 활성화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역화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의원·민간전문가·금융기관 관계자·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해당 기금을 운영하며 민과 관이 지역화폐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에서도 ‘시흥화폐 발행 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고 있다. 시민, 비영리기구 종사자, 금융기관 종사자, 지역화폐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는 해당 위원회는 시흥화폐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조사 및 연구 등을 수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 브리스톨파운드(지역화폐) 취급 가맹점 지도 ■ 이용자 편의 지도 마련 평택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기반 가맹점 지도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평택시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표로 정리된 가맹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별·업태별로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지만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가맹점을 다시 지도에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지역화폐 해외사례’에서 소개됐던 브리스톨파운드의 경우 지역화폐를 취급하는 가맹점을 표시한 지도가 사용자들에게 공급되고 있고, 성남시청과 같은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지도검색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 공무원 인력 확대 현재 평택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가맹점은 4,500개소에 달하고, 평택사랑상품권의 잠재적 사용자는 평택시민 전체이지만,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지역화폐 담당 공무원은 단 2명에 불과하다.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에 따르면 해당 인원은 평택사랑상품권 업무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다른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다. 반면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되는 관련 공무원 인력은 총 9명으로, 가맹점 모집·지역화폐 시책추진·기획·홍보·시흥화폐발행위원회 관리 등 지역화폐에 관련된 업무가 세분화되어 분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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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평택시, 2020년도 국·도비 확보 계획 보고회 개최
    평화예술의 전당 등 64개 사업 3,873억원 확보 계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보고와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시는 내년도 주요사업 국·도비 예산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 등 총 64개 사업에 3,873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4건에 96억원이다. 사회복지국이 955억원(3개 사업)으로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세웠으며, 건설교통국 746억원(19개 사업)과 한미협력사업단 693억원(1개 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정장선 시장은 “발전하는 평택시의 인구 규모에 맞는 맞춤형 국·도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예산 확보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며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경기도 사업부서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 실·국·소장 책임 하에 필요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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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평택시의회, ‘평택항 폐기물 처리 간담회’ 개최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 논의 가져 ▲ 강정구 의원이 주관한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처리 간담회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항 미세먼지 및 폐기물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정구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관우 의원,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12개 평택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미세먼지 주요 발생 현황을 청취한 후 폐기물 처리 계획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평택항에 반입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과 관련해 시민단체는 “필리핀에 남아있는 폐기물 추가 반입을 저지하고, 관내 폐기물 업체 실태 현황을 조사를 통해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정부(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 수출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시민단체를 활용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은 “필리핀 불법 폐기물 관련하여 평택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환경부와 조속한 협의를 통해 처리해 주길 바란다”며 “타 지자체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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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평택시 2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3.3㎡당 5만원 하락”
    3.3㎡당 평균 매매가 613만원, 평균 전세가 432만원 올해 들어 가격변동이 없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5만원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2월 셋째 주(전주 기준, 2.12~2.18)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가재동 4.84(25만원↑), 통복동 0.58(3만원↑) 상승했으며, 서정동 -0.14%(1만원↓), 소사동 -0.14%(1만원↓), 지산동 -0.16%(1만원↓), 안중읍 -0.18%(1만원↓), 세교동 -0.69%(4만원↓), 포승읍 -0.80(4만원↓), 팽성읍 -0.87%(5만원↓), 독곡동 -0.88%(5만원↓), 고덕면 -0.89%(5만원↓), 이충동 -0.96%(7만원↓), 비전동 -1.01%(6만원↓), 장안동 -1.88%(15만원↓), 장당동 -2.34%(16만원↓), 군문동 -2.56%(17만원↓), 신장동 -2.85%(11만원↓)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용이동 지역만 0.44%(2만원↑) 상승했으며, 장당동 -0.43%(2만원↓), 지산동 -0.45%(2만원↓), 서정동 -0.46%(2만원↓), 세교동 -0.46%(2만원↓), 안중읍 -0.48%(2만원↓), 이충동 -0.59%(3만원↓), 독곡동 -0.99%(4만원↓), 비전동 -1.16%(5만원↓), 소사동 -1.21%(5만원↓), 포승읍 -1.92%(7만원↓), 신장동 -1.94%(5만원↓), 군문동 -2.39%(11만원↓)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2월 둘째 주(전주 기준, 2.5~2.11)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서울 0.03%, 경기도 -0.03%, 인천시 0.01%, 광주시 0.29%, 대구시 0.03%, 대전시 0.04%, 부산시 -0.02%, 울산시 -0.48%, 강원도 -0.02%, 경상남도 -0.06%, 경상북도 -0.07%, 전라남도 0.0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11%, 충청북도 0.00%, 세종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양평군 0.98%, 하남시 0.88%, 안양시 0.58%, 과천시 0.46%, 부천시 0.12%, 고양시 0.05%, 광주시 0.05%, 파주시 0.03%, 군포시 0.02%, 수원시 0.01% 상승하였고, 평택시 -0.78%, 광명시 -0.74%, 화성시 -0.37%, 의왕시 -0.21%, 김포시 -0.10%, 오산시 -0.10%, 이천시 -0.09%, 안산시 -0.06%, 성남시 -0.04%, 남양주시 -0.01%, 의정부시 -0.01% 순으로 하락했으며, 양주시, 여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0.00% 변동이 없었다. ■ 2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8만원) ▶장안동(780만원) ▶용이동(756만원) ▶이충동(719만원) ▶합정동(684만원) ▶서정동(681만원) ▶장당동(677만원) ▶소사동(673만원) ▶군문동(647만원) ▶지산동(615만원) ▶칠괴동(588만원) ▶청북읍(588만원) ▶비전동(583만원) ▶세교동(574만원) ▶팽성읍(567만원) ▶독곡동(562만원) ▶고덕면(554만원) ▶안중읍(553만원) ▶가재동(541만원) ▶통복동(512만원) ▶동삭동(495만원) ▶포승읍(493만원) ▶오성면(457만원) ▶진위면(390만원) ▶신장동(374만원) ▶현덕면(33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2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평택동(585만원) ▶장안동(518만원) ▶이충동(499만원) ▶장당동(459만원) ▶군문동(449만원) ▶용이동(448만원) ▶지산동(441만원) ▶서정동(427만원) ▶세교동(426만원) ▶비전동(425만원) ▶안중읍(413만원) ▶소사동(407만원) ▶독곡동(400만원) ▶가재동(387만원) ▶청북읍(383만원) ▶통복동(381만원) ▶고덕면(375만원) ▶칠괴동(368만원) ▶포승읍(356만원) ▶팽성읍(355만원) ▶합정동(339만원) ▶동삭동(328만원) ▶오성면(271만원) ▶진위면(258만원) ▶신장동(252만원) ▶현덕면(16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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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정장선 평택시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세요!
    다음 참여자로 우석제 안성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지명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장선 시장은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지명을 받고 텀블러 인증사진과 관련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캠페인 동참을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공동 기획해 “플라스틱·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이는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어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 개인용 컵 및 텀블러 사용,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회의나 행사 시 다회용 컵과 접시 등을 비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각각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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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 “평택시 대기성분 명확히 알아야” 7분발언
    “산단주변 대기 속 화학물질 성분에 대한 용역 실시해야”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이해금 의원 ■ ‘평택 대기환경, 유독성 발암물질에 안전한가?’ 7분발언 전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해금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준비한 “평택 대기환경, 유독성 발암물질에 안전한가”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2군 발암물질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을 통칭하는 BTEX가 창원지역 내에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에틸벤젠(Ethylbenzene), 자일렌(Xylene)을 말하는 BTEX는 유독성이 강한 유기용제들로 피부에 묻으면 지방질을 통과해 체내에 흡수되고 대부분 중독성이 강해 뇌와 신경에 해를 끼치는 독성물질들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발암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군 발암물질인 벤조(a)피렌의 평균농도는 0.31/㎥로 유럽연합이 정한 연평균 기준치 1/㎥를 밑돌았지만 영국의 대기환경기준인 0.25/㎥보다는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창원국가산단에서는 최대 농도 1.13/㎥가 검출되어 평균농도보다 4배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창원시민들에게 심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부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저감대책 목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공업지역 2곳(창원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과 주거지역(의창구 명서동)으로 구분해 계절별로 대기 시료를 채취해 영남대 산학연구단이 유해 대기오염물질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난 6월 ‘평택시 대기질 개선 방안 연구용역’ 결과발표 후 시민들은 산단주변 유해대기오염물질의 종류에 대해 알고 싶다고 평택시에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이후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는 대기질 속 화학물질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수개월간 피켓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노후산단 주변에 계획되어진 대단위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 9월 10일부터 8일간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 건강과 생활 평택지사 현장감시단은 포승국가산업단지, 세교산업단지, 고덕국제신도시택지지구 등 5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처리실태 단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19개 사업장이 적발되어,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고발 또는 행정조치 되었습니다. 같은 달에는 고덕신도시에 위치하는 반도체 공장 굴뚝 부근에서 푸른 띠를 만드는 수증기가 새벽 2시에서 7시까지 시간대에 발생한다는 주민들의 민원과 증거사진들이 평택건생지사로 접수되었습니다. 단순한 수증기로는 푸른 띠를 형성할 수 없기에 이 같은 사례들이 평택시 역시 BTEX 등의 발암성물질들로부터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평택시 행정이 현재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 안도합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오염수치의 지역적인 순위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시민들은 대기 속 화학물질의 종류와 그 위험성을 궁금해 한다는 사실을 묵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19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평택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먼저 산단주변 대기 속 화학물질의 정체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기를 본 의원은 제안합니다. 평택시 대기상태를 명확히 알아야 하며 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 아무리 수소차가 평택시 전역을 돌아다니고, 도시숲이 완성되어 미세먼지를 걸러낸들 산단지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그 위험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은 지켜낼 수가 없습니다. 새로이 정비된 환경농정국의 출범을 환영하며,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하려는 평택시의 의지가 발 빠른 대응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안전할 권리가 잘 지켜지는 기해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다시 한 번 집행부에서는 각별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정리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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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제안’ 7분발언 가져
    “가로등·보안등 및 횡단보도 투광등 문제 속히 개선해야” ▲ 7분발언을 하고 있는 유승영 의원 평택시의회 제204회 임시회에서 유승영(민주당, 팽성읍·청북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 의원이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7분발언을 가졌다. 유승영 의원은 7분발언에서 “가로등은 도시의 미관과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도 크게 작용하는 시설물”이라며 “특히 빈 점포가 많이 늘어나고, 영업시간이 단축된 구도심에서 가로등의 역할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관할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등이 고장 난 채 방치되어 있는 곳이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었고, 평택역 주변과 서정고가도, 면사무소 주변 등 곳곳을 점검하면 발견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고장이 발생한 가로등의 수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적으로 가로등의 설치 개수가 달라 가로등이 부족한 곳이 많으며, 학교 주변은 더 각별하게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적절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도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반영하여 조명개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조명을 개선한 지역에서 범죄 발생률이 감소했다는 치안 정책연구소의 보고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면도로에 주로 설치된 보안등은 민원에 따라 공사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통일성과 체계 없이 설치되어 그 효과가 오히려 반감되고 있다”며 “구도심지역에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의원은 “신호등을 설치했다가 소통에 방해가 되어서 사용하지 않는 곳에 설치된 투광기는 전혀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전체적 점검을 통한 투광기 설치 및 관리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제안’ 7분발언 전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평택시의원 유승영입니다. 본 의원은 평택시의회 200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갓길 없는 도로로 인해 어르신과 청소년의 보행안전은 물론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문제점을 제기하였습니다. 시급한 지역에는 도로 개선사업을 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중단기적으로는 TF팀을 구성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검토결과와 해결방안이 정확하고도 시급하게 나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안전한 보행에 대한 7분발언을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지난 며칠 간 지역의 몇 곳을 야간에 집중적으로 다니면서 가로등과 보안등, 횡단보도 조명등과 보도를 점검하고 사진을 찍어 담당부서에 시정을 요청하였습니다. 평택시 전체적으로는 가로등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시정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가로등 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정전이나 점멸기 불량, 누전차단기 고장에 대하여 파악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인 야간 순찰, 비가 내린 후에는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담당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가로등이 꺼져 있습니다. 횡단보도 투광기도 꺼져 있습니다. 플래시 불빛에 밝게 보이지만 가로등이 없어, 상가골목인데 아주 어둡습니다. 가로등은 도시의 미관과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도 크게 작용하는 시설물입니다. 특히 빈 점포가 많이 늘어나고, 영업시간이 단축된 구도심에서 가로등의 역할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몰 시간이 길고 길이 미끄러운 겨울에는 더욱 필요합니다. 본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관할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등이 고장 난 채 방치되어 있는 곳이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었고, 평택역 주변과 서정고가도, 면사무소 주변 등 곳곳을 점검하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별 가로등의 고장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시스템이었습니다. 등주감시기 시스템이 있으나 효용대비 고장이 잦아 현재는 도입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고장이 발생한 가로등의 수리가 즉각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용역업체와 계약을 할 때 주기적으로, 지역별 야간순찰을 수행하도록 개선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보다 개선된 24시간 양방향 감시 및 관리시스템도 면밀한 성능과 지속성 효율성 등의 검토를 거쳐 설치 여부를 결정하기 바랍니다. 지역적으로 가로등의 설치 개수가 달라 가로등이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학교 주변은 더 각별하게,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여 적절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조도 실태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반영하여 조명개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조명을 개선한 지역에서 범죄 발생률이 감소했다는 치안 정책연구소의 보고도 있습니다. 조명등이 주로 LED등으로 되어 있거나 교체 예정인데 지역별, 상황별 요소를 종합 검토하여 그에 맞는 조명등이 설치되기를 바랍니다. 무분별한 빛 공해라는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면도로에 주로 설치된 보안등은 민원에 따라 공사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통일성과 체계 없이 설치되어 그 효과가 오히려 반감되고 있습니다. 구도심지역에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설계 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2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 도로 조명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가로등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차량 움직임과 시간대별 주변 밝기와 통행량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이나 원격으로 가로등 밝기와 정열을 제어하고 조도센서로 빛을 탐지하고 WIFI AP와 포토센서·IP카메라가 탑재된 가로등입니다. 정부의 정책과 4차 산업의 발전에 따른 가로등의 변화에도 적절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를 담당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교통과, 영상사업소, 공원과, 평택도시공사 등 관계된 부서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김대중 정부에서 시작된 횡단보도 투광기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인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로 변화하는 시작점이었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횡단보도 인접 구역에서 안전을 보강하는 가로등이 투광기입니다. 지금은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고 기존에는 횡단보도의 중앙 부위에 조명이 집중되었다면 2015년에 개발된 투광기는 차로와 함께 횡단보도 양 끝까지 잘 보이게 해서 야간에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입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운전자의 전방 사물인식 거리가 73미터에서 115미터로 개선되었고 야간보행사고가 30% 감소되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참고로 인천시 연수구는 2018년 164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하였고 올해 150개소에 300여개를 추가 설치 예정입니다. 횡단보도의 조도와 통행자의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광기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는지 담당부서가 충분히 검토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가로등과의 보완 관계를 세심히 고려하여 다양하고 적절한 설치 방안을 모색하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38번 국도에도 궁안교 소풍정원 입구 사거리와 궁2리 입구 횡단보도에도 투광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미설치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평택역 앞, 평택시외버스 터미널 앞 횡단보도에 사진에서 보듯이 작동하지 않는 투광기가 더 많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통복시장 로터리의 투광기는 전부 작동되지 않고 꺼져 있습니다. 송탄출장소 4거리에도 야간에 2개가 꺼져 있습니다. 제품의 문제인지 설치공사 하자인지 아니면 관리의 부실인지 문제점을 파악해서 알려주기 바라며, 특히 직사각형의 투광기는 대부분 작동하지 않고 있어서 교체 과정 중 일시적으로 방치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신호등을 설치했다가 소통에 방해가 되어서 사용하지 않는 곳에 설치된 투광기는 전혀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신호등이 없다고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다니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정 지역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시스템이 연동되어 있는 것인지 이 시스템에 대해서도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전체적 점검을 통한 투광기 설치와 관리 체계를 시급히 구축하기 바랍니다. 버스 정류장의 조도 역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정류장의 크기와 장소, 이용객을 고려해 조명을 설치해주십시오. 대각선(X자) 횡단보도의 적극적 도입도 경찰서와 협의하여 진전시키기를 바랍니다. 보도 중간 중간에 드러난 각종 맨홀과 울퉁불퉁한 보도에 따른 보행자의 안전 특히 노약자의 안전을 살펴 해결해 주길 각별히 부탁드립니다. 인원이 부족한 담당 부서의 충원도 해결되기를 요청 드리며, 지역의 현안들이 많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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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평택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개회 “9일간 일정”
    조례안 등 안건 30건 심사 및 2019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 제20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는 권영화 의장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와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했다. 7분 자유발언에서 이해금 의원이 ‘평택대기환경, 유독성 발암물질에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유승영 의원이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언했으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이종한 의원과 이해금 의원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병배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조례안 8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7건,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의 건,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총 30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규칙·조례안은 김승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유승영 의원과 이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안’,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브레인시티 국제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이 19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정일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유승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19일 심사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 일정은 18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20일부터 25일까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시정질문으로 마무리된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시정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9-02-18
  • 평택환경시민단체, 정장선 시장과 평택항 폐기물 간담회 가져
    정 시장, 폐기물 소각처리과정 시민단체 입회 약속 환경단체와 폐기물 처리업체 지도·단속 공동 추진 ▲ 평택항 폐기물 처리를 논의하는 정장선 시장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필리핀에서 반입된 평택항 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14일(목) 평택 15개 환경시민단체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청 업무협력실에서 평택항 폐기물 처리방안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 평택환경시민행동 김훈·박환우 공동대표, 평택항발전협의회 차화열 회장, 서평택발전협의회 김현태 회장,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공동대표, 포승읍이장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시민행동, 시민사회재단,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시민단체협의회, 평택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한 15개 환경시민단체는 평택항 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평택항 폐기물 조속한 처리촉구와 추가반입 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 폐기물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15개 평택환경시민단체 이날 정장선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환경시민단체는 ▶평택항 폐기물 소각처리과정 감시활동 참여 ▶재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민관합동 실태조사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평택항 육상전원공급설비 조속한 설치 ▶서부두 비산먼지 시민참여 감시활동을 건의했다. 또한 서부권 악취와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음식물 폐기물 재활용 축산농가 민관 현장방문 및 감시활동 ▶평택시 폐기물 자원순환정책 토론회 개최 ▶축산악취 및 축산폐수로 인한 평택호 수질오염 대책 ▶축산폐수 지속 배출업체 고발 및 강력한 단속을 요청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폐기물 소각처리과정에 시민단체들을 입회시키겠다”며 “시민단체들의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리고, 평택시 환경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평택항 육전설비 설치 ▶환경지도과 증원 통한 관리·감독 기능 강화 ▶환경위반 업체 예외 없는 행정처벌 ▶환경단체와 폐기물처리업체 지도·단속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월 7일 평택세관과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은 정상적인 재활용공정을 거치지 않은 상당량의 이물질(폐목제, 철제, 기타 쓰레기 등)이 혼합된 폐플라스틱 폐기물로 최종 확인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9-02-18
  • 정장선 평택시장, 부산 국제시장·광복로 패션거리 견학
    쇼핑거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 부산 국제시장과 패션거리를 견학하고 있는 정장선(오른쪽)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평택시 통복시장 임경섭 회장과 5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신장·안정 쇼핑몰 협의회 임원진 등 27명과 함께 부산광역시 중구 국제·부평깡통시장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접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택시 쇼핑거리 및 전통시장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벤치마킹에 나선 정장선 시장과 견학단은 부산 국제시장에서 아리랑거리,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둘러보면서 광복로 일원 시범가로 조성사업, CITY SPOT, 부산영화역사와 발상지 BIFF 광장 경관개선사업,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아케이드,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 및 야시장 등에 대한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의 설명을 청취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의 예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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