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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배후단지’ 유럽 포트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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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C 유럽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한 김석구(우측 두 번째)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6월 17일(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TOC 유럽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항만으로서 지속 성장 발전 계획과 지난 3월 착공한 평택항 배후단지(2-3단계) 홍보 및 우수 해외기업 유치 유럽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TOC 유럽 2025 컨퍼런스는 1976년 최초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항만·물류 전문 컨퍼런스로,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3일간 전 세계 항만운영사, 선사, 물류기업, 투자자 등 100여 개국 약 4천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유럽 포트세일즈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으로 한국산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미국 수출 환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유럽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평택 소재 KG Mobility(구 쌍용자동차)는 유럽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12일 무쏘 전기차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첫 수출 기념식을 평택항에서 개최한 바 있다.
평택항 배후단지 2-3단계(1종)는 2024년에 준공한 신국제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편의시설과 물류 제조시설 부지 약 22만9,093㎡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690억 원이 투입되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TOC 유럽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평택항 자동차 특화 미래 전략과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IMO(국제해사기구) 이산화탄소 감축 기준 충족 등을 위한 평택항과 유럽항만 간 친환경 선박 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구축 등 세계적 자동차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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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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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하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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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성면 당거리 선착장(평택강)에서 하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중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과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특별구조훈련에서는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중 구조훈련 숙달 ▶구조보트 접안방법 및 선외기 조작법 훈련 등을 진행했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여름철은 휴가와 장마로 인해 수난사고가 많은 기간”이라며 “전문적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평택시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학 서장은 지난 11일 금호타이어 평택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초기 화재 대응 매뉴얼 구축 방향을 논의하면서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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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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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동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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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된 비전동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행안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완료한 전국 17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8% 감소했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의 속도가 저감돼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회전교차로를 이용한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 정체가 크게 완화되었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가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되어 시민 불편이 컸으나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관련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교통 흐름을 반영한 대안을 마련하여 평택경찰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시의 재정적 부담을 해소했으며, 이번 사업 추진 방식이 향후 다른 교차로 개선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당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내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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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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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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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건축정책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송탄출장소 앞 특구로 일원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 및 상업지역 일대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대형 간판, 돌출간판, 벽면 부착형 간판 등으로, 특히 노후·불량 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고정 상태, 낙하 위험성,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외광고물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안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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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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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시장 고객센터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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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진 2층 카페형 쉼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통복시장 고객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하·소남영 시의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 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2014년 준공 이후 이용자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특히 화장실과 쉼터 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아 쾌적성이 떨어지고, 고령 이용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화장실과 쉼터의 입구를 분리해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했으며, 2층은 카페형 쉼터로 재구성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3층은 한옥 콘셉트의 상인회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환경 또한 크게 개선됐고, 엘리베이터 신설로 고령의 고객과 상인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의 얼굴인 고객센터가 현대적으로 재탄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센터가 상인분들과 시민들께서 많이 찾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1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공모 신청해 3월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9억8,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2월 착공해 올해 6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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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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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 ESG 세척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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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역자활센터 외경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 이하 센터)가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활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억5천만 원(중앙자활기금 1억 원, 자부담 5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ESG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은 최근 급증하는 다회용기 사용 수요에 발맞춰, 세척·소독·배송 전 과정을 수행하는 친환경 기반 자활사업이다. 특히 외식업체,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시설, 공공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센터 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내 상담실과 교육실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자활참여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활 상담 및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환경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택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모델을 발굴해 자활근로자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평택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사회적경제 사업 확산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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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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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서관, 야간 인문학 김신지 작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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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도서관 외경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제철 행복>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을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라는 부제가 붙은 <제철 행복>은 24절기와 선물처럼 마주하는 계절의 변화가 주는 행복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김신지 작가는 트렌드미디어 캐릿 운영자, 잡지 <PAPER>, <AROUND>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한 수필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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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