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관내 중소수출기업 FTA 활용에 많은 도움 기대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28일(목) 세관 4층 대강당에서 기아·쌍용자동차 협력사를 포함한 관내 중소수출기업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검증 교육 및 YES FTA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및 대응사례’에 대해 교육하고,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 및 ‘FTA 컨설팅사업’ 등 세관의 FTA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원산지 검증’은 우리 수출물품이 FTA 특혜 대상 물품인지 여부를 수입국에서 조사하는 제도로, 검증 결과 특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는 경우 이미 감면 받았던 관세를 다시 납부해야 한다.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는 중소제조기업이 수출자에 공급하는 물품이 FTA 원산지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세관이 사전에 확인해주는 제도로, 중소제조기업은 원산지 증빙부담 및 기업비밀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원산지확인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수출기업은 원산지검증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FTA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FTA 컨설팅사업’은 최대 400만원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여 중소기업에 컨설턴트를 파견, FTA 활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평택직할세관은「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3.0」을 만들기 위해 중소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있으며, 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YES FTA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YES FTA 는 FTA 활용지원 컨설팅사업,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 FTA 교육 및 잡매칭 등 관세청의 각종 FTA 지원사업을 아우르는 정책브랜드를 뜻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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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YES FTA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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